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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로망을 채워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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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바인즈가 나오는 영화를 볼 때면 이런 기분이었다. 사람 넘치는 극장에서 팝콘을 먹으며 보는 것보다, 집 거실에서 뒹굴며 귤이나 포테이토칩 같은 걸 먹으면서 보는 게 더 어울리는 느낌. 아만다 바인즈의 <쉬즈 더 맨>과 <왓 어 걸 원츠> 같은 영화를 보면서 말로는 유치해 하면서도 유쾌해서 어쩔 줄 모르며 깔깔거리는 어쩐지 영 맘에 안 드는 기분. 20대 초반에도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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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바인즈가 나오는 영화를 볼 때면 이런 기분이었다. 사람 넘치는 극장에서 팝콘을 먹으며 보는 것보다, 집 거실에서 뒹굴며 귤이나 포테이토칩 같은 걸 먹으면서 보는 게 더 어울리는 느낌. 아만다 바인즈의 <쉬즈 더 맨>과 <왓 어 걸 원츠> 같은 영화를 보면서 말로는 유치해 하면서도 유쾌해서 어쩔 줄 모르며 깔깔거리는 어쩐지 영 맘에 안 드는 기분. 20대 초반에도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가벼움을 유난히 싫어한 나는 멜로나 코미디 영화까지 멀리하기에 이르렀는데, 그게 어느 순간, 어느 시간에 와서야 너무 재밌는 거다. 보고나면 막 행복해지는 기분이 절로 든다고나 할까. 이 책을 만났을 때도 그런 기분. 뇌는 읽을 필요 없어, 하는데 마음은 간절히 원하고 있는 그런 언발런스한 태도로 귤과 커피를 손닿는 곳에 놓고, 하필이면 냉장고에 등을 기대고 앉은 채 <셀러브리티>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건 유치하고, 뻔하고, 가벼울꺼야, 라던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읽는 도중의 나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거다. 마치 유체이탈이라도 한 것 마냥. 이런 식으로 나는 또 하나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아만다 바인즈가 나오는 영화 같은 소설을 만나게 되었다. 이전에 나온 정수현 작가의 소설을 읽지 못한 게 후회될 정도로 재밌게 읽은 걸 보면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여자일까.

 

스물 일곱의 가십전문잡지 기자 백이현. 공주가 될 수 없는 21세기 현실을 깨닫고 일찌감치 셀러브리티의 꿈으로 전향한 그녀는 어느 날 편의점 앞에서 인기스타 유상현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하고 특종을 위해 그의 차를 의도적으로 들이박는다. 바로 그 날 우연찮게 그녀의 차 위에서 잠들어 있던 환을 만나 집으로 데려오면서, 팔자에도 없는 삼각관계에 얽히는 동시에, 유상현과 환의 인생에 끼어들게 된다. 처음엔 그저 특종을 잡기 위해서였는데, 유상현과 기사보도 사이에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댓가를 저울질 하던 중 정이 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유상현의 곁에 머물다 유상현의 비밀과 환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이후는 비슷하다. 제멋대로인 나쁜 남자 같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끌리는 매력을 지닌 유상현과 동화 아니, 드라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소녀같은 여자 백이현. 그들이 '착하고 고운 마음씨를 지닌 평범한 아가씨가 우연히 왕자님의 사랑을 얻어 키스를 한 후, 드디어 공주가 되었습니다'로 끝나는 바로 그 주인공이 된 것.

 

그런데 인생은 아니 사랑은,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방해꾼이 꼭 있기 마련. 숨겨진 유상현의 옛 연인이자 인기스타 지은서가 돌아온 것이다. 지은서를 물리치기 위한 백이현의 덜렁대지만 사랑스러운 행동들은 여자가 봐도 흐뭇함 그 자체다. 얄밉긴 해도 나였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은 동질감 같은 것.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지은서의 필사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왕자님 유상현의 마음을 얻은 백이현은, 환과 유상현 두 남자의 사랑 안에서 마침내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셀러브리티가 되어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하지만 셀러브리티는 겉으로 보는 것만큼 만만하거나 뿌듯한 자리가 아니다. 그것은 매우 조심스럽고, 피곤하고, 때로는 모두 포기하고 싶은 그런 자리이기도 한 것이다. 이야기는 해피엔딩에서 막을 내린다. 유상현과 백이현 그리고 환이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것이 이 동화가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세상의 모든 왕자와 공주의 사랑이 해피엔딩이라고 믿는 것. 여자들의 로망. 세상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믿음.

