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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적 취향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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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때부터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서 큰 고민없이 구매했어요. 여주가 악마고 남주는 인간에 가까운 마녀이지만 연재당시 일러스트가 너무 이뻐서 주인공들이 너무 잘어울렸어요. 여주가 어떠한 사건때문에 인간되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 남주와 만나면서 어떠한 이득을 얻어 남주 주변에 맴돌게 되면서 둘이 엮이게 됩니다. 둘이 점점 마음이 가까워지는 것도 좋고 저는 서브남주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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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때부터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서 큰 고민없이 구매했어요. 여주가 악마고 남주는 인간에 가까운 마녀이지만 연재당시 일러스트가 너무 이뻐서 주인공들이 너무 잘어울렸어요. 여주가 어떠한 사건때문에 인간되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 남주와 만나면서 어떠한 이득을 얻어 남주 주변에 맴돌게 되면서 둘이 엮이게 됩니다. 둘이 점점 마음이 가까워지는 것도 좋고 저는 서브남주도 좋았던 소설이였어요.
d*******6 2018.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악마적 취향] - 이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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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평 : 나쁘진 않았지만, 결말도 그리 아쉽거나 하진 않았지만, 후반부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초반부는 까칠한 한새가 화인이한테 빠지고 중반부에는 한새와 외조부 준건 사이의 재벌후계자 갈등, 후반부에는 아레스를 포함한 마계 이야기...이렇게 중점을 맞췄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일단 감정선은 나쁘지 않았어요. 화인이 마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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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평 : 나쁘진 않았지만, 결말도 그리 아쉽거나 하진 않았지만, 후반부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



초반부는 까칠한 한새가 화인이한테 빠지고 중반부에는 한새와 외조부 준건 사이의 재벌후계자 갈등, 후반부에는 아레스를 포함한 마계 이야기
...이렇게 중점을 맞췄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일단 감정선은 나쁘지 않았어요. 화인이 마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했고, 그에 맞춰서 한새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서 인간계에 남고 싶다는 마음도 잘 균형을 이루었기에 화인의 선택에 대해서는(마계로 가든 인간계로 가든) 별로 욕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새가 화인에 대한 마음이 바뀌면서 까칠남에서 직진남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어색하지 않았달까.

저는 취향이 판타지여도 현대판타지 쪽은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요.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기거나 현대가 배경인데 판타지요소 넣은 거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 중세판타지가 더 취향인데 처음에는 뒤에 가면 나올 것 같았던 마계 이야기를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의외로
마계로 안 가더군요?!
한새가 마녀라는 설정까지 나왔으면 마계로 가서 한바탕 하고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러면 뭔가 뻔해도 더 속이 시원했을 텐데, 마녀라는 설정이 그저 시디아가 한울의 몸에 강림한 핑계를 대기 위한 것에 불과했나 싶고...
벨로나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한새가 화인을 도와주는 장면이 분명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벨로나의 손짓 한 번보다 임팩트가 없어서ㅜㅜ 한새가 마계로 가서 각성이라도 해서 강해져가지고 벨로나를 지켜주는 그런 게 보고 싶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서브남주1 해준이는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는 느낌을 좀 받았어요. 갑자기 누나를 포기한다고 결심해가지고... 중간과정을 좀 생략한 느낌? 영 맥락 없는 건 아니었지만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아레스가 나타나기 전까지 한새의 질투심 유발 존재로 필요했나... 처음에는 욕 좀 먹었지만 마지막은 그래도 명예퇴장했던 캐릭터.
서브남주2 아레스는 더 저돌적이게 돌진할 줄 알았는데 (명색이 대악마니까) 의외로 화인의 말(만) 잘 듣는 다정남 성향을 보여줘서 놀랐네요 ㅎㅎ 힘으로 가면은 한새 짓뭉개버릴 수도 있었을 텐데 벨로나에 대한 배려가 너무 넘쳐난다ㅠㅠ 그래서 짠내 풀풀... 너무 늦게 왔어ㅠㅠ 정말 이 남자는 화인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칠 수도 있는데 화인의 마음만 바라보고 왔는데 후반부에 등장해서 독자들에게 짠내를 바친 인물. 개인적으로 아레스의 외모가 아주 맘에 들었다죠 후후 보라색 눈동자는 아주 매력적인 눈 색깔이에요

한새가 화인이를 잃었을 때 딱히 제 눈물 뺄 정도로 절절한 감정선이 흐르지는 않았던 듯해요. 워낙에 강한 주인공들이었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는지도ㅜㅜ
(여담이지만 제 감정은 쉽게 흔들리는 편이 아닙니다 ㅋㅋ 감정보다는 이야기 전개에 더 집중하면서 전개에 따라서 이성적으로 얘는 이런 감정을 느끼겠구나, 하고 넘어가는 편이지... 그런고로 눈물을 흘리게 했던 작품은 딱 하나, 글썽이게 했던 작품은 하나 있었지요 ㅋㅋㅋ 아이러니하게도 두 작품 다 엄청 좋은 작품으로 남지는 않았지만...?)

<악마적 취향>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털털하고 걸크러쉬적인 여주인공 화인이라고 생각해요! 대악마라는 설정답게 스토커 취급하면 더욱더 열렬한 사생팬이 되고, 절대 쫄지 않고, 내 복수는 내가 하고,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 막 그런 아우라가 풍겨서 그냥 현대로맨스보단 훨씬 재밌게 봤던 듯합니다 ㅎㅎㅎ 맺고 끊음이 확실하게 칼같고! 한새를 받아들이기까진 시간이 걸리고 갈등했지만 제대로 즐기기로 결정한 뒤부터는 진도를 쭉쭉쭉ㅋㅋ 그런 면이 맘에 들어요
아 그런가하면 한새도 처음에는 싫어하더니 챙겨주고 어느순간 열렬하게 들이대는 순정남이 되어있어서 찰떡궁합!
화인이 한새가 죽더라도 영혼은 어떻게든 탈취한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답니닼ㅋㅋㅋ 스케일이ㅋㅋㅋ 영혼 도둑질할 커플ㅋㅋㅋ

다만 화인이 먼치킨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완벽한 사이다는 화인이 벨로나가 되기 전까지는 못 느낀 듯해요. 그런데 벨로나가 된 시간이 너무 짧아서 마구마구 사이다 터트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ㅠㅠ 시디아(그런 이름이었나... 기억안나네) 썰어버리는 거랑 하급악마들 일 빼고는 딱히ㅜㅜㅜ 뭔가... 어떻게든 마계로 갔다면... 이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채우네요. 판타지배경은 언제나 좋으니까 분량 늘어나도 인간계에서 살아도 마계에서 각성하고 돌아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악마적 취향은 연재할 때 72화에서 제가 단 댓글 2개가 모두 베댓이 된 적 있어요. 그때 제 베댓이 한새가 마녀니까 같이 마계로 가서 어떻게든 되겠죠?하는 내용이었는데ㅠ)

전체 플롯을 돌아보면 클리셰적이라거나 뻔하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로설의 전형적인 면을 따라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요. 총평은 별 3개입니다^^

t********6 2017.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