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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과 11권... 1권 때만 하더라도 의체인 그녀들의 모습은 소녀라기보다는 강인한 사이보그 같은 인상이었다. 외모는 소녀였으나 그녀들이 하는 일에 있어 왠만한 특수군인못지않은 활약을 하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덧 11권이 되어버린 모습에서는 그녀들은 다시 소녀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정된 수명. 자신의 담당자에 대한 사랑. 그리고 복수의 끝을 볼지도 모르는 데에 대한 형제의 복수심. 어느덧 이야기는 결말 근처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한 소녀들의 활약이 이전보다 더욱 뛰어난 점도 있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여린 소녀로 돌아가버린 그녀들의 모습에.. 제발 이야기의 결말이 슬픈 결말이 아니기를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