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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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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짧다면 짧지만, 귀하게 쓴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을 실어줄 수도 있는 시간이다.《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는 데카르트의 저서《방법서설》,《성찰》,《철학 원리》,《정념론》을 통해 그의 사상을 소개하는 한편, 그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를 이야기한다. 모두 43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은 3분이면 읽을 수 있도록 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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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짧다면 짧지만, 귀하게 쓴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을 실어줄 수도 있는 시간이다.《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는 데카르트의 저서《방법서설》,《성찰》,《철학 원리》,《정념론》을 통해 그의 사상을 소개하는 한편, 그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를 이야기한다. 모두 43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은 3분이면 읽을 수 있도록 짤막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상사 사원, 공무원 등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철학자로, ‘철학 카페’를 운영하면서 대중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오가와 히토시가 모닝커피와 동일한 효과(카페인에 의해 잠이 깨고, 커피 한 잔이 주는 안정감을 느끼는 정신적 효과)를 얻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IT 혹은 비즈니스 분야의 지식이 크게 중시되고 있다. 그럴수록 철학의 언어가 더 필요하다. 철학의 언어는 시대를 초월하여 이어지고, 삶의 자양분이 되고, 평생토록 마음에 남는다. 그런 까닭에 이 책에 수록된 인용문은 원문을 최대한 살려서 번역했다. 프랑스어나 라틴어 원전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깊은 사유를 통해 탄생한 데카르트의 철학을 있는 그대로 맛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첨부했기 때문에 읽는 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커피와 비유를 한다면, 처음에는 원문이 가진 쓴맛이 자극을 주지만 그 직후에 펼쳐지는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통하여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부디 이 지적이고 달콤한 철학의 맛을 마음껏 음미하기 바란다.

                                                                                             -p. 6~ 7  머리말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통하여 단맛이 느껴지기는 하나, 때로는 억지로 데카르트의 사상에 맞추려는 느낌이고, 때로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다. 그래서 설탕이 과한 느낌을 주는데, 애초에 아침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가벼운 철학 서적을 만들자는 것이 콥센트였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커피는 설탕이 없으면 쓴맛에 잠이 확 깨지만, 이해하기 쉬운 해설이 없는 무거운 철학 서적은 도리어 잠을 부를 뿐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데카르트의 사상을 통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보다 좋은 사람의 머리를 왜 제대로 활용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사고에서 찾았는데, 이 말은 사고하지 않는 것은 인간답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의 특권인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데카르트도 그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나는 하나의 실체이며 그 본질 내지는 본성을 생각한다는 것에만 있다. 존재하기 위해 어떤 특정한 장소도 요구하지 않으며 어떤 물질적인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다.”(p. 53)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려면 끊임없이 사고를 해야 한다. 평소에 바빠서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이 없다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보자.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는 출퇴근 혼잡 시간에 가장 인간다운 ‘사고’를 영위해 보자. 틀림없이 용기가 끓어오를 것이다.

                                                                                              -p. 54

 

용기뿐만 아니라, 사고를 통해 잠시나마 지옥철 안이라는 현실을 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은 어떤 일이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 아니, 그 이상의 수준이 될 수도 있다. 내 입장에서는 철학이 그랬다. 처음에는 자기 계발을 하려고 철학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것이 점차 깊어져 철학자가 되어 버렸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머리가 좋고 나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단련하고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데카르트도 바로 이 점을 지적했다.

 

“좋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좋게 사용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점이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일을 대할 때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다.

                                                                                              -p. 17

 

마지막에 저자는 ‘비즈니스 서적인 줄 알았는데 철학 서적이었다’라는 글로 마무리를 하지만, 이 책은 분명 아침에 읽기 좋은 자기 계발 서적이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자기 계발은 부단히 해야 한다. 이 책을 발판으로 삼아 아침에 독서나 사고 습관을 들인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또는 저자처럼 철학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데카르트나 다른 철학자의 서적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좋겠다.

e******i 2017.03.04.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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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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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이 책은    저자는 이 책을 기획하기를, 모닝커피와 동일한 효과를 얻기를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한 잔 마시며, 그 향도 맡으며 또한 하루를 생각해 보는 그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겸하여 아침잠도 깨는. 그래서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것처럼, 이 책을 들고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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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이 책은 

 

저자는 이 책을 기획하기를, 모닝커피와 동일한 효과를 얻기를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한 잔 마시며, 그 향도 맡으며 또한 하루를 생각해 보는 그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겸하여 아침잠도 깨는. 그래서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것처럼, 이 책을 들고 (읽으면서) 출근하면 좋을 것이라는 저자의 바람, 이 책에 담겨있다.

