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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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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은 출판사에서 돈 벌기 위해 내 놓은 책이다 ㅎㅎ 장미의 이름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 장미의 이름과는 큰 관계 없는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론에 대한 글들을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것이다. 뭐 임의로 이렇게 출판한 출판사를 욕할 이유는 없다. 그냥 움베르토 에코의 작가 노트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꺼라는 이야길 하고 싶은거다. 작가노트 책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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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은 출판사에서 돈 벌기 위해 내 놓은 책이다 ㅎㅎ

장미의 이름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 장미의 이름과는 큰 관계 없는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론에 대한 글들을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것이다.

뭐 임의로 이렇게 출판한 출판사를 욕할 이유는 없다.

그냥 움베르토 에코의 작가 노트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꺼라는 이야길 하고 싶은거다.

작가노트 책을 한번 읽어보니 생각나는게 있다.

움베르토 에코가 단순한 작가가 아니라 철학자라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그의 글에 대한 생각과 사고방식을 알게 해주는 글도 꽤나 재미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m*****p 2023.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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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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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작가님을 무척 존경해서, 작가노트까지 읽어보게 됐네요. 작가노트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출판사에서 처음 180페이지 분량이 너무 지루하다고 했을 때 움베르토 에코 작가가 너무나 당연하게, 그 분량을 이겨내지 못한 독자라면 자신의 글을 읽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게 너무 인상깊고 멋졌습니다.  <장미의 이름>이 만약 현 시대에 출간됐다면, 아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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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작가님을 무척 존경해서, 작가노트까지 읽어보게 됐네요.

작가노트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출판사에서 처음 180페이지 분량이 너무 지루하다고 했을 때

움베르토 에코 작가가 너무나 당연하게, 그 분량을 이겨내지 못한 독자라면 자신의 글을 읽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게 너무 인상깊고 멋졌습니다. 

<장미의 이름>이 만약 현 시대에 출간됐다면, 아마 지금과 같은 명성은 없었을 거란 점이 상당히 안타깝고 아쉽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5 2023.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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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움베르토 에코 저, 열린책들, 200910
"[리뷰]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움베르토 에코 저, 열린책들, 200910" 내용보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의 작가노트이다. <장미의 이름>이 대작이라 읽으면서도 중세라는 시대가 주는 무게가 버거웠었다. 작가노트를 읽으면 좀더 이해하기 쉬울 거란 나의 생각은 자만이었고, 좀더 깊이가 더 깊어지고 넓어저버려 이해하는데, 사실 더 버거워졌다. 작가가 말하는대로 문학의 이해는 각자의 몫이라는 게 옳은 말일 것이다. 작가는 글을 쓰고 그것에 대한 자
"[리뷰]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움베르토 에코 저, 열린책들, 200910" 내용보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의 작가노트이다. <장미의 이름>이 대작이라 읽으면서도 중세라는 시대가 주는 무게가 버거웠었다. 작가노트를 읽으면 좀더 이해하기 쉬울 거란 나의 생각은 자만이었고, 좀더 깊이가 더 깊어지고 넓어저버려 이해하는데, 사실 더 버거워졌다. 작가가 말하는대로 문학의 이해는 각자의 몫이라는 게 옳은 말일 것이다. 작가는 글을 쓰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간다.

 

사실 작가가 아무리 자신은 어떠한 내용과 의미로 어떤 방향을 정하고 썼다고 말한다하여 모든 독자에게 동일하게 이해될리가 만무이다. 바라는 것이 허무한 일이다. 그러나 주변이나 상황은 피력할 수 있겠다는 그의 말에 공감이 가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은 현실의 반영이고 작가의 사고의 반영이다. 거기에 독자의 사고들이 더해져 진정한 소설이 된다는 생각은 모든 작가와 독자들의 공통된 사고이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간혹은 독자들의 사고를 마비시키는 작가들도 있다. 그럴때 해답지가 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어떨땐 요약본이라도 좋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곤 한다. 소설을 너무 장시간 읽으면 독자가 재미가 반감된다는 생각을 한다. 또는 읽기를 포기하고 던져버린다. 반복해서 읽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몰입해서 읽는 책이 있고,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책도 있다.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는 차라리 방법론에 가까운 책이었다. <장미의 이름>과는 극히 적은 관련이 있는 그런 책. 그러나 저자는 중세에 관한한 더이상의 이야기는 불필요하다는 작가라는 걸 독자들은 안다. 그러나 그는 독자를 생각하는 작가이다. 아니 독자와 함께하는 작가라 하겠다.

 

그의 마지막 말을 빌리면 "몇 년 뒤 나는 체스터턴이 어디에선가 이런 줄거리를 암시한 것을 본적이 있다. 파리의 울리포 그룹이 최근에, 가능한  살인 소설의 경우를 모두 입력하고 소설의 새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독자를 범인으로 삼는 책은 여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결론은, 책을 쓰는 데는, 결코 개인적인 것일 수 없는 강박적인 생각이 따라붙는다. 그것은, 책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고, 결국 범인은 캐고 들어가면 우리 모두가 유죄라고 하는 생각이다."

 

작가는, 책은 작가가 책을 출간하고 나면 독자가 책의 운명을 만들어가고, 독자들에 의한 책이 되어간다는 것을 말하는듯 하다. 독자 모두가 책을 간섭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간섭을, 그러나 타인을 방해하지 않는,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듯 하다.

