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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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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길을 알려주는 책이라면 꼭 읽어야 속이 풀리곤 합니다. <존엄한 죽음>은 중앙방송 대표이사까지 지낸 언론인 최철주님이 오랫동안 취재해온 존엄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사실 저는 일본에서 건너온 존엄사라는 용어가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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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길을 알려주는 책이라면 꼭 읽어야 속이 풀리곤 합니다. <존엄한 죽음>은 중앙방송 대표이사까지 지낸 언론인 최철주님이 오랫동안 취재해온 존엄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에서 건너온 존엄사라는 용어가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차라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라고 풀어쓰거나, 아니면 영어의 웰다잉(well dying)을 그대로 옮겨서 ‘잘 죽기’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싶습니다.


인식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죽음은 여전히 낯설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에 관하여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런 죽음에 관한 책을 세권째 내고 있다니 저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멋진 죽음에 관한 글을 쓰면서 저자는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먼저 짚어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죽어가는가를 설명하고, 드디어 존엄한 죽음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설명합니다.


멋진 죽음에 관한 강의로 자주 하고 있다는 아무래도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죽음에 대하여 실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느끼면 가족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쉬울 수 있어도 가족 이야기를 꺼내기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죽음을 맞을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그 준비라는 것의 핵심은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미리 밝혀두면 아무래도 자신의 죽음을 지켜야 할 가족들이 부딪힐 수도 있는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준비에는 사전의료의향서와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것들이 포함됩니다. 물론 저자가 짚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분명한 의사를 밝히고 심지어는 문서로까지 확실하게 해두었다고 하더라고 자녀들이 이를 무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의 죽음을 결정한다는 것이 불효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약물에 의존하여 식물인간의 상태로 근근이 버티는 것도 부모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니 불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 역시 남을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가 인용한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와 그녀의 남편의 죽음은 저자의 말대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던 그녀는 남편과 함께 목숨을 끊었는데, 유서에는 남편과 함께 동반여행을 떠난다고,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적었답니다. 설사 남편이 따라 죽겠다고 해도 말려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 분이 남에게 행복을 전도한다고 했던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정에서 숨을 거두는 경우도 법적으로는 자연사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병사의 경우라도 오랫동안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의 판단에 따른 사망진단서를 발부받을 수 없닺다면, 일단 변사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전문가가 발부하는 사체검안서를 받아야 장례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가정에서 죽음을 맞는 것이 쉽지가 않을뿐더러 장례 역시 병원장례식장을 선호하기 때문에 죽음에 임박해서 병원을 찾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것도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저자의 말씀대로 삶에서 아무런 노력 없이 공짜로 인간대접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죽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존엄한 죽음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y*****2 2017.09.2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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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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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잊고 있었던 죽음에 대해 때때로 생각하곤 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아주 잠깐이라는 시간동안만 죽음을 떠올렸고 그 깊이 또한 얕았다. 태어남은 곧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우리는 죽음 따위는 생각지 않으며 나와 죽음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참 많음은 내 주변인들만 봐도 쉬이 찾을 수 있는 문제다. 이 책은 존엄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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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잊고 있었던 죽음에 대해 때때로 생각하곤 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아주 잠깐이라는 시간동안만 죽음을 떠올렸고 그 깊이 또한 얕았다. 태어남은 곧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우리는 죽음 따위는 생각지 않으며 나와 죽음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참 많음은 내 주변인들만 봐도 쉬이 찾을 수 있는 문제다.

