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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가브리엘 뱅상의 슬픈 떠돌이개
"가브리엘 뱅상의 슬픈 떠돌이개" 내용보기
연필로 그려낸 크로키 그림이 너무 좋아서 집었던 책 어린이 관련 수 많은 상을 석권했다지만 어린이용 그림책이라고 할 수 없고, 그림으로 된 유기견 다큐멘터리라고 하면 알맞을까    곳곳에 그려진 버려진 개의 뒷모습이, 세상을 향해 울부짖는 모습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내 감정은 오롯이 버려진 개가 버려져 인간들의 세상을 헤맨다. 힘들고
"가브리엘 뱅상의 슬픈 떠돌이개" 내용보기

연필로 그려낸 크로키 그림이 너무 좋아서 집었던 책

어린이 관련 수 많은 상을 석권했다지만 어린이용 그림책이라고 할 수 없고,

그림으로 된 유기견 다큐멘터리라고 하면 알맞을까 

 

곳곳에 그려진 버려진 개의 뒷모습이,

세상을 향해 울부짖는 모습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내 감정은 오롯이 버려진 개가 버려져 인간들의 세상을 헤맨다.

힘들고 지치는 느낌.

 

떠돌이 개는

자기를 버린 가족을 찾아 거리를 헤매다

교통 사고를 일으키고,

도시를 배회하다 사람들에게 쫓겨난다.

그 원인이. 과연 개 자신일까 

인간에게 버려진 개가 일으키는 모든 사건,사고에서 개는 무죄다.

죄는 개를 버린 인간에게 있다.

나와 마찬가지로 저자도 책에서

개를 버린 인간에게

도덕적,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묻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 하나의 글자도 없는 그림책이지만..

 

마지막 장,

떠돌이 개는 한 아이를 만나 희망을 꿈꾸는 듯 보이지만

그런 대책 없는 낙관주의를 믿을 수 있을까 

지금의 사회 시스템 안에서 아이도 떠돌이 개도 약자이기는 마찬가지.

연약한 생명에 관심과 존중이 이 사회에 조금씩 뿌리내리지 않는 한

이 책과 같은 마무리는 영원히 요원할 것이다.


 

w*****b 2008.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 한 컷의 감동은 무한합니다
"그림 한 컷의 감동은 무한합니다" 내용보기
가족에게 버림받고 떠돌며 사랑에 굶주리던 강아지가 다시 새 가족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담백한 스케치만으로 잔잔하게 그러나 눈 뗄 수없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잡고 있다가 끝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게 하는 감동을 주네요. 한결같은 믿음으로 가족을 대하는 개에 비해 이기적이고 악한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을, 또 개는 세상 누구보다 우리에게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평생의 벗이라
"그림 한 컷의 감동은 무한합니다" 내용보기
가족에게 버림받고 떠돌며 사랑에 굶주리던 강아지가 다시 새 가족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담백한 스케치만으로 잔잔하게 그러나 눈 뗄 수없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잡고 있다가 끝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게 하는 감동을 주네요. 한결같은 믿음으로 가족을 대하는 개에 비해 이기적이고 악한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을, 또 개는 세상 누구보다 우리에게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평생의 벗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합니다. 연필 스케치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마지막 소년과 포옹하는 장면은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그래서 소년과 개는 행복하게 살았다~는 해피엔딩이 있어 더욱 따스한 감동을 느낍니다.
d*****1 2003.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떠돌이 개
"떠돌이 개" 내용보기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내동댕이쳐진다. 개는 차를 뒤쫓아가지만 소용이 없다. 개는 차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지 차도 주변을 맴돌다가 결국 차 사이로 뛰어들어 전복 사고를 일으킨다.결국 개는 혼자가 됐다는 걸 깨닫는다. 떠돌이 신세가 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아무도 개를 반겨주지 않는다.그러다가 한 아이를 만났다. 떠돌이 고아일까?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떠돌이 개" 내용보기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내동댕이쳐진다. 개는 차를 뒤쫓아가지만 소용이 없다.
개는 차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지 차도 주변을 맴돌다가 결국 차 사이로 뛰어들어 전복 사고를 일으킨다.
결국 개는 혼자가 됐다는 걸 깨닫는다. 떠돌이 신세가 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아무도 개를 반겨주지 않는다.
그러다가 한 아이를 만났다. 떠돌이 고아일까?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개는 그 아이에게 반갑게 달려든다. 그 아이도 개를 반기는지는 잘 모르겠다.

글자는 하나도 없고 연필인지 목탄인지로 그린 흑백 스케치로만 된 책인데, 하나하나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코끝이 시큰해진다.
 
z****1 2008.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떠돌이 개
"떠돌이 개" 내용보기
함께 살기 최종규의 '모든 책은 헌책이다'를 읽다가 가브리엘 뱅상의 떠돌이 개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고, 책이 도착한 날 한번 넘겨보고, 며칠이 지나 다시 넘겨보고... 얼마전에 또 천.천.히 개의 흔적을 따라 뛰기도 하고 움츠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나 자신의 생각속으로 뛰어들어가 버렸다. 어린시절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 외톨이라는 느낌
"떠돌이 개" 내용보기
함께 살기 최종규의 '모든 책은 헌책이다'를 읽다가 가브리엘 뱅상의 떠돌이 개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고, 책이 도착한 날 한번 넘겨보고, 며칠이 지나 다시 넘겨보고... 얼마전에 또 천.천.히 개의 흔적을 따라 뛰기도 하고 움츠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나 자신의 생각속으로 뛰어들어가 버렸다. 어린시절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 외톨이라는 느낌, 이유도 없이 친구가 나를 혼자 두고 집으로 가버렸던 그 끔찍한 기억들.... 나는 누군가 내게 손을 내밀때 선뜻 그 손을 잡지 못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미는 손 뒤에 무엇이 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해야할 것이다. 집에 같이 가기 위해 운동장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보고서도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가버렸던, 나를 외면하던 그 어린시절의 친구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그 이후에, 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방구석을 뒹굴며 노는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만나자는 친구들의 말에 가끔씩 거짓말을 하며 혼자 방에 처박혀 있게 된 버릇이 생겼다고 믿었다. 그런데 가브리엘 뱅상의 그림을 보고, 보고, 보고.... 내 생각에 빠져들다 문득 깨달았다. 나는 사랑을 배우기 위해 함께 어울렸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가졌고, 이러한 느낌을 나누기 위해 누군가를 기다리고, 누군가에게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어? 아니,, 그래야 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는게다.
이달의 사락 r***2 2006.1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