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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 행복한 고양이 마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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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들의 나라, 나고.이 책은 나고의 지도부터, 나고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 한마리 한마리의 소개와 특징, 그리고 인간들과의 관계를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제작한 책이다.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고양이들만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그러나,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는 마을이였다.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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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들의 나라, 나고.
이 책은 나고의 지도부터, 나고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 한마리 한마리의 소개와 특징, 그리고 인간들과의 관계를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제작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고양이들만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는 마을이였다.
사람들이 어떻게 고양이들과 공존 공영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이 책을 보고 배울 점이 참 많다.

본서의 고양이들은 섬고양이(나고에 처음부터 살던 고양이), 집고양이, 길고양이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각의 생활장소, 이름, 나이, 털색깔, 눈색깔등 한마리 한마리의 특징과 더불어, 그들의 사연, 그리고 성격이나 행동들을 짐작할 수 있는 일러스트와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일러스트는 굉장히 섬세해서 고양이의 털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듯 하다.
게다가 고양이들의 움직임을 잘 포착한 그림들은 이 고양이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중간중간 나오는 고양이 상식은 고양이의 습성이나 행태에 대해서도 나오므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릎을 치면서 맞장구를 칠만하다.

비록 가상이지만, 고양이가 그려진 지폐나 고양이가 그려진 전철 티켓은 정말 내가 가지고 싶을 만큼 귀엽고 예뻤다. 그리고 고양이 축제에는 정말 참가하고 싶을 정도다. 고양이 등을 만들고, 고양이가 그려진 전철을 타고.... 나고는 고양이들도 행복하지만, 사람들도 행복해 질 수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지도 부분이 너무 섬세해서 눈으로 보기엔 좀 힘든 감은 있지만, 나머지 일러스트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102마리의 고양이중 한마리도 겹치는 모습의 고양이가 없다.
다양한 모습, 털색깔, 품종, 눈색깔...
이는 저자가 고양이를 얼마나 많이 관찰했고, 고양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책은 어느 부분부터 읽을지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내키는 페이지를 펼쳐 그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소설이 아니라 102마리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고양이 일러스트만으로도 이 책은 고양이 마니아에게 충분히 매력을 느끼게 해 줄것이다.
고양이 마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책을 보면 틀림없이 갖고 싶어질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책의 판형은 일반 책의 판형과 조금 달라서 길쭉한 편이고, 책의 종이는 아이보리 계통으로 눈이 편안하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색깔보다는 부드러운 파스텔 계통의 색이 주가 되어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맨 마지막에 있는 부록은 나고에 사는 102마리 고양이의 그림과 특징, 그리고 그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적혀 있는데, 본문에는 없는 내용이라 또다른 재미를 주었다.
잘라내서 단어장처럼 가지고 다닐수도 있지만, 나는 책을 훼손하기 싫어서 그냥 붙여 두었다.
다만, 부록은 칼라 사진이 아니라는 점이 좀 아쉽다. 고양이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털색깔이나 눈색깔이 흑백으로 나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인간들이 고양이와 어떻게 하면 더불어서 잘 살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이 책도 그러한 목적에서 쓰여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
고양이도 생명체, 우리 인간도 생명체.
자연의 앞에서는 모두가 소중한 생명들이다.

