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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기 나오코 작가님 책은 도서관에서 뷰티풀 라이프를 본 게 처음이었어요. 비록 다른 나라이긴 하지만 큰 대도시로 올라와 자리잡으려 노력했던 20대초중반의 이야기를 보며 저도 사회생활 초반 생각도 나고 공감이 많이 갔어요. 아직 자리 잡기 전 이야기라 생활비 고민, 미래 고민, 아르바이트를 구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면서 드는 자괴감과 고민 등이 담겨 있는데, 작가님이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작가님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오늘 뭐먹지에서는 더욱 발전한 작가님만의 요리와 레시피가 담겨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올칼라인것도 좋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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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 나오코 작가님은 진짜 먹는 걸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 같습니다. 일본식탐여행 시리즈에 이어서 오늘 뭐 먹지? 라는 책까지... 내용도 너무 재미있고, 사실 그닥 좋아하는 재료(?)의 메뉴가 아닌데도 묘사된 그림이나 나오코 작가님이 리액션을 보면 진짜 무슨 맛일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는 것 같아요. 우메보시라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건데,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책 재미있고 사랑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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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식탐 만세로 처음 봤다. 생각해보니 그건 리뷰를 쓰지 않고 넘어갔었네.. 아쉽지.. 않다..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동안 먹고사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심심한 듯하면서도 컷이 많고 깨알그림들이 곳곳에 꽉 차 있어서 보는 맛이 난다. 하지만 보면서 재밌네를 먹고싶네가 이긴 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일본음식이라 그런 것 같다. 매실 장아찌.. 딱봐도 노맛이다. 세살때부터 입에 넣어야 익숙해질 맛임을 짐작할수 있다. 낫토.. 이하동문. 토필.. 생전 처음 들어봤다. 쇠뜨기의 생식줄기라고? 쑥뜯고 고사리 뜯어서 먹듯이 이걸 들에서 채취해 먹는단다. 식욕은 돌지 않지만 따고 손질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어제 뭐먹었어에서도 느낀 건데 여기서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식재료가 나오면 몰입도가 떨어진다. 물론 한국에도 있겠지만 시금치나 콩나물 정도의 생활밀착형 재료가 좋다.(입맛을 다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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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다카기 나오코 작가가 집밥을 만들어 먹으며 느낀 단상들이 담긴 생활 만화로, 단순한 레시피에 그치지 않고 음식에 얽힌 사연들이 어우러져 혼자 사는 이들에게 진한 공감을 선사합니다 다카기 나오코는 뭘 먹을지 결정하고 요리하고 먹는 일련의 과정들을 스스로 해나가면서, 혼자 사는 사람은 식생활이 나태해지면 생활 리듬까지 무너지기 쉽다는 신념으로 좋은 식사를 챙기려 애쓰죠 일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온 날이면 라면과 맥주로 한 끼를 때우고 싶지만, 닭 가슴살을 삶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인 씻고 쉬기까지 어떻게든 흘러가고 막 상경해 향수병에 시달리던 시절, 고향에서처럼 소 힘줄을 넣은 어묵탕이 먹고 싶어서 발품 팔아 찾아다녔던 일화는 음식이 그리움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혼자 살지만 남기는 식재료라곤 없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오늘부터 당장 집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