 

그런 책, 생각해보니, 의미 있다. 커피 한잔으로 신선한 아침을 시작하듯이, 이 책으로 신선한 생각을 흡입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 나에게도 효험이 있었다.

 

데카르트를 이런 식으로 읽을 수 있다니, 의외의 즐거움이다.

 

이 책의 내용은 

 

실상 데카르트의 저서는 일차적 저서를 읽어본 적이 없다. 데카르트는 모두 2차적 저작물로 읽어왔을 뿐이다. 그래서 데카르트의 육성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물론 2차 저작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데카르트의 육성을 들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나처럼 평소에 책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에게 여행은 또 다른 텍스트다.

데카르트는 이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는 나 자신의 내부에서, 또는 세상이라는 거대한 책 속에서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학문만을 탐구하겠다고 결심하고 남은 청춘을 그에 매진했다.”> (24)

 

세상이라는 거대한 책이 데카르트가 창작한 말이고, 그 말을 조금 축약해서 세상이라는 책이 나타나는 것이다. “, 그래서 데카르트가 세상은 책이라고 했구나.”는 말이 성립이 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일차적 저작을 읽어볼 때, 파악 가능한 일이다. 

 

만일 이 책의 저자가 데카르트의 육성을 옮겨놓지 않았더라면, 이런 추론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데카르트의 육성을 들려주면서 동시에 그 말에 덧붙여주는 해설을 통하여 한걸음 한 걸음 데카르트의 생각에 접근하도록 해주고 있다. 그래서 데카르트의 저작을 바로 접하기 어려운 독자들에게 알맞은 눈높이로 다가가도록 데카르트의 생각들을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책에는 데카르트의 저서 중에서 현대인에게 공감을 주고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췌했는데, 발췌의 대상이 되는 데카르트의 저서는 방법 서설>, <성찰>, <철학원리>, <정념론>, 이렇게 4권이다.

 

더하여, 저자는 그 4권의 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이고 있어, 데카르트에 대하여 조금 더 알 수 있다.

 

다시, 이 책은 

 

저자가 꿈꾸는 것처럼 데카르트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과연 맞이할 수 있을까 

이 책을 들고, 데카르트의 향기를 맡아가며 신선한 생각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까 

 

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이 책을 펼쳐 데카르트를 만나니, 커피와 데카르트에서 풍기는 향기가 서로 어울어져, 내 생각을 어루만지는 듯, 신선하고 깨달음 있는 시간으로 나를 채운다. 이렇게도 책을 읽을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까지!

s***h 2017.03.0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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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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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라고 하면 일단 부담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굉장히 어려운 철학사상을 마치 의도라도 한 것처럼 어렵게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아닐까하는 부담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만나볼 수 있는 철학적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철학에 깊은 조예가 없어도 읽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인데 이는 그 책이 단순히 학문적 목적에 의해서 쓰여졌다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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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라고 하면 일단 부담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굉장히 어려운 철학사상을 마치 의도라도 한 것처럼 어렵게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아닐까하는 부담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만나볼 수 있는 철학적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철학에 깊은 조예가 없어도 읽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인데 이는 그 책이 단순히 학문적 목적에 의해서 쓰여졌다기 보다는 읽는 독자들의 일상생활과도 무관하지 않게 쓰여져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고 보다 쉽고 편안하게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모닝커피와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 기획되었다는 한 권의 책이 있다. 바로 오가와 히토시의『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가 그 주인공이다. 사람들이 이른 아침에 커피 한 잔을 통해서 잠을 깨고 또 커피 한 잔이 주는 안정감이라는 정신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처럼 이 책 역시도 이런 모닝 커피의 효과를 위해서 매일 아침 하루 3분이라고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 데카르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 데카르트가 어떤 사람인지는 몰라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데카르트는 바로 이 명언을 남긴 사람으로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사고(생각)'에서 찾고 있는 것이며 이 책에서는 데카르트의 명저인 『방법서설』, 『성찰』, 『철학 원리』, 『정념론』에서 발췌한 내용들 중에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의 삶과 연관지어 볼 때에도 유용한 것들을 쉽게 써내려가고 있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보통 4페이지 정도의 글로 결코 길지 않으며 책 자체도 크지 않아 휴대하기에도 좋아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읽기에도 좋을것이다.