나고에 사는 고양이들처럼 우리 곁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도 행복해질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다시 추운 겨울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사는 고양이들에게는 혹독한 계절이죠.
올 겨울도 길고양이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그리고 버려지는 고양이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기억에 남는 한마디>
프린치가 온 걸 알아챈 가게 여주인은 ㅡ프린치가 골랐다는 건 우리 생선이 신선하단 증거야ㅡ하며 호쾌하게 웃었어요.
y*****5 2009.10.3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도, 저기도...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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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고양이...저기도 고양이...정말 귀여운 각양 각색의 고양이들이 책을 꽉꽉 채운다. 저자가 우연히 알게된 나고라고 하는 마을에서의 1년동안 만난 고양이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가끔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누구누구 프로필...이라는 것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것들처럼 이 책에서는 나고에 살고 있는 102마리의 고양이들의 프로필들을 소개한다.하지만 방심은 금물! 여타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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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고양이...저기도 고양이...정말 귀여운 각양 각색의 고양이들이 책을 꽉꽉 채운다. 저자가 우연히 알게된 나고라고 하는 마을에서의 1년동안 만난 고양이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가끔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누구누구 프로필...이라는 것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것들처럼 이 책에서는 나고에 살고 있는 102마리의 고양이들의 프로필들을 소개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여타의 프로필들과 같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시라. 이 책 안의 모든 것들(책의 정보 등 출판에 관계된 것들)을 빼고는 모든 것들이 저자가 일일이 손으로 스케치한 그림들과 손글씨로 작성이 되어 있다. 처음 이 책을 펼쳐보고 얼마나 놀랐던가! 이런 책은 난생 처음이었다. 겓가 맨 첫장에서 고백한 저자의 충격적인 진실~ 그것은 바로 저자분께서는 고양이들의 말을 할 줄 아신단다.

허걱 설마~ 라는 마음으로 허허 웃어넘기고 책들을 들여다 보는데 책을 보면 볼수록 정말 이분 고양이 말을 할줄 아시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도 믿기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저자도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 사실을 사람들이 어찌 생각할지 난감하지만 사실이라고 한번 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믿기 힘들지만 정말 사실인가보다~하고 고개를 끄덕여줬다. 그런 것들이야 어찌되었든 간에 이 책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분의 말씀도 믿어보고 싶기도 하다.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손글씨들은 꼭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다. 물론 나는 이렇게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다이어리를 꾸밀 재주는 없지만 말이다. 책 속의 고양이들은 그 모습들이 생생히 살아 있는 것 같다. 길고야이도 있고 집고양이도 있으며 저자가 말하는 성고양이들도 있었지만 한마리 한마리 모두 다 그 성격들이며 특징들이 아주 세세하고 저자분의 그림 솜씨 또한 출중하여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다만 책의 맨 앞장에서 저자 분이 말한 것처럼 이 책은 스토리가 있다기 보다는 나고라고 하는 고양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을에서 만난 개성만점의 고양이들에 대한 소개이기에 소설을 읽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두고 문득 보일 때마다 내키는 페이지를 펴고 그 페이지에 소개된 고양이들의 소개를 보며 흐믓해 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책이라는 것이 아쉽다.

작가분이 그 곳에서 1년이나 사셨으니 그곳에서의 생활을 기본 줄기로 해서 사이사이에 고양이들의 소개를 하는 방식의 이야기가 있는 책이었더라면 좀더 재미가 있었을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소장하고 싶은 책인 것 만은 사실이다. 이렇게 예쁜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고의 102마리의 고양이들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도 하고 말이다. 조금의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이렇게 예쁜 책을 만나게 되서 정말 기분 좋았다.




n******5 2010.01.12. 신고 공감 2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요 ㅋ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요 ㅋ" 내용보기
처음 책을 펴들었을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손글씨체에 마치 그림책같은 구성에   말이죠. 책을 살때 안 좋은 버릇이긴 하지만 책 표지나 내가 좋아하는 주제, 작가이   면 그냥 구입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고양이를 좋아해서 새로나온 책이고 기대 반   의심 반 하며 주문 했습니다.    기대 이상인 거 같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막힘이 없고 언제 어느때고   보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요 ㅋ" 내용보기

처음 책을 펴들었을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손글씨체에 마치 그림책같은 구성에

 

말이죠. 책을 살때 안 좋은 버릇이긴 하지만 책 표지나 내가 좋아하는 주제, 작가이

 

면 그냥 구입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고양이를 좋아해서 새로나온 책이고 기대 반

 

의심 반 하며 주문 했습니다.

