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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를 위한 동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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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책을 딸내미에게만 열심히 읽어주었지요.. 아들내미가 자기 책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나 보드라구요. 왠걸..책을 보니 그림도 딱 고 수준이더구만~~ㅎㅎ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재미가 있는 시집인지.. 읽어주면서 미소가 입가에서 떠나지 않더군요.. 그림도 어쩜 아기자기하면서 부담이 없던지.. 볼수록 정이 가는 동시조책이네요 우선 그냥 동시가 아니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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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책을 딸내미에게만 열심히 읽어주었지요..

아들내미가 자기 책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나 보드라구요.

왠걸..책을 보니 그림도 딱 고 수준이더구만~~ㅎㅎ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재미가 있는 시집인지..

읽어주면서 미소가 입가에서 떠나지 않더군요..

그림도 어쩜 아기자기하면서

부담이 없던지..

볼수록 정이 가는 동시조책이네요

우선 그냥 동시가 아니라 동시조...

조금 낯설은 단어일수도 있지만...

아동시조의 준말로 어린이 정서에 맞게 어른들이 짓거나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시조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책의 일부분>

 

책을 보면서 아들이 쓴 동시가 생각이 나네요...

아직은 울 아들이 시조보다는 동시를 짓자 그러면..

일기보다 짧은글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가끔 일기장에 동시를 쓰기도 해요...

울 아들의 일기를 살펴보면~


 

제목 : 비

주룩주룩  내리는 비

촉촉 해지는 비

흠뻑 젖는 비

쏴아~내리는 비

 

비오는날의 그림과 기분을...

말풍선으로 만들어 적은 아들녀석의 일기장 내용..

 

두번째는 갑자기 추운날 적은 동시

제목: 겨울

눈이 내리는 겨울

썰매랑 스키도 탈 수 있는 겨울

아이스크림처럼 녹는 겨울

 

하늘에서 내리는 겨울

쌩쌩 스키타는 겨울

 

말이 조금 섞이긴 해도 그래도

나름 겨울을 표현해 볼려는 아들녀석의 시네요..

 


 

 

 

풍경화란 시를  오빠가 동생에게 읽어주고

그냥 지나가기 뭐해서 아이들과 간단한 nie활동을 했어요

맘에 드는 풍경을 고르고 잘라 붙이고 나서

왜 그 풍경이 맘에 들었는지..

그리고 어떤 풍경에서 살고 싶은지 물어도 보고

삼행시도 적어보았네요.


 

물론 딸내미는 종이를 주고 풍경그리믈 그려봐 했더니..

아주 위대한 작품이 나왔구요..

요즘들어 지구의 환경에 대해 유치원에서 배우는 아들이

나무가 많은 풍경을 찾은 이유중 가장 큰 이유였나 봅니다.

 

코코질 냄새의 동시조를 접해보면서

좀더 시와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의 입장에서의 재미난 속내를

알게 되어 내내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동시조네요.



w******m 2009.11.2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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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동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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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들 아이들 교육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독서에도 관심이 엄청 많구요 .그런데 주로 읽히는 책은 줄글로 된 동화나 산문이 주를 이루는 거사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만화 ^^;) 그런데 이번에 글로연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동시조가 나왔데서 당장 읽어봤습니다. 각각의 시는 짧지 않으면서도 현실적인 내용으로 주제나 글감은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되어 있구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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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들 아이들 교육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독서에도 관심이 엄청 많구요 .그런데 주로 읽히는 책은 줄글로 된 동화나 산문이 주를 이루는 거사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만화 ^^;) 그런데 이번에 글로연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동시조가 나왔데서 당장 읽어봤습니다. 각각의 시는 짧지 않으면서도 현실적인 내용으로 주제나 글감은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되어 있구요 그림은 아이가 직접 그려 너무 좋았어요. 그림도 애들이 어쩜 그리 잘 그리던지....
예전 찰리북에서 어린이를 위한 세잌스피어 스리즈에서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감동을 먹었었는데 그건 비교도 안되더군요.

게다가 책장을 넘기니
이야~~ 여지껏 우리 아이에게 동시를 읽히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더군요.
어찌나 재미있던지...
특히 지금 세살배기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감동이었어요.
코코질 냄새가 뭔지 궁금하신가요?
에에, 한 번 읽어보셔야죠 ^^.