 

 

각 장의 주제들은 앞서 이야기한 데카르트의 명저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각 장이 끝이나면 해당 명저에 관한 간략하지만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 책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읽어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7.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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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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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란 명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보통 철학서라면 어렵다란 이미지가 있는데, 이 책에는 아침 3분을 투자해서 데카르트의 좋은 말들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책의 구성은 "지혜를 탐하다-<방법서설>, 강한 의지를 다지다-<성찰>, 예리하게 사고하다-<철학 원리>, 세계를 껴안다-<정념론>"란 4가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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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란 명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보통 철학서라면 어렵다란 이미지가 있는데, 이 책에는 아침 3분을 투자해서 데카르트의 좋은 말들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책의 구성은 "지혜를 탐하다-<방법서설>, 강한 의지를 다지다-<성찰>, 예리하게 사고하다-<철학 원리>, 세계를 껴안다-<정념론>"란 4가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각 주제마다 데카르트 저서에서 발췌한 43개의 항목이 있다.

앞부분에는 데카르트 저서에서 발췌한 항목이 짧게 적혀있고, 그 문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각 주제의 뒷부분에는 <방법서설>,<성찰>,<철학 원리>,<정념론>이 어떤 책인가에 대한 설명과 이 명저들이 쓰인 경위나 개요에 대해 데카르트의 간략한 전기와 함께 첨부되어있다.

"세계를 껴안다-<정념론>"주제에서 '가장 고매한 사람들은 대체로 가장 겸허한 사람들이다.'란 문구가 나온다. 데카르트는 훌륭한 인격을 고매하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렸다. "자유로운 의지 결정 외에 진정으로 자신에게 속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의지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는 확고 불변의 결의를 자신의 내부에 느껴서 아는 것이다."(p.198) 즉, 자유로운 의지 결정을 할 수 있는 것과 그 의지를 굽히지 않는 것이 고매함의 요소이며, 자신은 거대한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타인에 대해서는 항상 겸허하게 행동하는 것이 고매함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이타주의 정신을 갖고 데카르트가 말하는 이런 고매함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데카르트의 4가지 명저들을 훑어볼 수 있고, 데카르트의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데카르트의 입문서인 셈이다. 특히, 다소 어렵고 따분하게 생각될 수 있는 데카르트의 철학서들에서 핵심 문구들을 뽑아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좋았다. 철학이란 이렇게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그동안 철학서들을 멀리했다. 책 제목처럼 아침 3분씩 부담없이 데카르트의 좋은 문구들을 읽으면서 아침을 시작한다면 하루가 더욱 생기있고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m****1 2017.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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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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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로 기억이 된다.이것이 데카르트에 대해 아는 것의 전부다. 이 간단한 한 마디로 그의 철학을 안다고 말하는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다.   이 책은 그렇게 데카르트에 무지한 내게 큰 도전과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이 책을 쓴 저자는 일본의 공공철학자이며, 정치철학자다. 그 철학자가 철학자의 관점에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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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로 기억이 된다.

이것이 데카르트에 대해 아는 것의 전부다. 이 간단한 한 마디로 그의 철학을 안다고 말하는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다.

 

이 책은 그렇게 데카르트에 무지한 내게 큰 도전과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일본의 공공철학자이며, 정치철학자다. 그 철학자가 철학자의 관점에서 아침에 3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데카르트의 철학을 음미하는 내용을 이 책에 실었다.