 

 기대 이상인 거 같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막힘이 없고 언제 어느때고

 

보고 싶은부분부터 봐도 상관없었어요. 아기자기하고 이쁜 그림체하며 재미있는

 

내용. 정말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책인거 같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았어요. 작가가 ㅋ 실제로 있는 마을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진짜 이런 나라가 있다면 정말 한번 가보고 싶어요. 고양이가 그려진

 

화폐며 티켓 정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이쁘더군요. 상상하며 읽으면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그런 책이에요. 각 고양이마다 특징도 뚜렸하고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는거같았어요. 

 

 아직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정말 즐거운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고양이 축제 저도 한번 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ㅋ 티켓도 정말 가지고 싶어요

그리고..... 인간과 고양이가 이 책에서 만큼은 아니더라도 가깝고 친근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v***0 2009.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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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인간이 함께사는 동화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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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장가치가 높은 책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이건 좋아하지 않는 분이건 모두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인이 저에게 이책을 권해줬을땐 이정도로 마음에 들줄 몰랐건만, 16000원이라는 책값이 좀 뜨악했지만, 지금보면 안에있는 삽화들때문에 저 금액은 정말 비싼게아니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고양이마을 "나고"에 가게된 지은이는 이탈리아와 가까운 곳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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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장가치가 높은 책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이건 좋아하지 않는 분이건 모두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인이 저에게 이책을 권해줬을땐 이정도로 마음에 들줄 몰랐건만, 16000원이라는 책값이 좀 뜨악했지만,

지금보면 안에있는 삽화들때문에 저 금액은 정말 비싼게아니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고양이마을 "나고"에 가게된 지은이는 이탈리아와 가까운 곳 나고가 마치 실존해 있는 듯한 느낌을 줄만큼

(그런 가정하에 써있어요) 세세하고 특징을 잡아서 그려놓았습니다.

나고에 있는 많은 고양이들중 102마리만을 엄선해서 골라 그들의 나이며 특징 성격 사는곳등등을 기록해두고 키우는 주인과의

우대 관계며 마을에서 유명한 고양이 축제와 음식들 등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와 관련된 간판이며 그림 건물등이 가득한곳입니다.

작은 차표마저도, 차표에 찍는 구멍도장마저도 고양이와 관계된 것인만큼 귀엽고 매력적인 도시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실제로 이곳에 가기위해 이탈리아 지도를 꺼내 검색하는 분이 있을꺼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집고양이들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성고양이 (냥베르크성에서 지내는 고양이) 를 구분짓고 , 털색은 물론 눈동자 색깔까지 모두

사실적으로 그리고 기입해 두었습니다.

이곳엔 고양이를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고, 고양이 등록부도 있고, 잘 어울어져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나고라는 마을을 보고있자니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수명이 짧고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겨우겨우 살아가는 고양이들.

이제 겨울이 닥칠텐데 말입니다.

 

 

읽다보면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분들마저 싹 사라지게 하는 마법같은 책이랍니다.

기회되시면 읽어보심은 어떨까요. ^^

 



9******h 2011.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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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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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고양이를 주제로 한 책을 찾아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마주한 이 책! 고양이 사진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따스하게 그려져있는 고양이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덥석 집어서 읽게 되었는데,이 책은 고양이 마을 '나고'라는 가상의 마을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소개한다.이 책 도입부에는 마을 그림과 역사, 교통정보, 마을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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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고양이를 주제로 한 책을 찾아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마주한 이 책!

고양이 사진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따스하게 그려져있는 고양이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덥석 집어서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고양이 마을 '나고'라는 가상의 마을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소개한다.
이 책 도입부에는 마을 그림과 역사, 교통정보, 마을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기에
나는 이책을 읽는 내내, 이 마을이 실제로 존재하고, 난 꼭 이마을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검색해보니...가상의 마을이란다.

여기 나온 고양이들과 사람들의 삶이 너무 환상적이고, 따스했기는 했지만..
이게 거짓이었다닌...가상이라니.

그만큼 나고라는 도시에서는 너무나 고양이와 사람들 삶이 따스했고 행복해 보였다.
귀여운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자연스레 웃음이 나왔고
그들의 그림을 보고 있자니 너무 귀여워서 환호를 지르곤 했다.

