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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논어를 들이댄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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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한권의 책개인적으론 일본책을 거의 좋아하지 않지만 그럭저럭 나의 손에 온 이상한번 읽어본책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논어를 핵심테마로 설정한점 등은 나에게 다소 거리가먼 책으로 치부했지만 나름대로의 역사적인 배경이 깔려있는 책이었구나저자의 소개는 이책의 뒷장에서도 상세하게 거론되고 있다동양에서 몇백년 아니 천년의 세월이상 동안 지배해온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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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한권의 책
개인적으론 일본책을 거의 좋아하지 않지만 그럭저럭 나의 손에 온 이상
한번 읽어본책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논어를 핵심테마로 설정한점 등은 나에게 다소 거리가
먼 책으로 치부했지만 나름대로의 역사적인 배경이 깔려있는 책이었구나
저자의 소개는 이책의 뒷장에서도 상세하게 거론되고 있다

동양에서 몇백년 아니 천년의 세월이상 동안 지배해온 유교의 경전격인 
논어가 어찌 일본 근대화의 주도자들의 필독서가 될수 밖엔 없었을까?
그 많고 많은 책들도 있고 유명한 경전에 버금가는 위대한 책도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역시 아시아의 지도자들은 백년전이나 그전이나 이런류의 책밖에선 사유나
좋은점을 찾을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부대에 새로운 술을 붓듯이 새로움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
그것도 해묵은 공자의 논어에서 근대화의 이런저런 장단점과 개선점을 찾다니
의아하면서도 일본 근대화의 한 단면을 보게 하는 책이다

근대화하기 전, 일본도 사농공상이란 계급사회에서 영위된 사회였다
글을배워 어느 정도 학문의 접근이나 지식에 대한 접근은 한정된 부류에
속했다 즉 사무라이나 농업이나 상업에 종사자중 일부 부유한 계층에만 한정되었던 것이다
이런 마당에 근대화니 개화니 하는 메이지 유신이라는 것은 겉은 하려하지만
백성이나 서민이나 어떤 윤리적인 지침이 불가했던 모양입니다
궁여지책으로 옛것을 새로이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논어에서 자기들이 필요한
부분을 각색하고 다시 재제조한 모양입니다
그러니 해석도 논어의 주요부분과 연관된 것이 많고 자기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과 이에 대한 자기들의 역사속의 인물들의 위대함 속에서 찾고 있읍니다
대단하죠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역사속에서 찾고 외국의 것을 모방했으니
말입니다

책을 읽는내내 생각의 흐름은
이런류의 사람들이 일본의 근대화의 기수입니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자기의 삶의 윤리적인 측면의 부족한 면을 그 당시 지배층이
상용했던 논어 즉 유교속에 넣어 합리화 시켜버린 것입니다
일전에 중국인이 쓴 유교에 대한것에선 상당히 진보적으로 탈피를 주장하는데
반해 일본의 근대화의 추진인믈은 공자에게서 근대화의 부족한 면과 장점을
찾고 있으니 대단한 상반된 이론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로 인해서 일본의 근대화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고
자기들의 한일과 추진실적에 대해선 대체로 반성은 불가하고
자체 모방과 합리화가 일관성있게 펼쳐질 것이다
일본 근대화의 한명의 글로 전체를 판단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일본의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의 대표저작을 만나봄으로써 일본의 근대화의 방향과
그들 뇌리속에 잠재했던 생각들을 알게 되어 나름대로의 지식확장이라고
느낀다

 

 

k*******n 2011.10.0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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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에서 보았던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
"아사히 신문에서 보았던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 내용보기
몇년 전 일본어 독해 공부를 하면서 아사히 신문의 유명한 칼럼인 '천성인어(天聲人語)에서 시부사와 에이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당시에는 '왼손에는 논어, 오른 손에는 주판'이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하고 궁금했는데, '논어와 주판'이라는 책을 읽고서야 무슨 말인가 이해가 되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미즈호증권이 주식을 대량으로 구입해 불법으로 이익
"아사히 신문에서 보았던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 내용보기