이 책은 존엄한 삶의 완성은 존엄한 죽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존엄한 죽음이란 자기결정권에 의한 죽음으로 아무 의미없는 연명치료와는 대조되기도 한다. 요즘 100세 시대 운운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저 한낱 숫자에 불과한 100이라는 숫자가 솔직히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그 이유는 80만 넘으면 건강했던 분들도 대부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며 치매라는 난치병과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인공호흡이다 뭐다 연명치료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삶이 진정한 삶인가 하는 물음이 존재한다. 간혹 어떠한 연유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가족이 내 옆에서 숨쉬고만 있다는 그 자체가 삶의 희망인 분들을 떠올려 보면 연명치료 또한 비난하지도 못하지마는 존엄한 죽음이나 존엄한 삶을 떠올려 보면 난해한 고민은 고민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존엄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 데 놀랍도록 의식이 앞서가는 저자의 사고에 나의 의식 또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죽음! 솔직히 떠올리고 싶지 않고 생각하면 두렵다. 그리고 결코 죽음과 맞닥뜨리고 싶은 맘 또한 전혀 없다. ​허나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죽음임을 잘 안다. 사랑하는 딸과 부인을 먼저 떠나보낸 슬픈 사별의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존엄한 죽음은 그 언젠가 분명 나와도 마주하게 될 것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훗날 나의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허나 아직까지는 선뜻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만큼 삶과 죽음을 분리시킬 자신이 내겐 없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죽음이란 단어조차 입 밖으로 내기가 껄끄럽지만 우리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 그리고 힘겨운 연명치료와는 다소 대조되는 자연스러운 죽음의 선택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이 책은 보다 존엄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떠나보내기.............. 서로 미숙한 상태가 아닌 성숙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떠나보냄과 죽음을 원한다면 이 책 꼭 읽어보길 바란다. 더욱 더 의미있는 죽음에 대해 신중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y****d 2017.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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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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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의 주변을 떠나보내고 느끼는 것을 하나하나 소상히 적어둔 책이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사랑한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작업은 없을 듯합니다. 그만큼 힘든 일이 주변을 보내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하나 둘을 떠나보내면서 느낀 것을 자신이 글로서 남기게 되었으며 그리고 그렇게 준비되지 않은 죽음을 가지고 자신은 "호스피스 아케데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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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의 주변을 떠나보내고 느끼는 것을 하나하나 소상히 적어둔 책이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사랑한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작업은 없을 듯합니다. 그만큼 힘든 일이 주변을 보내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하나 둘을 떠나보내면서 느낀 것을 자신이 글로서 남기게 되었으며 그리고 그렇게 준비되지 않은 죽음을 가지고 자신은 "호스피스 아케데이" 과정을 수료하면서 주변의 존엄사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런 교육과정에서 가장 크게 주목한 것은 바로 "웰다잉법"이었습니다. 웰다잉법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잘 죽는 법입니다. 더이상 살 수 없다고 판단이 되면 의사는 가족 혹은 본인의 동의를 받습니다. 그리고 연명치료하는 것을 중단하고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게끔 도와주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사실 생사결정권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 중 하나인 생명권에 대한 결정권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그것은 상당히 중요한 결정권 중 하나에 해당이 됩니다.

이 결정권을 사실은 본인에게는 가장 중요한 권리입니다만 그것보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모습을 봐야하는 주변을 위한 결정권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죽을 수 있는 권리 예전에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암으로 고통스러워하는데 결국은 선택을 안락사를 선택하기는 했었습니다만 여러모로 극심한 고통에서 마지막에는 웃는 모습으로 임종한 모습을 보기도 했으며 그리고 어떤 사람은 회생불가능한 난치병에 걸려서 마지막날에는 가족들과 텔레비전을 보고 여타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다가 

"이제 합시다." 라는 말 한마디로 안락사를 선택하는 글을 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여성은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파티에서 규칙은 절대 울지 않기 주인공 앞에서 안녕이라는 말 하지 않기라는 규칙으로 파티를 즐기고 그 다음날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분명 죽음에 있어서도 존엄성을 지켜줘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죽음이 남용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존엄한 죽음은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연명치료를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을 저에게 던져주는 책이었습니다.

