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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오세훈의 조용한 혁명...처음 이책을 접했을 때..무엇이랄까..어딘가 모르는 또하나의 정치인의 에세이..아님 자서전이 아닌가. 의심이 갔다..왜냐하면 최근들어 정치인들의 행보가 상당히 개인적으로 그리 좋은 모습을 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장으로 개혁과 혁신의 이름하에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멋진 행보가 잘 묘사된 책이라는 점에 상당히 놀라웠다. 가끔 대중매체를 통해 그의 시민정치 행보는 상당히 반응이 좋다로 알고 있다. 그런 그를 겉으로 밖에 볼 수 없었던 본인이 이렇게 책을 통하여 그의 사상을 읽을 수 있었다. 온화한 이미지 그리고 그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성은 한눈에 봐도 정감이 가는 인상이다. 그런 그가 풍기는 이미지 답게 온화한 정치 그리고 소신있는 정치로 현재 주목을 받고 있다. 절대 서두루지 않으며, 침착한 그의 성품에 따라 하나하나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를 꿈구는 그는 현재도 도시를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저 정치인이라면 부정적인 생각이 앞선던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그 정계에서 국민에게 직접적인 피부에 와닿는 정치가 없어서 일까..아님 일각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국민들을 실망하게 하는 것일까...그런 분위기와 전혀 다른 오세훈 서울시장님은 자신만의 소신있는 정치 마인드로 여러 사업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직에 복무하고 있는 실무진들도 그에 대한 찬사가 아끼지 않는다고 하니..진정 책 제목 다운 하이브리드형 지도자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길 바란다. 그것은 한 도시를 이끌어가는 살림꾼이요, 행정가이길 바란다.. 그의 열정이 곧 살림꾼의 열정이라고 하니 그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것인가. 젊음이 넘치는 패기와 그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살기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그가 현재 뛰고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정치인 그리고 국민을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정치인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 책은 김미라님의 오세훈 시장님을 바라보는 관점에 상당한 감동의 메세지를 적어 내려가고 있다. 한번 하겠다면 조용히 그의 계획을 구상하고 이끌어 내고 마는 그의 집념.. 그것이 바로 지금 그가 이룩한 놀라운 집념의 결정체라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공무원 세계에서의 훌륭한 지침서로 그를 전체적으로 배우기 보다는 보다 소신있고 시민, 혹은 국민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님처럼 열심히 뛰어주길 바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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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더니, 내 동생이 대뜸 이렇게 말한다. MB처럼 대통령 하고 싶은가부네! 헐~! 근데 자기는 오세훈이 잘 생겨서 좋댄다. 최근에 장동건이 나온 모 영화처럼, 비슷한 그림이 그려질 거랜다. 책에 있는 수많은 사진을 보니 과연 옆의 사람과 비교해서 두드러지게 잘 생기긴 했다. 잘 생긴 것이 득이 되는 미국과는 달리, 우리 나라에서 과연 꽃남이 승리할 것인가? 하긴 미모의 남녀가 자신의 능력보다 더 추앙받는 시대가 열렸으니.. 어쨌든 이 책을 읽기 전엔 미모라는 개념에서의 오세훈 시장이 우세한 느낌이었다. 서울에 살면서도 정작 시정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다니, 좀 부끄러운 마음이 일었다.
