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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고명/유종하/워크컴퍼니/한식의 색과 맛을 더하는 데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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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유종하/워크컴퍼니/한식의 색과 맛을 더하는 데코레이션~          평소에 요리를 하면서 모양이나 맛을 위해 장식을 하지만 고명에 대한 인식은 그리 하지 않았다. 예전에 한식 조리를 배우면서 고명이 한식의 화룡첨정의 미를 더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잘 활용하지 못한 게 바로 고명이다. 고명은 서양의 가니시(garnish)에 비견되는 맛과 색의 조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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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유종하/워크컴퍼니/한식의 색과 맛을 더하는 데코레이션~

 

 

 

 

 평소에 요리를 하면서 모양이나 맛을 위해 장식을 하지만 고명에 대한 인식은 그리 하지 않았다. 예전에 한식 조리를 배우면서 고명이 한식의 화룡첨정의 미를 더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잘 활용하지 못한 게 바로 고명이다.

고명은 서양의 가니시(garnish)에 비견되는 맛과 색의 조화를 위한 한식의 데코레이션이다. 음식의 모양과 빛갈을 더해줌은 물론 막과 영양까지 더해지기에 고급 음식의 품위를 지켜주는 한식의 마지막 필수적 장식품이다.

유종하 셰프의 고명에 대한 책을 보면서 우리 한식의 품격을 지켜주는 것이 고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멋을 위한 되는 고명보다 맛을 위한 고명만을 생각했기에 이 책을 읽으며 이왕이면 멋스런 학식이 되도록 멋진 고명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명은 한식의 색과 맛, 모양, 영양을 더하기 위해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데코레이션이다. 

책에서는 고명의 역사와 종류, 준비 과정, 요리에 따른 고명의 종류, 만드는 법 등 고명을 주제로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고명은 음양오행 사상에 따른 오방색을 활용하는 고명이기에 적색, 청색, 백색, 흑색, 황색의 재료를 활용한다. 고명은 모든 식사의 반찬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치선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정약용의 『아언각비』에 최초로 등장했다는 고명은 한식이 자리잡은 조선 시대부터 활발히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조선이 유교사회였기에 형식과 격식의 자리에선 고명이 음식의 미를 더해준 것 같다. 

 

 

 

 

 

 저자는 오이채, 달걀지단, 버섯, 미나리, 다진고기, 실고추, 깨소금뿐만 아니라 밤, 대추, 호두, 잣, 깻잎채, 식용꽃, 파프리카, 부추, 당근, 호박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고명의 이용법도 알려주기에 고명의 격식을 배울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동의보감에 나온 음식의 효능도 알려주기에 고명의 건강함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실제 한식에서 고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사진으로 보여주기에 고명의 품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명이 한식의 색과 맛을 더하는 데코레이션이자 영양과 품격을 더하는 장식이기에  실제 요리에서도 활용 가능한 것이다. 앞으로 요리의 마지막을 고명으로 장식해   음식의 맛과 영양, 품격을 더하고 싶다. 음식하는 즐거움을 더해준 책이다.

 

a******7 2017.03.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명: 아름다운 味를 얹다] 한식 조리의 화룡점정, 고명에 대한 모든 것
"[고명: 아름다운 味를 얹다] 한식 조리의 화룡점정, 고명에 대한 모든 것" 내용보기
이 책이 출간되고 나서야 알았다. 지금껏 고명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는 것을. 고명에 대해 책으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마음에 들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이왕이면 예쁘게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고명: 아름다운 미를 얹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고명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명: 아름다운 味를 얹다] 한식 조리의 화룡점정, 고명에 대한 모든 것" 내용보기

