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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책을 많이 읽던 큰 아이는 중학생이 되고부터 책을 잘 보지 않네요. 지금부터 깊이있는 책을 읽고 어려서 봤던 짧게 요약된 책들의 원본을 읽으면서 생각의 깊이를 키우고 사고를 넓혔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렸을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지금 수준에 맞는 책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끌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북멘토에서 나온 열네살에 다시 보는 우리 고전 다섯번째 이야기 흥부전을 보여줬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요. 어려서 봤던 책은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이야기였다면 이제는 이야기 속에 숨은 주제와 뜻을 파악하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책을 보더니 삽화가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굵은 선이 인상적인 삽화는 판화로 만들어서 거친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 아이는 금새 책을 읽어가네요. 큰 줄거리는 아이가 알고있던 것과 같지만 생략되었던 많은 부분이 나와서 그런지 판소리 소설 특유의 해학이 들어있어서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이야기 너머]란 설명이 따로 나오는데 흥부전 안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흥부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활을 하는데요. 그때 당시의 시대적인 배경과 문화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흥부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아이는 이 부분의 이야기가 특히 중요했다고 말하네요. 흥부전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알려면 이런 배경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이야기 너머에서 너무 잘 설명해줘서 그때 당시의 변화되고 있는 농촌의 모습과 상속에 대한 이야기... 예전에 흥부전을 읽었을때와는 다르게 많은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려서 재미있게 읽었던 전래동화를 중학생이 된 뒤 깊이있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였다고 하니 제가 책 선택을 잘 한거겠죠? |
![]() 요즘은 고전의 이야기가도 아이가 알아야 하는데 어릴적 본 책의 이야기는 잘 기억하지 못하고 고전의 이야기는 구전이야기로만 생각하더라구요. 흥부전.... 우리의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생각하는건 저희 부모의 생각과는 또 다른것 같아서 아이랑 다시금 고전이야기를 읽어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찬영이는 어릴적 읽어서 내용을 다 아는데 다시금 이렇게 글밥이 많은 이야기를 또 읽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 하는 생각으로 책을 다시금 읽게되었답니다. 이책은 단순히 구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것이 아니더라구요. 원래 판소리였던 이야기가 글로 쓰여져 오늘 날까지 우리에게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흥부전이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흥부는 형 놀부로부터 버림을 받는답니다. 없는 형편에 아이는 열다섯이나 되구요. 찬영이는 읽으면서 이렇게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흥부는 가난한데 왜 아이들을 그렇게 많이 낳아서 어떻게 길를려고 했는지 모르겠다구요. 지금의 아이들은 혼자인 아이도 많잖아요.
![]() 이야기에서 흥부는 욕심이 가득한 형을 항상 두둔하는데,,, 나같으면 그런 형 따윈 필요없고 보고싶은 사람이 아닐꺼란 이야기도 했답니다. 맞아요. 현실적으로 착한 사람이 착하게 살아 복을 받기도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잖아요. 지금도 그렇게 착한 사람이 복을 받을까요? 놀부의 횡포는 갑질중에 갑이란 생각도 들었답니다. 초상집에서 춤추기, 불난 집에 부채질하기, 똥 누는 사람 주저 앉히기, 흥정깨기, 혼사 훼방 놓기 등 인성이 막가파라고 할수 있잖아요.
![]() 요즘은 아이에게 너무 착하게 살아가란 이야기보다는 현실적이도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고 간섭받지 않고 살아갔으면 하고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서 정말 고민이 들기도 하더러구요.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것 보다는 살아가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영악하게 살아가란 소리를 하게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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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은 초등학교 5학년인 찬영이는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흥부와 놀부와 너무 똑같다. 처음에는 진짜 재미없었는데 읽다보니 재미있었다, 아는 내용인데도 재미있었다, 근데 흥부와 놀부 보다 더 구체저으로 나왔다. 그리고 내용은 흥부가 거지였다, 까치를 지켜 줘서 까치가 은혜를 갚아 흥부는 부자가 됐고 놀부는 욕심때문에 거지가 됐다.
