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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잔을 쥐어야 비로소 시작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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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커피잔을 쥐지 않고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게 되었다. 카페인 중독인가? 그렇다해도 좋다. 그렇다고 디카페인은 용납할 수 없다. 카페인 빠진 커피가 어디 커피인가. 쓴 차에 불과할 뿐.   커피도 와인처럼 복합적인 풍미가 중요하다. 복합적이라고 해서 결코 잡향이 묻어나와서는 안된다. 코로는 향긋하지만 혀에서는 쓰고 입속에서 시큼한듯 하지만 목으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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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커피잔을 쥐지 않고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게 되었다.

카페인 중독인가?

그렇다해도 좋다.

그렇다고 디카페인은 용납할 수 없다.

카페인 빠진 커피가 어디 커피인가. 쓴 차에 불과할 뿐.

 

커피도 와인처럼 복합적인 풍미가 중요하다.

복합적이라고 해서 결코 잡향이 묻어나와서는 안된다.

코로는 향긋하지만 혀에서는 쓰고

입속에서 시큼한듯 하지만 목으로 넘어갈 때는 부드러운.

우리의 삶이 바로 이렇지 않을까.

 

이 책속엔 많은 이들의 커피가, 또 그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렇지 않아도 친밀한 커피가 더 친밀하게 다가온다.

 

내일 아침 만날 커피를 기다리며.. 

m*******n 2009.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커피 한잔의 추억이 담긴 에세이 + 커피에 관한 팁
"커피 한잔의 추억이 담긴 에세이 + 커피에 관한 팁" 내용보기
비용대비 효과적이면서도 즉각적이며 백과사전적 내지는 네이버 지식인 검색 및 지식획득을 원한다면 다음의 책이 훨씬 더 성격이 맞다.   하지만, 왠만큼의 커피에 대한 평균적 지식을 갖춘 뒤에 타인들의 커피는 어떨런지, 간접적인 체험과 지식을 얻기 위해선 이 책이 낫다. 읽으면서 내내 뉴요커의 커피이야기가 간접적으로 들어간, 클레어 코일의 커피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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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대비 효과적이면서도 즉각적이며 백과사전적 내지는 네이버 지식인 검색 및 지식획득을 원한다면 다음의 책이 훨씬 더 성격이 맞다.

 

하지만, 왠만큼의 커피에 대한 평균적 지식을 갖춘 뒤에 타인들의 커피는 어떨런지, 간접적인 체험과 지식을 얻기 위해선 이 책이 낫다. 읽으면서 내내 뉴요커의 커피이야기가 간접적으로 들어간, 클레어 코일의 커피하우스 미스터리가 떠올랐는데 거기서 나오는 것보단 훨씬 더 너그러운 기준으로 커피를 대할 수 있다 (적어도 디카페인커피나 우유를 넣은 카페라떼가 죄악은 아니라는거지 ^^).

 

 

...훌륭한 커피는 발견 그 자체가 충격과 놀라움이 되어서는 안된다. 한번 발견한 후에 꾸준히 추구할 만한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p.80

 

 

재작년인가부터 모카포트를 사용하여 아침에 에스프레소를 내서 우유거품을 내서 마시는데, 최근 열흘간 마시질 못했더니 그 미묘한 불만과 짜증이라니. 커피전문점에서 내커피보다 더 맛좋은 커피를 마심에도 충족되지않은 그 느낌은, 꼭 커피를 포함한 어떤 음식들은 그냥 먹는 것만이 아닌 뭔가 정신적이 것과도 연결되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커피외에 비오는날 떙기는 부침개라든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먹는 매운 낙지볶음이라든가...). 오후 3시 이후엔 커피를 삼가는터라, 하루에 딱 두잔을 마시는 커피에 있어선 이젠 너그러울 수가 없어졌는데..

 

53명의 평범한 사람들의 커피이야기가 실려있으며 그 사이를, 삼삼하고 깔끔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간혹 커피에 관련된 정보들이 채워준다. 커피이야기라곤 하지만, 커피가 악세사리를 차지하는 개인의 특별한 추억이기도 하고, 약간 쌀쌀해지는데다 한해가 거의 다가기에 마음도 쌀쌀해지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에세이들이기도 하다.