 

여자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적어도 자신을 공주처럼 대해줄 남자가 언젠가는 나타날꺼라는 환상과 희망 속에서 산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그건 단지 로망에 그치지 않는다. 여자들의 핑크빛 미래도 결코 사라질 수 없다. 세상에는 반드시 왕자와 공주가 있어야 하며, 그들의 사랑을 막을 방해자가 있어야 한다. 모두가 이런 동화속 이야기에 자신을 대입한다. 꿈꾸는 것은 꿈꾸는 자의 자유다. 그것이 현실이든 환상이든 판단은 필요없다. 그래서 자신이 셀러브리티가 되는 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꿈은 이뤄지지 않아서 꿈이다. 꿈이 이뤄지면 그건 더이상 꿈이라고 불리지 않는다. 그리고 꿈이 여자만의 것은 아니다. 세상도, 남자도, 강아지도 모두 꿈을 꾼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사랑스러운 여자, 지혜로운 여자, 왕자님을 기다리는 여자, 성숙한 여자. 어떤 여자가 되고 싶은지 나에게 묻는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면 나 역시 모든 것을 갖춘 공주가 되고 싶다고 대답한다. 나를 공주로 만들어주는 왕자도 좋지만, 내가 공주가 되어 왕자를 기다리는 것도 좋겠다. 그냥 그게 더 좋을 것 같다. 지금은 21세기니까.

s*****d 2009.12.16. 신고 공감 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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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발랄 21세기 셀러브리티를 꿈꾸다[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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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장편소설-셀러브리티 정수현 지음 이룸   공주??나도 어릴적에 공주를 꿈꿨었는데...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 나를 태우고 멋진 곳으로 데려가는 상상 잠자는 숲속의 미녀처럼 누군가 멋진 왕자님이 곁에 다가와 키스할꺼같은 상상 독사과를 먹고 누워있음 멋진 왕자님이 구해줄꺼같은 상상 ㅋㅋ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공주가 된기분 ㅎㅎ 누구나 이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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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장편소설-셀러브리티

정수현 지음

이룸

 

공주??나도 어릴적에 공주를 꿈꿨었는데...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 나를 태우고 멋진 곳으로 데려가는 상상

잠자는 숲속의 미녀처럼 누군가 멋진 왕자님이 곁에 다가와 키스할꺼같은 상상

독사과를 먹고 누워있음 멋진 왕자님이 구해줄꺼같은 상상 ㅋㅋ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공주가 된기분 ㅎㅎ

누구나 이런 경험 한번쯤 있지 않을까요??

세월이 흐르며 공주에 대한 개념도 바뀌는듯하다..

바로 21세기 셀러브리티...

린제이 로한처럼 솔직,화끈하게...

패리스 힐튼처럼 펫도 키우구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처럼

혹은 안젤리나 졸리나 제니퍼 애니스톤

다이애나 비와 오드리 햅번...처럼...

꿈꾸는 스타상...이처럼 공주대접 아니 하는 모든것에 이목이 집중되고

나를 스타로 만들어내는것....

온몸으로 명품으로 휘휘감고 도도하게 때로는 깜찍하고 귀엽게

혹은 섹시한 어필을 통해 나를 공주로 만들어보는 상상 ㅋㅋ

 

 


 

 

여기 21세기 셀러브리티를 꿈꾸는 여자 백이현이 있다

그녀는 가십거리로 먹고사는 잡지 플러스텐의 기자다...

어릴적 왕자와 결혼하면 공주가 될꺼란 상상에

세계 곳곳의 왕자님들께 편지를 쓰며 적극적(?)구애를 했던 여자 ㅎㅎ

그러나 현실은 그녀에게 공주의 꿈을 이뤄주지 못했다

그렇게 가십거리로 스타 셀러브리티를 찝는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우연히 아님 필연일까???

이시대 최고의 스타 거만하고 잘난멋 그러나 남성적이고 부드러움을 겸비한 유상현을 포착 ㅎㅎ

그녀의 예기치 못한 셀러브리티 꿈이 실현되려한다 ㅋㅋ

 

굉장히 유쾌하고 잼있는 소설이다. 첫페이지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새벽녘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으니..마치 내가 백이현이 된듯...사건 현장속으로

빶엉뚱하고 계획적이기 보단 순수함까지 겸비한 그녀가 공주를 꿈꾸기에

더 맘에 와닿았을까???