저는 아빠가 뿔났다.. 라는 시가 제일 좋았어요.
아빠가 아이에게 사랑을 뺐겨서 아빠가 뿔났다는...
그런데 정말 내가 생각하는 것을 사진기로 찍은 것처럼 어쩜 시가 사실적인지....
아이랑, 엄마랑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와 코코코 놀이도 하고 안아도 주고 뽀뽀도 해주면서
한번 같이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r******0 2009.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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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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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앉은자리에서 한달음에 읽어버렸네요. 팔순이신 시천 유성규 시인은 엄마와 아이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어쩜 표현을 그리 잘 하시는지 감탄! 또 감탄하며 읽었더랬죠. 앞에서 뒤로 읽으면 엄마 마음을 읽는것 같고, 거꾸로 뒤에서 앞으로 읽으면 천진난만한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이 책의 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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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앉은자리에서 한달음에 읽어버렸네요.

팔순이신 시천 유성규 시인은 엄마와 아이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어쩜 표현을 그리 잘 하시는지 감탄! 또 감탄하며 읽었더랬죠. 앞에서 뒤로 읽으면 엄마 마음을 읽는것 같고, 거꾸로 뒤에서 앞으로 읽으면 천진난만한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이 책의 또다른 묘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좋은 책은 함께읽고 공감해야 한다는게 저의 지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유아와 엄마를 위한 동시조이기 하나, 유아의 모습에서 탈피하지 못한 어린 1학년 아이들에게 읽어보도록 주었네요. 도서관에 자주 오는 예쁜 녀석들에게 말이죠.(달님, 재구, 수미^^)

 

 

 

이 책속 유명한 '코코질 냄새'라는 시와 그림도 좋지만, 사진 속의 녀석들에게 물어보니 '냠냠냠'이라는 시가 맘에 든다네요.

 

 

 

냠냠냠

 

코딱지 파 먹으며

냠냠냠 고소한가봐

 

발가락 빨아 먹다

냠냠냠 힘이 드나봐

 

어느새 잠이 들었다

엄마 젖을 물고서

 

 

아마도 우리 도서관 아이들 자신이 어렸을 때 모습이 생각났던 것 같아요.

시에 맞춰 그린 아이의 그림도 상상으로 표현하여 시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코코질 냄새

 

코코질 냄새난다

살이 오른 아가볼

 

촉촉한 지린내와

살이 오른 볼기짝

 

엄마의 뽀뽀 소리가

아가 귀로 들어간다.

 

 

‘코코질 냄새’는 젖을 먹는 갓난아기에게서 풍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냄새를 일컫는 우리말 표현이라고 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들과 걸음마하며 말을 배워가는 유아들에게 들려주기 딱 좋은 동시조집이기도 하지만, 제가 볼 땐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좋다고 봅니다.

정해진 운율을 따르는 정형시의 구조라 우리말과 글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우리말과 글의 맛과 멋을 제대로 익힐 수 있기 때문이죠. 요즘 아이들이 책은 많이 읽어도 '동시'라고 하면 어려워합니다.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많지 않은 동시집에서 베끼거나 모방하는 정도로 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아~~시란 이런 거구나라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엄마와 아기라는 소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주고, 그 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겠다는 커다란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이렇듯 동시조는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알아 가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언어의 영양제임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우리 도서관에도 비치해서 많은 어린이들과 유성규 시인의 어린이에 대한 마음을 느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6 2009.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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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시조를 읽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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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요즘 한창 말을 배우고 있다. 그래서 동시를 많이 읽어주는 편이였는데, 가끔 너무 말장난 같다는 인상을 받을때가 많았다. 그런데 <코코질냄새>는 시조의 형식을 엄격하게 따른 아동 시조 즉 동시조라서 좀 더 무게감이 있다. 발랄하지만 시조라는 큰틀은 벗어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국어시간에 배웠던 시조는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아서 뜻 풀이 하는 게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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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요즘 한창 말을 배우고 있다. 그래서 동시를 많이 읽어주는 편이였는데, 가끔 너무 말장난 같다는 인상을 받을때가 많았다. 그런데 <코코질냄새>는 시조의 형식을 엄격하게 따른 아동 시조 즉 동시조라서 좀 더 무게감이 있다. 발랄하지만 시조라는 큰틀은 벗어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국어시간에 배웠던 시조는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아서 뜻 풀이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초장 중장 종장으로 나뉘고 종장의 첫구는 반드시 3자여야 한다는 규칙이 그때는 참 어렵게 느껴졌는데, <코코질 냄새>를 읽으니 무척 쉽게 느껴진다. 아, 시조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는 것이구나 하고 깨닫았다.

