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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이야기-왕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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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다 흘러가고 모든 것은 다시 온다. 사랑도 그리움도 그리고 인생도......” 라는 머리말의 시작으로 감성적인 정서의 흐름이 지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따뜻한 사랑의 얘기가 펼쳐지고, 가시적으로 그 사랑을 잡아 나가는 이야기들이 그려진다.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그윽한 공간에 오막살이 집이라도 나타날 것 같다. 그 속에서 그리운 사람이 머물 듯하고, 그분과 더불어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이야기-왕의서재" 내용보기

“모든 것은 다 흘러가고 모든 것은 다시 온다. 사랑도 그리움도 그리고 인생도......” 라는 머리말의 시작으로 감성적인 정서의 흐름이 지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따뜻한 사랑의 얘기가 펼쳐지고, 가시적으로 그 사랑을 잡아 나가는 이야기들이 그려진다.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그윽한 공간에 오막살이 집이라도 나타날 것 같다. 그 속에서 그리운 사람이 머물 듯하고, 그분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면서 아름다운 나래를 펼쳐 나갈 수 있을 듯하다. 따뜻함이 가득 묻어나는 글이다.

 

단편의 감성 에세이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그 그림 끝에는 항상 가슴 뭉클한 나눔이 있다. 그 나눔의 과정들이 세세히 그려져 나가면서 독자들의 가슴과 함께 한다. 사랑에는 항상 애틋함과 그리움이 따른다. 그것들은 가시가 있을 수 있고, 그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 하지만 궁극에는 모두가 그림 속으로 녹아든다. 그것이 이 책이 보여주는 마력이다. 사랑의 힘을 따뜻하게 전하는 많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 나눌 수 있게 만들어 나간다. 책을 통해서 행복한 세계가 펼쳐지고 그것은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자양분이 된다. 이 책은 그런 기쁨이 함께한다.

 

고래 총각과 멸치 아기씨의 사랑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바탕이 되어 있다. 그리고 체험적인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간접적으로 만난 이야기들도 있다. 이 글의 전편을 흐르고 있는 느낌은 맑고 고운 정서와 섬세한 마음이다. 그 일례로 개미와 해바라기의 사랑을 들 수가 있다. 해바라기와 개미의 사랑은 서로를 그리워하게 만들고, 하염없이 서로에게 향하게 만든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서로에게 가까워지고자 한다. 그 결과가 길을 어긋나게 만들어 애틋함만 남기지만, 그래도 그 속에 녹아 있는 아련한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는 독자들이 공감하게 만들어 나간다. 부정이 부정으로 남지 않고 빛이 되어 다가온다.

 

글의 모든 내용들이 비유적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조명해 볼 수가 있다. 곱추와 처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생각하게 하는 바가 많다. 추한 곱추가 아리따운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 이야기를 속에서 신이 주신 운명이란 굴레를 들어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그리고 사랑을 얻어가는 장면 등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지녀야 할 언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한다. 상대를 배려하고, 그 배려 너머에 온존하는 사랑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가는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 책은 이렇게 숱한 작은 따뜻한 이야기들로 묶여 있다. 편편이 모두가 서로 나누어 가지기에 좋은 이야기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옛날 우리 할머니들에게 들었던 구수한 기억들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처럼 가슴 따뜻하게 다가온 책이다. 영혼을 넉넉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j****3 2016.11.07.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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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만 견딜 수 있다면 기다림도 즐겁다
"아주 조금만 견딜 수 있다면 기다림도 즐겁다" 내용보기
사랑이 기다리는 것 뿐이라면 나는 이미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사랑은 만나는 것이다.  사랑을 하고 싶다면 누구든 만나야 한다.    이별은 아프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별의 아픔은 기다림만이 덜어줄 것이다.    그 아픔이 그리움으로 바뀌어 아픔이 오래된다면  그리움이 추억으로 바뀌어지길 기다려라.  애써 외면하면 더욱 그리워지는 법.    그저 강물이 흘러가듯
"아주 조금만 견딜 수 있다면 기다림도 즐겁다" 내용보기

 사랑이 기다리는 것 뿐이라면 나는 이미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사랑은 만나는 것이다.

 사랑을 하고 싶다면 누구든 만나야 한다.

 

 이별은 아프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별의 아픔은 기다림만이 덜어줄 것이다.

 

 그 아픔이 그리움으로 바뀌어 아픔이 오래된다면

 그리움이 추억으로 바뀌어지길 기다려라.

 애써 외면하면 더욱 그리워지는 법.

 

 그저 강물이 흘러가듯

 한번 흘러간 강물이 다시 돌아오지 않듯

 아픔도 흘러가

 때론 추억이 되어 다시 찾아올 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랑이 기다리는 것이라면

 그건 새로운 사랑일 것이다.