r****2 2017.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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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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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영원한 희망과 꿈은 어쩌면 죽음을 모르는 영원한 삶을 말하는것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중국의 진시황제는 영생불멸의 약을 찾아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런가 하면 과거의 사람들이나 현재의 사람, 심지어 미래에 태어날 사람조차도 숙명적으로 삶에 애착을 가지고 죽음을 배척하려는 강렬한 저항을하기 마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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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영원한 희망과 꿈은 어쩌면 죽음을 모르는 영원한 삶을 말하는것
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중국의 진시황제는 영생불멸의 약을 찾아 수고
로움을 아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과거의 사람들이나 현재의 사람, 심지어 미래에 태어날 사람
조차도 숙명적으로 삶에 애착을 가지고 죽음을 배척하려는 강렬한 저항을
하기 마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때와는 달리 어떻게 죽음을 맞이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삶과 죽음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있음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야만 그리고 받아들여야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권력과 돈이 많은 사람이라해도 세상 어디에 의지하거나 할 수 없는 사람
이라고 해도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 우리에게 부과된 자연의 법칙같은 것
이다.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고 해서 자연사라고 하기도 하며 의학적 기술이 발달
한 오늘날에도 의학적 조치를 통해 연명하는 삶을 원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삶과 행복을 결정할 권리, 즉 자기결정권을 존중해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의 의사를 존중해 존엄사라고 말하는 죽음에 대해 우리는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과 소통,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시점에 와있음을 살갑게 느끼게
된다.


누구든 살고 싶은 마음은 말하지 않아도 진실이다. 그러나 죽음에 임박한
순간 아름답고 인간적인 삶의 마지막을 보여주고 떠나는 삶을 기릴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고민은 호스피스 활동과 웰다잉
활동을 지속한 저자의 아프지만 아름답고 인간적인 삶을 마주하면 오히려
내게 찾아온 마지막 순간을 가족들의 따듯한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맞이
하는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도 한다.
그의 이야기들을 통해 웰다잉,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며 잘 죽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우리가 맞닥트리는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어느정도는 가뿐히
털어내고 이승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존엄사 또는 자연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회적으로 이제는 점차 웰다잉에 대한 의식을 좋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실천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인간으로서의 최후를 연명의료라는 행위로 고통과 인간 이하의 모습으로
연명할 것인지, 아니면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 받으며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삶을 원할 것인지의 선택에 대한 공감과 의식의 확대를
통해 제도적인 보완과 함께 좀더 많은 사람들의 존엄한 죽음을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한가득 갖게한다.

n********1 201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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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떠나기 위해 알아야 하는것들 "존엄한 죽음"
"인간답게 떠나기 위해 알아야 하는것들 "존엄한 죽음"" 내용보기
"존엄한 죽음"   살때까지 살것인가.죽을때까지 살것인가..예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속에서는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많이 하지는 않았던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지금 현대인들은 자신에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고 대비를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어떻게 죽을것인가 그냥 살다가 죽은것이 아닌 죽음도 하나에 의식이 되어가는 것이 사실이다.누구나 태어나 죽는것은 다 정해진 평등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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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살때까지 살것인가.죽을때까지 살것인가..

예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속에서는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지는 않았던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지금 현대인들은 자신에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고 대비를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어떻게 죽을것인가

그냥 살다가 죽은것이 아닌 죽음도 하나에 의식이 되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누구나 태어나 죽는것은 다 정해진 평등한 권리중 하나이다.

돈이 많다고해서  가난하다고해서 죽음을 막을수는 없다.

나또한 살아가다가 정말 아프지 않고 가족들 곁에서 조용히 눈감는게

내 인생 마지막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닐것이다.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이는

고통스러운 병마와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책은 죽음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수 있을까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작한 죽음 공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딸과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며 본격적으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한사람도 아니고 두사람에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고 슬픔을 느껴야만 했던 그는 준비되지 않은

죽음에 너무도 힘든 자신을 깨달으면서 개인적인 이별의 아픔을 보듬고

극복한다는것에 그치지 않고 국립 암센터가 주관하는 호스피스 아카데미

고위과정을 수료하면서 미국,일본등의 존엄사 문제를 취재하면서 바라보게

되었다고 한다.이런 과정들을 지나오면서 그는 웰다잉 강사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면서 죽음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직업상 우리가 살아가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생생하고