 

<코코질 냄새>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동시조들은 시조의 형식을 엄격하게 따랐다. 그래서 길지 않으면서 재치가 넘친다. 분량이 너무 길다면 아이가 따라오기 쉽지 않을텐데, 짧고 재미있어서 잘 듣고있다. 동시조도 재미있는데, 삽화 또한 너무 귀여워서 딸들이 더욱 흥미를 갖는다. 유치원생들이 그린듯한 그림이라서 딸아이가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손이 많이가고 신경을 많이 써야해서 짜증날때도 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마음 또한 눈녹듯 사라진다. 똥싸서 기저귀 갈아주고, 잠투정으로 칭얼대는 모습조차도 정겹고 따뜻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동시조라고 해서 약간 어렵지나 않을까 우려했으나, 실제로 책을 읽고난 후에는 괜한 걱정을 했다싶다. 시조에 대한 울렁증도 극복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는 예쁜 동시조를 읽어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다.

n****3 2009.1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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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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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질 냄새   유아와 엄마를 위한 동시조 코코질 냄새^^   한국아동시조시연합회 회장 유성규 지음   말을 익히고 글을 알아가는 유아들을 위한 영양제,동시조 감성이 풍부한 아이,창의력이 넘치는 아이로 키워라!         이책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동시조에요!귀엽고 천진한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그림이 각동시조에 잘어울리게 그려져있어요. 책속목을 을 보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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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질 냄새

 

유아와 엄마를 위한 동시조

코코질 냄새^^

 

한국아동시조시연합회 회장 유성규 지음

 

말을 익히고 글을 알아가는 유아들을 위한 영양제,동시조

감성이 풍부한 아이,창의력이 넘치는 아이로 키워라!

 

 

 

 

이책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동시조에요!귀엽고 천진한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그림이

각동시조에 잘어울리게 그려져있어요.

책속목을 을 보면 제1부에선 네가 왕이로구나~2부에선 엄마 맘알겠지~3부에선 아빠가 뿔났다~

4부 꼭닮았대~란 큰주제로 동시조가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요.엄마와 아기의 사랑스런 마음과

아이의마음 엄마의 마음 아빠의 마음 가족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은 동시조가아닌가해요.

 

 

 

너의 별

 

아가 보면 꽃 생각

꽃을 보면 별 생각

 

저 별 속엔 누가 살고

이 별 속엔 누가 사나

 

네가 살 아주 고운 별

어젯밤에 찍어뒀다

 

엄마마음

미운 거야 예쁜 거야

야단치다 달래다가

 

정말로 모르겠다

엄마 마음 그 마음

 

그래도 밉진 않은가봐

꼭 껴안고 뽀뽀하니

 

 

 

엄마 맘 알겠니

하얀 달 뜨거든

그 위에 얹혀주랴

 

아기별 쏟아지면

그 밑에 세워주랴

 

엄마는 네 귓속에다

옛날 얘기 넣어주마

 

아빠가 뿔 났다

"보채긴 아기처럼

저리 비켜! 젖 주게"

 

"말끝마다 아기 타령"

"그럼,대신 아기 길러"

 

네 아빠

요새 뿔났다

네게 사랑 뺏기고

 

 

생각담기

 