이 책은 지난 3년간 오세훈 시장의 시정에 대한 업적들을 담고 있다. 업무에 관련된 사람과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는 그의 청렴성을 캐치 프라이즈로 하면서... 생각해보면 뭔가 조용 조용하게 일이 주도되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광화문 광장의 사업도 그렇고.. 물론 자동차 도로와 광장이 너무 붙어버린 관계로 안전에 대한 것이 간과되었다는 설이 있었으나, 뭔가 이루어 낸 것만은 사실이다. MB의 청계천 사업처럼 떠들석한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물론 성공이란 것의 잣대도 생각해 보아야 될 것이다. 최근의 용산 사건을 생각하면, 그 당시 청계천이 지금처럼 아름다워 졌다고 원래 그 곳에 살던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아름다워졌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디자인, 문화, 창의 시정에 대한 그의 조용한 생각들은 서울의 도심 깊숙히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일을 할 때에는 보이지 않다가도 어느새 달라져 있는 서울의 풍경을 생각하면 그의 공로가 큰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시정’ ‘컬처노믹스Culture+Economics 라는 그의 가치는 무조건 경제 성장이라는 가치와는 다르다. 그래서 뚜렷한 실적이 없는 것 처럼 보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서울의 국제적 디자인 브랜드 가치가 상향되는 느낌이다. 최근 들어 부쩍 코엑스에서도 디자인에 대한 박람회가 많이 열린다. 그런 것도 시장의 성향과 부합하는 면이 있어서일 것이다.
이 책은 그가 쓴 글이 아니다. 그의 충실한 보좌관인 김미라 교수의 글이다. 객관적 입장에서 썼다고 하지만 사실 어떤 부분은 믿기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이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 치고 정치인이 하는 말을 믿는 사람이 어딨겠나. 후진국의 도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 후진국 국민이라 이 책의 전부를 믿을 순 없다. 하지만 서울 시민으로서 그가 청렴하게 끝까지 시정을 잘 해줬음 하는 바램이다. 청렴만 하더라도 후세에 욕먹을 일은 없다. 지금 청렴 공무원 1등을 차지한 것 처럼,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그렇게 기억됐으면 좋겠다. 그것은 부를 넘어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지켜진다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상향시키고자 물심양면 노력했던 그의 업적이 언젠가 제대로 인정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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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베이터 오세훈의 조용한 혁명...... mb의 뒤를 이을 서울 시장. 내가 아는 정도는 그 정도였다. 어짜피 서울에 살지 않아서 오세훈이 뭘 하는지 어떤 정책을 하는지 별 관심 없는 평범한 소시민이고, 서울의 일이라는 것이 내게는 조금 멀게 느껴 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 그러던 중에 오세훈이라는 사람에 대한 책이 나왔다고 한다. 김대중 죽이기 같은 정치 서적도 일절 안 본 나지만 궁금증이 생겼다. 도대체 정치인에 대해 쓴 책은 어떨까??? 그리고 읽어본 바에 의하면.... 음...... 정치인 책이 이런 것이로군..... 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어쨌든 비평을 위한 책이 아니라면 인물에 대해서 (게다가 그 인물이 살아 있고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 대하 자신있게 비판을 하기 힘들 것이고 그래서 좋은 말만 써 있으리라 생각 했다. 물론. 나의 이러한 생각은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비판적인 내용보다는 모두 잘 했다.... 일색이었으니. 게다가 서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나에게는 (사실 아직 난 청계천도 못 가본 지방 촌뜨기다 ^^;)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세훈의 개혁적인 분위기는 지방으로 각 기관에 영향을 미친 것은 확실한 듯 하다. 서울 시장의 개혁 아이디어 공모 같은것들... 요즘 지방 기관들이 너도 나도 벤치마킹 하고 있는 것들 아닌가. 게다가 철밥통 공무원 개념을 깨뜨린 사람이고.... 하지만 요즘 공무원이 자격 미달로 명퇴를 당했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들어본 적도 없다. 공무원에게 이런 제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혁신이라면 혁신이랄까.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느낀 느낌은 좀 더 살펴보아야 한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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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를 보고 있으면 전혀 정치인같지가 않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따뜻하고 마음씨 좋을것만 같은 오세훈 시장은 우리가 표준적인 잣대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정치인들과는 사뭇 거리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청렴한 이미지의 정치인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오세훈 시장이기도 하다. 이미 많은 방송을 통해 뛰어난 언변과 온화한 외모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던 그가 2006년 7월.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시장 선거에 뛰어들었을 때 마흔다섯 살의 젊은 시장의 탄생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은 무엇이었을까? 인구 천 만명, 한 해 예산만 15조가 넘으며, 공무원 수만 5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도시 서울의 새로운 살림꾼 오세훈. 