 

공통적으로 커피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카페인이 칼슘등의 흡수를 방해라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한다는 점에서 어떤 나이가 이상 된뒤에 커피를 접하는, 그래서 커피와 정신적 성장과 어떤 터닝 포인트로 기억되는 것이 가장 많은 듯하다.

 

맨앞에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되어있는 코너가 있는데, 선물용으로 정말 좋을 것 같다. 며칠내내 들고다니면서 (대략 뭘 먹을 적마다) 틈틈이 읽었는데 (흠, 한번에 다 읽기엔 읽다가 잠이 들기 딱 좋다), 역시나 커피 한 잔이란 단어 하나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농축함유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나는 coffee person (half and half이지만)이고 그는 tea person이다 (으음, 최근에 읽은 [Death by inferior design]에선 이런 인간특성을 가지고 살인의 트릭으로 삼았는데..). 그에겐 다음의 책을 사주고,

 

프렌치프레스를 사달라고 할까 생각중이다.

 

 

p.s: 1) 후안 발데스(Juan Valdez)는 실제 인물이 아니다.

 

2) 보스턴차사건과 미국의 금주법이 커피의 대중화며 coffee person의 인구급증을 이러냈다는 것을 감안하면, 참 역사와 문화, 인간(전쟁을 벌이는 적국인 오스만제국에서 전파되었음에도 커피를 끊을 수 없이 커피하우스가 번성했던 오스트리아를 생각하면..) 은 재밌다.

 

3) 어제저녁엔 [뉴스후]에서 커피전문점의 원두의 질과 커피가격얘기를 했는데 (난 사실 대놓고 고발하거나 타격을 주는 이런류의 방법은 좋아하지않는데), 커피만이 아닌 문화를 제공한다는 S커피가 다방문화를 대체한 것처럼, 대형커피전문점보다는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는, 개인이 하는 작은 커피전문점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한다.

 

 

4) 이야기 대부분에서 보면서 느낀건, 왜 이들이 다 블랙을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지? 설탕,시럽, 우유를 엄청 많이 넣더만? 영국을 배경으로 한 코지추리물만 봐도 (배경이 과거건 현재건, 귀족이건 아니건간에) 차에다 설탕 2덩어린 기본이더만.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9.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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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러버's 소울] 향긋 달콤한 커피에 담긴 소소한 삶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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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러버's 소울]   "아! 커피의 맛은 얼마나 달콤한가!   천 번의 입맞춤보다 더 사랑스럽고 백포도주 보다도 더 달콤하구나! "                                                                                              -바흐-         치킨슾 시리즈...혹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지거나 울적할 때 펼쳐보게 되는 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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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러버's 소울]

 

"아! 커피의 맛은 얼마나 달콤한가!

  천 번의 입맞춤보다 더 사랑스럽고 백포도주 보다도 더 달콤하구나! "

                                                                                             -바흐-

 


 

 

 

치킨슾 시리즈...혹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지거나 울적할 때 펼쳐보게 되는 책 중에 하나이다!

 

각 주제별로 묶여진 에피소드에서 간간이 묻어나는

꾸미지 않은 사람들의 진심이나 예쁜 마음이 다시금 의욕이라는 불을 지피곤하기에.

그 치킨숲, 혹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시리즈를 제작한 잭 캔필드가 이번에 새로 책을 냈다고...

 

바로 사람들의 기호품, 차, 커피, 초콜릿, 와인을 테마로 한 영혼시리즈.

그 중에 손에 가장 먼지 잡힌 책은 바로 이 책 '커피 러버's의 소울'이다.

 

"커피 러버's 소울"

 

이 책 역시 기존의 치킨숲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국 방방곳곳에서

'커피'에 관한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의 짧막한 이야기를 엮어놓은,

그래서 손쉽게 펼치고 덮고선 커피 한잔 음미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주는  휴식같은 책.

