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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출판사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상호 회장님의 이 자서전을 읽고서, 전에 몰랐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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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면서 흔들림없이 그 자리를 지켜간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부지기수로 생겨났다 사라지는 출판계에서 무려 30년의 세월을 지켜나가고 있는 나남출판 30년을 기념하여 만든 <언론 의병장의 꿈>은 조상호 대표와 인연이 닿은 작가, 출판계 인사들의 회고록과 같은 책이다. 나남출판 3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책이라 딱딱하고 자화자찬하는 분위기 속에 마무리 지을 것 같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었던 건 바로 조상호 대표의 좋은 책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곳곳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문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작가이자 작품인 <토지>의 박경리 작가가 절필을 선언한 뒤 3년간 <토지>을 발간하기 위해 여러 출판사가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거절하였다고 한다. 조상호 대표는 진심을 다한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최종적으로 나남출판사를 선택하여 토지가 나올 수 있었다. 한 출판사의 역사가 출판계에 끼친 영향을 보고 있으면 시대적인 아픔과 부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래전 찍은 사진은 골방 속에서 책에 둘려쌓여 몰래 읽은 기억처럼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 나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가? 책은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회를 이롭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곧게 한 길을 걸어간 사람만의 내공은 무시하지 못할만큼 책을 향한 애틋함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그가 출판계에 몸담은 뒤 30년간이라는 시간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는 그 당시 느낀 감정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나남의 조상호 대표는 사람과의 믿음으로 IMF 금융위기 속에서도 나남을 지켜낼 수 있었다. 제2판 언론 의병장의 꿈은 총 3부로 구성된 책이다. 제1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 제2부 아웃사이더, 그 화려한 창조적 소수, 제3부 사숙에서 출판까지로 구분했는데 그의 출판철학과 인생철학, 출판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 부분,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조상호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를 엿 볼 수 있는데 박경리 선생, 이청준 선생, 오생근, 천신일 회장, 김준엽 총장, 오탁번 시인과의 에피소드들을 쭈욱 풀어놓았다. 그리고 2004년에 파주출판단지로 입성하면서 겪은 이야기들도 소개해주고 있어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몇 달전에 파주출판단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기 때문에 9년전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볼 수 있었다. 제2부는 조상호 대표가 출판 외길를 걸어오면서 유명 인기작가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상업적으로 잘 팔리지 않겠지만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창조적 소수들의 책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제3부는 나남과 조상호 대표가 세인들로부터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그와 친숙한 사람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역시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흐뭇한 책이다. 한 길을 걸어간 사람만의 의지와 진지함은 앞으로 우리 출판계에 고목나무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향후 출판될 나남의 책들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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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노래를 들으면 한가지 템포로 처음부터 끝 까지 계속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을 보면 한 가지 노래에도 다양한 리듬과 템포가 있어서 여러가지 노래를 듣는 느낌이 들곤한다. 언론 의병장의 꿈이 후자에 해당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자연스러움이다. 폭 넓은 이야기를 닮고 있으면서도 인물과 시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조상호라는 인물과 나남출판이라는 공간에 대한 지식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는 통해 시공을 초월해 공감 할 수 있는 향수가 있다. 주된 이야기는 저자의 개인적인 내면의 성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개인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회의 상황 그리고 시대적인 아픔을 함께 나타내고 있다. 때로는 은유적으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물론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시대의 이야기도 있지만 저자의 능수능란한 표현에 마치 그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 책은 결국 저자에게 세 가지의 소중한 것들로 이루어졌다. 책, 사람, 사회. 그러면서 갖게되는 의문. 언론 의병장의 꿈은 무엇일까? 이 의문은 어렵지 않게 풀린다. 콕 집어 0000이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중간 중간 에피소드들을 통해 그의 이상과 꿈을 느낄 수 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구성 자체가 매우 독특하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등장하면서 주고 받은 글귀들, 함께 한 사진들이 등장한다. 또, 필요에 따라 당시에 쓰여진 내용을 함께 보여줌으로서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생동감있게 전해준다. 그런 의미로 최근 책들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한문을 경험 할 수도 있고, 어휘 선택에서도 30년 내공을 엿볼수 있는 다양성을 경험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이런 것들이 30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길을 걸어올 수 있도록 한 힘이 아닌가 싶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의 성격을 이해 할 수 있다. 