|
요즘 한참 엄마 지금 몇시야? 몇시에 데리러 올꺼야? 이거 몇시 까지 해? 하면서 시간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에게 시계 보는 법을 알려주어야 겠다 싶었어요. 그러던 차에 딱딱한 시계 공부가 아닌 즐거운 시계 놀이가 될 책을 만났답니다. 이 책은 시계 보는 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시계에 관심을 줄 수 있는 책인 듯 싶어요.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밝은 색감의 그림이 아이들로 하여금 이야기 속으로 쏘~~~옥 빠져들게 하네요. 게임을 통해 시계 바늘을 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같은 모양을 찾아 미로를 찾아 나가듯 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 집중력 훈련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숲속 시계는 동물들에 의해 움직이는 일종의 수동시계예요. 오늘은 코알라 형제 잭과 피터가 시계를 움직이도록 하는 날이었어요. 형은 열심히 자신이 맡을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노는 것이 더 좋은 동생 피터는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말았어요. 시간이 맞지 않게 된 숲 속 마을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났지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시계를 보는 법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짧은 바늘은 동생에 큰 바늘을 형에 비유를 하고 한시간의 개념을 형과 동생의 걸음에 비유함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시계를 머리속에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참 좋았어요. 아이들에게는 실제 개념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흥미과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비유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막 시간에 관심을 갖게 된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아할 책이네요^^* ![]() ![]() ![]() ![]() 서준이도 책을 읽고 난 뒤 전에 만들어 둔 시계를 활용해서 시간을 알아보았어요. 피자판을 이용해 만든 엄마표 시계랍니다. 엄마는 시계의 기본 틀을 만들고 서준이가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 만든 시계예요. 피자판이 두꺼워서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네요^^* 책을 보며 같은 시간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시간 맞추기 놀이도 했답니다. "지금은 몇 시 일까요? 엄마가 대답해 보세요" "지금은 몇 시 인지 문제를 내 주세요~~" 시계와 함께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덕분에 울 서준이 시계보는 법에 대해 확실히 알았어요. 집에 있는 시계는 분 표시가 안 되어있어서 조금 헷갈리기도 하지만 시간은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시계보는 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유용한 수학동화네요. 유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 |
|
기존의 수학동화는 너무 '수학'스럽거나, 그것을 감추기 위해 다소 작위적인 느낌을 주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요건 안그렇다. 스토리가 먼저 다가오고 읽고나서도 한동안 가슴에 여운이 남는다. 아이도 창작동화 처럼 자꾸만 읽어달란다. 이야기에 폭 빠져 읽는동안 수학적 개념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방식인듯. 중요한 수학적 개념은 크고 굵은 글씨로 표시해 놓는 센스~ 그리고 맨 뒤엔 부모님과 함께 익힌 개념을 토대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워크시트까지. <숲속 시계> 읽자 마자 맨 뒤에있는 시계 오려달라는 아들. 책에 나온대로 동생(작은 바늘)이 11에 있고 형(큰 바늘)이 12에 있으면? "열두시"이러면서 잘 논다. ㅎㅎ 아마도 우리 아들, 이제 시계를 보면 시계 바늘에 형 코알라, 동생 코알라가 매달려있는 것 처럼 보이지 않을까?
사이즈 크고, 모서리 둥글리고, 그림 또한 시원시원하고 색감이 선명한게 아이들을 많이 배려했다는 인상이다.
자꾸 생각나서 혼자 웃는다. 작은 바늘인 동생 코알라가 큰 바늘인 형이 시계 한바퀴를 도는 동안 1 시간만 친구들과 놀고오겠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1 시간'의 개념을 요렇게 표현한 발상이 신선하고 귀엽다.