 

더 이상 작가의 새책을 만날 수 는 없겠지만 남겨진 그의 책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서 매번 새로이 재탄생하기를 바래본다!!

 

 

 

 

 

 

 

 

 

c*********e 2019.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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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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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움베르트에코인가?치열한 장인 정신 혹은 창조주의 마음을 느꼈다.대화를 쓸 때는 직접 대화하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에 실제 대화하는 시간하고 비슷하게 나타나고. 등장인물의 행동을 묘사할 때도 실제 동선을 그리고 재현하듯이 적기에 실제로 일어나는 시간하고 거의 일치한다는 대목을 읽으며 작가의 치밀함을 알았다.공간은 건축가들처럼 설계도를 그리고 묘사하여 세밀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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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움베르트에코인가?
치열한 장인 정신 혹은 창조주의 마음을 느꼈다.
대화를 쓸 때는 직접 대화하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에 실제 대화하는 시간하고 비슷하게 나타나고.
등장인물의 행동을 묘사할 때도 실제 동선을 그리고 재현하듯이 적기에 실제로 일어나는 시간하고 거의 일치한다는 대목을 읽으며 작가의 치밀함을 알았다.
공간은 건축가들처럼 설계도를 그리고 묘사하여 세밀함을 전해주는 점 또한 감동할 만하다.
h****d 2018.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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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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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의 작가노트를 읽게 되었습니다. 장미의 이름도 어려운 소설이었는데 작가노트 역시 심오한 작가의 고민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움베르토 에코의 작가세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배경을 설정하고 소재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까지 움베르토 에코의 천재성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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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의 작가노트를 읽게 되었습니다. 장미의 이름도 어려운 소설이었는데 작가노트 역시 심오한 작가의 고민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움베르토 에코의 작가세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배경을 설정하고 소재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까지 움베르토 에코의 천재성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c****w 2017.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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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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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가 장미의 이름을 출판한 이후 3년후에 출판한 일종의 작가 노트이다.  국내에서는 92년에 "장미의 이름 창작노트"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가, 근래에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라고 해서 새롭게 출간한 것인데,굉장히 얇고 작은 소책자 형태의 책이다. 당연히 관심이 가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역시 예상했다시피 내용은 쉽지가 않았다. 첫 페이지 부터 당혹스럽게 만든 구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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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가 장미의 이름을 출판한 이후 3년후에 출판한 일종의 작가 노트이다.  국내에서는 92년에 "장미의 이름 창작노트"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가, 근래에 "장미의 이름 작가노트"라고 해서 새롭게 출간한 것인데,굉장히 얇고 작은 소책자 형태의 책이다. 당연히 관심이 가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역시 예상했다시피 내용은 쉽지가 않았다. 첫 페이지 부터 당혹스럽게 만든 구절을 보자면...



이를테면, 소설 장미의 이름의 마지막에 나오는 글귀..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과 관련한 독자들의 질문에대한 설명을 하는 부분인데,..


"나는 아벨라르가 <장미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통하여, 언어가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지지 않았던것과, 존재하였으되 회멸(灰滅)된것을 드러내는지 설명했던 것을 기억한다. 여기까지만 말할 터이니 독자 스스로가 아벨라르의 결론에 이르기 바란다."

아마도 온라인 구매가 아니라 오프라인이었으면 여기까지 딱 보고 바로 덮었을것이다. 작가 노트는 말 그대로 소설을 쓰면서 부딪혔던 여러 난관들이나 준비작업들 그리고 소설속 철학적 난제들에 대한 작가의 변 등이 담긴 책이다. 작고 얇은 책이지만 오히려 소설 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소책자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보면, 작가 개인의 소설 집필과정에서의 노력과 중세를 배경으로 한 이유 특히나, 14세기 초반을 선택하게 된이유, 작중 화자로서의 아드소의 역할... 열린 결말에 대한 작가의 견해등을 엿볼 수 있다.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체는 소설의 세계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이렇게 소설의 세계를 구축해 놓으면 언어는 거기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즉<주제를 붙잡으라, 그러면 언어가 뒤따라 온다>인 것이다. 시의 경우는 즉,<언어를 붙잡으라 그러면 주제가 따라온다>" p41


"호르헤를 장서관에 앉힐 당시만 해도 그를 살인범으로 만들지의 여부는 결정되어 있지 않았다. 말하자면 호르헤는 이야기 자체가 지닌 생명력 안에서 스스로 그 역할을 해낸 것이라는 말이다. 이말은 <관념론적으로>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등장 인물은 소설이라는 세계에서 자율적인 생명을 지니는 것이고, 작가가 할 수 있는 일은 일종의 망아(忘我)상태에서 그 등장인물이 지향하는 방향대로 행동하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중략..) 중요한 것은 작중 인물이 자신의 현실인 소설 세계의 법률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화자는 자기가 내세운 갖가지 전제 조건의 포로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p47


___2018년에 쓴 리뷰입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빈 수레가 요란한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이 때는 그 빈 수레에 물 자체를 담기 시작하지도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낮은 평점일 수 있다는 점 감안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025년 현재..__ 

YES마니아 : 로얄 s****e 2018.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