엉뚱 발랄...그러나 입안에서 달콤한 알사탕이 스르르 녹아내리듯...

그런 감촉의 기쁨을 안겨주며 행복한 소설속에 푹빠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공주라는 족속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움, 우아함,

지혜로움, 고상함 등의 면모를 고루 갖추고 있으면서 살짝 모자란 모습

(가시에 찔리질 않나,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구두를 흘리고 다니질 않나,

남이 주는 사과를 덥석 받아 깍.지.도.않은 채 함부로 먹질 않나)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곧잘 위험에 빠졌지만 진실한 사랑만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고

믿어서 그 믿음의 힘으로 늘 악의 무리들을 물리치고 왕자님과 달콤한 사랑에

빠지곤 했다.

(본문 240 page 中에서)

 

여자이기에 여자라서 꿈꾸는 공주...다양한 스타들의 행보를 보며 21세기

공주상을 만나는 잼이도 므훗 ㅎㅎ흐뭇하다

여자란 느낌 여자의 촉수를 자극하는 이야기들...

여자의 이야기에 푹빠져보시길...마치 내가 공주가 된기분

누구나 꿈꿔볼만한 21세기 셀러브리티의 모습을 만나보시길....

 

내인생의 셀러브리티는 바로 나라고 믿으며...나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다양한 결말속 해피엔드의 주인공이 될 멋진 소설~!!셀러브리티^^

그 즐거움에 푹빠져보세요~!!

 

f******n 2009.12.0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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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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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진짜 너무하다 싶은 책들이 있는데 이 책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 왜 연말에 들어서 자꾸 이런 책이 걸리는 걸까요?       아무튼 이덴 씨이~ 확.       그런 생각이 드는 장편 소설이고요, 제가 그렇게 느낀다고 해서 모든 독자가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닐 거라는 점이 바로 이런 책이 출간되는 이유겠지요.         칙릿 소설이라고 하기엔 칙릿의 좋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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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다보면 진짜 너무하다 싶은 책들이 있는데 이 책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 왜 연말에 들어서 자꾸 이런 책이 걸리는 걸까요?

      아무튼 이덴 씨이~ 확.

      그런 생각이 드는 장편 소설이고요, 제가 그렇게 느낀다고 해서 모든 독자가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닐 거라는 점이 바로 이런 책이 출간되는 이유겠지요.

 

      칙릿 소설이라고 하기엔 칙릿의 좋은 면의 의도가 완전 맛가버리는 상황이 될 거 같아서 칙릿이라 구분하기도 뭣한 소설입니다. 그래 제가 이 참에 드라마도 있는 데 소설이라고 없을소냐를 외치며 명패를 달아줄 것이니 이른 바 '캐막장 소설'이라 하겠습니다. 이 소설은 만약 고등학생이 써서 인터넷에 올렸다 할지라도 뉘 집자식이길래 이곳에서 장난질이시오. 라며 악플 아닌 악플이 일억팔천만 개쯤 달릴법한 수준의 소설이라 사료되는 바입니다. 정말이지 과연, 이런 책은 누가 읽는 것일까 싶은 소설이라고 끄적이는 동시에 그게 바로 나로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몸을 흠칫, 한 번 떨어봅니다. 귀여니의 추종자들에게도 까일 거 같은데 말이죠.

 

      내용은 막장답지 않게 간단합니다. 삼류 잡지사 신입사원 주제에 온통 명품에 폭스바겐 비틀을 타고다니는 뇌가 없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연예인 사생할이나 캐고 다니는 삼류 잡지사의 여기자가 연예인을 취재하다가 그 남자 연예인이 이 여기자를 좋아하고, 뭐 그런 더 말하기도 귀찮은 뻔한 막장이지요. 대충 감 잡히시죠?

      이쯤되면 대한민국 잡지사의 모든 여기자들은 죄다 된장녀로구나, 싶을만큼 동네방네에서 다구리를 당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정도 수준의 소설에서 잡지사 기자를 해먹는 건 잡지사 기자 입장에서 보아도, 이젠 개나 소나 다 덤비는 구나, 라고 한탄할 지경이다 그 말인 겁니다.