 

사실, 아침에 책을 읽는다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침 출근하는 시간은 항상 바쁘고 서두르는 시간이기에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고 해도 책을 읽는다는 것은 큰 각오를 갖지 않고는 실행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철학책이라면 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데카르트가 쓴 책 중에서 방법서설, 성찰, 철학 원리, 정념론 중에서 데카르트의 철학의 핵심을 소개해 놓은 책이기에 나 같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데카르트의 입문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의 심오하고 방대한 철학 세계를 알기 쉽게 요약해 놓은 것이기에 작은 시간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나는 데카르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 한다를 뛰어 넘는 깊이로 이해하게 된 것이다.

 

데카르트는 일명 근대철학의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철학에서의 비중은 막중하다.

그는 철학을 신 중심의 세계에서 사람 중심의 세계로 이행하는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데카르트가 얼마나 치열하게 앎에 대하여 집중하였는가를 알 수가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데카르트의 사상을 소개하고 있는 한편, 우리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다양하게 설명해 놓고 있어서, 철학뿐만 아니라 처세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철학이라고 하면 모호하고 막연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접근하기 쉽다.

극히 현학적이어서 실생활과는 동 떨어진 공허한 학문이라는 편견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데카르트는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는 것에 대해서뿐이다(83p)’는 말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확실한 잣대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데카르트의 사상을 접하면서, 철학은 실생활과 동 떨어져 있는 허황된 이론이나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확실한 지식을 탐구하는 지적 활동이라고 생각해 본다.

h*******0 2017.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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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쉽게 데카르트를 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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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지금까지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데카르트의 말입니다.존재의 이유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데카르트입니다.철학자이면서 수학자이기도 한 그는 형이상학적인 철학에 대해 많은 증명을 시도한 사람이기도 합니다.여타 철학자의 글도 그렇지만 데카르트의 글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고백하건데 그의 저서 중 가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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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지금까지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데카르트의 말입니다.
존재의 이유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데카르트입니다.
철학자이면서 수학자이기도 한 그는 형이상학적인 철학에 대해 많은 증명을 시도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여타 철학자의 글도 그렇지만 데카르트의 글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고백하건데 그의 저서 중 가장 유명한 '방법서설'은 원문은 고사하고, 번역본도 결코 쉽게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의 철학적 무지와 짧은 지식과 단편적인 생각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결코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가벼운 출근길에도 읽을 수 있도록 데카르트를 풀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데카르트의 저서 방법서설, 성찰, 철학 원리, 정념론 중에서 철학적인 의미가 깊은 문구에 대해 나같은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그의 글들이 저자의 설명을 만나면서 어떤 의미인지 보다 분명하고 명확하게 와 닿습니다.
만약 원문만을 봤다면 느끼지 못했을 감정을, 왜 그가 대단한 철학자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철학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늘 보고, 느끼는 그 모든 것이 철학의 연장입니다.
다만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생각'을 덜 한 것일 뿐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점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계와는 달리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 존재하는 한 그 어떤 기계보다도 인간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생각'을 해야 합니다.

솔직히 아침 출근길에 가볍게만 읽기에는 조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오히려 새벽 시간같이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l*****0 2017.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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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철학] 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 일하는 당신,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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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깊이 생각할수록 새로운 해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p18 중용의 덕, 자신의 자유를 삭감하지 않는 선택이 바로 중용이라고 데카르트는 말한다. <중용을 지키면 실수가 없다>에서 저자가 말하는 의미는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인지, 일하기 위해 사는 것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다. 내 삶이 피로하고 지치면서까지 일에 매진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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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깊이 생각할수록 새로운 해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p18

 

중용의 덕, 자신의 자유를 삭감하지 않는 선택이 바로 중용이라고 데카르트는 말한다. <중용을 지키면 실수가 없다>에서 저자가 말하는 의미는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인지, 일하기 위해 사는 것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다. 내 삶이 피로하고 지치면서까지 일에 매진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또한 "결심하면 끝장을 본다."라는 말이 데카르트가 했던 말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들어본 말이다. 그는 "정말 양보할 수 없는 결정은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라고 가르친다. 다소 냉정할 수 있는 상황도 있겠지만 일에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갈팡질팡하며 결정을 번복하는 리더는 신뢰를 잃는다는 말에는 공감할 수밖에 없다.