담담하게 포착하는 가 하면 존엄한 죽음에 마음 열기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2018년 2월부터 시행되는 웰다잉법 시행을 앞두고  환자의

존엄과 가족의 평화를 지켜줄 ,존엄한 죽음을 위한 안내서라고 말하는 저자는

다가올 웰다잉법 시행에 불신과 우려에 바라보는 이들에게 이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웰다잉법이란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을 말한다.언젠가 영화속 주인공이 장애를

입은채로 살아가는 자신을 견딜수 없어 스스로 안락사를 선택하는 장면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주인공은 자신에 나라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안락사이기에 다른 나라에까지 가서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보았는데.,.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굳이 그렇게 죽음을

선택해야만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마음이 안좋았던 영화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들이 받는 고통이 얼마나 심하면 스스로 그 죽음을

생각하게 될까 하는 생각과 아파서 누워있는 가족을 지켜보면서 힘들어

할 누군가는 이런 법에 대한 존재성을 인정할것이란 생각이 든다.

웰다잉을 말하면서도 우리는 실제로 아무런 준비가 없는 무방비인것이다.

언제 어느때에 우리는 죽음을 맞이할지 모른다.그 죽음을 내가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존재한다면 나 또한 그 선택에 대해 순순히 받아들일수 있을까

 

이제 죽음은 그저 살다가 죽는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시간을 후회없이

살다가 다가오는 죽음을 받아들이는데 나를 인정하는 하나의 길임을

알고 살아야한다는게 나에 생각이다.지금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다가

죽을날이 돌아온다면 스스로 아름답게 그것을 마무리로 행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자.만약 내가 죽을때까지 살아 있다면 이같은 선택이 쉬울까?

어둡고 긴 고통의 터널에 갇혀 외마디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숨을 거두기 십상이다.나를 돌보던 가족에게는 씻어낼수 없는 악몽이 될것이다.

가족 중 어느 누구도 추억하기 싫은 죽음이자 불행한 유산이 될게 틀림없다.

그래서 나는 연명의료를 거부한다.....

-p.88

 

 

 

자신의 인생인데 자기 자신이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고 죽지못한다는건

얼마나 불행한 일일까.자기 결정권을 행사하는것은 스스로의 존엄과

가족의 평화를 지켜줄수 크나큰 선물이 되는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대한 추억..죽음이 단순한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의

완성이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맞이하는 새로운 순간이 되어야한다는것이다.

 

이제는 스스로의 죽음을 두려워하지말자.

이책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죽음을 공부하고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는

의식이 필요하다는것을 인지하고 그에 준비를 함으로써

더이상에 갑자기 닥쳐오는 죽음이 아님 마음에 준비를 하고

스스로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수 있는 죽음공부를 해야함을

깨닫고 살아가는 그 시간들속에서는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마지막 순간 가족들과 행복한 웃음을 남기며 이 세상을

떠나갈수 있지 않을까..그것이 오랜시간 내가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생각들에 도달점인것 같다..

 

 

 

 

