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2012년 이라는 영화가 한참 화재인듯하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는 영화는 무척이나 사실적이면서도 리얼한 상황에 많은 이들이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환경문제와 결부가된다. 그것은 요즈음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위기와 태평의 섬 투발로의 침수위기등 시시각각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는 일련의 사태와 맞물려 더 긴장감이 조성한다.
그 중심에 화석연료인 석유가 있었다.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석탄에 이어 인류의 산업발전과 경제부흥에 충신이었던 석유는 지금 인간의 삶 구석구석 스며들어 편리한 삶을 책임지고있는가하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환경 파괴라는 두얼굴을 가지고있다. 또한 가까운 시일내에 고갈된 위기에 처한 현실은 환경파괴 이전 인간의 생활을 마비시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이게한다.
지구촌 주요 현안을 주제로 구체적이면서도 심층적인 논리를 펼치고있는 라루스 지식 시리즈에서 이렇듯 석유로인해 위기에 몰린 지구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을 자세히 조망하고 있었다. 석유가 인간의 삶에 들어온것은 고대시절로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인간의 삶 깊숙히 들어온것은 1859년 미 펜실베니아에서 석유 시추에 성공한 싯점부터일듯하다. 그 시간부터 지금 현재까지 고증을 거친 자료와 숫자들을 통해 세계의 변화들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준다
석유 시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인류는 100년만에 1조배럴의 석유를 연기로 사라지게했다. 운송수단을 으뜸으로 플라스틱과 섬유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석유는 인간의 삶 깊숙히 자리잡은 만큼 그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 석유의 소비는 세계인구와 비례해 40억인구였던 70년대 초반 연간 20억톤이 필요했고 세계인구가가 67억이 된 현재는 필요량또한 50%이상 증감했다.
또한 새로운 개발도상국들의 산업화는 석유소비를 더욱 부추이고 있기도 하다. 이 싯점에서 환경을 우선해 과연 한정된 자원인 석유가 대체 얼마나 남아있는걸까 몹시 궁금해진다. 하지만 그것은 확실히 알수없는게 유전 개발당시 매장량을 예측하는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정확한 양을 측정하는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여러 학자들간 견해차이로 인해 고무줄처럼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2010년이면 위기에 몰릴것이라는 일부 예상을 뒤엎고 석유는 오늘 현재도 여전히 많은 양을 뽑아내고있지만 가장 확실한 답변중 하나는 언젠가는 분명 고갈된것이란것이다.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국제문제 기후변화 환경보전 에너지문제와 개발까지 모든 세계적 현안들의 중심에있는 석유 그 종말을 위해 인류는 대처해야만한다.
그결과 1차 2차 오일사태를 겪으며 일부 단련이 된 국가들은 천연가스와 석탄 핵 바이오매스 수력 풍력 태양광등 다양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부심하고 있었다. 또한 비재래식 석유자원인 오일셰일과 타르샌드에서 더많은 석유를 추출하기위한 연구에 매진하고있었다. 환경문제또한 화석에너지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매장하기위한 연구와 에너지절감, 차세대 에너지원의 연구등 다양한 방향에서 노력을 하고있었다.
20C 대부분의 분쟁이 석유를 둘러싼것이었기에 석유의 고갈과 천연자원의 개발은 세계의 부를 변화시키고 힘의 논리를 재편성하는 계기가 되기도할듯하다. 석유라는 20C 최고의 에너지원을 통해 세계의 변화하는 모습은 물론이요 새롭게 변화되어가는 미래를 마주했다. 그건 첨단 산업의 결정체로 인류의 능력을 확인하는 장이었으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더 해야하는지를 확인하는 장이었다. 20C 석유가 인류의 희망이었다면 21C의 석유는 인류의 재앙이라도 되는듯 섬뜻해지는 이야기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게된다. |
|
최근 이란을 다녀오고 나서 왠지 석유와 환경 (생물환경을 포함 정치환경)에 좀 더 관심이 간다.
'석유'하면 '미국의 검은 공작'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은 내가 너무 미쿡을 미워하기 때문일까?
암튼 '석유에 대한 종말론'과 '석유 불패설'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들에 대한 배경과 그 전망을 나름 조목 조목 따져 본다. 사실 처음에 좀 더 기대했던 '석유 정치론'적인 측면에서의 깊이는 다소 약하다. 살짝 다루다가 마는 정도.
어쨌든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값싼 석유의 시대'는 빠르든 좀 더 시간을 끌든 명백한 수순이므로 지금 부터라도, 우리 가정으로 부터 에너지를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을 체질화 하자는 주장이다.
여러 대체 에너지가 논의 되고 있지만 아직은 석유에 비해 경쟁력이 없고, 석유 시추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계속되어 당분간 (수십년은 될까?) 석유자원은 계속 전 세계 에너지의 50% 정도를 차지 하며 지구를 병들게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시점에, 유럽처럼, 가능한 미국눈치 덜 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뱃심가지고 Post 석유시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국가에 기대기 이전에 '나'부터 우선.
흠, 전국에 수백킬로미터의 자전거 도로망 구축을 4대강 정리와 함께 한다는데 쌍수를 들고 반겨야 하는 상황인가? '에너지'문제가 점차 거세지면서 '자전거'에 많은 눈길이 쏟아지고 있는데...아직 자전거 산업은 좀 지지부진 한 것 같다. 삼천리 자전거의 주가를 올려 놓는 것 외에 기술적으로 보다 가볍고, 재활용율이 엄청 높으면서, 안전하고(전립선에도 안전함을 포함), 힘이 덜 들고 등등 할일이 아주 많은 것 같은데.... |
|
현대 생활에 있어서 석유에너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에 대해 굳이 열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런 석유는 한정적인 것으로 언젠가는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에 대비해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지만 실용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