정치 초년생 오세훈의 행보를 보면서 그만의 소신과 철학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투명한 정치자금 관리를 주장하며, 정치관계법 개정에 산파 역할을 했던 16대 국회의원 오세훈은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2004년 1월 정치 개혁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돌연 17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물러났던 일은 지금 생각해봐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물론 오세훈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지만 전략적 후퇴였다기 보다는 부끄러움을 알았던 소신있는 정치 신인으로 눈에 비춰졌다.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먼저 정치 현실에 정통하지 못하면서 정치를 바꿔보겠다고 덤벼든 무모함이 부끄럽고, 잘못된 길을 가는 모습을 보고도 묵인한 무력함이 부끄럽고, 묵인을 넘어서 어느 사이 동화되어간 무감각함이 부끄럽고, 미숙한 자가 확신을 진리인 양 착각한 무지함이 부끄럽고, 세계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내심 무시하고 배척한 편협함이 부끄러우며... -오세훈-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서울시장이 되어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온 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참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채운다. 일단 가장 반가운 것은 서울시 공무원들의 자세가 달라졌고, 여기에 민원서비스가 정착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공무원들에 대한 선입견이 오세훈 시장의 취임 이후 많이 달라지게 된 것 같다. 여기에 주택 정책 또한 한 걸음 더욱 진화했으며, 한강과 남산, 광화문광장 등 서울만이 가진 독특하고 예술적인 문화를 살려냈다고 보여진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도시를 추구하며 서민복지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소리소문없이 어느새 미래의 서울에 대한 밑그림을 그만의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로 그려나갔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투표자 50% 이상이 오세훈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뽑았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는 거대한 서울시를 이끌고 있는 살림꾼이자, 환경운동 전문가이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꿈을 자신의 꿈으로 대변할 줄 아는 유능한 행정가가 아닐까? 오세훈 시장의 취임 이후 서울은 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매력적이고 더욱 친환경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노베이터 오세훈의 조용한 혁명은 오세훈 시장의 개인적인 삶과 정치 철학을 한 마디로 요약한 너무나 딱 들어맞는 제목이었다. 임기 4년 동안의 성과만 가지고 봐도 오세훈 시장이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의 지도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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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을 행복으로 여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무엇이든지 잃고 나면 깨닫는 어리석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을 만든 것 같다. 건강을 잃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 계실 때는 불효했다가 돌아가시면 후회하고, 공부할 학생시절에는 놀다가 직장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를 한다. 마찬가지로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서울의 가치를 모르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시골에서 30년을 살고 서울에서 10년을 살게 되었다. 지방에 있는 친구들은 서울에서 사는 나를 무척 부러워한다. 사실 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럼에도 서울은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꿈의 도시로 남아 있다. 몇 년 사이에 서울은 너무 많이 변했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모르며 지나온 몇 년의 서울생활을 <조용한 혁명>이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바로 서울 시장 오세훈씨의 리더쉽에서 나오는 변화의 힘이었다.
<조용한 혁명>에는 구호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시는 서서히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사업들은 서울의 외적인 모습과 내적인 분위기까지 바꾸고 있다. 디자인의 도시로 서울을 바꾸고, 환경에 있어서도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서울을 바꾸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만들려는 도시의 모습을 열거해 본다. 문화의 도시, 환경의 도시, 복지의 도시, 편리함의 도시, 열심히 일하고 싶은 도시, 한마디로 사람들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매력적인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시장 한사람의 힘으로 그런 도시는 만들어 지지 않는다. 시장을 비롯하여 함께 일하는 공무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서울 시민의 생각도 바뀌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 출발점이 바로 오세훈 시장이다.