c***o 201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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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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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서 어른들을 만나면 간간히 듣는 말이 있다. '그만하면 호상이다' 라는 말로 상주에게 위로를 건네는데, 그 말의 의미를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이 세상과 작별할 때 그런 경우 '그만하면 호상이다' 라고 부르고 있었다.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는 집에서 자식들 곁에서 주무시는 듯한 모습으로 돌아가셨으며,나의 사랑하는 외숙모와 큰고부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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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서 어른들을 만나면 간간히 듣는 말이 있다. '그만하면 호상이다' 라는 말로 상주에게 위로를 건네는데, 그 말의 의미를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이 세상과 작별할 때 그런 경우 '그만하면 호상이다' 라고 부르고 있었다.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는 집에서 자식들 곁에서 주무시는 듯한 모습으로 돌아가셨으며,나의 사랑하는 외숙모와 큰고부는 살 가망성이 없는 상태에서 연명치료를 하시다가 돌아가셨다.최근 외숙모의 마지막 삶과 함께한 외사촌은 외숙모의 시신을 바라 보면서 큰 슬픔을 느꼈으며, 많이 아파했다.. 그걸 보면서 부모님께서 병으로 인해 아플 경우 어떻게 대처해햐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 나는 어떻게 마주해야 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이 책을 읽게 된 것 또한 그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는 저자의 마음 속 깊이 있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아내와 딸을 먼저 앞세웠던 저자의 마음 속 언저리에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걸까, 딸에 대한 그리움과 딸이 암으로 인해 세상과 작별함으로서 아내 마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그로 인하여 저자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슬픔과 아픔, 그 안에는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었던 건 아닌지, 아내가 살아있을 적 해 주지 못한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다.살아생전 자신만 먼저 생각하고 앞세운 건 아닌지, 저자의 아음 속 응어리진 슬픔은 아내가 생전 가고 싶었던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으로 향하게 된다. 아내와 딸의 사진을 품고 떠났던 것이다. 아내가 그렇게 가고싶어했햇던 중앙아시아,그러나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였던 것이다.


책에는 웰다잉과 웰다잉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 살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의학기술의 힘을 빌려 수명 연장을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는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결정할 수 있지만, 식물인간 상태이거나 뇌사상태에 빠져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에서는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결정내려야 하나 고민할 수 있다. 환자가 자신의 죽음에 대한 권리를 미리 공표했다 하여도, 가족이 거부한다면 어떤 상황이 만들어질런지 그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살아있는 환자 앞에서 가족이 모여 죽음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며, 무심코 던진 말과 사소한 행동에도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항암제나 약물, 수술을 통해 삶을 연장시키는 것에 대한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돈을 들여서라도 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고 싶은 인간의 마음과 환자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마음은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그 죽음에 대해 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쓸쓸함의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다.

k*******2 201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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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존엄한 죽음 -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인생에 대해 죽음에 대해
"[서평] 존엄한 죽음 -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인생에 대해 죽음에 대해" 내용보기
[서평] 존엄한 죽음 -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인생에 대해 죽음에 대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630391   '존엄한 죽음...' 책 제목도 무겁고, 심지어 표지마저 무겁다. 이 책을 다 읽고는 문득 '죽음'에 대해 인식하게 되는 건 언제부터일까? 라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죽음에 대해 어른들이 설명할 때 '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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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존엄한 죽음 -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인생에 대해 죽음에 대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630391

 
'존엄한 죽음...' 책 제목도 무겁고, 심지어 표지마저 무겁다. 이 책을 다 읽고는 문득 '죽음'에 대해 인식하게 되는 건 언제부터일까? 라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죽음에 대해 어른들이 설명할 때 '죽는다는 건 하늘 나라에 가서 영영 못만난다' 정도가 가장 보편적인 표현일테다. 내 경험으로는 중학교 때부터쯤 '죽음'의 막연한 공포에 대해 맞딱드렸던 것 같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지만, 무의식적인 공포? 실체론적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일 수도 있는 생각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즉, 이런 식이었던 것 같다. '죽은다는 건 세상에 없다는 거다, 그러면 그러고 나서도 이 세상은 돌아간다, 그럼 죽은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이 세상에 없는 건... 소중한 우리 가족들을 못만난다는 거고, 영영 기억에도 없는.. 그럼 나는 그저 사라진다는 거고, 그 뒤의 인생은 없다, 그럼 나는 과연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되는 걸까, 인식도 생각도 육체도 없다..' 이러한 생각 뒤에는 막연한 공포에 몸서리쳤던 것 같다.
 
그 뒤로 어른이 된 지금 시점에서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살기 바빠서? 그렇다기 보단, 그 막연한 공포감 때문일 것이다. 혹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듯 그저 죽음을 나의 일이 아닌 것처럼 회피하는 거고, 그러다 정작 죽음에 임박해서야 생각해본다면 이미 늦었으리라.
 