 

 

몇년 전 일본어 독해 공부를 하면서 아사히 신문의 유명한 칼럼인 '천성인어(天聲人語)에서 시부사와 에이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당시에는 '왼손에는 논어, 오른 손에는 주판'이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하고 궁금했는데, '논어와 주판'이라는 책을 읽고서야

무슨 말인가 이해가 되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미즈호증권이 주식을 대량으로 구입해 불법으로 이익을 보아

사회의 지탄을 받고, 담당자가 사과를 한 뉴스에 대한 논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잘못 주문한 문제에 대해 요사노 경제재정·금융담당상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사히 신문은 '오른 손에는 주판 왼손에는 논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이윤추구와 도덕이라 하는, 일견 어울리지 않는 2가지를 굳이 양손에 들어올린 이가 메이지 시대의 실업가의 태두, 시부사와 에이치였다면서

 

"일확천금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비즈니스란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모두가 이익을 얻고 기뻐하는 데 있다.”라고도 한 것 같다. 전적으로 동감했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가부토초의 도쿄증권거래소의 전신인 도쿄주식거래소를 1878년 세웠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언젠가부터 파생금융상품 즉 주식같은 게 광풍이다. 그러다 쪽박차는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고, 과연 일확천금, 땀흘리지 않고 번 돈이

오래갈까?

 

논어와 주판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고

왠지 이렇게 열심히 땀흘리며 살다보면

복을 내릴 것같다는 신념이 들었다. 평생을 곁에 두고

돈에 찌들고, 욕망에 나를 잃을 때 곁에 두고 조용히 음미해 볼 만한 책이다.

물론 그렇다고 돈이라든지, 실용적인 현실을 무시하라는 초월하라는

책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명분과 실리를 함께 얻게 하는 실사구시적 실용서다.

 

 

 

y************u 2009.1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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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인의도덕으로 통한다!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을~
"모든 길은 인의도덕으로 통한다!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을~" 내용보기
중국에서의 공자의 위상은 굴곡이 심한 듯하다. 문화대혁명 당시 타도 대상으로 지목돼 핍박받았지만 최근들어 다시 중국의 정신적 지주로 강력하게 부활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공자와 그의 사상을 중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삼고  중국의 소프트 파워로 키워 중국굴기의 또다른 힘으로 삼고자 한단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때 보여준 공자의 3천 제자 장면은 그 점을 너무
"모든 길은 인의도덕으로 통한다!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을~" 내용보기

중국에서의 공자의 위상은 굴곡이 심한 듯하다.

문화대혁명 당시 타도 대상으로 지목돼 핍박받았지만

최근들어 다시 중국의 정신적 지주로 강력하게 부활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공자와 그의 사상을 중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삼고 

중국의 소프트 파워로 키워 중국굴기의 또다른 힘으로 삼고자 한단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때 보여준 공자의 3천 제자 장면은 그 점을

너무나도 선명하게 전파하고 있지 않은가. 

이렇듯 공자에 대한 재조명에 유난을 떠는 소식을 접하다 보니

당연지사로 공자의 논어에 관심이 가게되었다.

그러나 논어 그 자체는 텍스트로서만 다가오고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컨텐츠로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아무래도 사상서라는 무게감때문이겠지...

그러던 차에 '왼손에는 논어, 오른손에는 주판을'이라는 카피에 매료된 접하게 된 책. <논어와 주판>

우선 강연록이다보니 논어라는 위상이 주는 텍스트의 중압감을 다소 덜어주는 듯하고 읽다보니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도 든다.

더우기 일본 경제의 대부라는 저자의 내공이 더해져 깊이감마저 느껴진다.

화폐권력에 조종당하는 비즈니스계, 나아가 소비지향사회의 그물망안에 포획당한 현대의 우리들에게 공염불같은 사상으로서가 아닌 삶의 실천적 행동강령으로서 다가온 논어이야기같다!