이 책이 출간되고 나서야 알았다. 지금껏 고명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는 것을. 고명에 대해 책으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마음에 들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이왕이면 예쁘게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고명: 아름다운 미를 얹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고명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유종하. 르 코르동 블루 파리 요리 디플로마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르 코르동 블로 파리 아틀리에 드 퀴진 타이, 르 코르동 블루 제빵 디플로마를 이수했다. 이후 전주 CCIK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졸업하고 한식재단 '한식 스타 쉐프 양성' 과정을 수료한 뒤 2014년, 모던 한식 레스토랑 <아미월>을 이촌동에 오픈했다. 이후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공동기획전 '밥상지교' 전시에서 한일음식비교 시연을, 2016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식문화특별전 '여름나기: 맛 멋 쉼'이라는 시연에 참여해 한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이 책의 제목이자 주요 소재인 '고명'의 모든 것을 낱낱이 살펴볼 수 있다. 고명 이야기, 고명 준비, 재료별 고명 등을 볼 수 있다. 달걀, 쇠고기, 버섯, 향신 채소, 일반 채소, 종실류, 견과류, 기타 고명에 대해 배워본다. 두 번째는 실전편. '고명으로 빛나는 한식'에서는 곤드레밥, 비빔밥, 알탕, 추어탕, 궁중떡볶이, 더덕고추장구이, 황태해장국, 탕평채, 오이지냉국, 팥죽 등 총 44가지 실제 음식의 레시피와 함께 어떤 고명을 이용하면 맛과 멋을 모두 살릴 수 있을지 파악해볼 수 있다.

 

'고명'이라 하면 가장 먼저 신선로와 같은 궁중의 연회 음식이 떠오르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냉면 위의 삶은 달걀, 오이채부터 떡국 위에 올리는 달걀지단과 다진 고기, 나물의 깨소금까지 모두 고명이라 부른다. 또 아들만 있는 집안의 외동딸을 '고명딸'이라 하는데, 음식 위에 살포시 앉은 고명처럼 아름답고 귀하다는 의미에서다. 고명은 알게 모르게 문화 전반에 걸쳐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단순히 미적인 차원을 넘어 음양오행 사상을 담아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믿음과 색에 대한 시대정신까지 깃들어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 고명이다. (책 속에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과연 이 책에 고명이 얼마나 소개되어있을까, 내가 고명에 대한 책을 보고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의문투성이었다. 하지만 읽어보니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도 고명이구나!'라는 깨달음과 고명의 역사적인 기록은 물론, 우리 문화 전반에서 볼 수 있는 고명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료별 고명에서는 구체적으로 만드는 방법과 활용법, 재료의 특징과 성분 및 효능, 주산지와 생산 시기 등의 정보를 종합해서 살펴볼 수 있다. 어떤 음식에 잘 어울릴지 알아두고 활용하기 좋을 것이다. '고명으로 빛나는 한식'에서는 기본 레시피와 함께 어떤 고명이 들어갔는지 일러준다. 고명을 얹지 않은 음식과 얹은 음식의 사진을 함께 보여주는데, 마치 악세사리를 한 여인의 모습처럼 전후 사진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좀더 화사해지고 멋이 부각된다. 이왕 시간과 노력을 들여 요리를 했으면 마지막에 고명은 꼭 얹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다.

 

이 책에 의하면 고명은 '이 음식은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이라는 표식이라고 하는데, 정말 음식을 대할 때 고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고명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멋진 전통이라는 생각이 든다. 맛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고,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비법이다. 특히 손님을 위한 요리를 할 때에는 반드시 고명을 얹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을 가까이 두고 활용해야겠다. 양장본으로 두툼한 책에 고명에 대한 모든 것이 알차게 담겨있으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17.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종하 #고명 #바앤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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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아름다운 味를 얹다유종하 고명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의 한국 음식 문화이다. 고명은 때로는 요리 맛을 좌우하는 역할도 한다. 사실 밖에서 먹는 음식점에서도 고명을 얹어주지 않으면 왠지 요리가 맛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음식에는 색깔있는 고명을 얹어야 더 맛있어 보이는 법이다. 책에는 고명 준비, 재료, 고명을 얹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들과 함께 어떻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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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아름다운 味를 얹다

유종하








고명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의 한국 음식 문화이다. 고명은 때로는 요리 맛을 좌우하는 역할도 한다. 
사실 밖에서 먹는 음식점에서도 고명을 얹어주지 않으면 왠지 요리가 맛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음식에는 색깔있는 고명을 얹어야 더 맛있어 보이는 법이다. 