유아와 엄마를 위한 동시조 코코질 냄새~~코코질 냄새가 아이의 콧물그리고 우유냄새 볼냄새에 나는 특유의 코코질냄새

너무 사랑스런 향기죠~아이의 순수한 그림이 너무 예쁘고~동시조에 너무 잘어울리네요^^

자기전에 울혀니에게 한편씩 읽어주면 넘 좋은 동시에요.엄마의 사랑과 모성이 듬뿍 들어간 동시조~

가족의 사랑 아빠의 사랑~아가의 천진함 태교로읽으셔도좋고~아이와함께 읽어도너무좋은 동시조~순수하고 해맑은

아기의 눈동자처럼~맘한편이 동심의 세계로 빠지는듯 예쁜 동시조네요^^

e*****l 2009.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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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조가 이렇게나 재미있고 예쁜 것이었구나...
"우리 시조가 이렇게나 재미있고 예쁜 것이었구나..." 내용보기
코코질냄새   학교 다닐 적 읽고 배웠던 시조들은 모두 옛 선조들의 굳은 기상, 학업에의 정진을 다짐하는 내용이거나, 임금에 대한 충성,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유유자적을 노래한 시들이 대부분이었다. 조선 후기에 와서야 비로소 서민들에게 그 풍류를 나누어주어 보다 솔직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은 시조가 등장했으니 시조는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살려지고 노래되어 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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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질냄새

 

학교 다닐 적 읽고 배웠던 시조들은 모두 옛 선조들의 굳은 기상, 학업에의 정진을 다짐하는 내용이거나,

임금에 대한 충성,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유유자적을 노래한 시들이 대부분이었다.

조선 후기에 와서야 비로소 서민들에게 그 풍류를 나누어주어 보다 솔직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은 시조가 등장했으니

시조는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살려지고 노래되어 온 오랜 결정체이다.

그렇게 만난 시조는 시험을 위해 밑줄 그어 가며 현대말로 뜻풀이하고 외어

그 참뜻이나 멋스러움보다 몇 점의 점수를 위해 알건 모르건 생각하기 이전에 앞서 일단 접수부터 해야했었다.

그런 시조가 아이들의 맑은 꿈과 만나 예쁘고 사랑스럽게 탄생했으니

시조가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줄 미처 몰랐다.

종장 제 1구는 석자, 2구는 다섯자 이상, 3장 12구의 형식에 맞췄으니

가락가락 입 속을 타고 흐르는 운율이 입안을 또르르 구르는 구슬 같다.

재미있는 내용에는 마음 놓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시조 속에는 엄마의 마음도 담기고 빤히 들여다보이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담겨있었다.

시조이지만 옛스러운 느낌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이 나고

알록달록 다양한 무지개빛을 담은 예쁜 그릇마냥

볼수록 또 보고싶고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들려주고싶어진다.

시조의 기본 형식을 지키되 배열을 적절히 구별로 끊어 배열하거나 장별로 따로 나누어 배열하니

모양도 예쁘고 읊조리기도 좋고 갖춰진 운율이 아니라면 시조라는 느낌이 안 들 정도이다.

곁들인 그림도 아기자기 예쁘고 귀여워 읽는 맛을 더 달콤하게 한다.

소재도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고개만 돌리면 쉽게 보이는 것들이어서

더 친근하고 정겹다.

이제 시조가 어렵지만은 않고 더 정겨운 마음이 든다.

아마 이 책을 보는 우리 아이들도 그러하리라.

우리 시조여서 더 좋고 더 신나고 더 재미있는......

 

 참 이상해

 

아 고놈 귀엽구나

볼에다 침 바르고

 

껴안고 신통하다구

찰싹찰싹 볼기치네

 

예쁘면 까까나 사주지

침 바르고 왜 때려

 

<책 40쪽에서 가져온 시조입니다>

i*******e 2009.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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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코코질 냄새에 흠뻑 취하다.
"사랑스러운 코코질 냄새에 흠뻑 취하다." 내용보기
아이가 맨 처음 접한 책은 동요, 동시책이었다. 책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다 고른 것이 동시를 노래처럼 불러주는 것이었다. 그런 기억때문인지 5살이 된 지금도 유난히 동시책을 좋아한다. 엄마의 노래에 춤을 추는 딸을 보며 웃던 기억이 담겨 있기에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자라면서 그림책이나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어주다 보니 상대적으로 동시나 동요에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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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맨 처음 접한 책은 동요, 동시책이었다. 책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다 고른 것이 동시를 노래처럼 불러주는 것이었다. 그런 기억때문인지 5살이 된 지금도 유난히 동시책을 좋아한다. 엄마의 노래에 춤을 추는 딸을 보며 웃던 기억이 담겨 있기에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자라면서 그림책이나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어주다 보니 상대적으로 동시나 동요에 소홀하게 된다. 그것이 아쉬웠는데 요즘 글자를 읽기 시작한 딸을 위해 준비한 것이 바로 동시조 책이다. 짧은 동시라 읽기 싶고 내용도 좋다.