      명색이 작가라면 백영옥의 <스타일>이 한 번 해먹고 지나간 자리는 살짝 좀 비켜서 가시든가, 이건 뭐 당췌 생각이라고는 있는 것인지, 무한도전이 있으니 무한 걸스도 있다고 우기고 싶은 것인지, 도무지 그 심리를 알 수 없으매, 혹여 이 책의 주인공이 저자의 도플 갱어가 아닐까도 싶은 겁니다.

   

      이런 소설은 같은 여자들도 싫어하지 않나?

  

      혹자들은 <섹스 앤 더 시티> 혹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살짝 삐끗한 것이기는 해도 재미는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보면 천국과 지옥의 차이가 살짝 삐끗하는 0.8팔밀리미터의 오차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을 아시느냐고 반문을 던짐과 동시에 어따대고 재미를 운운하느냐고 역정도 한 번 내어줄만하다 사료됩니다.

      저 역시 순문학만 문학이요, 젠체하는 것만이 어른이 되는 길이다, 라고 믿는 한심한 족속은 아닌지라, 차 떼고 포떼고 오로지 재미만으로 승부를 걸었사옵니다, 라고 들이민다 할지라도 그것이 확실한 재미만 보장한다면 기꺼이 엄지를 추겨세우는 도량정도는 있는 그릇인 바, 그렇게 용솟음치는 엔도르핀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인정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히 선데이 서울의 해적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재미인데다가 소설의 기본적인 작법조차 모르고 쓴 타블로이드판 깔깔깔 코너의 연재 글과 같은 구성인지라 참으로 쩝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혹여 작가가 제 리뷰를 보시고 뚜껑을 삼십만리 밖으로 날려보내며 콧김으로 날아올라 제게,

      너 이노무 쉐리, 게 섯거라, 네 너를 잡아 삼일 밤낮으로 우려 동네 개에게 뿌려주리라.

      라고 외쳐도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잖습니까.

      나 싸움 잘한다니까.

      그러니 이 기회에 소설 작법에 좀 더 매진하시어 보다 소설다운 소설을 들고 큰웃음 베풀어주시기를 바라옵고 바라옵나이다.

      아멘.

 

http://blog.naver.com/vitojung

         



b******k 2009.12.2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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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함은 모든 걸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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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니 턱을 조금 앞으로 내민 여자가 사랑(?)스럽다. 하늘끝까지라도 닿고 싶은 자존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여자의 허영이나 환상이 조합되어진 마음을 표지로 나타낸 것 같기도 하다. 분홍색을 원체 좋아하지 않던 내가 작년겨울부터 조금씩 시선이 가더니 완존 좋아졌나보다. 표지 색감도 좋고, 드라마(공부의 신)오윤아의 분홍립스틱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하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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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도도하니 턱을 조금 앞으로 내민 여자가 사랑(?)스럽다. 하늘끝까지라도 닿고 싶은 자존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여자의 허영이나 환상이 조합되어진 마음을 표지로 나타낸 것 같기도 하다. 분홍색을 원체 좋아하지 않던 내가 작년겨울부터 조금씩 시선이 가더니 완존 좋아졌나보다. 표지 색감도 좋고, 드라마(공부의 신)오윤아의 분홍립스틱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하루님의 포스팅에 분홍장미와 분홍가방도 탐나더니, 어제 분홍구두 라는 이벤트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젊어졌거나 젊어지려하나 보다.

 

백이현은 자신이 공주로 자랐기에 당연히 공주인 줄 알았다가 부모님이 왕과 왕비가 아님을 알고는 실망한다. 영어 사전을 펼쳐 놓고 각국의 왕자들에게 구애(?)편지를 써서 보내지만 답장 온 걸 보고는 공주이기를 일찌감치 포기했다. 비참하게도

대놓고 스타의 가십들로 먹고사는 잡지기자가 되었다. 21세기의 공주로 대우받는 ‘셀러브리티’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가십을 캐는 잡지기자 백이현은 특집으로 실을 21세기 공주들의 가십거리를 긁어 모으던 중 우연히 한류스타 유상현의 몰래데이트 장면을 포착한다. 대단한 특종임에 틀림없음을 감지하고 고의사고를 내 루머로 떠돌던 연예인과의 스캔들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사진을 찍었다.

