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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시장에서 석유 다음으로 많이 거래되는 게 무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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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인 [루디's' 커피의 세계]는 자칭 전문가들이라고 주장하는 커피 업계 사람들을 반성하게 만들만한 좋은 책이었는데요.. 그 업그레이드 판이 나왔군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까칠한 N씨를 등장시켜서 커피를 무슨 사이비 과학처럼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희화(戱化)하고 있습니다. "이 커피는 바디가 부족하고, 산도가 높고, 수율이 몇 퍼센트고, 비율이 맞지 않고,뭐 뭐... " 이런 사람들 말입니다.
일반인이 커피를 꼭 학문처럼 알아야 하나요.. 그저 즐겁고 맛있게 마시기 위해 기본적인 정보만 알면 족하겠지요.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기에는 딱 적당합니다.
저자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부분이 없어요. 또 하나를 알면서 열을 안다고 부풀리는 것도 없습니다. - 시중에 커피 전문가라는 사람들 책의 7~80%는 이런 부풀리기와 포장 뿐입니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내용이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아닙니다. 오히려 여기에 실린 정도의 정보면 커피를 알고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커피 제조업을 시작하거나 커피로 학위를 따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에 만족하실 거에요.
즐거운 마음에서 추천합니다
- 책의 말미에 '커피 전문가 되기'라는 부분이 있는데, 자칭 커피 전문가들이 난무하는 세태를 아주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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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인스턴트 커피 한 잔으로 나만의 하루를 시작한다. 그 커피는 오늘이란 하루, 나에게 매번 특별한 아침 공기와 분위기를 선물한다. 똑같은 일상이지만 어제와 마음씀이가 또 다른 나에게 주어진 하루이다. 뜨거운 물을 붓고 퍼지는 커피와 따뜻하게 올라오는 그 첫 향이 좋다.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커피에 대해 관심이 가고 알고 싶어진다. 인스턴터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낯설지않아 좋고, 더 가까이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커피를 마시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삶 속 분위기에 작은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음에 그저 좋을뿐이다. 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날에도 기분과 날씨에 따라 원두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귀염둥이 커피쟁이 너구리 루디가 나에게 다시 찾아왔다.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2- 홈카페> 편이다.
조금 고상한? (원두)커피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1편엔 커피 애호가 루디와 함께 떠나는 커피 여행이다. 최초의 커피와 커피의 역사, 신선한 생두 고르기와 로스팅법, 다양한 커피 종류와 커피 추출기구, 유명한 커피 품종과 커피 재배지 즉 커피벨트.... 커피에 대한 기초들이 다 나와있다. 2편-홈카페는 집에서도 쉽게 다양하게 바리에이션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한 잔의 커피 속에 보이는 구경거리가 흥미로웠다. 커피의 과학, 사회학, 경제학, 역사, 세계사, 지리...... 모든 학문들을 아우르는 결코 만만치않은 세계였다. 위풍당당 대단한 커피 속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만만한 커피와 삶 속 자잘한 심리전이 만나는 그 경계는 오묘하기까지 하니 정말 대단한 커피다^^ 기분을 꿰뚫기까지하며 위로하니 말이다.
편리함의 산물, 혹 싸구려 커피라 불려지는 인스턴트 커피가 인상적이다. 개발도상국인 바쁜 나라에서 더없이 편리한 인스턴트 커피의 인기는 상종가... 남북전쟁, 2차 세계대전, 6.25전쟁 군대 보급품으로 병사들에게 지급되었던 인스턴트 커피.
인스턴트 커피를 마신다고해서 사람까지 싸구려는 아니다. 상황에 맞게 길들여진 입맛속에는 삶의 치열함과 저마다의 아픔과 사연들이 들어있으니깐...... 그 인스턴트 커피 속에 들어있는 삶의 모습들이 어쩌면 더 인간적이다.... 생각이 든다. 지금은 어디서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도 나와 같은 그 어느 누구나에겐 아침을 여는 소박한 행복이니깐^^ 아무리 (원두)커피가 몸에 좋고, 분위기도 낼만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길들여진 입맛이 익숙하니깐.....
[루디의 홈카페]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피도 참 다양했다. 바리에이션 커피. 커피 이름이 만들어지는 것도 단순했다. 블랜딩이었다.