책에는 고명 준비, 재료, 고명을 얹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들과 함께 
어떻게 고명을 사용하면 좋은지, 요리를 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고명에 이렇게 많은 뜻이 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조상들이 믿던 오행 사상처럼 잔칫상 국수에 올리는 오색 고명에도 장수의 뜻이 있었다고 한다. 
파리에서 요리를 배운 유종하 셰프가 한식에 빠졌다는 것은 결국은 한식이야 말로 한국인에게 제일 맞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달걀만 하더라도 흰색과 노란색 그리고 지단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썰어서 올려놓을 수도 있다. 
냉면을 먹을때에는 반쪽짜리 달걀을 올리고 잔치국수를 먹을때에는 지단을 길게 잘라서 올려놓는다. 
고명을 다양하게 올리는 것이야 말로 맛과 멋 모두 충족시키는 옛 조상들의 지혜가 아닐까. 




특히 책에서는 꼭 여자의 화장전, 화장 후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고명이 올려져 있는 음식과 없는 음식에 대한 차이를 눈으로 느낄 수 있었다. 




위에있는 추어탕 사진과 밑에 부추와 고추가 올려져 있는 추어탕사진을 보면 어떤 것이 더 구미가 당길까? 
생각할 것도 없이 고명이 올려져 있는 음식일 것이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고명이란 것이 정말 익숙한 것 같다. 




저자는 고명은 '정성과 배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오방색은 박근혜계이트를 통해서 왠지 금기어가 된 것 같지만 오방색은 우리나라의 문화이기에 뺄 수 없었다고 한다. 
아마 오방색의 내용을 뺐다면 고명의 참 의미를 알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고명이 빠진 요리를 보면 음식의 정성에 대해 생각 해보게 될 것 같다. 


미식의 핵심은 음식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과 그것을 먹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m*********s 201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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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은 우리 음식의 시작이자 중심이면서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명은 음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기능인 색감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은 단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방색 고명을 통해 모든 식재료를 조화롭도록 다스리고 그 음식을 먹는 이가 평화롭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일식은 칼맛, 중식은 불맛이라면, 한식은 손맛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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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은 우리 음식의 시작이자 중심이면서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명은 음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기능인 색감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은 단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방색 고명을 통해 모든 식재료를 조화롭도록 다스리고 그 음식을 먹는 이가 평화롭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일식은 칼맛, 중식은 불맛이라면, 한식은 손맛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식의 맛을 다르게 표현하면 음식을 다스린 고명 맛이라고 합니다. <고명>이라는 책을 통해 고명의 오래전 모습을 찾아 그 뿌리와 출발을 이해하고, 나아가 오늘날 한식의 색과 장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명은 우리가 즐겨 먹는 냉면 위의 삶은 달걀, 오이채부터 떡꾹에 올리는 달걀지단과 다진 고기, 나물의 깨소금까지 모두 고명이라고 합니다. 그레서 고명은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맛을 더하기 위헤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을 가리킵니다. 색재료를 생으로 쓰거나 얄팍하고 곱게 지져서 색감을 최대한 살려 쓰는데, 모양은 원형을 그대로 올리거나 채썰기, 마름모, 장방형, 골패, 가루를 내어 사용합니다.