 

유상현이 거래를 시도해 오고 뻔뻔하지 않고 양심적인 백이현은 약속 장소로 가지만 그걸 미끼로 거래하고픈 생각도 있지만 차마 그렇게 하질 못한다. 그런 가운데 동료중 특종을 잘 터트려 주어진 보너스는 다 챙기는 강윤지에게 약간 이상하게 보여진다. 회식후 차 위에 누워 있는 미소년을 급박한 상황서 실고 달리다 털어뜨리며 이상한 동거(?)를 하게 된다. 유상현의 조카라 밝히는 미소년은 유상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자신이 팻이 되겠다며 숙식제공을 요구하고 유상현의 정보가 필요한 백이현은 결국 수락한다.  

 

중간중간 특집기사에 등장하는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빅토리아 베컴, 안젤리나 졸리 vs 제니퍼 애니스톤, 다이애나 비의 기사에서 그녀들이 셀러브리티로 각광받거나 각광받는 이유도 나열하면서 유상현과의 거래를 위한 만남은 시작된다. 이미 남친(변태지)이 커밍아웃을 밝힌뒤라 더 허허롭기만 한 백이현에게 왕싸가지에 왕재수 왕밥맛인 유상현은 더 비호감으로만 보여진다.

 

조카(이환)가 준 정보도 있지만 자신과 비슷하거나 공감하는 면을 발견하고는 놀란다. 베일에 가려진 연예인들이 늘 그렇듯 철저히 과시용 포장용 모습이 있음을 알아가는 가운데 유상현은 솔직하고 따뜻한 배려할 줄 아는 백이현에게 점차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자신의 조카가 함께 동거하는 사실을 안뒤부턴 오히려 잘 해 주라는 부탁까지 하게 된다.

 

가십으로 먹고 사는 잡지기자임을 알고 난후 거래조건을 셀러브리티로 걸은건 백이현이었고 자신에게  떠도는 스캔들을 덮을양으로 유상현은 백이현을 연인으로 소개해 그야말로 셀러브리티로 신문1면을 장식해준다. 감당하기 어려운 악성댓글이 올라오고...떨떠름한 가운데 친한 친구에게조차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데...

 

조카는 숨겨진 아들이었고 그걸 알게 된 조카가 복수하려고 기자의 명함을 보고 일부러 접근, 유상현의 정보를 주었는데...아무리 냉혈한이라도 자식앞에서 애처로운 아버지인것을...이미 사랑하게 된 유상현과 이환에게 연결부분으로서의 최선을 다하지만...결국 톱탤런트의 충격 고백으로 유상현과의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모든 악의성 기사는 백이현에게 돌려지고...

 

이 책은 젊은 여성들의 약간은 허상이나 환상을 쫓아가는 모양새로 비쳐질 수도 있고, 그런 가운데서도 제 중심을 잘 잡고 좋은 쪽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으로 읽혀질 수도 있겠다. 언뜻보면 공주병 타령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나 무릇 여자의 마음속엔 공주가 들어 있어야 한다는 마음이다. 예쁜걸보고 예쁘다 할 수 있는 마음이 소중하겠단 생각을 한다. 공주가 되고 싶은건 모든 여자의 로망이니까.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 느끼는 백이현은 결국 유상현을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질때 유상현이 하는 말, 모든 부족한 부분을 자신이 채워줄 수 있어서 좋다고 너는 그런 날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고. 많은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자신이 상대방 남자보다 못하다고 느끼면 스스로 도망치려 하는 마음이 자리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게 소중한 걸 알면서도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여자가 남자의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도 있지만 남자가 여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줌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여자들이여 당당하게 남자를 대하라, 만나라, 그리고 바라던 그사람이라면 꿈꾼대로 꼭 이루어라.

k******5 2010.02.21. 신고 공감 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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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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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y : a famous person. Often shortened to [celeb].   셀러브리티의 사전적 의미는 '유명 인사'. 시시때때로 가십 거리를 몰고 다니는 패리스힐튼, 린제이로한 같은 대스타들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재벌가/왕가의 자손이라든지, 스포츠 선수의 아내들도 셀러브리티라 불리운다.   초반에는 귀여니 소설, 이모티콘을 남발하진 않지만, 환이의 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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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y : a famous person. Often shortened to [celeb].

 

셀러브리티의 사전적 의미는 '유명 인사'. 시시때때로 가십 거리를 몰고 다니는 패리스힐튼, 린제이로한 같은 대스타들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재벌가/왕가의 자손이라든지, 스포츠 선수의 아내들도 셀러브리티라 불리운다.

 

초반에는 귀여니 소설, 이모티콘을 남발하진 않지만, 환이의 등장에 왠지 '늑대의 유혹'이 떠올랐다. 내용은 다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와 함께 채송화'와 같이 여자들이 꿈꾸는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소설인가 싶어서 장르 구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는...