사실이이책은 흥부와 놀부가 살고 있던 조선시대의 시대적인 배경등의 설명이 자세히 들어 있답니다 목차를 보면 하나의 판소리의 타령을 구분해 놓은 것 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아이가 현실과 고전의 이야기에서 뭐가 더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지 요즘 나오는 책은 현실과 비교하거나 사고를 반전으로 뒤집어 놓기도 해서 그러한 이야기를 기대했다고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시대적인부분의 이야기에서 자신이 알고 있던 부분보다 풀어놓아 좋았고 재미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젠 5학년이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더 표현하는 글이 나왔으면 하는데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그런 부분은 미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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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선에도 부자가 있었데. 그 부자의 이름은 놀부였고, 놀부는 성실하고 착한 아우가 있었는데 그 아우의 이름은 흥부였어. 흥부는 추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옷을 벗어주었고, 짐이 많은 사름을 보면 그 짐을 대신 들어주고, 배고픈 사람이 있다면 자기의 밥을 덜어주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실한 사람이었데. 하지만 그와 달리 그의 형 놀부는 임산부를 보면 발로 차고, 고추밭에 소를 몰아서 식물을 다 죽이고, 심술이 너무 많아서 심술보가 하나 더 있다고 사람들이 오장칠보라고 불렀어. 그런 놀부와 흥부도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놀부는 형이라고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농사를 지어야 했고, 흥부는 아우라고 부모님이 더 예뻐해주고 글도 가르쳐주었데.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성실하게 농사 지었던 놀부에게 재산을 가져가라고 했데. 놀부는 농사하는 법을 알고 있어서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되고, 흥부는 글만 읽고 일을 할줄 몰라서 가난하고 굶게 되었어. 놀부는 동생인 흥부를 데리고 살았지만, 놀부가 부모님한테 차별 당한게 억울하고 화도 나기도 하고, 흥부가 자식을 19명이나 낳고 일은 안 하니 더 이상 흥부 가족들과 같이 살 수 없어서 흥부와 그의 가족을 내쫓았어. 흥부는 여기저기 하루 종일 구걸을 하러 다니고, 흥부의 아내도 하루 종일 바느질하고 다른 집에 가서 일하고 와도 아이들은 다 배부게 먹일수 없었어. 그런더 어느날 다리를 다친 제비를 치료도 하고, 나는 연습도 가르쳐 주었어. 흥부 덕분에 건강하게 된 제비는 강남으로 돌아가고 그 다음해 따뜻한 봄이 되었는데 제비가 은혜를 갚으려고 박씨 흥부에게 물어다 주었어. 박씨는 보은박이라고 은혜를 갚는다는 뜻을 갖고 있었어. 그의 아내는 박씨를 심었고, 그 박씨는 며칠뒤에 큰 박이 되어 잘랐는데, 온갖 금은보화, 비단, 보물 등이 엄청 나왔어. 그 박 덕분에 흥부네는 밥도 배부르게 먹고 부자가 되었데. 놀부가 흥부가 부자가 된 소문을 듣고, 일부러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 고쳐준 뒤 날려보냈데. 얼마지나지 않아 제비가 흥부와 똑같은 박씨를 물고 왔어. 놀부는 신이나서 박씨를 심고 며칠뒤 박을 잘랐는데 박속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놀부의 재산을 다 가져가서 놀부는 망해버렸어. 홍부는 심술이 있었지만 자기 일에는 진심이고 성실했어. 놀부는 혼자서 옥수수,콩, 쌀, 고추 등 모든 농작물을 혼자서 성실하게 농사하고 일해서 부자가 된거야. 하지만 부모에게만 의지하고 살았던 흥부는 일하는 방법을 몰라서 가난해 진거지. 하지만 마음씨가 착한 흥부는 아픈 제비를 도와준 덕분에 흥부는 부자가 되었어. 하지만 부자가 된 흥부는 부자였던 놀부와 달리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 도와주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내가 도와줄수 있는 만큼 도와주었어. 19세기의 부자 흥부를 21세기 현재에서 우리는 세상을 바꿀수 있는 부자라고 정의 할수 있어. 21세기의 부자 하면 빌게이츠가 생각나. 빌 게이츠는 코로나 19 일때 70억이라는 큰 돈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아픈 아이들을 도와주는 재단을 만들어서 지원하고 있어. 우리는 발전한 한국이라는 행복한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가난하지도 않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니깐 우리도 부자라고 말 할수 있어. 