아,그래서 사진이 없고, 그림이 있는 거구나....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을이 가상의 마을이 되어버렸지만,
내가 언제든 그 가상의 마을에 주민이 될 수 있을 거란 상상과,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나고의 고양이들.


어느 곳, 실제로 알려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사람과 동물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있기를 희망해본다.

 

b******6 2011.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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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가고 싶은 고양이 마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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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하라기에 조금 고민을 했다.  이상하게 평소 땐 가지고 싶은 게 잔뜩인데  생일이 가까워 오면 머리가 새하얘진다.  각종 인터넷 쇼핑몰(옷이든, 아이디어 상품이든, 책이든 간에) 위시리스트를 뒤져도  애매~ 하던 참에  갑자기 이 책이 생각 났다.    이 책은 한참 전에 서평단 모집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서평단 신청은 많이 하지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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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하라기에 조금 고민을 했다.
  이상하게 평소 땐 가지고 싶은 게 잔뜩인데
  생일이 가까워 오면 머리가 새하얘진다.


  각종 인터넷 쇼핑몰(옷이든, 아이디어 상품이든, 책이든 간에) 위시리스트를 뒤져도
  애매~ 하던 참에
  갑자기 이 책이 생각 났다.
  


  이 책은 한참 전에 서평단 모집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서평단 신청은 많이 하지만 당첨은 잘 안 돼 ㅋㅋ
  그래도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계기.

  역시나 신청했었지만 떨어졌고,
  아무리 그래도 궁금해서 서점가서 봤다.
  내부를 보려고 했지만 비닐로 꽁꽁 싸여 있어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잊고 지냈는데,
  왠지 내 책이 될 것이었는지 ㅋㅋ 생일 시즌에 다시 떠오른 것이다.



  이 책을 선물로 받고 너무 기뻤다.
  생각보다 더 예쁜 책이라서, 또 생각보다 그림이 훨씬 많아서 좋았다.
  원래는 그림이 약간 곁들여진 에세이집이려니 했었는데
  온통 그림책!


  이 책을 그린 모리 아자미노는 정말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 같다.
  책 속의 고양이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림 풍도 따뜻하다.


  
  난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다른 가족들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려서부터 동물을 별로 키우지 못했다.
  병아리나 햄스터, 물고기 처럼 밖으로 안 돌아다니고 작은 동물들은 잠깐 잠깐 키웠지만
  개나 고양이 같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동물은 키울 수 없었다.


  언제나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내가  불쌍했는지,
  엄마가 작은 고양이를 한 마리 집으로 데려오셨다.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데 고양이를 주신건 좀 웃기긴 하지만 ㅋㅋ
   엄마는 고양이 키우기가 강아지 키우기보단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하셨다.
   강아지는 정말 도저히 키울 수가 없다고 여기셨다.)
  엄마가 아는 아주머니가 가게를 하시는데,
  그 가게에 어떤 손님이 주고 가신 새끼 고양이였다.


  2개월 쯤 되었을까? 아주 작고 별로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다.
  상자에 넣어놓으면 상자가 높아서 나오지 못했다.

  난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밥이랑 우유를 주고 밖에서 모래를 퍼다 화장실을 만들어 줬다.
  지금 같으면 정말 그렇게 안 할텐데 ㅠㅠ
  
  그래도 그 작은 고양이는 내가 좋은지
  안 놀아주면 야옹야옹 울었는데.


  할머니가 너무 반대하셔서 다시 아주머니에게 드렸다.
  우리집에 온지 일주일도 안 되었을 때, 작은 고양이와 내가 정도 채 들기 전에 헤어졌다.
  

  할머니가 무서워선지, 
  개가 아니라 고양이였기 때문인지,
  아직 고양이랑 서먹했기 때문인지,
  나는 별로 저항도 안 했다. 
  싫다고 키울거라고 울고불고하고 밥도 안 먹고 했어야 하는 건데 말이야.
  