 

명품을 좋아하는 연예잡지 기자 백이현(신데렐라), 분명 고전 속의 그 착하고 가엾은 신데렐라는 아니다. 싸가지 없지만 알고 보면 슬픈 가족사를 지닌 한류 스타 유상현(왕자), 둘의 만남은 가십 기사를 얻어내려는 백이현의 다분히 의도적인 이유였지만 어쨌든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예쁜 여자는 수없이 만나봤지만 재미가 없더라는 밋밋한 이유로) 우여곡절 끝에 세간의 이목을 끌며 당당한 연애를 하게 된다.

 

뻔히 예상되는 결말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일은 없었지만 영화 한 편을 보듯 재미있다. 역시 아자아자님께서 나의 취향을 간파하고 계셨던거다.^^

 

현실에서는 연예인끼리의 로맨스가 더욱 이목을 끌지만 (물론 이 소설 속에도 등장함) 쉽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로맨스를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언젠가 꼭 읽어볼 책이기에 애써 리뷰를 외면해왔는데, 이제 다른 리뷰를 읽으며 공감하고 싶다. 아무래도 여성 독자가 많을 것 같단 생각..^^

더불어 같은 제목의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셀러브리티'도 궁금하다.

b*****0 2010.03.30. 신고 공감 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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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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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무심하다.  아니면, 유행을 모르는 건지도 모르겠다.  셀러브리티라는 용어가 무슨말인가 했다. 어쨌든, 책 소개글을 보니 예스24에서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연재소설이었다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하는데, 도통 이게 소설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정수현이라는 사람이 기자인가 보다, 그것도 이상한 잡지사 기자구나 했고, 이 기자가 자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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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무심하다.  아니면, 유행을 모르는 건지도 모르겠다.  셀러브리티라는 용어가 무슨말인가 했다. 어쨌든, 책 소개글을 보니 예스24에서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연재소설이었다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하는데, 도통 이게 소설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정수현이라는 사람이 기자인가 보다, 그것도 이상한 잡지사 기자구나 했고, 이 기자가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오는 인물, 유상현.  유상현이 누군지 몰랐다. 그냥 요즘 뜨는 유명배운가 보다 하고 또 읽었다. 이 사람이 누구랑 연애를 하는구나..  한참을 읽고 나서야 아.. 이 책이 소설이군하고 깨달았으니, 어찌 이런지 모른다.
어째 좀 이상했다.  우리 딸도 유상현을 모르니 말이다.

 

플러스텐이라는 가십잡지사의 그냥 그런, 셀러브리티들의 기사를 다루는 그녀, 이현.  어렸을적, 공주가 꿈이었고, 공주가 되기위에 지구상 그녀가 알고 있는 모든 왕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그녀가 우연찮게 이시대 모두의 로망인 유상현을 만나게된다.  그리고 그녀와 동거하게 되는 또 한명의 멋진 남자. 환.  환과 유상현의 관계, 그리고 또 다른이들. 이책은 정말 많은 외국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름만 거론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생활을 이야기한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다.

 

1.린제이 로한처럼 솔직, 화끈하게!
2. 할리우드에서 가장 팔자 좋은 스타, 패리스 힐튼처럼 펫 키우기!
3. 스파이스 걸스의 빅토리아 아담스? No!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
4. 안젤리나 졸리 vs 제니퍼 애니스톤
5. 20세기 마지막 신데렐라, 파파라치의 희생자 다이애나 비!

 

처음듣는 이야기이다. 내 경우에는 말이다. 이들한테 관심이 없었으니 알턱이 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재미있다. 이 유명한 사람들에 이야기를 하면서 이현과 유상현, 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 6. 에필로그 - Wanna be Audrey, Wanna be happy!   이현은 이야기한다.  새드엔딩이던 해피엔딩이던 그 모든것은 순간의 차이라고 말이다.  어느시점을 엔딩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져버리는 엔딩들.  셀러브리티를 꿈꾸는 그녀, 이현은 시점에 따라서 새드엔딩이 되었다가, 또다시 해피엔딩이 되지만, 그게 정말 해피엔딩인지는 모르겠다. end가 아닌 ending이니 말이다.  얼마나 그녀의 삶이 더 연장이 될지, 그 사랑이 연장이 될지 알수없는것. 그것이 우리 삶이다. 그래도, 공주를 꿈꾸는 그녀가, 유명인을 꿈꾸는 그녀가, 그리 특출나지도 않으면서 유명인이 되어서 책을 읽는 나도 행복했다.

