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관계는 사회 기층의 인간관계로 제도나 법제에 앞서 존재하며 삶의 조건과 정서를 결정한단다. 친족관계의 연구는 현상에 주목하든 구조에 주목하든 생동하는 삶의 모습을 드러내고 당시의 통념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고려 조선전기의 친족용어를 분석하여 조선후기와 대비되는 친족관계의 정형을 도출하였다. 이어 '동기론', 묘소의 위치 변동, 계모관의 변화 등을
친족관계는 사회 기층의 인간관계로 제도나 법제에 앞서 존재하며 삶의 조건과 정서를 결정한단다. 친족관계의 연구는 현상에 주목하든 구조에 주목하든 생동하는 삶의 모습을 드러내고 당시의 통념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고려 조선전기의 친족용어를 분석하여 조선후기와 대비되는 친족관계의 정형을 도출하였다. 이어 '동기론', 묘소의 위치 변동, 계모관의 변화 등을 살펴 조선후기에 부계 의식이 성립하고 강화된 동인과 과정을 조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