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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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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평론을 불필요한것이라 여기는 분이 이글을 읽고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음악 평론은 꼭 필요하다. 특히나 대한민국처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홍보하는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환경에선 더더욱 필요하고 오히려 방송보다 더 영향력을 행사해야 된다. 음악을 평론을 하려면 발굴과 재평가는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야할 태도이기도 한데 발굴을 통해 끊임없이 트랜드를 제시해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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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평론을 불필요한것이라 여기는 분이 이글을 읽고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음악 평론은 꼭 필요하다. 특히나 대한민국처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홍보하는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환경에선 더더욱 필요하고 오히려 방송보다 더 영향력을 행사해야 된다. 음악을 평론을 하려면 발굴과 재평가는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야할 태도이기도 한데 발굴을 통해 끊임없이 트랜드를 제시해주어야하고 재평가를 통해 좋은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묻혀지는걸 막아줘야 한다. 그리고 리뷰시 송라이터를 부각시키는 리뷰를 해야된다. 웹진 가슴은 바로 이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태도에 충실한 인터넷 음악 웹진이다. 웹진 가슴이 단순히 왕년에 댄싱퀸이었던 김완선이 오랜만에 앨범 한장 발표한것정도로만 얘기되어지던 [S & Remake](2002)를 올해의 앨범 14위에 올림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인식을 새롭게 했고 박혜경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The The가 아직도 활동해?'정도로 비춰질 The The의 [The The Band](2003)를 상반기 최고의 앨범으로 꼽았던건 주목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를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음악 평단의 영향력은 미미하다. 그렇다면 자체적인 앨범 홍보는 만족할만한 수준인가. 불행하게도 대답은 '아니오'이다. 웹진 가슴에서 한희정은 '우리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지 메이킹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그 과정에선 비즈니스가 필요하고 테크닉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거는 하나의 전략이고 돈이 들어가는 문제인데, 우리가 더더 4집을 낼 때까지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뮤지션으로 보일만한 어떤 여건이 안 됐던 것 같다.'라는 말을 했는데 아직까지 The The의 보컬리스트가 한희정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대중들은 많아보이지 않고 때문에 프론트맨을 부각시키기 위해 밴드 체제임에도 한희정만을 부각시킨 [The The Band] 앨범 재킷은 The The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홍보 방법이란 현실과 맞물려 절실하게 다가온다. 나만 하더라도 The The가 활동하는것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고 The The의 새로운 보컬리스트가 한희정이라는 사실도 푸른새벽의 [Bluedawn](2003)이 발표되면서 알았고 알았으면서도 [The The Band]가 발표됐을때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The The가 박혜경의 목소리 때문에 잠시나마 대중들에게 통용됐더라도 앨범을 구입했다면 The The가 김영준의 그룹이었다는거정돈 인지하고 있었을것이다. 나도 [The More The Better](1997)를 구입했고 부클릿을 봤기 때문에 The The의 송라이터가 김영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당시 , <내게 다시="">는 김영준이 박혜경과의 작업시 최상으로 뽑아낼 수 있는 음악이었고 대중들에게 통용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박혜경이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을때 남들과 마찬가지로 'The The는 끝났다'고 생각했고 김영준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주목하지 않았다. 물론 한희정을 영입해서 3년만에 발표했던 [The Man In The Street](2001)를 들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런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지금까지도 [The Man In The Street]를 듣지 못했고 [The The Band]를 통해서 김영준을 다시 보는 중이다. 그래서 일까. 더더욱 [The The Band]는 일단 많이 들려져야할 앨범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대부분은 아직도 The The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컬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고 며칠전 음악 프로그램에서 <내게 다시="">와 등을 연주하는걸 볼 수 있었던처럼 대중들에게 보다 익숙한 예전 음악으로 지금의 The The를 알리려할만큼 지지기반이 미약한 상태이다. The The가 메이저씬에 몸 담고 있는 밴드인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가능하다면 지금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방법으로 했으면 한다. 예전 음악이 더 대중들에게 익숙하더라도 그걸 홍보의 한 수단으로 지금에와서 다시 연주해 들려주는것이 '어, The The의 보컬이 바꼈네'를 확인시켜주는거외에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을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오히려 역효과가 안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안그래도 얘기되어지고 있는 박혜경과의 불필요한 비교를 자의적으로 되풀이할 필요가 있을까. [The The Band]는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드럼(김태종)과 베이스(이창현)를 정규 맴버로 받아들임으로서 밴드 체제로 발표한 The The의 첫번째 앨범이다. 어차피 절반 가량의 수록곡이 밴드 체제 이전에 만들어진것이란걸 감안한다면 밴드 체제 안에서의 음악적인 얘기는 여전히 김영준과 한희정이 중심이 될테고 연주를 얘기한다면 세션에 의존했을때 보다 안정됐다는건 당연한거고 중요한건 무척 잘 어울렸다는거다. 여전히 수록곡 대부분이 김영준의 송라이팅으로 채워져있지만 한희정의 가사 쓰기와 목소리가 없었다면 매력이 반감됐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만큼 한희정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밴드의 얼굴 마담으로서의 역할에 그치는게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푸른새벽을 통해 음악으로 다듬어지기 시작했다는 본인의 송라이팅도 간간이 스며들면서 [The The Band]는 더욱 빛을 내고 있다. 마지막에 수록된 히든 트랙은 [The Man In The Street]에 수록됐던 <버린거야>를 새롭게 연주한것으로 [The Man In The Street]에는 [The More The Better]에 수록됐던 를 새롭게 연주해서 히든 트랙으로 수록한바있다.
g******h 2004.04.27. 신고 공감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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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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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혜경의 보컬로 유명세를 탔었던 THe ThE의 4번째 정규 앨범. 올해 생일 때 동생이 사준 CD 중에 하나다. ^-^ 이 앨범은 박혜경 탈퇴 후 새로운 보컬로 영입된 한희정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앨범이다. 그녀는 3집부터 밴드에 합류했으나 사실 박혜경과 같은 톡톡 튀는 보컬도 아니고 또한 자우림의 김윤아와 같은 발성이 좋은 보컬색도 아니기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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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혜경의 보컬로 유명세를 탔었던 THe ThE의 4번째 정규 앨범.