<조용한 혁명>을 읽으면서 아 참 이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구나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해보았다. 그러면서 나중에 더 멋진 기대를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매일 나오는 정치인들의 비리문제, 스캔들, 뇌물과 게이트로 물든 정치계에 정말 신선한 바람을 불어올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시장 상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좀 더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려는 그의 의지가 변치 않길 간절히 바라며 책을 다 읽었다.
아쉬운 것은 오세훈 시장의 가족이야기이다. 저자인 김미라 씨는 아무래도 상사의 모습을 담은 책을 쓴 것 같다. 책에 부록으로 실린 여러 가지 에피소드는 오세훈 시장의 모습을 더욱 인간적으로 보이게 한다.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정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서울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아마 개인적인 이야기는 타인이 쓰기보다 개인이 쓰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세훈 시장이 재선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과연 그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그가 바라는 대로 서울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서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들에 비해도 손색이 없는 수도를 만들어가기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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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된 서적은 이번에 처음 접한다. 처음엔 자서전 형식의 책인 줄 알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획 비서관이었던 김미라 교수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펼쳤던 시정활동들의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오세훈 시장은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먼저 유명세를 얻었다지만 난 그를 잘 알지 못한다. 현 이명박 대통령의 뒤를 이어 서울시장이 된 잘생기고 귀공자 이미지를 지닌 정치인정도로만 인지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는 오세훈 시장에 대한 반감이 커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그를 열렬히 추종하는 세력들을 위한 책 일수도 있다. 정치와 관련된 인물들의 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입장과 해석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치엔 별 관심이 없기에 색깔론 은 잠시 접어두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서울이 고향이지만 서울의 삭막함과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과감히 서울을 떠나 환경수도를 추구하는 창원을 택한 나이기에 오세훈 시장이 추구하고자 하는 문화와 디자인, 환경 중심의 서울이미지로 바꾸려는 그의 노력들과 결과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통해 서울의 이미지를 문화와 환경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추구하는 오세훈 시장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나의 고향에서 보냈던 지난날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 때 내가 뛰놀던 동네의 모습들과 서울의 풍경들에 대한 추억을 끄집어내며 현재 서울의 달라져가는 모습들, 미래의 변화되어가는 서울에 대한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던 책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총 5 Part로 나눠졌으며 오세훈 시장의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와 핵심 사안들을 짚어보면서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와 신념을 제시하고 있다. 또 한, 각 장 마다 오세훈 시장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일화를 통해 인간 오세훈의 따뜻한 면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는 어려웠던 시절 판자촌에서의 과거사와 해외 출장 중 양복 바지가 찢어져 엉덩이가 드러날 뻔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검소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오세훈 시장에게 바라는 점은 서울이 빈부의 격차가 적은 도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고 지금까지 갖춰온 청백리에 대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끝까지 깨끗한 정치인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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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세훈시장 선거 당시 연설문을 맡았고, 시장당선후 연설문 기획 비서관으로 일했던 김미라이다. 현재 그녀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세훈시장의 측근중 한사람이다.
이런 류의 정치인의 이름이 들어간 책들은 선입견을 갖게 한다. 이런. 보궐선거가 있나? 다음 선거를 대비해 미리 밑밥을 뿌리나? 출판기념회를 빙자해서 후원금을 모으나?
물론 오세훈시장은 재선을 준비중이다. 하지만, 재선을 바라고 이 책을 낸것 같지는 않다.