인지와 관련된 이 에피소드는 사람과의 믿음 그리고 그 믿음을 토대로 한 배려와 자신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대나무 같은 사람이랄까. <조상호와 나남 이라는 단어는 뇌리에 각인되어 있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언론 의병장의 꿈은 시속 150Km를 던지던 강인한 강속구 투수가 세월을 경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구속은 느리지만 다양한 변화구들을 익혀 능수능란하게 사회에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듯 한 느낌이다. 아마도 이 책을 통해 조상호와 나남출판에 대한 팬이 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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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나남 출판사를 운영을 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인생과 나남의 30년을 기념을 하여서 책을 발간을 하였는데 크게는 1.2부로 구분을 할 수가 있고 1부에서는 저자의 목소리로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소회와 함께 앞으로 나남이 계속하여서 걸어가는 길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고 2부는 지인들이 보는 저자의 모습에 대한 생각과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감상을 보여줍니다. 1. 조상호의 이야기 자신의 인생에서 어떠한 굴곡이 있었고 그러한 환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모습이 완성이 되었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그동안의 기간동안에 각종의 매체에 실었던 글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있는데 전라도에서 서울로 대학 입학을 위하여서 상경을 하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당시의 시대적인 분위기에 맞추어서 활동을 하였던 사실이 자신의 꿈으로 생각을 하였던 언론인에 대한 생각에 대한 좌절로 들어나면서 이상과 현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맞추기 위하여서 찾은 과정이 출판을 통하여서 자신의 꿈을 이룩을 하자라는 생각을 보여준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언론학 분야에서 그 학문의 교재들을 위주로 하여서 출간을 하면서 자신이 모다이룬 꿈에 대한 지원을 하고 그러한 행적이 현재의 나남이라는 모습으로 다가올수가 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주었던 인물들에 대한 회상과 함께 왜 자신이 의병장이라는 타이틀에 대하여서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와 그러한 타이틀을 만들게 된 이유가 조금씩 자신의 글을 통하여서 들어나고 있습니다. 출판사를 운영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들어내어서 보여주는 작품들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호응을 얻어서 생활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문적인 분야를 만들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장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서 주류의 부분인 소설로 영역을 넓혀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던 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청춘의 한단면에 대한 소회와 함께 인간의 관계가 돈을 매개로 하여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나름의 방법으로 계속하여서 유지를 하면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2. 주변 사람들의 눈으로본 저자 출판인으로 성공을 하기전에 관계를 가지게된 사람들이 바라보는 저자의 인상과 성공을 하면서 변화를 하고 있는 저자에 대한 주변인들의 인상에서 일정한 부분에 대한 동일성이 보여지고 있는데 자신이 생각을 하는 부분에 대하여서 주변의 생각과는 상관이 없이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자신의 사업에 성공을 가지고 오는 부분으로 작동을 하였다고 생각을 하는 것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만을 강조를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은 사업이고 인간관계는 인간관계라는 공과사의 구분에 대하여서 상당한 신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오로지 사적인 관계에 치중을 하여서 손해를 보는 일면이 많았다고 생각을 하는 서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보여지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은 출판을 업으로 생각을 하는 저자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사적인 영역만을 강조를 하면서 만들어지는 책의 과정과 공적인 부분에서도 생각을 하면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부분에 대하여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엄정하게 분리를 하여서 생각을 하고 실행을 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나름의 소회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자의 인생에서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끝없는 존경을 보이면서 자신의 신념으로 생각을 하는 이제는 고인이 되신 조지훈선생의 사상에 대하여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계속하여서 이끌어가고 있는 저자만의 생각을 보여주는 일면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를 하면서 동일한 생각에 대한 여러명의 모습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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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남출판 창립 30주년과 더불어 1979년 5월 박정희 군부체제 비판의 한 우회로로 출판저널리즘을 선택한 30대 초반의 사장이 이제 회갑을 맞이한 기념으로 지난 2009년에 낸 책을 다시 2판으로 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조상호 사장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나남출판의 성장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이과출신이 고려대가 좋아서 법학과에 입학했다는 것부터 학생운동으로 제적당하며 여기저기 피신 다닌 것, 대학 졸업 후 수출입은행에 다니다가 출판사를 만들게 된 사연, 그리고 수많은 사회과학 서적의 출간, 파주 출판도시 입성기와 포천 신북 나남수목원 건립이야기 등이 자세히 담겨있다. 또한 조지훈 선생을 기리는 지훈상을 제정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도 잘 나와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학창시절 나남출판의 책들을 꽤 읽었다. 하버마스와 미셸 푸코의 책들, 매스미디어와 사회, 나남 문학선 등이 바로 그렇다.