흥부전에서 알려주는 부자란 부를 남들과 나누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어. 뭐든지 내가 도울수 있으면 도와주고, 어떤 사람을 차별하지도 무시하지도 않는 사람인 흥부가 되어야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 너도 알고 보면 부자고 너도 부자가 될수 있어. 너에게 주어진 부를 너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우리는 놀부가 될수도 흥부가 될수도 있어. 너는 너에게 주어진 부를 훙부처럼 쓸수 있는 부자가 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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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흥부전 반갑다 제비야 박씨를 문 내제비야!! 우리고전이야기 흥부전 오늘의 사유로 다시읽는 고전 고전의 힘으로 다시 사유하는 오늘 흥부전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탐욕에 대한 풍자한마당 어렸을때 놀부흥부전 안본아이들은없을꺼에요.. 욕심쟁이 놀부가 불쌍한흥부를버리고 흥부는 제비의다리를고쳐줘 부자가된이야기 알려진줄거리우선볼까요? 그것도 흐릿한기억속의 줄거리만을 붙들고있다면 흥부는 착한사람 농부는 나쁜사람 그런 결론말고는 얻을것이없습니다..인물이 보여준 구체적인 말과행동 태도와 상황을 이해한뒤에야 느낌이 새로워지고 그렇구나!!!하는공감또는 깨달음이 올것이라고해요 이때에야 비로소 고전읽는 보람을 말할수있답니다..!! 흥부는 왜 도대체 아무리 일해도 왜 가난할까? 놀부는 무엇때문에 형제보다 돈을 더중요하게 여겼을까? 고전속에 담긴의미를 힘차게 캐내는 질문들과 다양한길잡이로가득한 고전!!! 소설도입부에 제시된 흥부의성격은 다친제비를 대할때는 물론 형놀부에대한 우애를잃지않는데까지 이어지고 한마디로 흥부는 사람된 도리를 다하려하는인물] 가족을위해 밤낮없이 일을하지요 흥부의 아내도 흥부와함께 일해내가는데 반면 놀부는 자신에게이익이되는 일에만 몰두 돈되는일이되는일이라면 얼마든지 남을 해칠수있는 각박한인간성을 드러낸답니다.. 놀부의 아내도 놀부와짝이되어 도리에 벗어나는일을 얼마든지하죠 놀부는 전형적인 농촌 부자의모습을보여주고 한마디로 놀부는 지주가 땅을더늘리고 돈이되는 작물을 길러 더욱더 부자가되는 시대의지주의 모습을담고있죠 이에 견주어 흥부는 전형적인 농촌빈민의 모습을하고있답니다..!! 흥부네 집새끼 제비만도 못하다..무슨뜻일까요? 흥부네서 살다간 제비는은혜를 모두 갚았잖아요 뒤집으면 은혜를 모르는사람을 꾸짖는속담이랍니다....은혜를 모르는사람은 새끼 제비만도 못한사람이라는뜻 우리의고전 고전의힘으로 다시 만나게되는 흥부전!!! 구체적으로 역삭속에 담겨진 내용도 알아가는 재미....판에 박힌고전보다는 생각에서벗어난 흥부전을 재미나게 볼수잇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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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 할 땐 축약줄거리나 요약본 말고 원작 보라고 하죠.
물론 분량이랑 시간 생각하고 축약형마저도 읽기 힘든 아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고전의 깊은 맛을 맛보려면 원작에 도전해 보는 게 맞더라고요.
멀리 돌아가는 것 같아도 진국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되기도 하겠고요.
어릴 때 그림책으로 읽어놓고 그걸로 흥부전 안다고 착각하던 딸냄,
북멘토 책 받아들고 헉~ 이렇게 책이 두꺼울 수가! 놀라네요.
그리고 읽다가 "엄마, 네쌍둥이도 있어요?" 하고 묻습니다.
ㅋㅋ 딸냄도 그 대목에서 걸려들었구만요. 저도 읽고 뜨아했더랬는데 말예요.
진정 재밌습니다. 북멘토 책으로 우리 고전 <흥부전> 읽기 추천해요.
일단 이 책은 여는 글에서부터 시원하게 결론 내놓고 들어갑니다. ㅎㅎ
"흥부전 다 안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게 아니거든~" 하고 말이죠.
한때 무능한 흥부보다 약삭빠른 놀부가 낫지 않겠냐는 고전 비틀기식 논술주제도 있었는데
그 부분도 짚어주네요. 고전을 제대로 정확하게 읽지 않은 오해라고요.
흥부는 착한 아우, 놀부는 나쁜 형. 그래서 권선징악! 하고 이분법으로 끝낼 게 아니라
인물의 말, 행동, 태도, 상황을 통해 총체적인 모습을 이해해야
그 캐릭터들이 작품 속에서 살아나와 공감과 깨달음을 준다는 말씀~ 강조하고 있네요.
그렇게 핵심 짚고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은' 흥부전, 들어가니 술술~
이야기 중간중간에도 소설의 배경이 되는 조선 후기를 알려주며
등장인물의 분석뿐 아니라 조선시대 상속 제도, 조선 후기 농촌의 모습, 흥부 부부의 날품팔이,
흥부의 매품팔이로 보는 조선 시대 형벌 유형, 박에서 쏟아진 물건들의 의미 등
시대상을 두런두런 읊어주고 있어 역사적 상황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흥미롭게 읽기 위한 꼭지도 미리 알려주면서 조곤조곤 소설 밖 배경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어
소설을 읽은 건지 재미난 역사책에서 소설을 만난 건지 헷갈립니다.