  (할머니는 아직도 너무너무 무섭다.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개보다 고양이가 더 나랑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벌을 받아서인지
  다 큰 지금은 고양이 알러지가 생겼다=_=;;
  분명 그 때는 고양이랑 같이 한참을 있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고양이를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나는 고양이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는 뜻일까나 ㅠ


  고양이 도시에 사는 고양이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갖 것들이 고양이로 채워 진 나고의 이야기를 읽으니
  나랑 쪼금 친했었던 그 작은 고양이 생각이 난다.


  이 책 속에 가득한 고양이 이야기들,
  나도 내 고양이랑 오래 살았다면 많이 느꼈겠지.
  사랑도 얄미움도. 고양이 덕에 웃을 수도 있었겠지.



  고양이를 요물이라 여기고 별로 좋게 여기지 않는 우리나라와 달리
  나고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 않을 것 같다.
  여기 저기 고양이가 있고,
  열차 티켓, 화폐에 고양이가 그려져 있고
  빵집에는 고양이 모양 빵을 팔고
  레스토랑에서는 고양이가 골라 준 와인을 파는 그 곳.


  고양이 나라 나고에 너무 가보고 싶어졌다.
  나고로 들어서는 기차를 타고 나고에 내리자마자
  나는 에취에취 훌쩍훌쩍 벅벅(가렵기까지 하다)하겠지만
  한 번 가보고 싶다.




 
  잉 근데 가상의 나라 ㅠㅠㅠㅠ
  낚였네 낚였어.

  너무나 매력적인 곳, 세상엔 없는 곳
  언젠가, 언젠가는 고양이 마을 나고에 갈 수 있었으면.


YES마니아 : 로얄 g**********n 2010.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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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멍멍이를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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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멍멍이가 좋다- 특히 조그마한 아기들! 꼬물꼬물거리며 돌아다니는 것도 좋고, 펑퍼짐한 엉덩이도 좋다! 낑낑대는 것도 매우 사랑스럽다!! 언젠가 마당이 생긴 집으로 간다면, 꼭 똥개를 키우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 귀엽지 않은가!      어렸을 때, 매우 겁쟁이여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밤잠을 설치고 샤워를 5분만에 하고 나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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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멍멍이가 좋다- 특히 조그마한 아기들!

꼬물꼬물거리며 돌아다니는 것도 좋고, 펑퍼짐한 엉덩이도 좋다!

낑낑대는 것도 매우 사랑스럽다!!

언젠가 마당이 생긴 집으로 간다면, 꼭 똥개를 키우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 귀엽지 않은가!

 

 

 어렸을 때, 매우 겁쟁이여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밤잠을 설치고 샤워를 5분만에 하고 나올 정도로 기겁을 했었다. 그런데, 무서운 이야기에 늘 등장하는 동물이 있잖은가, 고양이!! 으아아아아 그래서 고양이한테 공포감을 가지고 있었다. 으아아아-

하지만, 개는 귀엽잖아- 얼마나 귀여워!으하하하하 그래서 나는 고양이보다 개를 매우매우매우 편애했다.

 

 

 

 그런데, 이 책 심삼치 않다. 뭐야 이거. 나를 뒤흔들고 있는 이 책을 무슨 책이냐!! 색연필로 그린 고양이들. 털이 만져질거 같다. 보송보송보송- 표정도 살아있다. 뭐냐옹~이러면서 다가와서 부비부비를 할 거 같다! 오예!!!

 

 

 

 솔직히 이 책은 내용이 없다. 그냥 나고마을의 고양이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그냥 책잡고 열려라 뿅!하면서 펴도 전혀 상관이 없다. 그래서 처음에 이 책을 보고 이건 뭐냐~이랬다. 종이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오우! 이거 볼수록 매력이다 볼매볼매!!!