솔직히 전임시장이 청계천 한건 크게 터뜨려 대선까지 달렸고, 물론 지금은 4대강 죽이기로 애를 먹고 있지만,
-청계천이나 4대강은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그 성격을 달리 해석할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청계천은 시민들에게 하천을 주고 하늘을 잃게한 정책이었고, 4대강은 정말 우선순위가 한참 밀리는 사업인데 경제위기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국가하천정비율은 정부재정으로 거의 100%에 육박하게 하천정비가 되어 있는 반면에 지방예산으로 정비해야 하는 지방하천들은 40%도 않되게 정비되어 있어 상습 침수피해가 나고 있다. 정부는 지금 꼭 해야할 지방하천이 아닌 굳이 손대지 않아도 될 곳에 천문학적인 돈을 들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곳의 예산들이 삭감되어 모아니면 도식의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언론을 통제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나 국민을 세뇌시키는 지금 정권이 아닌 역사가 평가해 줄것이라 믿는다.-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 오세훈시장은 전임시장과 많은 면에서 차이가 있다. 깊은 생각없이 뭐 하겠다고 언론의 주목부터 끌고보자는 식도 아니고 청계천 노점상을 이전시키며 임기후에 어떻게든 되겠지, 누가 설겆이해주겠지 식의 나몰라라 폭탄돌리기식도 아니며, 뭐하나 남들이 칭찬해주면 그걸 가문의 영광으로 주구장창 입에 달고 스스로 치적하는 식도 아니다.
조용한 혁명이라는 책의 제목이 말하듯. 그저 조용히 자기 할일을 하는 사람이다.
결코 자신이 서울시민의 일꾼으로 그자리에 올랐다는 것을 망각하지 않고 초심으로 남들이 알아주기 전에 스스로 자기를 인정하기 위해 무척이나 열심히 일을 한다.
오히려 언론플레이나 정치적 술책과 멀다보니 반대파의 공격에 적절히 대처하기 보다는 그저 묵묵히 일을 하면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남들이 인정해주겠지라고 생각한다.
이런 그를 우리는 인정해줘야 한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TV CF의 이미지가 강하게 있어 그런지 태어날때부터 부유하게 어려움 모르고 자라 서민들과는 거리가 있는 엘리트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이미지조차 반대파가 만들어낸 이미지 였다.
물론 이런 한쪽의 칭송만 늘어놓은 말만 듣고 사실을 판단하기 어려우나, 너무 한쪽에만 치우쳐진 정보만을 얻던차라 이런 책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오세훈 나는 그를 서울시만을 위해 일하는 재선을 넘어 지금 엄청나게 퇴보하고 망가지고 있는 이 나라를 위해 구원투수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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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오세훈의 조용한 혁명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한 국가의 수장에 못지 않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엄청나게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그 예산을 집행하는 인원만 해도 6만명이 넘는 거대한 몸체를 가진 서울시 공무원의 머리가 되는 자리이다. 그 자리를 거쳐간 많은 이들이 대권을 노리기도 한결 수월한 자리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당연시 해왔던 자리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는 자리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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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일인당 GDP가 1만 5천 달러를 넘어가는 사회에서는 물질적 만족을 넘어 꿈과 감성을 추구하는 드림 소사이어티로 이행한다" 고 주장한다. 그래서, 21세기에 들어 선진국들은 매력형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은 서울시를 매력 넘치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일에 푹 빠져 있는 오세훈 시장의 이노베이션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2006년 최연소, 최다 득표율의 기록을 세우며 한나라당 후보 오세훈이 새로운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나이 45 살의 젊은 시장은 행정 경험이 없었기에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그는 2000년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인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이후 불출마 선언을 하며 정치계를 떠난 이력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MBC 전속작가로 활동시 [생방송 오 변호사 배 변호사]란 프로그램으로 그와 첫 인연을 맺었고, 시장 당선 후 연설문 기획 비서관으로 보좌했으며,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책의 내용은 오 시장의 열정과 리더십에 대하여 저자가 경험한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만, 칭찬 일색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을 듯하다.