 

<신념을 가지면 두려움이 사라진다>에서는 "신념을 가지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한다. 한데 이 신념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강요'가 된다면 어떨까? 그럼에도 개인의 신념을 존중해야 할까? 개인의 신념이 '정의'가 될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신념은 자신의 정의를 세우는 기준이면 족하다. 그것이 타인에게 '강요'가 되면 그것은 이미 신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2부 강한 의지를 다지다' 중 <자신의 잣대가 필요하다>에서는 자신이 가진 신념을 자신에게 맞는 잣대를 구축해야 하고 이 '잣대'는 겸허함과 현명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결코 오만이나 자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한데 '그'를 통해 요즘 정말 많이 겪고 느끼고 있어서 나는 마음에 새기고 주의를 환기하려 노력하고 있다.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는 것에 대해서뿐이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삶은 매 순간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고 내일은 오늘과 같은 하루, 순간은 없기 때문이다. 그건 즐기며 막 사는 게 아니라 집중하고 의식적으로 살라는 데카르트의 조언과 같은 이유다. 소위 말하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은 로빈 윌리엄스가 영화에서 외친 후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이 말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라'라는 진지한 자기 성찰에서 비롯된 일이어야 하지만 '오늘을 즐겨라'라는 말로 잘못 해석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삶이니 오늘 하루 즐기면서 살라는 뜻이 결코 아니다. 비단 스피노자의 사과나무를 거론하지 않아도 인간은 오늘을 통해 내일이 존재하는 것이므로 내일 당장 어찌 되더라도 오늘 하루 자신에게 충실하라는 의미다. 근데 나도 이제 깨닫긴 했다.

 

잘은 모르지만 데카르트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왕이면 꿈은 큰 게 좋다거나 신념에 의한 자신감 표현이라든가 삶에 대한 적극성이 느껴진다. 그저 학창시절 교과서에 실린 실존주의 철학자 중 한 사람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가 느껴진달까. 어쨌거나 그의 말로 오늘 하루는 철학의 사유가 조금은 가능해진다.

 

마지막 장인 '세계를 껴안다'에서 데카르트는 인간의 감정을 '정념'이란 개념으로 의미를 부여한다. 왠지 감정이라는 어감이 주는 부드러움이나 말랑말랑한 것과는 달리 역동적이고 강하다는 의미가 담긴 듯해서 내심 마음에 든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류하고 그 정념에 대한 대상을 적절히 연결 짓는 것. 그것이 진정 사랑을 잘 길들여 보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고 알려준다. 또한 대부분의 사상가들은 소심한 것보다 용기를 가지라 설파하는데 데카르트는 겁쟁이라 불릴 만큼의 소심한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고 있다. 때론 무모하리만치 용감한 것보다는 낫다는 의미로 보이지만 매사에 주저하고 머뭇거린다면 소심한 것이 과연 얼마나 피곤할까 싶다. 안정적이고 위험에 대비한다고는 하지만 내 성격에는 차라리 전력을 기울여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지막 책장을 덮는다.

 

철학이 쉽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사유를 한다면, 정념을 통한 관찰과 통찰을 한다면 그것이 철학이라는 말로 귀결되는 거같다. 한데 나를 비롯한 이처럼 빠르고 복잡다단한 세상에 살면서 철학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듯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데카르트와 좀 친해진 느낌은 있어 좋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c********u 2017.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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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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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지금 생각하면 깊이 있는 이 말 뜻을 알지도 못하던 중학교 시절나에게 데카르트의 이 말은 나름 사색에 잠기게 해주었던 글귀였었다.어느 순간에 마주치게 되는 데카르트의 이 말은 뜻을 모르던 철부지 시절뭔가 굉장한 사색에 잠기는 것이 사춘기 시절의 전부였었던 그 시절을 떠올려주기에 남에게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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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

지금 생각하면 깊이 있는 이 말 뜻을 알지도 못하던 중학교 시절

나에게 데카르트의 이 말은 나름 사색에 잠기게 해주었던 글귀였었다.

어느 순간에 마주치게 되는 데카르트의 이 말은 뜻을 모르던 철부지 시절

뭔가 굉장한 사색에 잠기는 것이 사춘기 시절의 전부였었던

그 시절을 떠올려주기에 남에게는 남다른 글귀이다.