특히 己所不慾 勿施於人, 즉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라는 공자의 말씀이 유아독존의 현대인에게 중요한 일갈같다!

a*****l 2009.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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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와 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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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어떤 이가 저자가 1800년대 사람이라면서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격을 달리 보자는 말씀.   플라톤, 벤자민, 벤덤 등 이전 시대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다시 회자하는 것은 현재와 맞다 다르다는 말이 아니라, 현재 우리 모습을 되돌아 보고 시대에 관여치 않고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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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어떤 이가

저자가 1800년대 사람이라면서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격을 달리 보자는 말씀.

 

플라톤, 벤자민, 벤덤 등 이전 시대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다시 회자하는 것은

현재와 맞다 다르다는 말이 아니라, 현재 우리 모습을 되돌아 보고

시대에 관여치 않고 늘 사람의 도리를 묻고 깨닫게 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 생각한다.

 

한낱의 유행과는 달리

이전이든 시간과 공간의 이질감에도 사람으로서 기본으로 가져야 하는 덕목에 대한

내용이라 본다.

상도와 같이 누군가의 글이나 뜻이 아니라 사람의 기본으로서 가져야 하는 것.

 

이 책에서 이것을 이야기한다.

 

다만 집중력을 부여하기에는 무언가는 부자연스러운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k********l 2011.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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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달리기가 드디어 끝났다..
"오래달리기가 드디어 끝났다.." 내용보기
이 책을 집어든지는 어느 덧 거의 2달이 다 되어갑니다.그리고 이제야 겨우 책을 다 읽었습니다.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오래달리기가 끝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라톤을 뛰어 본 적은 없지만 예전 군시절군기교육대에 가서 일주일 구르고 올 때의 그 느낌입니다..읽는 사람의 지식 수준에 따라 극단의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그리고 저는 유교적 지식과 상업적 지식이 미천한 수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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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어든지는 어느 덧 거의 2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리고 이제야 겨우 책을 다 읽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오래달리기가 끝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라톤을 뛰어 본 적은 없지만 예전 군시절
군기교육대에 가서 일주일 구르고 올 때의 그 느낌입니다..

읽는 사람의 지식 수준에 따라 극단의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교적 지식과 상업적 지식이 미천한 수준인지라.. 책을 읽는 동안에 '그만 읽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읽던 것 끝까지라도 읽어보자는 심정으로 하루에 몇 장씩이라 읽고 읽고 하다보니... 어느 덧
책을 다 읽었네요. 물론 거의 2달이 걸리긴 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이렇게 독서를 해 본적은 없었거든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책으로 넘어가곤 했었는데..

그리고 끝까지 읽어가다 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도움되는 구절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지요.

아.. 근데 어려웠어요 ㅠ.ㅠ



YES마니아 : 로얄 b*******e 2011.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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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사와 에이치 대학원대학, 마쓰시타 고노스케 정경숙 그리고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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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요코하마시에는 시부사와 에이치의 정신을 받들기 위한 대학원인 SBI대학원대학이 설립되었다고 일본사는 친척에게 들었는데, 학비도 빌려주고 그런다고 하던데 참 부럽다. 시부사와 에이치의 도덕경제합일설과 부는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레스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이 있다니. 이미 마쓰시타 고노스케정경숙은 학비 면제인 줄 알고. 주로 중소기업 경영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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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요코하마시에는 시부사와 에이치의 정신을 받들기 위한 대학원인 SBI대학원대학이 설립되었다고 일본사는 친척에게 들었는데, 학비도 빌려주고 그런다고 하던데 참 부럽다. 시부사와 에이치의 도덕경제합일설과 부는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레스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이 있다니. 이미 마쓰시타 고노스케정경숙은 학비 면제인 줄 알고.