올해 생일 때 동생이 사준 CD 중에 하나다. ^-^

이 앨범은 박혜경 탈퇴 후 새로운 보컬로 영입된 한희정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앨범이다.

그녀는 3집부터 밴드에 합류했으나 사실 박혜경과 같은 톡톡 튀는 보컬도 아니고

또한 자우림의 김윤아와 같은 발성이 좋은 보컬색도 아니기에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물론 많은 매니아 팬들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14곡의 곡이 꼭꼭 들어찬 이 앨범은 2004년 평론가들에의해 그해 최고의 국내음반으로 꼽히기도 했다.

뭐..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지만. 어쨌든 이 앨범을 난 참 좋아한다.

앞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고 했지만, 한희정의 보컬은 그 누구의 보컬보다도

오히려 처절하다. 처절한 나긋나긋함, 읇조림.

나긋나긋 속삭이는듯한 보컬로 시작되는 'In'을 시작으로 해서 어쿠스틱과 gain이 잔뜩 걸린 기타음이

한희정 특유의 보컬과 함께 왠지모를 쓸쓸함을 안겨주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역시나 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곡은 'Tomorrow' 그리고 '그대 날 잊어줘'

('그대 날 잊어줘'는 '내 남자의 로맨스'-_- OST로 쓰였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하지만 사실 이 곡도 기존 박혜경 시절처럼 활달한 분위기는 분명 아니다. (가사도 그렇고...)

 

앨범 자켓에서도 한희정의 얼굴이 나와있듯이 그녀 또한 프론트 걸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인데

(물론 이들이 방송 출연을 많이하진 않았기 때문에 프론트 걸이란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

작사는 거의 그녀가 맡고 있다. 작곡은 실질적인 팀의 리더인 김영준.

곡들의 분위기가 특별히 다른 것이 없이 비슷비슷하기도 하지만 3번 트랙 '뚜뚜뚜'처럼

약간은 다른 느낌이다 싶은 곡도 있는데, 여지 없이 한희정의 곡. (혹은 공동 작곡)

'炤笑'의 경우도 그렇고, 'Alice'의 경우도 그렇다.

결국 한희정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팀에서 탈퇴하고

그녀는 '푸른새벽'이라는 듀엣을 결성하여 지금도 많은 팬을 보유한채 활동.

그리고는 다시 솔로로 앨범을 낸 상태다.

 

(어쨌거나 공연때 한번 직접 봤는데, 상당히 매력있으시더라는... 사진보단 실물이 훨씬~ -.-*)

 

'I Won't Stop', 'The End(2002)' 같은 경우도 좋은 멜로디를 지닌 대중적인 곡이라 할 수 있고

(특히 'The End(2002)'에서 그녀의 보컬은 그야말로 샤라방~이다. -.-*)

'Alice'는 지금의 푸른새벽의 음악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炤笑'와 '작은 새'를 가장 좋아한다.

YES마니아 : 로얄 1******n 2008.11.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