책 띠지에는 익숙하지도 않은 '웰다잉법'이 적혀 있다. 아마도 이 단어가 궁금해서라도 더 많은 독자들이 읽어보길 바래서 였을까? 이 책이 부디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 존엄한 죽음은 무엇인지, 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며 사는 것이 막연히 죽음을 회피하는 것보다 현재의 인생을 보다 진정 잘 살 수 있게 해주는지까지 연장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아주 중요한, 두번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은 죽음과 삶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무겁지 않다, 정말 중요하다, 죽음이란.
 
내가 가장 처음 경험했던 죽음이란 중학교 시절 동창의 아버지가 갑작스런 오토바이 사고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신 일이었다. 조문을 가고, 장례식장을 돌아 나오고,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기엔 너무 어리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 지금도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다... 정작 나도 '죽음'에 대해 이렇게 잘 모르고, 그저 저 멀리 일로 꼭꼭 가두어 두는데 정작 내 아이에게 잘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죽음에 대해서 아이일 때부터 삶 마찬가지로 죽음 또한 그것의 의미를 알려준단다, 그래서 동양과 서양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 자체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일종의 사회적 인식'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어쨌건 우리나라에서는 죽음에 대해 무시하고 살아간다. 죽음은 남의 일이란 것처럼, 그러다가 지인의 죽음 소식이 들려오면 그 순간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뿐이다. 나 또한 가끔 습관처럼 쓰는 말이 '이렇게 아웅다웅 작은 일로 일희일비 하기엔 즐겁게 살아도 짧은 인생이다', '화내지 말고 좋은 일로 많이 웃으며 살자'라고 말하면서도, 돌아서면 또 그게 아닌.. 그저 인생을 산다. 영원히 살 사람처럼, 정작 중요한 인생의 목표나 가치에 대한 생각도 없이, 혹은 작은 일로 싸우고 화내면서?
 
이 책을 읽고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건, 인생의 어두운 구렁텅이를 들여다보는 일이 결코 아님을. 오히려 그 반대로, 인간의 숙명인 죽음에 대해 알아야 정말 인생을 잘 살 수 있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서점에 가면 '사망학', '죽음'에 관한 전문 서적들도 찾아볼 요량이다. 무겁지만.. 그저 지나치지 말고,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노령의 부모를 모시고 있는 사람이든, 지인이 중병에 걸려 병상에 계신 분들이든 그분들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건강한 그 누구라도 이 책은 필독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p.16 아픔의 자리를 외과 의사가 말끔히 도려내듯 수술하는 것이 비움이라면, 정신과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지켜보며 치료하는 것을 내려놓음의 출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p.82 우리가 세상에서 사라질 대가 올 텐데, 하는 생각이 퍼뜩 스쳤죠. 왜 지금까지 그런 걸 짚어보지 못했을까.

p.131 죽음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죽음을 들여다보지 않아 좁은 세계에 머물고 있다.

p.183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는 슬픔을 이해하는 위로의 말을 해주어야 하는 데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툭 한마디 던지는 경우가 많다.

p.208 그러나 한 발 더 나아가보면 우리가 잊고 지낸 공원묘지의 상징성에 눈을 뜨게 된다. 삶과 죽음을 이어주는 자연의 조화가 거기에 있다.

p.246 지금도 많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에서 죽음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결코 우리 자신들의 일로 진지하게 고민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실존적 고민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j*******8 2017.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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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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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아내와 딸을 잃은 뒤 웰다잉 강사가 된 저자는 이 책에서 존엄한 죽음이 무엇인지 자신이 깨닫고 공부했던 경험적인 죽음의 의미와 어떻게 살고 죽어야 하는지 그 사실을 에세이 형식으로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참으로 귀한 책이다. 실제 저자가 겪고 상담하고 만났던 사람들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우리네 인생을 숙고하게 된다.   죽음에 대한 정보없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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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아내와 딸을 잃은 뒤 웰다잉 강사가 된 저자는 이 책에서 존엄한 죽음이 무엇인지 자신이 깨닫고 공부했던 경험적인 죽음의 의미와 어떻게 살고 죽어야 하는지 그 사실을 에세이 형식으로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참으로 귀한 책이다. 실제 저자가 겪고 상담하고 만났던 사람들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우리네 인생을 숙고하게 된다.