 



d****2 2011.04.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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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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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한번쯤 꿈꾸어 봤을 공주병.. 멋진 왕자님이 찾아와 손을 내미는 그런 상상을 한번쯤은 했으리라. 동화속에 빠져들어서 핑크빛만 찾던 어린 시절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는데...백이현기자. 플러스탠의 기자. 어릴때 각국의 왕자들에게 편지까지 보내는 생뚱맞은 그녀지만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여자. 잘나가는 배우의 특종을 잡기 위해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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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한번쯤 꿈꾸어 봤을 공주병.. 멋진 왕자님이 찾아와 손을 내미는 그런 상상을 한번쯤은 했으리라. 동화속에 빠져들어서 핑크빛만 찾던 어린 시절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는데...

백이현기자. 플러스탠의 기자. 어릴때 각국의 왕자들에게 편지까지 보내는 생뚱맞은 그녀지만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여자. 잘나가는 배우의 특종을 잡기 위해서 일을 벌이는 그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그녀였기에 소설은 조금씩 재미를 더해간다. 까칠남으로 나오는 유상현과 만남을 통해서 자신이 꿈꾸어 왔던 셀러브리티의 세계로 한발짝 들어서게 되는데...

셀러브리티. 언젠가 티비 광고에서 어떤 여배우가 길거리를 지나가자 모든 여자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한다. 그녀의 옷, 그녀의 백, 그녀의 헤어스타일...셀러브리티 워너비가 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자기만의 개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 부러워서가 아닐까.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해피엔드를 맞고 싶다면, 매 순간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타인에게 올바른 사랑을 받을 수 있다.’ p301 본문에서 발췌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에서 사랑을 알아가는 성숙한 그녀로 바뀌는 달콤하고 사랑스런 책이다. 중학생 딸아이가 읽고 나면 공주에 대한 환상에서 조금 깨어날까? 에필로그에서 나왔던 자연 미인 ’오드리 헵번’을 존경하는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셀러브리티다운 셀러브리티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휴대폰을 이리저리 기울여 볼을 부풀렸다가 눈을 크게 떴다가 그러면서 사진을 찍어댄다. 나도 저만한 나이때 사춘기를 겪으면서 예쁜척?을 했을까 싶다.

m*******1 2009.12.2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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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한 로맨스로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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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오라에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잘못했어요)   일도 늘고, 다른 짓(..)할 여유가 없어지니 책도 못읽고 블로그도 내버려 두었는데...   이녀석이 무럭무뤅? 자라서 골드스타를 달고 있네요. 흠흠   머리를 조금 식힐 겸, 쉴겸해서 리뷰하나-     오늘 쓰는 리뷰는 몇달 전에 읽고 리뷰 써야지 하면서 안썼던 '셀러브리티'입니다.   전형적인 칙릿(Chick 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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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오라에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잘못했어요)

 

일도 늘고, 다른 짓(..)할 여유가 없어지니 책도 못읽고 블로그도 내버려 두었는데...

 

이녀석이 무럭무뤅? 자라서 골드스타를 달고 있네요. 흠흠

 

머리를 조금 식힐 겸, 쉴겸해서 리뷰하나-

 

 

오늘 쓰는 리뷰는 몇달 전에 읽고 리뷰 써야지 하면서 안썼던 '셀러브리티'입니다.

 

전형적인 칙릿(Chick Lit : 미쿡,영쿡에서 시작된 20대와 30대 미혼여성의 일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소설인데요.  '셀러브리티'라는 제목처럼 셀러브리티가 되고 싶은, 여자라면 한번쯤은 상상해보았을 법한 신데렐라류 이야기입니다.

 

칙릿이라는 이름만 붙었지 저한테는 옛날(그리 옛날도 아니지만) 인터넷 소설과 별 다르지 않았더랬습니다.

 

내용은, 책을 열고 몇 페이지만 챠르륵- 넘겨봐도 아, 얘랑 얘가 이렇게 되서 이렇게 되고 이러저러해서 이러다가 끝나겠구나..싶으니 리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서평을 보면 이런 류의 소설들은 악평도 많은게 사실입니다만...욕먹을만큼 나쁘진 않답니다. 진부한 내용이라도 연애에 관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 때문에 이런 소설을 읽는 것 아닐까요? (뭐 싫으면 안읽으면 그만이죠-ㅎㅎ)

 

달달하고 오글거리는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의를 요할 필요는 있습니다.