 

 기분이 꿀꿀할 때, 우울할 때 이 책을 보면서 고양이들과 만나고 있다보면 기분이 보송보송해진다- 말그대로 보송보송- 이야~좋구나~귀여워~만져보고 싶어~하는 기분에 폭 빠져 있다보면 어느새 나도 부드러운 사람이 되어있더라-으하하하

 

 

 

 

 

 난 아직도 멍멍이가 좋지만, 상당히 좋지만!! 고양이도 참 귀여운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귀엽다~귀여워~히히히히 이거 다음편인 아기고양이편도 심히 기대된다. 으하하하하-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에서 기분 나쁜 일, 꿀꿀한 일이 잔뜩인 날에 고양이와 함께 나고를 급습하자-당신도 이제 보송보송 부드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야호~

p****a 2010.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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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이렇게 이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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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긴하지만.. 가족들이 싫어해서.. 이렇게 책으로나마.. 즐기던 나에게.. 나고는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다.. 각각의 고양이이와.. 아름다운 도시.. 고양이가 이렇게 이쁘게 그려져도 되는건지.. 정말 실제로 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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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긴하지만..

가족들이 싫어해서.. 이렇게 책으로나마.. 즐기던 나에게..

나고는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다..

각각의 고양이이와.. 아름다운 도시..

고양이가 이렇게 이쁘게 그려져도 되는건지..

정말 실제로 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넘 이쁘다...

 

d*****s 2010.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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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을이에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에 얼마나 큰 아쉬움이 남는지 몰라요ㅠ 이 책은 큰 내용이 없어요, 그저 나고라는 고양이마을에 살고 있는 102마리의 고양이를 소개할뿐이죠. 페이지도 없어서 언제 어디서나 어느 페이지를 펴도 바로 고양이 마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거기다가 진짜 고양이같은 귀여운 일러스트에 여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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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을이에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에 얼마나 큰 아쉬움이 남는지 몰라요ㅠ 이 책은 큰 내용이 없어요, 그저 나고라는 고양이마을에 살고 있는 102마리의 고양이를 소개할뿐이죠. 페이지도 없어서 언제 어디서나 어느 페이지를 펴도 바로 고양이 마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거기다가 진짜 고양이같은 귀여운 일러스트에 여고생이 쓴 것 같은 손글씨도 보기 좋아요^^ 글자도 별로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와 같이 읽어도 좋아요. 이 고양이가 예쁘다, 이런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하면서요ㅋㅋ 푹- 빠져서 다 읽고 나면 벌써 끝이야?? 하고 아쉬었워요ㅠㅠ

 

제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알고 있는 것들이었지만, 고양이에 대한 지식들도 나와요^^ 언젠간 집고양이, 길고양이 따지지 않고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 살수있는 마을이 진짜 생기면 좋겠네요ㅠ_ㅡ;

 
 

x******1 2010.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즐거워지는책이예요~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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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저절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것 같아요. 이 책은 참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작가가 손으로 그린 그림이랑 손글씨가 기분을 좋게 하고요. 작가가 지어낸 가상의 마을.. 나고에 살고 있는 102마리의 고양이의 사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102마리의 고양이 이야기가 겹치지 않고 다채롭습니다. 각각의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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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저절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것 같아요.

이 책은 참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작가가 손으로 그린 그림이랑 손글씨가 기분을 좋게 하고요.

작가가 지어낸 가상의 마을.. 나고에 살고 있는 102마리의 고양이의 사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102마리의 고양이 이야기가 겹치지 않고 다채롭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어쩜 그리 눈이 번뜩이게 재밌는지요.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녹아있어서 고양이를 궁금해하는 사람에겐 은근히 도움이 되는 지도서 같기도 해요.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이쁜그림을 좋아하는 여학생이면 완전 꺅~ 소리지르며 넘어갈듯 해요.

울 딸래미들은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네요.

아이들 정서에도 좋은 언니역할을 하는 책이네요^^*

저는 고양이도 그닥....이쁜 그림도 그닥....감흥이 없는 아줌만데도 이 책을 끼고 삽니다.우울할때나 힘없을때 들춰보면 마음이 편해진달까요...

강력추천해요!!!


 









 

l*****6 2010.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