 

죽음에 대한 정보없이 무방비 상태로 있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태어나 죽음으로 가는 세월속에서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는데 다른 것에서는 준비를 하면서 왜 죽음에 대한 존엄을 생각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사람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면야 상관없지만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질병에 걸려 고통을 받으면 치료하면 되지만 그 질환으로 하여금 서서히 죽음에 이를 때나 말기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죽음준비에 대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먼저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죽음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죽음에 대한 교육이 병원과 의대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모든 교육이 죽음교육 과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죽음교육에 대해 정부가 투자와 함께 죽음이 절망이 되지 않도록 사람을 키워내야 한다. 말기상태의 환자나 사고로 인한 더 이상의 치료의미가 없는 사람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선택을 고민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합의가 생겨나야 한다. 왜냐하면 환자의 고통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종교적이고 철학적이며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할 문제인 동시에 사람과 고통을 받는 환자 당사자의 관점에서 해석되어져야 하는 문제이다. 우리는 늘 사람 보다 어떤 조직, 체계에 의해 시간만 끌고 낭비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잘 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 책을 일독했으면 좋겠다. 부디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며, 사람으로 태어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과연 나는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무의미한 생명연장이 아닌 손을 쓸 수 없는 죽음이 임박할 때 사람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생명을 연장하고 치료하는 데 집중하지만 결코 그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이 책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주는 동시에 존엄한 죽음의 의미들을 말해준다. 우리는 생명존중이라는 윤리만을 앞세워 무조건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의료 시스템과 의료 자원의 할당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진정 사람다운 죽음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예전에 김할머니 사건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 때는 아직 우리나라가 윤리적인 면에만 국한하여 죽음의 품격을 논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많이 상황이 바뀌고 있다. 잠언에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장례식에 간다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인간은 언젠가 죽게 되는데 죽음앞에서 사람은 비로소 존재로서의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 담겨져 있지 않을까,

 

저자는 편안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죽음교육은 환자에 대한 존중에서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모든 연령대가 다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죽음은 젊은이들에게도 비수처럼 날아오기 때문이다. 이제 존엄한 죽음을 생각하고 국가는 죽음교육과 정책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l*****c 2017.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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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최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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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최철주  “죽을 때까지 살까? 살 때까지 살까?”수련을 받던 시절에 죽음 직전에 있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소위 하는 말로 구멍 구멍에 다 호스를 끼워두고 각종 기계들에 의지해 살아가시죠. 그런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잠시나마 철학자가 되었던 시기입니다.  저자는 ‘웰다잉’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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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최철주

 

죽을 때까지 살까? 살 때까지 살까?”

수련을 받던 시절에 죽음 직전에 있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소위 하는 말로 구멍 구멍에 다 호스를 끼워두고 각종 기계들에 의지해 살아가시죠. 그런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잠시나마 철학자가 되었던 시기입니다.

 

저자는 웰다잉전수자입니다. 바르게 죽는 법을 널리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죽음에 대해서는 쉬쉬하는 분위기에요. 이 상황에서 불편한 이야기를 자꾸 꺼내니 주변 사람들이 싫어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저자는 딸과 부인을 먼저 떠나보냈어요. 죽음에 대해서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해봤겠습니까. 평범한 우리는 마치 평생 살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하잖아요. 최소한 죽음에 관한한 저자와 같은 전문가의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먹고 자는 자립 생활과 봉사가 자신의 존엄한 삶이다.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한다.’ 이 말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저도 환자분들에게 CPCR 거부 동의서를 설명하고 사인까지 받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응급구조 거부죠. 이런 환자가 있다고 생각해봅싯다. 식사도 코줄로 겨우 하고, 침대에 누워서 대소변을 기저귀에 해결하십니다. 중풍은 이미 세 번이나 왔으며 자주 넘어져서 골절도 자주 입으셨습니다. 이분이 80세가 넘으셨습니다. 이런 분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심정지가 올지 모릅니다. 이런 분에게 응급구조 CPCR을 시행할 경우 일단 갈비뼈 서너 개쯤 부러뜨릴 각오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응급구조로 이 분을 겨우 살렸다 칩시다. 겨우 숨만 붙어 있는 환자는 말할 힘조차 없어서 아프다고 항의는 안 하시겠죠. 그러나 왜 다 꺼져가는 목숨 갈비뼈 부러뜨려가며 다시 살려놨느냐고 마음속으로 따지실지도 모릅니다.