커피 바리에이션 음료에 가장 자주 들어가는 재료, 에스프레소. "커피의 심장" 커피의 맛이 강하게 농축되어 다른 재료와 섞여도 커피의 맛이 흐려지지 않는다. 에스프레소의 종주국인 이탈리아. 실제로 이탈리아에서는 커피를 '마신다'기보다 '들이켠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큼 한 입에 털어넣어 마신다고 한다. 물론 때와 상황, 사람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아마도 에스프레소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의 의미에 빨리 추출하는 것 뿐 아니라 빨리 마시는 것도 포함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영어 'express'는 '표현하다' 는 뜻과 '급행'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빠르게 표현하는' 에스프레소이기에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우유. 커피에 우유는 황금조합이라 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카페라떼,카푸치노 (초코시럽)이 들어가면 카페모카, (캐러멜시럽)이 들어가면 캐러멜 마키아토 커피 위에 생크림 얹은 카페(에스프레소)콘파나(con섞다 panna생크림) 위에 견과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견과류 섞은 아포카토(익사하다) 알 카페... 이탈리아의 인기있는 후식 메뉴 얼음과 시럽의 조화, 프라푸치노와 쉐커라또..... 얼음과 플레인요구르트 조화, 커피라씨.... 여름엔 얼음이 가미된 아이스 커피 바리에이션도 괜찮네^^
알수록 정말 재밌는 다양한 커피의 세계. 독특한 맛에 향에 취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싶기까지......... 커피에 길들여져 가고 있다.....^^ 왜 루디가 커피 매니아가 되었는지 이해가 된다.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2>는 시리즈로 3권까지 나와있다. 실제로 커피를 즐기지 않는다해도 이 책들을 접하는것만으로 충분히 커피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만큼 실용적이면서 커피에 대한 보편적인 배경지식들을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거창하지 않으면서 표 나게, 소박하면서 후덜덜하지않게..... 루디's 홈카페로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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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CO FINEST COSTARICAN FREEZE DRIED INSTANT COFFEE를 커다란 머그잔 가득 채워 앉았다. 병에 적혀있는대로 제품명을 적어보았는데 뭐 결국 TESCO PB제품인 인스턴트커피라는거다. 원두를 처음 만나서 마시기 시작한게 1989년쯤이었던 것 같으니까 꽤 되었다. 그 때부터 블랙을 즐기기 시작, 갈수록 풍부하고 진한 맛의 커피가 좋아진다. 뭐 말은 이렇게 했지만 결국 그 때 마셔서 내 입맛에 맛구나 싶은 커피가 좋다. 커피를 좋아하는만큼 관심도 가져본다고 가져봤는데 결국은 원점이다. 뭐든 체계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도 넘치는 커피점들 속에 있는 메뉴를 좀 알아볼까하여 이 책을 잡게 되었다. 커피점에 들어설 때는 다들 좋아한다는 까페라테나 프라푸치노 등 풍성하고 예뻐보이는 커피를 먹어봐야지하는 마음으로 들어가지만 결국 계산대에서 하는 말은 "아메리카노 샷 추가해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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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홈 카페편은 2번째로 읽어보니.. 와우! 아는 만큼 보인다고 1년전에 읽었을때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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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 너구리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고 아주 쉽게~ 커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권인 홈까페편은
1. 커피의 중요 요소 : 원두, 블렌딩, 물에 대한 기초 지식 2. 국가별 커피 : 역사를 통해 커피 종류 알기 - 베트남, 이탈리아, 인스턴트 커피, 강릉 보헤미안 커피 3. 메뉴의 어원과 메뉴 알기 - 라테, 카푸치노, 카페모카, 프라푸치노, 쉐커라또, 커피 라씨... 4. with 커피 - 커피와 어울리는 음식, 커피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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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있는 [보헤미안]에 간 루디의 커피 여행을 보면서 나도 박이추 선생님의 강릉 보헤미안 카페에 가봐야겠다~ ^^ 결심!!
[용어 정리] -도피오 : 두배의, 일반 에스프레소 양의 2배 -롱고 : 긴, 오랜 시간 추출한 에스프레소 -레스트레토 : 압축된,, 양이 적고 진하게 추출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콘 파냐 : 콘은 섞다, 파나는 생크림 즉 생크림을 섞은 메뉴 -마키아토 : 에스프레소에 폼 밀크를 살짝 얹은 메뉴. 마키아토는 점을 찍다라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