 

'코코질 냄새'는 젖을 먹는 갓난아기에게서 풍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냄새를 일컫는 우리말 표현이라고 한다. 단어가 낯설었는데 그 뜻을 알고 나니 느낌이 좋다. 시인이 태어난 손주를 돌보며 써내려간 동시라 애정이 가득 담겨 있고, 아이들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어 동심에 젖어 들게 한다. 잠자기 전에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 주는데 어젯밤엔 딸이랑 번갈아 가며 읽었다. 엄마 한번, 딸 한번 이렇게 읽으면서 서로를 바라보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 웃어대며 보았다.

 

동시조를 하나 하나 읽을때마다 처음 아이를 낳고 키우던 기억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잊고 지냈던 일상들이 생각나 미소 짓게 되고,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초심을 잃어가는 엄마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 것 같이 포근하다. 정해진 운율을 따르는 시조라서 그런지 소리내어 읽으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아이도 그 운율을 재미있어 한다. 동시조를 읽으면서 딸에게 '아기때 정말 이랬었는데..' 하고 이야기를 하면 부끄러운듯 미소 짓고, 그 모습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꼭 안아주게 된다. 동시조 책으로 인해 사랑이 더 깊어진 듯 하다.     

p*******0 2009.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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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환해지는 동시조- 코코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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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는 갓난 아기에서 풍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냄새를 일컫는 우리말 표현이라는 '코코질 냄새'라는 책은 벌써 책 표지에서부터 아기의 냄새가 솔솔 풍겨날 것만 같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교동화 , 태교 음악 등등 여러가지가 매체가 있는데 주로 서양의 동화나 서양음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요즘 유야들을 위한 동요가 아니라 동시조라는 점에서 이 책에
"밝고 환해지는 동시조- 코코질 냄새" 내용보기

  젖을 먹는 갓난 아기에서 풍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냄새를 일컫는 우리말 표현이라는 '코코질 냄새'라는 책은 벌써 책 표지에서부터 아기의 냄새가 솔솔 풍겨날 것만 같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교동화 , 태교 음악 등등 여러가지가 매체가 있는데 주로 서양의 동화나 서양음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요즘 유야들을 위한 동요가 아니라 동시조라는 점에서 이 책에 끌렸다.

 

왠지 클래식 음악이나 영어는 교양이 있고 뭔가 있어보이고 그에 반해 우리나라 음악이나 시조는 어딘가 모르게 고리타분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심어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코코질 냄새'는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운율감과 예쁜 어감을 잘 살려주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태교책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시조를 읽으면서 마치 노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다. 운율이 있고 무엇보다도 머리가 아프게 어렵고 거리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아가를 사랑하는 마음, 아가의 출생을 기다리는 마음을 잘 실어서 들려줄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 . 읽다보면 태어날 아가의 행동들을 미리 보는 것 같아 생동감도 있고 재미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고 더욱 더 시조의 내용과 느낌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 곧 이런 재미있는 그림을 우리 아가도 그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더 행복해진다.

 

태교의 기본은 엄마의 편안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들한다. '코코질 냄새'에 실린 동시조들을 읽어내려가면서 정서적으로 기쁘고 편안하고 즐거웠으며 국어책에서만 배웠던 시조의 느낌에서 벗어나 우리말이 가진 아름다운 장점들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맑고 밝은 예쁜 그림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이 환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앞으로 아가가 태어났을 때에도 동시조를 곁에 두고 함께 읽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k*****2 2009.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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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코코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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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제목을 대충 살펴 보았을 때에는 제목이 <코찔찔 냄새>라고 착각해 버렸다. 왜냐하면 <코코질 냄새>라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는 모르는 말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코찔찔 냄새. 제목 한 번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제목이 다르다니. 내가 제목을 착각 할 줄이야.. <코코질 냄새>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뜻은 젖을 먹는 갓난 아기에게서 풍기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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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제목을 대충 살펴 보았을 때에는 제목이 <코찔찔 냄새>라고 착각해 버렸다.