세월이 지나 <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를 읽으며 철모르며 분위기 잡던

풋내기에서 인생의 연륜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 나이에 다시 만나게되니

모든 것은 철학에서 시작된다고 굳게 믿었던 그의 신념과 사상이

얼핏 이해가 가는 듯하다.


우리는 매일매일 무언가에 쫓기듯 긴박감과 불안감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뭔가 잠깐의 여유조차 남들과 도태되는 삶인 것 같아 불안해하는 현대인들.

그 속에서 우리는 인생에 대한 끝없는 질문을 포기한 채 바로 앞의 것들만

보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았던가....

출퇴근길 잠깐의 여유조차 스스로 생각함을 포기한 채 스마트폰으로

빠져들어 생각하고자 함을 미뤄두지는 않았는지 반문해 볼 일이다.

끽다끽반, 눈 앞에 무언가를 하며 다음 것을 생각하느라 지금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에 온 신경을 집중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이 책을 쓴 오가와 히토시는 습관처럼 커피를 즐기 듯

데카르트가 던져주는 3분의 사유로 아침을 여유롭게 시작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닌 고작 3분의 시간 할애로

어쩌면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카르트가 썼던

방법서설/ 성찰/ 철학 원리/ 정념론 에서 주옥같은 글을 뽑아

우리가 살아가며 보고 생각하는 것과 저자가 생각하는 것을

데카르트의 글 속에 녹여 전달해주고 있다.

아침 3분의 투자로 인생을 살아가며 철학적 부유함을 느끼고 싶다면,

그런 것들이 절실하다고 생각되었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d****i 2017.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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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데카르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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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3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지만, 아침의 3분이면 솔직히 어마어마한 시간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 지각을 면할 수 있는 시간 3분. 이번엔 읽기를 통해 그 어마함을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말처럼 아침 3분은 좀처럼 나에게 허용되지 않았다. 부제 '일하는 당신, 행복한가' 그리고 데카르트. 나의 가장 큰 화두는 지혜로움이다. 무엇에도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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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3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지만,

아침의 3분이면 솔직히 어마어마한 시간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

지각을 면할 수 있는 시간 3분.

이번엔 읽기를 통해 그 어마함을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말처럼 아침 3분은 좀처럼 나에게 허용되지 않았다.

부제 '일하는 당신, 행복한가' 그리고 데카르트.

나의 가장 큰 화두는 지혜로움이다.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서고 싶다.

늘 나를 지배하는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버리기에는 나의 내면은 작디 작을 뿐이기 때문인가보다.

그래서 인문서를 가까이 두고자 했지만 그조차도 일상에 치여 쉽지 않았다.

언제가부터 내게 다가온 철학이라는 두 글자는 자꾸 나의 관심을 끌었다.

책은 읽기는 어렵지 않으나 생각할 꺼리가 많다. 그리고 그 여운으로 사색까지는 아니여도 나 자신을 통찰하게도 되고,

되돌아보게도 하였다.

저자의 의지대로, 지혜를 탐하기도 하고, 강한 의지를 다지기도 하고, 예리하게 사고하고, 세계를 껴안을 수도 있었다.

나만의 표현으로 다시 말하자면 지혜에 가까워졌고 의지가 생기게 되었고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렇지만 세계를 껴안는 것은 아직은 무리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데카르트가 궁금해졌다. 그의 저서 성찰과 철학 원리를 읽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것은 어쩌면 차례인지도 모르겠지만 큰 의미이고 이득이다.


 보호자로 아들을 따라 병원에 간 시간 강한 의지를 만났다.

'기존의 지식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하여 비로소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울림이 컸다.

늘 도전하는 삶을 살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할 수 있었다.

노력, 공부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는 않지만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겠지만 기존의 지식에 도전할 용기는 분명 내게 없음이다.

하지만 갈구하고 갈망하다보면 그 도전할 용기는 어느새 내게 충만해지리라 믿어 본다.

다시 말하지만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어 읽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언제고 어느 쪽을 펼쳐도 좋음이다.

단어에 이끌려서 읽어도 나쁘지 않다.