이 책에서 고명을 써는 10가지 써는 법, 재료별 고명을 재료별로 고명을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달걀, 쇠고기, 버섯, 향신채소, 일본채소, 깨, 견과류, 식용꽃 같은 것을 다양한 고명을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고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명>에는 여러가지 한식이 소개됩니다. 레시피를 통해 꼼꼼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처럼 고명을 살포시 올리면 우리의 음식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한식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것이 고명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레시피 중에는 g,mL,cm 등으로 소개된 레시피도 있습니다. 대부분 개수, 큰술, 작은술로 알려주고 있지만 통일되지 않는 단위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명이 있더 더 빛나는 한식을 보면서 우리의 고명 속에는 음식을 먹는 이가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명>은 고명을 통해 우리 음식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이 책을 통해 음식의 완성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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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저 유종하)
"고명 (저 유종하)" 내용보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이 속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건강과 식비절약을 위해요새 외식보다는 집밥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어느정도 맛이 올라오니사람이라는게 욕심 가득한 동물이라그런지저 또한 욕심 그득하게조금만 더 예쁘게 차려먹으면더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물씬했었습니다.그러다 음식의 멋과 아름다
"고명 (저 유종하)" 내용보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이 속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강과 식비절약을 위해
요새 외식보다는 집밥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맛이 올라오니
사람이라는게 욕심 가득한 동물이라그런지
저 또한 욕심 그득하게
조금만 더 예쁘게 차려먹으면
더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물씬했었습니다.

그러다 음식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문적으로 배울만한 책을 발견하였는데요
오늘은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고명 "

자! 시작할께요
 
고명
음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혹은
맛을 더하기 위해 첨가한 것 등을 정의하는 이것

사실 저 같은 경우
아시다시피, 쪼랩 주부라

이름도 모르고
걍 동그랗게 자르기, 대각선 자르기,
나박자르기, 채썰기
이정도 선에서 제 마음대로 자르곤 했는데요
(정말 제 맘대로 가위로 싹둑 자르기도 합니다. 도마, 칼따위 필요없다!!!)

이 책을 보면서 한식의 기본썰기가 10가지나 되었구나
재료별로 이런고명들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수있어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전부 칼라로 되어있는 것과
자세한 설명, 사진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게다가 그것으로 끝이 아니예요.

비빔밥, 육개장, 홍합탕 된장찌개 등등
기본적인 요리와

탕평채, 해파리냉채, 월과채, 우엉밀쌈 등
평소 먹어보지못했던 한식의 요리 방법들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가 되어있어
이 책 한권이면 기본적인 한식을
알수 있을 정도예요 +_+



사실 뭐랄까, 이 책을 보기전에는
'이쁘게먹음 좋겠는데...'라는 욕심정도였지 
고명이 얹힌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았는데
요리된 사진들을 보다보니
고명이 얹힌것, 그렇치 않은 것(위, 아래 비교 사진이 있습니다.)
그 차이가 확연하긴 하더군요 ㅎ
정말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 ㅎㅎㅎ



아직은 칼질이 익숙치 않아서
그렇게 먹고 싶어도 빨리 적용되는건 볼수 있겠지만
(지금 칼질하다가 베인대가 3개 이상이예요 ㅎㅎ...하...이 쪼랩같으니...)

차근 차근 저도 이 책에서 배운대로
고명을 얹어보는 그런 습관을 들여봐야겠어용!!!

지금 생각하고있는건
위에 제가 첨부해둔 순두부찌개!!!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몇변 실패해서 잘하지않는 국중 하나인데
조만간 가지고 오겠습니다!!!