나남과 비슷한 돌베게, 풀빛, 동녘, 한길사의 책들이 그 당시 사회과학과 철학, 역사 서적 출간의 대명사 아니었던가!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출판업계의 자세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이라는 문화속성과 출판사를 경영해야 하는 이윤추구의 기업적 속성을 어떻게 상호 보완시켜 나가느냐에 대한 이야기들, 원고가 전문적일수록 객관적 비평을 생략하고 체면이나 대학교수라는 권위만으로 출판사에서는 무조건 이를 받들어 모셔 책으로 출판하여야 할지에 대한 의문들, 대학 출판사에서는 교양과목 교과서를 독점 판매하면서 안 팔리는 좋은 책은 학술적 가치가 크다 해도 이를 외면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 등이 출판업계를 대변하는 것 같았다. 특히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의 회고록 "장정" 출간과 이청준 작가를 만나게 된 계기와 더불어 박경리 선생과 "김약국의 딸들", "토지" 출간에 대한 이야기가 압권이었다.
문학작품이 자본주의 원리에 따라 생산되고 소비되는 오늘의 추세를 견디기 어려웠다는 것, 상인과 작가의 차이가 무엇이며 기술자와 작가의 차이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와 함께 항상 춥고 배고프기 마련인 사회과학 출판사가 베스트셀러를 만들려고만 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잇다는 것을 보여준 것만으로 큰 성과라고 여기며 담담해 했던 출판사 측의 모습이 둘 다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것 같았다. 그 밖에도 이 책은 고대 교우회장이었던 천신일 회장과의 편지 모음, 신계륜, 이병완 씨 등 이 출판사의 주간이었던 이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지만, 한국지성사에서 최초로 본격적인 사회과학의 시대가 1970년대 열렸으나 그것을 채울만한 논리와 이론은 마땅치 않았다고 설파하는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글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조상호 사장이 신혼 때 문화촌에 살았고 그 입구에 약국을 운영했다고 하는데 혹 그 약국이 혜민약국이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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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나남출판 30년... 언론 의병장의 꿈...!!!
언론 의병장의 꿈..처음 제목을 접하곤 이책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생각부터 들어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책은 저자 조상호와 나남출판의 30년의 발자취는 물론 저자의 이야기를 주를 이루는것이 자서전이라는 느낌이 강하기는 하지만 출판사에 대하여 작가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묻어나는것이 30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이 한권의 책에 담겨져 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했다.
자서전격의 이 책은 나남출판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르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출판사의 역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보니 나남출판의 홍보용 책자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재미있는 사실을 출판사에서 일어나는 일반인들이 흔히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나름 읽는 재미가 있었던것은 물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출판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책을 통해서 만나보아도 좋을것 같다.