 지나간 사랑이 되돌아오기란

 추억이 사랑으로 바뀌는 것만큼 힘든 일이니까.

 

 

 서른 즈음에 찾아온 첫사랑.

 2004년 1월 31일 늦은 3시 20분쯤 신촌 맥도날드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첫 눈에 반해 온통 마음을 빼앗겨 할 말을 잃었고,

 넋을 놓고 바라보는 내 모습을 들킬까봐 몰래몰래 곁눈질로 훔쳐만 보곤 했다.

 

 다음 달, 그녀의 생일에 귀걸이를 선물해주었고 그녀와 데이트를 하였다.

 그리고 그녀와 넷째 번 만난 날, 첫 키스와 함께 수줍은 고백을 하였다.

 

 그렇게 내 마음과 내 입술을 훔쳐간 그녀는 내게 사랑의 열병을 가르쳐만 주고 떠났다. 그 뒤에도 어색하게 몇 번을 만났지만 그녀의 눈에 난..없었다.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을 바랐던 그녀에게 내 서툰 사랑은 사랑으로 보이지 않았나 보다. 그렇게 내 늦은 첫사랑은 너무 일찍 찾아온 첫눈처럼 제대로 대접도 받아보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새벽에 잠깐 내리다 만 첫눈은 인정할 수 없다하여도 첫눈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큰 설렘이다. 내 사랑이 비록 짧다하여도 내 마음 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처음 느낀 강한 설렘이었다. 마치 갓난아이가 처음 맛 본 달콤함을 잊지 못하듯 나는 그녀와 함께한 모든 일을 잊지 못한다.

 

 오늘도 난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에게 보낸 연락은 텔레파시 밖에 아무 것도 없어도 그렇다. 기다림이 마음 아프거나 괴롭다면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난 기다림이 즐겁다. 그녀와 행복했던 기억만 있다면 언제나 늘 그럴 것이다.

 

 만질 수 없는 아쉬움만 조금 견뎌내면 된다. 아주 조금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2009.11.1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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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여운이 남는 글귀들...
"가슴에 여운이 남는 글귀들..." 내용보기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홀로사랑이던 둘이 사랑이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사랑을 하면서도 고백하지 못하여 떠나보냈던 사랑... 사랑을 하면서도 떠나보내야했던 사랑... 사랑...? 너무나 어렵고 힘들고 복잡한 그 무엇.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한켠에 살짝 밀어두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그랬다. 철 없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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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홀로사랑이던 둘이 사랑이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사랑을 하면서도 고백하지 못하여 떠나보냈던 사랑...

사랑을 하면서도 떠나보내야했던 사랑...

사랑...?

너무나 어렵고 힘들고 복잡한 그 무엇.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한켠에 살짝 밀어두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그랬다. 철 없던 시절의 마음이 꿈틀거리며 기지개를 켰다.

지금의 마음과는 다른 "순수"가 존재했던 시절.

이 책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어렸을적 읽었던 이야기나 들어서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그 이야기들이 우리의 감성을 깨운다.

 작가의 말대로 늘 곁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책을 읽고 있는 순간에는 내 마음이 "순수"의 거리를 걷는 느낌이니 말이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0 2009.11.23.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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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위로하고 사랑을 응원하는 책!!
"그리움을 위로하고 사랑을 응원하는 책!!" 내용보기
사랑에 열병을 앓고 있거나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응원이 될 만한 책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이었지만 이 책이 분명 내 마음을 대신해줄 것만 같네요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하나가 되는 거라고 했다죠 이 책에서 이 세상에는 완벽한 고백만 있는 게 아니라 어눌하고도 서툰 고백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고백일
"그리움을 위로하고 사랑을 응원하는 책!!" 내용보기

 

사랑에 열병을 앓고 있거나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응원이 될 만한 책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이었지만

이 책이 분명 내 마음을 대신해줄 것만 같네요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하나가 되는 거라고 했다죠

이 책에서 이 세상에는 완벽한 고백만 있는 게 아니라

어눌하고도 서툰 고백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고백일지라도 진심이 담긴다면 그것이 바로 완벽한 고백이라고...

 

읽으면서 자기 내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참 곱다 깊은 책입니다

중간중간 들어간 그림도 앙증맞고 웃음 나오게 합니다

 

그리움과 사랑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이 책,

마음 시린 날에 따뜻한 난로와도 같습니다

 

이 책을 강추합니다 ^^


a***8 2009.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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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나기 전 나는 반쪽에 불과했다
"당신을 만나기 전 나는 반쪽에 불과했다" 내용보기
p84 곧 벚꽃이 지고 나면 그 빈자리엔 아카시아 꽃내음이 금세 메울 거라는, 그저 당연하고 평범한 얘기만 남기고, 그렇게 당신 곁을 떠나왔습니다.   별이 지고 나면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듯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당신 곁에 그렇게 작은 일상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기다려 달라는, 저 벚꽃이 지고 아카시아 꽃내음이 당신의 창가에 닿으면 또 올 테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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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4

곧 벚꽃이 지고 나면 그 빈자리엔 아카시아 꽃내음이 금세 메울 거라는, 그저 당연하고 평범한 얘기만 남기고, 그렇게 당신 곁을 떠나왔습니다.