* 이  책은 책과 콩나무에서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
h******2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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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중심이자 마무리 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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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떡국위에 올려지는 지단, 냉면위에 올라가는 오이와 달걀 등이 보통 생각나는데요. 고명은 양식의 가니시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가니시는 장식의 역할이 큰 반면 고명은 색을 예쁘게 함도 있지만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주재료 역할을 겸하기에 한식에서 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명에 대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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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떡국위에 올려지는 지단, 냉면위에 올라가는 오이와 달걀 등이 보통 생각나는데요. 고명은 양식의 가니시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가니시는 장식의 역할이 큰 반면 고명은 색을 예쁘게 함도 있지만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주재료 역할을 겸하기에 한식에서 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명에 대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아름다운 미를 얹다. 고명"이라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고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썰기 방법, 재료에 따른 고명 준비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재료별 고명을 보고서는 이렇게 고명의 종류가 많았나? 했답니다. 달걀, 쇠고기, 버섯, 파, 오이, 부추, 무, 참깨,들깨, 은행, 잣, 호두, 식용꽃까지.... 특히 달걀을 기본 기단을 물론이고, 달걀가루, 통달걀, 석이지단등 다양하게 고명으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재료에 따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요리와 잘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은지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책의 중간부터는 고명으로 빛나는 한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요리레시피는 물론, 고명이 있고 없음에 따라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도 보여주고 있어서, 고명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페이지였습니다. 사진속의 설렁탕만해도, 고명이 있고 없음에 따라 음식의 분위기와 맛깔스러움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느낄 수 있지요. 단순하게 생각했던 고명이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인가 하는 생각과 다양한 고명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특히나 오방색 고명은 식재료를 조화롭도록 다스리는 역할을 하기에 한식에서 고명의 존재는 참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고명하나 올리는 데도 장식 그 이상의 역할을 생각하면서 다양하게 고명을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7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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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책, 고명 with 워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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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았을 때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표지의 색감과 디자인에서부터 공 들인 티가 역력했다. 워낙 고명이라는 주제가 한계가 있는지라 책을 신청했을 때 무척 작은 책일거라 편견을 가졌다. 하지만 처음에는 양장본이라 놀랐고 정말 자세한 설명으로 가득찬 두꺼운 책이라 두번 놀랐다.고명이라고 하면 흔히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보기 좋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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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았을 때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표지의 색감과 디자인에서부터 공 들인 티가 역력했다. 워낙 고명이라는 주제가 한계가 있는지라 책을 신청했을 때 무척 작은 책일거라 편견을 가졌다. 하지만 처음에는 양장본이라 놀랐고 정말 자세한 설명으로 가득찬 두꺼운 책이라 두번 놀랐다.
고명이라고 하면 흔히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보기 좋은 게 맛도 좋다고 요리를 조금이라도 해 보았다면 고명이 요리의 화룡점정이라는 걸 알게 된다. 나는 요리를 좋아해서 플레이팅에도 많은 관심이 있는데 고명-서양요리를 빗대면 가니쉬- 이 얼마나 요리와 접시를 아름답고 풍부하게 꾸미는 지 알기에 쉽게 지나칠 수 없다. 고명은 장식의 기능뿐 아니라 이 음식에 아무도 손대지 않았다는 표식이 되기도 한다. 이 점은 처음 알게 되어 재밌었다.
요리를 스스로 배워서 나는 기초에 약하다. 특히 기본 썰기는 언제나 배우고팠다. 【고명】을 기다리며 내심 이 부분이 자세히 다뤄지길 기대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멋지고 상세하게 실려있어 가슴이 벅찰 정도였다. 저자인 유종하 쉐프는 사진을 봤을 때는 남자 중의 상남자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고 꼼꼼하고 아름다운 책을 내셨는지, 쉐프님이 하는 요리도 그러할거라고 예상을 해본다. 한글로 설명하고 옆에 영어로 풀어있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다. 요리책을 볼 때 빠질 수 없는게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인데 이런 점을 충분히 충족하고도 남았다.
흔히 한식의 고명은 양식의 가니쉬나 소스와는 다르게 간단할거라 여긴다. 하지만 단조로운 보통의 서양 음식과는 다르게 한식에는 수많은 반찬과 국,찌개가 올라간다. 여기에 어울리는 맛과 식감을 갖춘 다양한 고명을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재료손질(썰기나 다듬기)이나 각자 맞는 조리방법을 아는 건 도 녹록치 않다.
책에는 고명에 관한 것 뿐 아니라 고명이 잘 어울리는 한식도 실려있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이나 기초지식에 목말라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한번 읽으면 사지 않고는 못 배길테다. 일단 서점으로 달려가시라.