암튼, 수,공간,통계,셈,측정,도형,시간,분류,방향, 10권 모두 별 5 준다. 수학이고 영어고 나는 '공부 냄새 안나게'가 모토인데, 이 책은 여기에 딱 맞는 것 같다.
|
|
우리 아이 첫 수학동화 중 9편 숲 속 시계를 첫째 딸(한국나이 6살)과 같이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기본적인 시계의 구조와 원리를 알려주며 시간의 개념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첫째 딸과 같이 읽은 숲 속 시계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마을 숲속에 커다란 시계가 있다. 이 마을에서는 시계를 돌리는 일을 번갈아가면서 시간을 맞추고 있다. 어느 날 코알라 형제 피터와 잭이 그 임무(?)를 맡게 된다. 형 잭은 큰 바늘을, 동생 피터는 작은 바늘을~ 형은 바쁘게 큰 바늘을 돌리지만 동생 피터는 너무 한가롭다. 형이 한 바퀴를 도는 동안에 피터는 한 걸음만 가면 되기 때문에 너무 심심해진 피터는 형에게 한 시간만 놀다가 온다고 하며 숲 속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러 간다. 너무 재미있다 보니 시간 맞추는 것도 모른체. ^^; 같이 놀던 친구들은 배가 고픈 이후에 피터는 자신이 시계 돌리는 일을 깜박했다는 것을 생각한다. 이 후 다시 시계 돌리는 일에 열중하지만, 다시 심심해진 피터. 저녁이 되서 다시 서커스를 보며 또 시계 돌리는 일을 잊어버린다. 마술사의 모자에서 형 잭이 나와서야 다시 생각난 피터.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한다. 우리 딸도 이 전에도 시간을 불 줄을 알았으나 자세하게 시간을 말하지는 못했었다.;;; 책을 같이 읽고 놀다 보니 다행히 딸이 시계를 보는 것이 그 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이 책을 보니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기 싶게 해주었지만 시간의 중요성, 약속의 중요성도 같이 일깨워주고 있다. 아이가 책 보는 것을 좋아해서 책을 같이 읽다보면 최소한 5권을 읽어줘야 한다. ㅜㅜ;; 물론 이 책도 딸 혼자 읽는 것을 제외하고 4번을 읽어줬다. ;;;; 마지막에 게임도 같이 하면서 놀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썰렁(?)해도 아이는 재미있는가 보다. 차일 피일 미루면서 가위로 오려서 시계를 만드는 게임은 안했는데 주말에는 우리 딸과 같이 놀아줘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
![]() <숲속 시계>
숲 속 키큰 나무 한그루에 시계가 하나 걸렸있어요~
동물들은 그 시계를 보고 손목 시계를 맞춘답니다~
숲속 시계는 동물들이 직접 돌려 움직이게 하는데
어느날 코알라 형제가 그 일을 맡게 되었네요~
형이 긴바늘 동생이 작은 바늘을 맡아
동생이 작은 한걸음을 옮길때마다 형은 시계주변을 한바퀴 돌지요~
형은 바쁜반면 지루해진 동생은
잠시 한시간동안 친구들이 있는 숲에 놀러갔다 오기로하고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해요
그러다 시계를 움직이는걸 깜빡해 급히 숲으로 돌아가
시계 바늘을 움직이며 동물 친구들에게 미안해했어요
그뒤로 열심히 시계를 움직이던 코알라 형제~
동생은 또다시 지루해지나 서커스를보러갔다
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는데 마술사 모자에서 형이 나와
동생이 시계 바늘을 밀지 않아 시간이 맞지 않게되었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것에 대해 무척 화가나서 소리쳤답니다
시간의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시침과 분침~~
분침은 열심히 시계를 한바퀴 돌아야
시침이 한칸 앞으로가지요~
빨리 가진 않지만 그런 중요한 일을 망각하고
놀기에 바빴던 동생피터에게 형이 화낼만 하지요~^^: ![]() 책의뒷장엔
부모님과 함께놀이해요 해서~
시계를 직접 오려서 만들수 있게 되어있꾸요
그림보고 어떤 시간대인지도 알아보고
7시인 시계를 따라 서커스를 보러가는 길도 찾아볼수 있답니다~
요즘 엄마 핸드폰 시계에서
정각마다 시간을 알려주어요~
5시 6시 이렇게
그러면 시계로 달려가 "엄마~ 지금 5시야?" 이런식으로
시간을 물어보는 윤석군~
시계공부를 지루하지 않게 조금씩 같이 해주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