 

별이 지고 나면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듯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당신 곁에 그렇게 작은 일상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기다려 달라는,

저 벚꽃이 지고 아카시아 꽃내음이 당신의 창가에 닿으면 또 올 테니

기다려 달라는 약속만 남기고 나는서툴러 기차를 타고 말았습니다.

...

 

p88

-다시 날개를 펴라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생택쥐베리

 

어느 따스한 봄날.

병아리가 참새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날개는 있지만 하늘을 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지요.

... 무시 당하는 병아리, 자신의 몸에 줄을 묶고 날개짓을 계속한다. 결국 줄의 길이만큼만이라도 날았다.

...

"난 살아야 돼! 꼭 하늘을 날아야 돼!"

화석처럼 딱딱하게 굳은 줄만 알았던 병아리의 날개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끝내는 하늘을 들었다 놨다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병아리는 마침내 나뭇가지로 날아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밧줄만큼의 길이였지만 병아리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한 뼘 정도의 거리였지만

그 밧줄의 길이가 병아리에게는 멀고도 먼 꿈의 길이였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인간에게도 꽃에게도 그리고 나무에게도 날개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능력을 과소평가했기에

그 날개가 점점 퇴화된 것입니다.

...

 

 

별 기대없이 펼쳐든 책.

하지만 곳곳에 숨어있는 기발함이 내 생각에 톡톡튀는 자극을 준 책.

이 책 한권으로 김이율이라는 작가와 왕의 서재라는 출판사를 나에게 각인시켜 준 책.

그런데 어떻게 보면 약간 유치할수도 있는 책.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릴것 같음.

 

n*****h 2010.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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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슬픔과 그리움 치유법???
"사랑 후에 오는 슬픔과 그리움 치유법???" 내용보기
솔직히, 표지에 나와있고 광고하는 내용대로, [사랑... 사랑 후에 오는 슬픔과 그리움 치유법]이라는 글귀에 혹해서 읽었다.   그런데....   그 글귀를 쓰신 분이 정말로 이 책을 읽었는지 궁금하다.   총 4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   1. 사랑...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2.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백   3. 숨은 그리움 찾기   4. '희망'이라는 마지막 선물
"사랑 후에 오는 슬픔과 그리움 치유법???" 내용보기

솔직히, 표지에 나와있고 광고하는 내용대로, [사랑... 사랑 후에 오는 슬픔과 그리움 치유법]이라는 글귀에 혹해서 읽었다.

 

그런데....

 

그 글귀를 쓰신 분이 정말로 이 책을 읽었는지 궁금하다.

 

총 4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

 

1. 사랑...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2.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백

 

3. 숨은 그리움 찾기

 

4. '희망'이라는 마지막 선물

 

로 되어 있다.

 

처음에는 작가가 그 누군가를 향한 마음, 고백, 그리고 실연까지 내용이 보였다.

 

그런데, 점점 뒤로 갈수록 연인과의 사랑보다는 그냥 삶을 어떻게 살아라하는 그런 에세이로 넘어간다.

 

정말로 사랑에 다쳐서 억누를 수 없는 슬픔과 그리움을 치유하고 싶은 나는 정말 황당했다.

 

쩝....

 

차라리 삶을 살아가는 자세 이런 걸로 책을 소개했으면 오히려 나았을 것 같다.

 

내용도 좀 많이 산만하다.

 

나랑은 좀 취향이 맞지 않는 것 같다.

 

 

 

22쪽

굳이 묻지마라, 그대여!

여전히 사랑하느냐고, 끝끝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냐고,

그대여, 더 이상 묻지마라.

왜 자꾸만 그대 대답을 원하는가?

 

26쪽

You are the reason I am.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

 

28쪽

너무나 우린 게을렀습니다. 간절함이 없었습니다.

누구 하나 먼저 뜨겁게 원하지 않았습니다.

늘 먼저 와 주길 바랬고 자신의 사랑보다 더 많이 사랑받길 원했으며

점점 멀어지는 사랑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을 뿐.....

너나 나나 울부짖고 발버둥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늘 함께 해야 함을 우리는 너무나 몰랐습니다.

 

35쪽

고백은 말을 전하는 게 아니라

내 안의 간절한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곁에

살포시 내려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r 2009.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