j******e 2017.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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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아름다운 맛을 더하다 - 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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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전 그동안 고명하면 떡국에 올리는 지단과 파 정도를 생각했거든요.그런데 '고명' 책을 접하고 나서 아... 음식의 아름다움과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바로 고명이구나 느끼게 되었어요.『 최초로‘고명’이 기록된 것은 정약용의「아언각비」(1819)입니다.증병(蒸餠)을 만들 때 거죽에 대추살을 붙이는 것을 바로 ‘고명’이라 설명했는데, 대추를 가
"한식의 아름다운 맛을 더하다 - 고명 -" 내용보기



고명...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전 그동안 고명하면 떡국에 올리는 지단과 파 정도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고명' 책을 접하고 나서 아...
음식의 아름다움과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바로 고명이구나 느끼게 되었어요.



『 최초로‘고명’이 기록된 것은 정약용의「아언각비」(1819)입니다.
증병(蒸餠)을 만들 때 거죽에 대추살을 붙이는 것을 바로 ‘고명’이라 설명했는데,
대추를 가늘게 썰어서 붙였기 때문에 떡에 글자를 새겼다’는 뜻의 ‘고명’이라기록하고 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하면서 떡의 고명으로 대추외에도 색이 선명한 밤과 잡곡류를 얹었고,
차츰 일반 음식에도 고명을 올리게 되었는데, 한식이 완정된 조선 시대부터 활발하게
자리 잡기 시작했다.

고명의 유래입니다. 증병을 만들 때 처음 대추를 마치 글자를 새기듯 올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네요.
그 뜻을 알게되니 더욱 정겹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맛을 더하기 위해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이 음식은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이라는 하나의 표식이기도 하다.
그래서 ‘웃고명’, ‘웃기’라고도 하며, 강원도 방언으로 ‘게명’, 경기도 방언으로 ‘꾀미’,
충남 방언으로 ‘꾸미개’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고명의 의미에 아무도 손대지 않은 음식이라는 것도 있다니 ㅎㅎ
읽고나니 과연 그렇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을 위해 준비된 음식.. 아무도 손대지 않은 음식입니다.
어서 맛있게 드세요~라는 메세지도 전해주는 거죠.


 


이 책을 쓴 유종하 세프의 이력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요리 디플로마를 수석 졸업,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아틀리에 드 퀴진 타이,

르 꼬르동 블루 제빵 디플로마를 이수, 전주 CCIK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졸업했어요.

프랑스 요리와 한식... 그 둘을 다 경험한 분이라서 그런지

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고명에 대한 철학이 남다른 것 같아요.



저는 채소를 요리에 맞게 자르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서 한식의 열 가지 기본 썰기를 이렇게 친절히 알려주고 있어요.

어떤 재료를 이렇게 썰어야 하는지, 어떤 요리에 넣어야 하는지 등을요.

그래서 요리초보인 제게 정말 도움이 되요.

  
 


재료별 고명을 소개해줍니다.

가장 많이 쓰는 달걀부터 쇠고기, 버섯, 향신채, 일반채소, 종실류, 견과류 등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재료의 특징, 주산지 및 생산 시기, 먹는 방법, 영양, 손질하는 법, 써는법 그리고

어떤 음식에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명으로 쓰이는 식재료는 달걀부터 쇠고기, 채소, 버섯, 견과, 종실까지 다양하다.

생으로 쓰거나 얄팍하고 곱게 지져서 색감을 최대로 살려서 쓰는데,

모양은 채, 마름모, 장방형, 골패, 꽃, 가루 등이다. 달걀로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황백지단을 부쳐 다양한 모양으로 음식에 올리고, 쇠고기는 곱게 다져서 콩알만 한 완자로 빚어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씌워 얌전하게 지져낸다.