왜냐하면 <코코질 냄새>라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는 모르는 말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코찔찔 냄새.

제목 한 번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제목이 다르다니. 내가 제목을 착각 할 줄이야..

<코코질 냄새>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뜻은 젖을 먹는 갓난 아기에게서 풍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냄새를 일컫는 말이다

표지는 하늘 색 배경에 내가 어린 시절 그렸던 비슷한 그림이 있었다.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
 
이 책에는 동시조가 있다. 아이들이 쓴 것을 모아둔 책인지, 부모가 쓴 동시조를 모아둔 것인지
저자가 쓴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잘 모르는 동시조를 앞 장에 먼저 설명을 해줘 동시조사 무엇인지 안 다음에 읽어서 좋았다.
 
톡톡 튀는 동시조 옆 장에는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그린 그림이 있다.
나는 이 그림들을 보고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림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림 중에 p135쪽에 거울속의 그림과 자신을 그린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동시조는 아이들만의 순수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나의 시끄러운 부엉이 친척 동생의 자장가로 딱 이다!
친척 동생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자장가로 좋을 듯하다.
동시조라서 금방 잠을 잘 듯하다.
 
말을 익히고 글을 알아가는 유아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발음공부와 받아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공부하면서 동시조도 알고 부모의 사랑을 알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p*****q 2009.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정서를 담은 정감어린 동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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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임신하고 아이에게 동시를 읽어주었다. 꿈틀꿈틀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와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듣기라도 하는 듯 움직였고, 그 움직임이 신기하고 좋아서 계속해서 읽어 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아이가 이제는 6살이 되었으니 세월 참 빠르다. 뱃속에서 동시를 듣고 자란 우리 아이 그 아이에게 요즘 엄마는 동시조를 들려주고 있다.   동시조는 아동시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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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임신하고 아이에게 동시를 읽어주었다.

꿈틀꿈틀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와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듣기라도 하는 듯

움직였고, 그 움직임이 신기하고 좋아서 계속해서 읽어 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아이가 이제는 6살이 되었으니 세월 참 빠르다.

뱃속에서 동시를 듣고 자란 우리 아이

그 아이에게 요즘 엄마는 동시조를 들려주고 있다.

 

동시조는 아동시조의 준말로 어린이 정서에 맞게 어른들이 짓거나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시조를 일컫는 말이다. 

동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의 3장과 12구로 이루어 져 있으며,

종장 제 1구는 3자이어야 하고 제 2구는 5자 이상이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한두 자 정도 줄이거나 늘일 수 있다.

 

<코코질 냄새>.

요즘 작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시조다.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는 이 동시조는 사랑하는 아기와 엄마, 아빠와의

관계를 동시조로 잘 표현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을 잘 표현한 1부 ‘네가 왕이로구나’

아기를 키우며 행복해 하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2부 ‘엄마 맘 알겠니’

자신의 사랑을 빼앗긴 것 같아 조금은 서운해 하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3부 ‘아빠 뿔났다.’

아기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담은 4부 ‘꼭 닮았대’

 

책 속 동시조들을 읽으며 아기를 키운 엄마로서 공감가지 않는 것이

없으며 맞아맞아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동시조

우리 정서에 맞는 문체와 정서를 담았기에 더 공감이 가고

반복되는 형식이라 자주 읽으면 리듬감도 생기니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매력에 빠져 들게 된다.

 

동시조 옆에 동시조를 표현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그림이

이 책을 보고 싶게 만드는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한다.

 

동시조를 읽으며 정말로 공감이 갔던 동시조 한편

 

<엄마 좀 살려 줘라>

 

아 글쎄 이 엄마

화장실이 급하다니까

 

고만 좀 울어라

요놈의 눈치야

 

미운 맘

어디로 가고

다시 반해 버렸다.

 

옛날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h******2 2009.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