 

(아니,애초에 이런 소설을 읽으려고 시도도 안하시겠죠?ㅡ_ㅡ;;;그런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기분전환 겸 가볍고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싶을 때, 드라마 한편 본다고 생각하고 집어들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오글오글한 셀러브리티가 조금 망설여지시는 분들께는-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추천드려요:)



s******9 2010.06.03.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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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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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아마도 막장 드라마라는 말을 벗어나긴 힘들 것 같다. 유상현과 환, 그리고 백이현 이렇게 세 사람을 한 무대에 올려놓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안방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쉽게 용납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유상현과 환의 갈등을 해결할 사람으로 등장하는 백이현, 그녀는 두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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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아마도 막장 드라마라는 말을 벗어나긴 힘들 것 같다. 유상현과 환, 그리고 백이현 이렇게 세 사람을 한 무대에 올려놓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안방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쉽게 용납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유상현과 환의 갈등을 해결할 사람으로 등장하는 백이현, 그녀는 두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시작된 유상현과의 로맨스, 그리고 환을 향하는 복잡한 심경, 어느 것 하나 현실적이지도, 달콤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집 안에서 공주님 대접을 받고 자라며 각 나라의 왕자들에게 편지까지 보낸 백이현, 이런 지극히 평범한 그녀가 셀러브리티를 꿈꾼다는 것은, 그리고 이 꿈을 이루었다는 것은 너무 드라마적 요소가 강해 보인다.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 신데렐라처럼 그녀도 유상현과의 첫 만남에서 신발 하나를 잃어버리고 뜻하지 않게 시작된 유상현과의 로맨스로 뭇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지만 이 책 "셀러브리티"는 이 로맨스를 부각시키지도, 유상현과 환의 관계를 갈등의 요소로 긴장감을 선사하지도 못해서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 단, 드라마라면 유상현과 환의 관계를 부각시키고 백이현을 중심으로 삼각관계를 만들어서 시청율이 올라가면 연장 방송까지 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잘 생기고 돈 많은 남자에게 기대어 인생을 살아가기 보다는 스스로 노력하여 성공하는 여성을 더 선호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백이현, 그녀가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긴 하지만 유상현 없이는 스스로 인생을 빛내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셀러브리티"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살아온 나를 보면 그녀가 오히려 이해되지 않는다고 헛웃음을 날릴지도 모르겠지만 어릴적부터 동경하던 꿈을 이루었다는 것만 빼고는 어떤 것도 그녀가 반짝반짝 빛나 보이지 않으니 어쩌란 말인가.

 

유상현 말대로 백이현과의 사랑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직 살아갈 인생이 남아있으니 해피엔드로 끝날지, 슬픈 결말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생에 있어서 시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그 결말이 달라질테지만 지금의 백이현, 그녀의 삶의 결말은 유상현과의 로맨스로 해피엔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해피엔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라는 말로 삶을 끝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 을 마지막으로 장식하기엔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 많은 것이 인생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였던 로맨스가 회색빛으로 퇴색될 수도 있으며, 서로의 마음을 할퀴며 상처를 내며 끝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서로가 노력한다면 셀러브리티로 만들어 달라 요구하며 시작된 사랑도 진심을 다한 사랑이 되지 않을까. 

y*****6 2009.12.20.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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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화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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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까웠다. 이것도 책이라고. 글 진짜 못쓴다. 그것도 작가라고. 트랜드를 좀 따르고자 가볍게 읽으려고 겸으로 산거지만 반도 안읽고 내던졌다. 허영심만 부추기는 ㅋㅋ 비추다. 대체 이런 애들을 작가라고 부를수 있는가? 어디에서 등단을 했는지.. 많이 팔리면 무조건 쓸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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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까웠다.

이것도 책이라고.

글 진짜 못쓴다.

그것도 작가라고.

트랜드를 좀 따르고자 가볍게 읽으려고

겸으로 산거지만 반도 안읽고 내던졌다.

허영심만 부추기는 ㅋㅋ

비추다.

대체 이런 애들을 작가라고 부를수 있는가?

어디에서 등단을 했는지..

많이 팔리면 무조건 쓸텐가.

 

YES마니아 : 골드 w*****7 2010.01.12. 신고 공감 2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