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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생산의 기술 -우메사오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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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랄까 지식 생산의 기술 클래식 판이라고 해야 하나. 출판일은 최근이지만 일본에서 초판이 나온지는 30년이 넘은지라 종이 재질도 그렇지만 저자만의 70년대판 지식생산의 기술, 그러니까 스크랩법을 다룬 책이다. 출판사에서는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이제서야 번역할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자의 지식에 대한 호기심은 충분히 본받을만 하였으나 그 방법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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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랄까 지식 생산의 기술 클래식 판이라고 해야 하나. 출판일은 최근이지만 일본에서 초판이 나온지는 30년이 넘은지라 종이 재질도 그렇지만 저자만의 70년대판 지식생산의 기술, 그러니까 스크랩법을 다룬 책이다. 출판사에서는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이제서야 번역할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자의 지식에 대한 호기심은 충분히 본받을만 하였으나 그 방법론적인 면에 있어서는 아무리 좋게 봐주려해도 너무나도 내용이 빈약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지식을 카드에 적어놓는것에 대해서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는데 마인드맵까지도 PC를 이용하자는 시대에는 설득력이 빈약했으며 심지어는 파일박스에 수평으로 자료를 넣는 것이 아닌 수직으로 끼워넣는 것마저도 아주 새로운 지식의 저장방법인양 기록한 부분에 이르러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물론 2010년 관점에서 바라본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차라리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는 KJ법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다루었더라면 더 좋았을뻔 했다는.

 

뭐 일본에서 수십판을 찍어낼 정도로 널리 알려진 책이고 유익한 책이라는 관점에서 덧붙이자면 지식을 무조건 쌓아놓는것만이 능사가 아닌 본인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만의 최상의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b******o 2010.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진 아이디어는 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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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벗어나면 대부분이 공부를 손에서 놓기 마련이다. 물론, 학교에서도 스스로 체계적으로 공부를 했던 사람은 드물다. 나도 마찬가지로 책을 좀 읽기는 하지만, 그저 읽고 간단한 감상을 적고 말 뿐이었다. 요사이 특정 분야(뇌, 기억)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들었다. 읽고 정리를 해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이 내 생활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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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벗어나면 대부분이 공부를 손에서 놓기 마련이다.

물론, 학교에서도 스스로 체계적으로 공부를 했던 사람은 드물다. 나도 마찬가지로 책을 좀 읽기는 하지만, 그저 읽고 간단한 감상을 적고 말 뿐이었다.

요사이 특정 분야(뇌, 기억)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들었다. 읽고 정리를 해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이 내 생활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지식, 아이디어를 수집, 정리,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책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원론적이나, 최근에 함께 읽었던 <다산선생 지식 경영법>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 즉 카드를 활용한 지식/정보 관리 내용은 시도해 볼만한 방법이다.

 

과거 나는 효율적인 정보, 인생, 시간관리를 명목으로 프랭클린, 아이디어머신 등 기능성 플래너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PC의 아웃룩을 사용하다보니 일정, 업무 분야는 2중으로 관리해야 하기에 비효율적이라 포기하기로 했다.

따라서, 내게 필요한 다이어리는 개인적인 생각, 일정, 아이디어 등을 담는 것으로 한정 되었다.

 

이러니 카드 활용한 정보 관리는 몇 가지 이유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비용.

제대로 활용한다면 일년에 십만원이라도 아깝지 않겠지만, 반도 제대로 채우지 않는 다이어리(특히 앞으로 나는 개인 용도만 기록할 것이니까)에 몇 만원은 과하다.

둘째 휴대성.

두툼한 다이어리는 일단 그 무게와 부피부터 거대해서 항시 들고 다니려면 가방이 필요하다. 난 책 한 권은 늘 들고 다니지만 거기에 하루 1페이지를 적겠다고 그 두툼한 다이어리까지 들고 다닐 힘은 없다.

셋째 활용성.

카드를 규격화 하여, 기록, 분류, 보관하면 기록할 때도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고, 분류와 보관, 활용폭도 커지리라 생각한다.

 

물론 본격적으로 카드시스템을 도입하지는 않아 검증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개인/업무 기록의 이중관리에 따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고, 휴대성, 경제성, 활용성 등 앞서 제시한 잇점들이 있기에 시도해 볼만 하다.

 

참, 책의 나머지 부분들은 그닥 건질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나온 다이어리, 메모, 노트와 관련된 책들을 꽤 읽은 편인데, 그런 비슷한 류의 책들과 비교하여 차별점을 둘 만한 부분은 없기 때문이다.

 

 

 



d*****t 2009.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