 

웰다잉을 막는 사람이 있습니다. ‘먼 친척이죠.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렇게 부모를 방치해서 어쩌냐며 툭 한 마디 던지고 갑니다. 남은 자녀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괴로워하죠. 먼 친척이 던진 한 마디에 직장도 그만둔 보호자가 생각나네요. 그 환자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환자에게 남은 혈육은 아들이 유일했죠. 이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며 치료비를 마련했습니다. 직장도 그만두고 돈을 빌리러 다녔습니다. 급기야 부인과는 이혼해버렸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아무리 돈을 빌려도 아버지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죠. 생각 없이 한 마디 툭 던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야 합니다.

 

죽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쉬쉬할 일이 아니에요. 나는 죽음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니 혹시나 내가 의사 판단을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면 나의 뜻을 따라 다오. 이렇게 이야기를 해둬야 합니다. 죽음을 바로 볼 수 있는 사람만이 바른 삶을 살아갈테니까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k*******t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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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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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유명인의 죽음이 기사로 다뤄지는 것을 보는 경우를 제외하면 죽음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은 주변인의 죽음이 있을 때밖에 없는 것 같다. 말로는 '죽을 것같다'라든지 '~해서 죽겠다'라는 말투를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마음속에서 죽음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여기고, 실제로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하긴, 살아남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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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유명인의 죽음이 기사로 다뤄지는 것을 보는 경우를 제외하면 죽음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은 주변인의 죽음이 있을 때밖에 없는 것 같다. 말로는 '죽을 것같다'라든지 '~해서 죽겠다'라는 말투를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마음속에서 죽음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여기고, 실제로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하긴,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투철해도 살기 힘든 세상에서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여유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게해서 산다는 것이 과연 행복해지는 것인가 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 책 <존엄한 죽음>은 생명을 갖고 태어난 이상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우려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왔건간에 누구나 죽음의 앞에 설 수밖에 없고, 그러한 죽음의 시간이 왔을 때에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존엄을 갖고 죽을 수 있을까에 대해 걱정하도록 만드는 책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세상에 위세를 떨치고 권세를 누리던 권력자들도 죽음앞에서 비참하고 자신의 존엄이 아닌 주변의 시선에 좌우되는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세상에 힘이 없는 소시민의 죽음은 더 비참하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최근에 존엄사 등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기는 하지만, 이 책은 존엄사에 대해 상세히 다루지는 않는다. 오히려, 세상을 살다 노년에 다다라 단순한 연명치료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 대해 더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젊은 나이에도 병이나 사고로 더이상의 회복이 불가능한 순간이 올 수도 있고, 그러한 때에 회복이 아닌 단순히 죽음의 순간만을 미루는 연명치료도 있을 수 있겠다. 죽음의 당사자가 아닌 주변인들은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환자에게 죽음이 좀더 늦게 찾아오도록 하고 싶을 수 있다. 그러한 감정 또한 부정할 수도 비난할 수도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환자의 입장이라면, 회복도 아닌 고통만을 연장하는 연명치료는 너무한 강요가 아닐까. 아직 존엄사에 대해 대중의 인식도 법적인 보호도 없는 우리나라의 환경이라면 환자가 더 자신의 의견을 미리 확실히 밝혀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죽음이 될 수있으면 멀리서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막상 눈앞까지 왔을 때는 구차하게 매달리지 않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 것이다.

m***7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