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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멘델레예프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연금술이다.
유럽의 연금술이 어떻게 현대 화학적 의학, 즉 약학과 야금학, 수학, 우주학, 컴퓨터, 화학 등의 어머니인가를 밝힌 책이다.
물론 소설처럼 넘 쉽게 쓰여졌고 좀 장황하기까지하다. 과학적인 책을 원한다면 별 점이 추락할 것이다. 그러나 소설처럼 재미는 있다. 특히 수다스런 이야깃꾼처럼 그리 중요하게 부각되지 않던 학자들까지 줄줄이 언급하는 면은 정말 재미 있다. 쿠사누스까지 언급하고 있으니까 말 다 했다.
그러나 내용 별 4개는 후하게 평한 것이고 솔직하게 말해 번역자가 화학자가 아니라 의사인 탓인지 번역이 썩 잘 되어 있지 않다.
읽다 보면 뭔가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안은 문장과 안긴 문장의 시제를 무조건 과거형으로 번역한 듯한, 문장이 심심하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서는 <the prince>를 <왕자>라고 번역해 놓고 각주에서는 <군주론>이라고 번역하는 식의 오류가 종종 있다. 감수자까지 따로 두었는데도 감수한 바가 번역 교정에 적용되지 않은 듯....
편집에서는 게다가 오타, 탈자 등이 보여서 별 점이 2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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