전임 시장의 "청계천 신드롬" 이 워낙 강렬했지만, 취임시 그는 "創意 市政" 이란 카드를 내밀었다. "창의 시정" 이란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기" 이다. 도요타 자동차의 무한성장의 비밀이 "가이젠 改善" 임을 벤치마킹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창의력을 발휘, 아이디어를 내고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킨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존 고든은 [에너지 버스]에서 "열정은 강한 전염성이 있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이들을 하나의 목적을 향해 묶어내며, 불가능해 보이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고 말한다. 서울시 직원들이 쏟아 내는 "상상뱅크" 그리고 서울 시민 누구나 제안하는 "천만 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토론을 거쳐 현실화시켰다. 청계천의 명소 "청혼의 벽",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상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공무원 밥그릇은 철방통,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의 자세를 일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엔 칼을 빼 들었다. 새로운 인사 시스템인 "3% 퇴츨제" 를 도입한 것이다. 이는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는 프리미어 리그의 경우 1부 하위 3개팀은 2부로 강등되고 상위 3개팀은 1부로 승격하는 제도를 인사 혁신에 활용한 것이다. 대상 직원들은 6개월간의 재교육후 재평가를 거쳐 최종 퇴출을 결정했다. 나아가 상시학습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취임후 두 달만에 양평동 수해로 호된 신고식을 치루고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은평 뉴타운의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보도가 연일 터져 나왔다. 위기 였다. 평소 주택 정책에 관심이 많았지만 연일 회의를 해도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그는 여기서 파격적인 안을 제시했다. "공정이 80%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후분양제를 전격 도입하고, 분양 원가를 공개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분양가 책정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민 대표, 시 공무원, 주택 전문가 그리고 건설업계 대표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것을 일임한다고 덧붙였다.
"Design or Resign !" (디자인하든지 아니면 사임하라) 1979년 영국의 대처 수상이 자신의 첫 번째 각료회의에서 행한 유명한 말이다. 영국은 산업 혁명에 버금가는 디자인 육성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면서 현재 디자인 종주국의 위상을 견지하고 있다. 오 시장도 취임사에서 "우리 모두 디자이너가 되자"란 말을 했다. 그의 디자인 혁명은 "창의 시정"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간판 하나를 내걸어도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불편하지 않고 안전할까란 것이다. 이 일환으로 무분별한 간판의 정비작업과 거리 가판대의 세련된 디자인 도입 등이 순차적으로 시행되었다.
건축 심의에도 디자인과 스카이라인을 고려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를 보게될 듯하다. 얼마전 개장한 광화문 광장은 파리의 콩코드 광장, 중국의 천안문 광장 처럼 도시의 정체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중동 출신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가 20011년말 완성되면 디자인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다. 또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이미 뚝섬 한강 공원에 들어선 일광욕장엔 비키니 여성들이 선탠을 즐기고 있다. 달빛 무지개 분수 등 한강 다리의 화려한 야경도 시민들의 수변 문화공간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맑은 대기의 서울을 만들기 위해 대기 오염의 주범인 경유차량에 매연 저감 장치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비용의 70 - 80%를 지원하고 있다. 시내 버스도 청정연료인 CNG 사용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총 연장 207 킬로미터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조성하여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약자와 빈자를 위한 구호정책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노숙자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오 시장은 자신도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열심히 사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공부에 매진한 결과 이 자리에 있다는 고백을 하자 청중들은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그의 복지정책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탈무드식이다.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되 중대형도 포함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시행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단칸방에서 네 식구가 살았는데 주인이 방값을 올려달라고 해서 이삿짐을 싸야한다는 부모님의 근심어린 대화를 들었던 추억이 한 몫 거들었다.
그는 미국 작가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란 시를 즐겨 외운다. 사십대의 젊은 나이에 서울 시장이 되었기에 성공한 사람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한때 서울 시장직에 있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 자신이 진정 꿈꾸는 성공이라고 말한다. 서울시에서 추진했거나 추진중이며 추진할 많은 시정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또한 이들 시정의 이면에 숨겨진 일화 등을 많이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리더인 시장과 시 직원들이 함께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음믈 확인했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불협화음이 없는 아름다운 연주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