미나리나 실파는 대꼬치에 가지런히 꿰어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히고 지져내

알맞은 모양으로 잘라 사용한다. 고명을 올릴 때 염두해야 할 것은 첫째, 음식과의 조화로움,

둘째, 색채의 아름다움, 셋째, 한국의 전통적 기교다. 채소는 5-7cm길이로 잘라 곱게 채를 썰어 쓰거나 골패형으로 재단해 살짝 볶거나 생으로 올린다.

버섯류는 주로 말린 것을 다시 불려서 채 썰어 쓰는데, 특히 석이는 곱게 다진 것을

달걀물에 섞어 지단으로 부치면 독특한 무늬가 생긴다. 견과류도 채소류와 함께

고명으로 즐겨 쓰는 식재료인데, 딱딱한 껍질을 제거하고 곱게 다지거나 통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개, 들깨, 흑임자와 같은 종실류는 통으로 쓰거나 빻아 가루로 쓴다.』 



 

『오랫동안 약한 불에 끓인 국물과 뜨거운 물에 데친 나물, 그리고 김치와 같이

발효의 영향으로 재료 본래 형태와 고유한 색이 사라지기 쉽상인데,

이때 음식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 바로 고명의 역할이다.

선조들은 오랫동안 음식을 푹 고고 발효,숙성을 거쳐 깊어진 맛과 풍미를 소중하게 여기되,

음식의 색감은 양념과 함께 고명으로 살리는 방법으로 완성한 것. 』
 
음식을 하는 주부로서 이 설명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채소나 무르기 쉬운 식재료는 시간을 달리해서 마지막에 넣어야 하는데
한번에 다 넣거나 적정 조리시간보다 길게 불위에 올려서
색을 잃고 맛있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고명이죠.

음식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고명~~








음식을 먹기 전 눈으로 먼저 음미하고
아~~  이 요리가 나를 위해 이렇게 정성스럽게
맛깔나게 준비되었구나 느끼게 해주는 고명..

재료에 따라 어떻게 썰고 어떻게 어우러지게 올릴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

이제는 고명을 통해 더 맛있게 요리해 보세요.

 


 


 


 

f***i 2017.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명 - 한식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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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쉽게 말하면 한식에서 음식을 그릇에 담아낼 때 마지막으로 음식이 더욱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장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인 셈이다. 없다고해서 뭐라하진 않겠지만 있으면 음식이 더욱 맛있어 보이는 일종의 미(美)를 통한 미(味)의 극대화인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대다수의 요리책은 요리에 주안점을 두고 레시피를 담고 있었지 이렇게 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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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쉽게 말하면 한식에서 음식을 그릇에 담아낼 때 마지막으로 음식이 더욱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장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인 셈이다. 없다고해서 뭐라하진 않겠지만 있으면 음식이 더욱 맛있어 보이는 일종의 미(美)를 통한 미(味)의 극대화인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대다수의 요리책은 요리에 주안점을 두고 레시피를 담고 있었지 이렇게 고명을 전면에 내세운 경우도 흔치 않았기에 어딘가 모르게 강렬함마저 느껴지는 이 책이 흥미롭게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고명'을 책 제목에 내세운 것에 걸맞게 먼저 책은 '고명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색감을 통해 음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고전적이면서도 대표적인 기능, 역사적으로 볼 때 특별한 절기에 특별한 고명을 활용했던 우리나라 선조들의 미를 탐닉하는 정신까지 어디서도 보기 힘들었던 내용이여서 본격적인 요리 파트 전에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고명 준비편'에서는 한식의 10가지 기본썰기를 통해서 이어서 소개될 재료별 고명과 연계해 다양한 식자재가 고명으로서 활용될 때 어떤 모양으로 사용되는지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재료별 고명에서는 앞선 썰기 방법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고명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되는 눈여겨 볼만하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요리 레시피라고 할 수 있는 '고명으로 빛나는 한식'에서는 곤드레밥을 시작으로 비빔밥, 순두부찌개, 김치비빔국수, 떡갈비, 육개장, 청국장, 만둣국, 콩나물국, 탕평채, 쇠고기죽, 팥죽과 같은 한식과 자세한 조리방법이 소개된다. 이 모두 평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식들이자 때로는 특별한 날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익할 것이다.