언론 의병장의 꿈은 출판사 나남을 30년 동안 만들어온 조병호 대표의 개인적인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30년동안 출판사를 키워오면서 그가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토지의 박경리의 이야기는 나남출판의 역사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뇌리에 오래 기억이 되는것은 물론 토지가 출판이 되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있었다는것과 출판사와의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책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모를일이 아니었을까 한다. 토지가 출판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박경리의 다른 작품인 김약국의 딸들이 토지보다는 더 많이 팔려 섭섭해하는 박경리 작가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것은 물론 출판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조병호 그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출판하고 있다라는 사실이 더욱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위대한 작품 존중을 위하여 양장본을 고집한것은 물론 오타가 있을경우 애독자들을 위하여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초판을 전부회수하고 모든 오류를 수정후 다시 내놓는것은 정직함, 또한 알려질경우 홍보이 수단으로 비추어질까 쉬쉬했던 그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이책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보니 그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마음으로 출판사를 30년간 키워왔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책을 통해서 나남의 조병호대표 신념과 뚝심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그는 나남출판사의 책들이 쉽게 팔리지 않고 오래 팔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굳건히 지킨온것은 두말할 필요없을뿐만 아니라 나남출판사의 명맥역시 굳건히 지켜온 그인만큼 30년간 출판사를 유지해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처음 이책을 통해서 과연 독자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한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언론과 의병이라는 단어조합이 이처럼 잘 어울리는 없을거라는 생각과 함께 출판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몰래 훔쳐본 기분과 함께 일반인으로서 전혀 알 수 없었던 출판사의 한부분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 나남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어떠한 역사를 남길지도 기대가 되는것은 물론 앞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꿈을 선사해주는 아주 따스한 출판사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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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의병’. 참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라 생각했다. 거기에다가 ‘꿈’이란 단어까지 더해지니 더욱 정체를 알 수 없었다. <언론 의병장의 꿈>이란 제목을 단 책과 마주했다. 홀로 독립 언론을 꾸려 나가는 몽상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질 거라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책 내용은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예상했던 것을 뛰어 넘어서 진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책의 저자이거나 출판사 관계자, 아니면 책을 정말로 사랑하는 열혈 독자가 아니라면 책의 출판사에도 큰 관심을 가질 일은 사실 별로 없다. 대개는 책 제목, 내용, 저자를 보고 책을 읽을지 말지 여부를 판단한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책이 어느 출판사에서 나왔는지에 관심을 두는 독자는 많지 않다. 서점에서 책 진열을 출판사 별로 해놓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독자가 태반일 것이다. 그렇지만 나남출판사의 책을 읽은 독자만큼은, 책이 출판된 나남출판에 대해 제법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나남출판사만이 집중하고 있는 사회과학 서적, 언론 관련 서적의 존재감은 독자들에게 어필될 수밖에 없다. 독자층도 적고, 그런 책을 전문적으로 내는 출판사도 적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남출판사를 30년 동안 만들어 온 조상호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 바로 <언론 의병장의 꿈>이다. 조상호 대표가 나남출판사를 발전시켜 오면서 만난 여러 분야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조상호 대표와 나남출판사에 대해 하는 이야기가 차례로 엮여 있다. 이야기를 하나하나씩 읽어 나가다 보면, 나남출판사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역사’란 말이 어울림을 알 수 있다. 30년의 역사 속에 담긴 조상호 대표의 신념과 뚝심이 나남출판사의 현재 모습과 무척이나 닮았다는 점도 무척 인상 깊었다. 출판사를 운영한다면 자기계발서, 처세술 관련 책 등 일단 내기만 하면 웬만큼 잘 팔리는 책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조남호 대표는 “나남의 책은 쉽게 팔리지 않고 오래 팔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굳건히 지켜 오면서, 나남출판사의 명맥 또한 지켜 왔다. 대한민국에 이런 출판사가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는 독자인지라, 조남호 대표와 나남출판사에 대한 이야기가 보다 뜻 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렇게 책을 읽다 보니 <언론 의병장의 꿈>이란 제목을 더 이상 이상하지 않게 느끼게 됐다. 조남호 대표의 모습은 정말 ‘언론 의병장’이란 단어와 어울린다. 앞으로도 언론 의병장의 뚝심을 지켜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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