 

각 에피소드 마다 '커피'에 관련된 유명인들의 명언이나 때론 작자미상의 글귀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저마다 한 번씩 겪었을 법한 '커피'에 관한 일화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따스한 기억을,

마치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듯 소박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어릴 적 많이 들었던, 커피에 관한 어른들의 이야기.

아이들은 커피를 먹어서는 안돼는 갖가지 이유들을 바다 건너 저 먼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도

똑같이 듣고 자랐다는 게 내심 신기하기도 했고

 

인스턴트 커피에 익숙한 우리 부모세대와 달리,

커피애호가인 이들 부모들은 퍼컬레이터로 끊인 진한 추출식 커피맛이나

달걀껍질을 넣어 끊인 황금빛 커피맛으로 아침을 연다는 사실에선 새로운 커피세계로 눈을 뜨게 했던..

 

무엇보다 이 책은 '커피 한 잔'이 주는 삶의 여유나 위로, 때로는 쓸쓸함을 맛본 개인의 추억담 뿐만 아니라

'커피'라는 매개체로 시공간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가족, 친구, 연인 등을 비롯한 사람과 사람 간의  따스함을

 다시금 소중하게 되돌아 보도록 하는 그래서 맘 한켠이 따스해지는 책인 듯 싶다.

 

개인적으로 에피소드를 하나 하나 다 읽어내릴 때마다,

향긋한 커피 한 잔에 대한 열망이  강렬히 치솟았지만, 그 속에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라는 조건이 생기도록 했으니까.

 

오늘도 모닝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여시는 분들이나

하루에 몇 잔이곤 커피 없이는 살 수 없는 커피홀릭들이라면,

한 번쯤 서점에서 펼쳐 볼 만한.... 책이 아닐까 싶은...

 

분명 책을 읽고 난 후에 커피를 떠올릴 때의 눈빛이 살짝 달라질 테니까 말이다.

 

"깨달음은 여러 가지 형태로 찾아온다. 때로는 블랙커피 한잔으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156

f***e 2010.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절히 원하는 커피가 때론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해주네요.
"간절히 원하는 커피가 때론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해주네요." 내용보기
설마 커피를 처음 마신 게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그런 사람이 있다면 커피와 뭔가 큰 사연이나 그에 얽힌 사건이 있었을 것이다. 다만 내 경우는 특별한 사연이랄 것은 없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이라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집에 오신 손님께 어머님이 대접하고 남은 커피를 호기심에 스리슬쩍 마셨던 것 같다. 아주 썼다는 기억밖에 없다(당연히
"간절히 원하는 커피가 때론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해주네요." 내용보기

설마 커피를 처음 마신 게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그런 사람이 있다면 커피와 뭔가 큰 사연이나 그에 얽힌 사건이 있었을 것이다. 다만 내 경우는 특별한 사연이랄 것은 없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이라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집에 오신 손님께 어머님이 대접하고 남은 커피를 호기심에 스리슬쩍 마셨던 것 같다. 아주 썼다는 기억밖에 없다(당연히 크림과 설탕을 안 넣었으니). 물론 향에 대해서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사실 성인이 된 지 훌쩍 오래된 지금도 커피 맛을 잘 모르니 그 때인들 알 턱이 없었겟지.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 가 주문한 이 책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커피에 얽힌 사연들이 묘하게도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일깨우는 느낌이었다.

 

대학생 시절에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밤샐 요량으로 커피를 마신 적도 있었고 아침을 깨우는 정신이라고 위안 삼아 비싼 브랜드의 라지 사이즈로 마셨다가 속 쓰렸던 경험도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특히 기억에 남는 커피는 군대 있을 때 야간 근무 도중에 위병 초소 옆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선임병 몰래 빼먹던 자판기 커피의 맛일 것이다. 조용하고 깜깜하고 추운 밤에 마신 따듯한 커피는 정말 맛있었다. 비록 싸구려 자판기 커피였지만 그 마시는 상황이 너무도 간절했다고나 할까.