 

자세한 한식 조리과정을 보면 아주 흥미로운 점을 몇 가지 발견할 수 있는데 앞서 소개되었던 '고명 준비(한식의 10가지 기본 썰기)'와 '재료별 고명'이 한식 이름 밑에 표기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탕평채의 경우 '고기 채썰기, 미나리, 숙주, 무 채썰기, 달걀지단채, 흑임자 고명'이라는 표기가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요리책처럼 음식의 완성 사진이 있지만 이 책에는 특이하게도 고명을 올리지 않은 모습과 올린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두 장 나란히 실려있다는 것이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해서 고명의 필요성을 단 두 장의 사진으로 극명하게 보여주는 셈이다.

 

물론 필요한 재료와 조리 과정도 자세히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도 문제없이 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명』은 이처럼 영양적으로나 미적으로나 그저 덤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자리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음식을 '고명'이라는 또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한식의 멋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7.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식의 맛과 멋 '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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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고명'을 의식하곤 했지만 그것은 주로 양식에 한해서였다. 왜냐하면 일상적으로 먹는 가정식이나 일반음식점에서 고명을 의식하고 먹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익숙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양식이 아닌 고명을 좀더 의식하게 된것은 작년에 방영했던 '마스터 국수의 神'을 통해서다. 1화에 '궁중꿩메밀국수'가 나오는데 고명이 멋스럽게, 먹음직스럽게 얹어져있다.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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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고명'을 의식하곤 했지만 그것은 주로 양식에 한해서였다. 왜냐하면 일상적으로 먹는 가정식이나 일반음식점에서 고명을 의식하고 먹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식이 아닌 고명을 좀더 의식하게 된것은 작년에 방영했던 '마스터 국수의 神'을 통해서다. 



1화에 '궁중꿩메밀국수'가 나오는데 고명이 멋스럽게, 먹음직스럽게 얹어져있다. 

드라마 방영중에 종종 이'궁중꿩메밀국수'가 나오는데 고명으로나마 눈호강을 했다. 아마 실제로 식당에 갔으면 연방 사진을 찍어댔을 것이다. 

극중에서는 고명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아쉽게도 드라마는 면에 치중을 많이 둔듯하나 나를 비롯한 시청자들은 고명의 화려함에 매료되었을 것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오자. 아름다운 味를 얹다 고명. 美가 아닌 味를 얹었다. 유희(?)적인 표현같지만 어감적으로 좋다.

책의 첫부분에는 전반적인 고명의 내용을 설명을 하였다. 관련서적의 내용과 오방색을 언급하였다. 결론적으로 한식에 대한 재조명을 꾀하는 듯하다. 


-한식의 10가지 기본썰기- 

한식의 기본썰기는 쿠킹클래스에서 강사의 설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기 앞서 재료를 써는것은 중요하다. 평소에 간단한 썰기만 할줄 아는 나에게 가장 좋았던 파트였다. 당장 써먹을 수 있다!


-재료별 고명-

지금까지 먹어봤던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망라했다고 보면 될듯 하다. 효능, 생산지, 활용법등의 유익한 내용이다.


저자는 마침글에서 '사실 이 책의 마지막 단계에서 오방색은 거의 금기어가 되다시피 하는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준비한 내용을 통째로 들어내야 하나 고민도 되었지만 고명, 나아가 한식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개념이자 전통문화이기에 소신대로 밀고나갔다.' 라고 했다. 저자는 책 앞부분에서 오방색의 의미와 상징하는 바를 고명과 연결시켜 남다른 의미를 피력하고자 했다. 아마도 각 재료의 조화에서 오는 괴리감같은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PS: 재료별 고명 부분에서 한자로 병행표기가 안된것이 아쉽다.

p*******y 2017.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