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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해석은 결국 자기 몫일 뿐...
"경제해석은 결국 자기 몫일 뿐..." 내용보기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사람 그린스펀의 이름을 제목으로 팔고 있다. 원제는 , 그린스펀의 가방 속이라는 얘기가 되겠다. 즉, 그린스펀이 가방 속에 뭘 갖고 다니는지를 이해하면, 그린스펀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고 예측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그리하여 번역본의 제목처럼 그린스펀의 생각을 따라잡아 보자는 말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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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사람 그린스펀의 이름을 제목으로 팔고 있다. 원제는 , 그린스펀의 가방 속이라는 얘기가 되겠다. 즉, 그린스펀이 가방 속에 뭘 갖고 다니는지를 이해하면, 그린스펀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고 예측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그리하여 번역본의 제목처럼 그린스펀의 생각을 따라잡아 보자는 말씀. 그럼 그린스펀의 가방 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솔직히 모른다. 어쩌면 싸구려 도색잡지가 들어있는지도 모른다. 지은이도 모른다. 지은이는 그린스펀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미국 중앙은행 총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일 뿐이다. 즉 경기국면을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책은 경기국면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자료들을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자료들을 해석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겠다는 책이다. 특히나 미국의 경제자료들은 그 표현이 무척이나 애매하다. 예컨대 바로 오늘 미국 연준(FRB)가 이른바 베이지북이라는 것을 발간했다. 말하자면 공식적인 경제동향 종합보고서라고 할만 한데, 이 문건을 보고 쓰는 기사가 모두 제각각이다. 누구는 미국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또 누구는 작으나마 회복의 조짐이 있다는데 주목한다. 똑같은 표현을 놓고 어떤이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또 누구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 저마다 경제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해설에도 이런 극단적인 차이가 나타난다. 경제자료의 해석이란 그만큼 어렵다.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뭘 꼽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무역수지 정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다소 다른 기준을 꼽는 모양이다. 첫째의 자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우리식으로 말하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내용, 둘째가 성장률, 그리고 셋째는 실업률이 차지한다. 하긴 경기국면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앙은행의 금리결정만큼 적나라하게 말해주는 것도 있을까. 하지만 이건 역시 후행지표다. 경기가 이미 나빠진 다음에야 금리를 떨어뜨리기 마련이다. GDP 성장률을 최고의 지표로 꼽기는 우리와 미국이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GDP 안에 워낙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성장률 다음으로 꼽히는 지표가 좀 다르다. 미국에서는 흔히 실업률을 꼽지만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더 많이 챙긴다. 아직은 우리나라가 그나마 살만하다는 반증인지, 어지간한 국면이 아니고서는 경기의 부침이 실업률 변화로 직접 연결되지 않는게 윌 현실이다. 반면 워낙에 저성장 구조가 정착돼 있는 미국사회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별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모양이다. 같은 개념을 사용하는 지표에 있어서도 이렇듯 부여하는 무게가 다른데, 개념까지 달라지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 예컨대 우리식으로 말하면 ISM(공급관리자협회) 지수는 산업활동동향에 비슷하고,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우리의 소비자평가지수와 개념이 어울리는 구석이 있다. 그럼 그 자료들을 해석하는 법을 배워봐야겠는데, 결정적으로 그 지표의 정의가 무엇인지 이 책은 말해주지 않는다. 이와 국내에 번역본을 낸다면 국내 독자들이 이해하도록 국내에 비슷한 지표가 뭐가 있는지, 통계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우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번역자가 짚어줬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이 지표들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똑같은 말의 반복이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모르는 말이 되고 만다. 그리고 나서 결론을 보면 더더욱 어이가 없어진다. 결국 경기의 바닥은 지난 다음에야 확인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정확히 바닥이 언제고, 어느 시점이 치고 올라가는 지점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여전히 판단하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과연 경제라는 거대한 수레바퀴 속에서 개인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k****9 2003.06.1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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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가 본 그린스펀의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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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의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투자가의 입장에서 FRB의장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간략하게 써나간 투자의 지침서로의 활용이다 시간이 한참지난 도서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별로 바뀐 것이 없는 것은 FRB의 정책이다 버냉키도 이런저런 곳에서 헬리콥터벤이란 별명을 얻을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에 처하면 통화를 하늘에서 내려 보냈겠다는 선언이다 그리고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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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Greenspan's Briefcase

 

그린스펀의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투자가의 입장에서 FRB의장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간략하게 써나간

투자의 지침서로의 활용이다

시간이 한참지난 도서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별로 바뀐 것이 없는 것은

FRB의 정책이다

버냉키도 이런저런 곳에서 헬리콥터벤이란 별명을 얻을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에 처하면 통화를 하늘에서 내려 보냈겠다는 선언이다

그리고 실은 버냉키도 이런 일은 서브프라임위기시에 행했던 것이다

 

그린스펀의 가방엔 뭐니뭐니해도 미국경제의 성장의 지표는 GDP이다

GDP는 확실히 성장성의 인디케이터이다

그러나 이런 GDP도 현재엔 소비가 거의 70%를 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미국의 소비자 신용(부채)에 대한 상관관계는 애매해 질것이다

CPI(인플레이션율)과 이자율 실업률등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의 열거에 불가할 뿐이지만 그러나 그 당시의

그린스펀이 즐겨다룬 경제지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오늘의

버냉키의 전략에도 어느정도 통하지 않을까 싶다

단지 세상이 변화하고 인물이 변한다고 내부의 정책이 송두리째

바뀌지는 않을것이다

 

k*******n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