 

아무 느낌 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먹던 음식이 우연히 그것과 관련된 얘깃거리나 글을 읽고 나면 더 먹고 싶고, 더 음미하는 모드로 바뀌어 마치 미식가처럼 행동해보고 싶었던 충동은 누구나 있지 않나 싶다.

아마 이 책이 내게 그런 것 같다. 무심하게 마셔온 커피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지난 추억 속의 한 귀퉁이에 자리를 함께했던 것 같다.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커피 맛을 알 때가 비로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될 때라고. 살아도 살아도 쉽게 찾을 수 없는 게 인생의 의미인데 과연 커피 한 잔으로 알기나 할까 하고 흘려버린 글귀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희미하게나마 마음에 와닿는 게 생기는 것 같다. 쓴맛 속에서 왠지 좋은 다른 맛도 느껴지니 말이다. 부담없이 읽다가 오히려 내 마음의 커피를 찾은 기분이랄까. 에휴, 내 삶도 그렇게 살아야 할 텐데...

그나저나 이 책 덕분에 왠지 요즘 커피를 더 음미해가며 마시는 버릇이 생겼다. 마치 예전에는 맛보지 못햇던 맛과 향을 찾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새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나름대로 생활에 활력이 되는 의미 있는 의식이 될 수도 있음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j*****0 2009.11.0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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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는 너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
"커피 좋아하는 너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 내용보기
매일 매일이 바쁘게 돌아가고 퇴근 시간도, 출근시간도 뒤죽박죽에 하루 잠잘 시간도 3~4시간도 안되는 경우가 많은 바쁜 디자인 쪽 일을 하는 친구.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한통 왔다..."헤이~ 잘지내? 오늘 신문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잔하러 왔는데 카페에 이 책이 있는거야~ 읽어봤는데 딱 그 순간 니생각 나더라... 커피 좋아하는 너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그리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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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바쁘게 돌아가고 퇴근 시간도, 출근시간도 뒤죽박죽에 하루 잠잘 시간도 3~4시간도 안되는 경우가 많은 바쁜 디자인 쪽 일을 하는 친구.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한통 왔다...

"헤이~ 잘지내? 오늘 신문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잔하러 왔는데 카페에 이 책이 있는거야~ 읽어봤는데 딱 그 순간 니생각 나더라... 커피 좋아하는 너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

그리고 다음날 바로 나에게 책이 도착했다 (우와 빠르기도 해라 ^^;)




이책을 선물 받았을 때 당시 한창 커피에 관심을 가져 직접 커피도 볶고, 동네 카페란 카페는 모조리 섭렵하며 커피 맛도 비교하고 카페 분위기도 살펴보는 탐방까지 할 정도로 커피에 푹 빠져있을 때였다. 직접 볶은 커피를 자랑하기도 하고 새로 장만한 드립장비를 주변에 뽐내기도 하고 아무튼...  커피는 나의 하나의 자랑거리였다.

그런데.. 이책을 읽는 그 순간 솔직히' 커피 좋아한다', '커피 내려마신다', '직접 커피도 볶는다'라고 자랑하던 마음이 쏙 들어갔다. 그런 허영과 거품같은 겉치레는 비워지고 다른 따스한 무언가가 대신 채워졌다. 바로 커피 그리고 따스함,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추억....

 책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피에 얽힌 삶과 정이 담겨져있다. 할머니가 손수 타주시던 전통 커피, 커피 한잔으로 이웃들과 친해지는 이야기, 추억속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시던 커피 한잔... 우리의 삶속에 언제나 가까이 있는 커피. 커피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추억을 선물해주는 하나의 매개체이다.