북멘토 <흥부전>, 우리 고전 읽기책으로 강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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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전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중학교에 올라가면 고전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져야 한다고 하죠? 초등때야 흥부전을 읽으며 권선징악의 교훈을 배우지만 지금은 조금 더 시각을 넓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저 흥부의 한결같은 선함, 무능력한 가장? 물론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돈이 곧 능력이자 인격이 된 지금 이 시대에서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도 많이 봤고, 또 지금 현 시국에서 문제가 되고 나라가 시끄러운 원인이 된 것도 태생적 금수저라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하여 흥부의 선함이 못남 자체로 그려지고 또 조롱받을수도 있는데 좀 더 큰 시각에서 다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여 고전을 다양하게 또 많이 읽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흥부전 이 책은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탐욕에 대한 풍자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시대적배경은 조선 후기로 장자 중심의 상속제도와 붕괴되기 시작한 신분제도 등 역사적 사실 또한 잘 배울 수 있어요. 오로지 장자라는 이유로 집안의 재산을 독차지한 놀부, 그리고 놀부는 책임과 도리를 모두 져버린 채 자신의 이익과 쾌락만을 추구했고 살아있는 생명마저 함부로 다룰 수 있었던 무뢰한이었기에 흥부와 놀부는 그 시작점부터가 달랐던거죠. 배교하자면 오늘날의 금수저와 흑수저가 되겠네요. 박 속에서 튀어나온 복과 벌, 이 초자연적인 힘은 읽는이로금 하여 팍팍한 현실속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시대적배경이 아무래도 조선시대 후기에 해당이 되었기에 서민들의 팍팍한 삶속에서 그들은 희망을 싹틔우지 않았나 싶어요. 이러한 소설이 민중의 삶을 대변하고 있기에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탐욕에 대한 풍자를 멋드러지게 표현한 고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저 고전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은 이제 NO!! 총 9개의 부록과 친절한 해설을 통해 좀 더 큰 시각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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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탐욕에 대한 풍자 한 마당 [흥부전] 이제 고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꼭 읽혀줘야 할 책,, 고전이죠~ 이번에 만난 북멘토의 [반갑다 제비야 박씨를 문 내 제비야 - 흥부전]책은 누구나 다 알지만 그래서 제대로 읽지 않은 우리 고전문학을 오늘의 시선으로 면밀히 들여다보고자 기획된 북멘토의 '열네살에 다시 보는 우리 고전'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인문학이라는 반성적 렌즈를 통해서 심청전, 장화홍련전, 춘향전, 토끼전에 이르기까지 판소리계의 주요한 고전문학들을 재조명해 보인 저자는 마지막 흥부전을 통해서 또 한 번 고전과 오늘의 접점을 찾아 우리가 미처 몰랐던 흥부전의 매력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흥부전을 읽어가면서 작품의 배경이 된 조선 후기의 정치와 문화 및 생활사들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번에 읽었던 토끼전 또한 동화가 아닌 우리 역사, 정치, 문화 면면을 풀어놓고 있어서, 더욱 좋았었는데요,, 고전의 토끼전이라고 해서 어려운 고전 책이 아니라,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은 토끼전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우화들이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 흥부전 또한 책을 함께 읽어가면서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탐욕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독서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또한 아이가 느끼고 있던 고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그동안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고전 읽기가 인성과 학습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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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제비야 박씨를 문 내 제비야>는 <북멘토> 출판사에서 나온 <열네살에 다시 보는 우리고전>시리즈 중 5권에 해당되는 책이에요. 유치원때 이미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흥부전에 대해, 자세히 살을 붙이고, 논리적으로 타당성을 설명해주는 책이라서 무척 흥미롭게 읽었어요... 일단 흥부는 가난한데, 왜 15명이나 아이를 낳았을까?라는 사람들의 물음에 대해, 흥부의 자식이 한번에 쌍둥이, 세 쌍둥이, 네 쌍둥이가 태어나서 그렇다고 하네요...
흥부가 게을러서 가난하다는 말에 대해서는 15명을 거둬먹이는데다가 일용직으로 이 일 저 일 닥치는 대로 하고, 남의 일을 해주다 보니, 많이 벌어들일 수 없어서 그렇다는, 요즘의 워킹푸어에 해당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그간 흥부전을 읽으며 의아했던 부분들이 속시원하게 설명이 되네요... 이렇게 흥부전을 보니, 무척 새롭고 재미있어요... 판화로 그린 그림도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요...
그야말로 초등고학년, 중학1학년에 읽으면, 흥부전을 새로운 각도에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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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제비야 박씨를 문 내 제비야 -흥부전- 누구나 다 한번쯤은 읽어봐서 알지만 책의 목차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이야기너머]란 코너를 통해 그때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자료들로 볼거리,읽을거리를 풍부하게 해주셨네요
조선 후기의 정치·문화·생활사의 맥락을 꼼꼼히 되짚어 볼 수가 있어요. 조금은 생소하지만...생동감 넘치는 판화일러스트와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 주는 시각 자료들을 우리가 생각하는 막연한 ‘착한 흥부, 못된 놀부’ ‘흥부는 아무리 일해도 왜 가난할까?’, ‘ 고전 속에 담긴 의미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