인문? 철학?에 두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편안함으로 다가갈 것이라 확신한다.


 

j*****6 2017.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데카르트를 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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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보내는 많은 방법들이 인문서적 혹은 자기계발 서적으로 출판되고 있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침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은 더이상 새롭지도 새삼스럽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아침형 인간에 속한다. 머리가 말끔하고 가장 생각이 뚜렷한 그 시간의 고요함을 즐기기에 새벽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출근하고 아침을 준비하는 성인의 생활이 그런 시간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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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보내는 많은 방법들이 인문서적 혹은 자기계발 서적으로 출판되고 있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침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은

더이상 새롭지도 새삼스럽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아침형 인간에 속한다. 머리가 말끔하고 가장 생각이 뚜렷한 그 시간의 고요함을 즐기기에

새벽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출근하고 아침을 준비하는 성인의 생활이 그런 시간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출근하고 9시 무렵 딱 10분만이라도 최소한 책을 읽자! 이런 소소한 목표를 세웠다.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그와중에 만난 데카르트였다.

 

요즘 인문학이 강조되면서 철학서를 조금씩 들춰보는데 그중 참 별로인 사람들이 있다.

철학도 나름 스타일이 있는 법.

나는 데카르트처럼 똑 부러지는 사람이 불편한 편이었다. 너무 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철학이라는 것이 생각의 고리가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인데

모든 것을 다 없앤 가장 근본적인 나는 생각하고 고로 존재한다라는 가장 뼈대만 남긴 그의 생각들은

인간을 너무 냉정하게 이해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아는 데카르트에 대한 것이 얼마나 편협한지 알게해준 데카르트 입문서인듯하다.

 

책소개를 하기 전에

나같이 데카르트가 누군지 모르지만 어렵다.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반대로 조금이라도 데카르트를 알거나 방법서설, 성찰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라면 시시한 유치원수준의 책일 수도 있다.

물론 저자인 오가와 히토시가 어떻게 데카르트를 해석했는지 아는 재미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리 깊이 있는 수준의 해석이나 성찰은 아닌듯 하다.

 

본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는

방법서설, 성찰, 철학원리, 정념론 각각의 부분을 다루고 있다.

데카르트의 말에 대한 저자의 해석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약간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침에 일을 하기전, 제목을 찾아 부분적으로 읽기도 좋고 차례대로 보더라도 위안이 되거나 정신이 들게하는 문구들이 나온다. 냉정하다기 보다는 데카르트는 신을 앞세운 그 시대에 이성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했으며 그나마도 나이가 들수록 더욱 인간을 포용하는 철학을 보여준다. 위의 데카르트 주요 서적이 차례로 그의 저술 순서대로 구성이 되는데 그것도 좋았다. 처음에는 좀 따갑기도 하지만 갈수록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너도 포용할 수 있다는 여유로움을 준다. 그래서 속독을 하며 한번 쭉 읽고 덮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이책은 속독이든 정독이든 한번에 쭉 읽는 것 보다

제목처럼 아침시간이든 저녁시간이든 자신의 머리가 잘 돌아가는 시간에 잠시 짬을 내서 읽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마음에 한송이 꽃향기가 살짝, 티안나게 내려앉는다. 기분좋게 하루가 지나가고 저녁에 한번더 그 구절을 생각하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을 되새긴다. 잊어버리면 어떤가. 다시 읽는 짧은 3-4장의 페이지는 부담없이 체크할 수 있는 용이함이 있다.

 

방법서설을 조금 읽다 책을 덮은 본인은 데카르트의 젊은 시절

철학가라기 보다는 과학자에 더 가까운 이성을 강조하는 파릇파릇한 데카르트를 만났을 뿐이었고 현대인의 단상처럼 쉽게 질려버렸다. 하지만 그의 이론이 궁금해진 지금, 데카르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다 봐도 분명 여전히 데카르트가 별로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삶의 여러 단면에서 도움이 될만한 현명한 충고가 하나 둘 쯤은 이 책에 실려 있을 것이다.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이지만 혼자서는 기억해내기 어려운 것들을 데카르트는 충고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기회가 된다면 이 글을 읽는 누군가 이책을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l*******g 2017.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