"깨달음은 여러가지 형태로 찾아온다. 때로는 블랙커피 한 잔으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 아바 이옌가르 "

"입으로 마시고, 코로 냄새를 맡는 과정 어디쯤에서 커피가 그 마법을 부리는 것이다. 어깨를 이완시키고 긴장을 쫓아주며 미소를 되찾아 주는 마법. 한잔을 다 마시는 과정에서 마음이 열린다. 그리고 때로는 마음이 치유된다. - 섀넌 우드워드"

언젠가 나도 책을 쓴다면 이런 커피와 사람사는 이야기,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얻는 즐거움과 소중함에 대해 쓰고 싶어졌다. 이 책을 통해 커피란 나에게 삶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주는 소중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게되었다.

c*******9 2011.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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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커피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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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향긋한 커피 한잔이 나의 잠을 비로소 깨운다. 커피를 마시기전까지는 무의식적인 나의 몸놀림이 커피를 맛보는 순간 비로소 진정한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 어디 아침뿐이겠는가...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맛있는 음식의 근사한 마무리가 되기도 하고,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간의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마술같은 역할을 하는것 또한 바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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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향긋한 커피 한잔이 나의 잠을 비로소 깨운다.

커피를 마시기전까지는 무의식적인 나의 몸놀림이 커피를 맛보는 순간 비로소 진정한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

어디 아침뿐이겠는가...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맛있는 음식의 근사한 마무리가 되기도 하고,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간의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마술같은 역할을 하는것 또한 바로 커피 한잔의 힘이다.

나에게도 이 책에서 쓰여진 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커피처럼 커피에 대한 크고 작은 많은 이야기가 있다.

작은 아이를 출산하고 아직 몸이 회복되기전에 독한 감기에 걸렸었다.

그때 밤새 감기몸살로 지쳐있던 내가 가장 생각나는 것은 따끈한 원두커피 한잔이었다.

물론 그 커피를 파는 곳은 차로 가야했지만..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남편은 기어이 그 커피를 사서 나에게 가져다 주었고 식은 커피를 주전자에 데워주며 아프지 말라고 하던 그 사랑에 나는 그 날로 거짓말처럼 감기를 이기고 회복되었다.

지금도 가끔 그 가게 앞을 지나면 그때 일이 떠오르곤 한다.

이 책은 바로 사람들의 가슴속에 있는 그런 커피에 대한 사연이며 느낌이고 사랑이다.

어린 손녀가 할머니와의 시간을 행복해하며 가지는 커피의 추억, 커피 주문을 하면서 우연히 유방암 진단을 받게된 여인의 이야기처럼..우리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일상에 커피는 함께 하는것같다.

나의 착각인가?

난 커피를 사랑한다.

슬플때도 커피가 생각나고, 기쁠때도 생각이 난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 떠오르는 노래는 왜그리 많으며 , 떠오르는 사람은 또 왜그리 많은지.

나의 삶에 늘 커피가 함께 했기 때문에 그 커피가 있던 순간이 나에게는 추억이 되고 삶이 되어서 그런가보다.

오늘도 어떤 사람의 삶에 커피향이 그윽하게 나듯이 나의 삶에도 늘 맛있는 커피향이 가득하길 바래본다.

s*****n 2010.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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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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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이엔가 나 자신에게 커피 마시는 것이 하루 일과중 당연히 있어야하는 것으로 자리잡은 요즘... 잔잔한 책 한권을 친구가 권하기에 읽었다.   일상의 커피 얘기지만, 당연히 커피 한 잔 마시던 어제와 이 책을 읽은 오늘은 조금 달라졌다.   그저 커피향이 좋아 마셨던 것이었는데, 커피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과 커피 추출법 등을 읽고서 원두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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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이엔가 나 자신에게 커피 마시는 것이

하루 일과중 당연히 있어야하는 것으로 자리잡은 요즘...

잔잔한 책 한권을 친구가 권하기에 읽었다.

 

일상의 커피 얘기지만, 당연히 커피 한 잔 마시던 어제와

이 책을 읽은 오늘은 조금 달라졌다.

 

그저 커피향이 좋아 마셨던 것이었는데,

커피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과 커피 추출법 등을 읽고서

원두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시니,

와인 한 잔 마실때 맛과향을 음미해 보는 것처럼

커피 안에서도 맛과향을 찾아보게된다...(괜히..^^)

 

커피 한 잔을 두고 읽으면 딱!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n*****3 2009.1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