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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를 위하여....이니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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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 사실 보통의 만화들은 뭐랄까, 사게 만드는 것까지는 좀 있어도 매니아가 되게 만드는 것은 흔치 않죠. 그러나 이녀석은 다릅니다. 엄청난 재미를 가지고 있죠. 일반인을 매니아가 되도록 만드는 만화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어떤 녀석이 나타나든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가 구형차인 AE86 Trueno를 타고 이겨버린다는 내용입니다만, 그 과정이란게 재미있는
"매니아를 위하여....이니셜 D" 내용보기
대단합니다. 사실 보통의 만화들은 뭐랄까, 사게 만드는 것까지는 좀 있어도 매니아가 되게 만드는 것은 흔치 않죠. 그러나 이녀석은 다릅니다. 엄청난 재미를 가지고 있죠. 일반인을 매니아가 되도록 만드는 만화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어떤 녀석이 나타나든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가 구형차인 AE86 Trueno를 타고 이겨버린다는 내용입니다만, 그 과정이란게 재미있는 거지요. 주인공인 타쿠미는 두부공장 주인인 아버지의 집안일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고개넘어 호텔에 두부를 배달하기를 중1때부터 5년간 해온 녀석입니다. 드리프트를 할 때 가드레일에서 5센티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미끄러트리는가 하면, 아키나 고개만의 특성을 이용해서 비상식적인 정도의 오버스피드로 코너를 도는 법도 스스로 터득합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타쿠미 본인은 그런 테크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운전이란 것을 싫어합니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강제로 운전을 해야 했기 때문에 운전=집안일돕기 라는 의식이 박혀 운전이란 게 싫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남 앞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처음엔 아카기 레드선즈와의 배틀에도 아버지의 "가솔린 만땅'이라는 조건에 마지못해 출전하지만 강자들과의 배틀을 거듭하면서 승부 근성을 점점 키워나가게 되어, 나중에는 스스로 배틀을 신청할 정도가 됩니다. 주인공의 타쿠미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라이벌 케이스케나 친구 이쯔기 등에게 일어나는 일들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여러 에피소드가 있지만 내용은 여기에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서 일본의 실제 지역과 차량들이 잔뜩 등장합니다. 매니아적인 용어도 잔뜩 나오지만 작가 주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지요. 저는 공부가 부족해 아직도 이니셜 D에 나오는 용어들을 전부 이해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용어들을 모르면 이해가 안될 정도의 매니악한 내용은 아니니 안심하시길.^^; 작가 특유의 개그도 상당히 유쾌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가는 커플을 싫어하는듯-_-;... 등장하는 모든 연애관계가 그다지 매끄럽게 진행되지가 않고 등장인물들을 울리게 되죠. 그나마 타쿠미-모기 커플이 잘 풀리는 편이긴 하지만... 그림을 보자면 저 개인은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도도 굉장히 역동적이고 차량과 배경의 속도감은 정말로 빨려들어간다는 느낌까지 들었을 정도니까요. 저는 작가 특유의 인물 그림도 개성이 있고 안정되었다는 느낌이라 좋아하는데 다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입니다만, 그런 사람들 모두를 그림 볼줄 모르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_-;. 표정도 다양하고 아주 재미있습니다.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크~웃!! 좋았어!!'라는 동작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애니에서도 아주 잘 표현되어 있더군요.
c******h 2003.05.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