주로 중소기업 경영자, 대기업 간부후보생, 의사 등등이 입학해 유가적 윤리경영을 배운다고 한다. 과목은 서경, 손자병법, 정관정요 등등 중국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십과 인간경영이념을 주라고 한다. 논어에서 배우는 경영철학은 공자의 75대 직계손으로 유명한 공건孔健 교수가 가르치고, ‘중국고전의 일인자’라고 하는 모리야 히로시도 교수라고 한다.

시부사와 에이치의 <논어와 주판>읽고 부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스 정신이 얼마나 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느꼈다. 우리나라도 삼성정경숙이나 삼성경제대학원이 생겨 우수한 인재들을 공짜로, 혹은 나중에 갚으라고 하면서 못살지만 머리 좋고 의욕이 넘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꼬. 도덕과 경제, 논어와 주판이 통일된 인재로 키우면서 말이다.

m*****n 200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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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다가오네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다가오네요" 내용보기
공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재물을 구해가져도 떳떳한 것이라면 비록 말채찍을 잡고 임금의 길을 트는 천직이라고 하겠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이것을 “정도(正道)와 인의로 부를 추구하는 하는 것이라면, 임금의 길을 트는 낮은 벼슬아치인 집편지사(執鞭之士, 마부)를 해도 좋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네요. 그리고 공자는 부를 얻기 위해서는 집편지사의 천함도 싫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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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재물을 구해가져도 떳떳한 것이라면 비록 말채찍을 잡고 임금의 길을 트는 천직이라고 하겠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이것을 “정도(正道)와 인의로 부를 추구하는 하는 것이라면, 임금의 길을 트는 낮은 벼슬아치인 집편지사(執鞭之士, 마부)를 해도 좋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네요. 그리고 공자는 부를 얻기 위해서는 집편지사의 천함도 싫어하지 않는다는 주의였다고 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그 무슨 일을 하든 정당하게 버는 것이라면, 그것으로 부를 얻는 것은 부끄럽지 않다. 오히려 나라살림을 살찌우는 것이므로, 물론 세금을 내고 그러니까요,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흔히 천하게 여길수 있는 일을 하는 저로서는 크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말이네요.

 

일본은 도쿄대 박사나와도 가업인 우동집을 이어받고 그것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해서 부를 얻으면 장인이라고 존경하는 전통이 있다고 들었는데,

과연 그런, 시부사와 에이치와 공자가 말한 바대로 하기에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나 보네여. 

h*******e 200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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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 - 논어와 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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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논어로 사는가? 주판으로 사는가? 배부른 돼지냐? 허기진 소크라테스냐? 정승같이 벌어서 다시 정승처럼 쓰는 것이 가능한가? 많은 사람이 한번쯤은.... 생각 많은 사람은 자주자주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사람에게 묻는 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 생각 주머니를 키우기 위해 참고서적을 자주 들쳐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처럼 어렵고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질문에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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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논어로 사는가? 주판으로 사는가? 배부른 돼지냐? 허기진 소크라테스냐? 정승같이 벌어서 다시 정승처럼 쓰는 것이 가능한가? 많은 사람이 한번쯤은.... 생각 많은 사람은 자주자주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사람에게 묻는 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 생각 주머니를 키우기 위해 참고서적을 자주 들쳐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처럼 어렵고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관련 고전을 찾아보는 사람은, 아니 그럴 생각이라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논어와 주판은,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런 물음에 정면으로 맞선 책이다. 인(어짊)을 실천하게 리(이로움)를 버릴 수는 없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대답은 이책에....?  아니다. 이 세상에 그렇게 쉽게 배울 수 있는 진리는 없다. 이 책은 다만 그런 생각의 결레를 다듬는데 아주 좋은 "꺼리"를 제공하고 있다.

l****n 2009.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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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두가지 결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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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사와 에이츠는 중화민국 시기에 중국에 갔다와서 중국을 이렇게 평했다.   "중국에는 상류사회도 있고, 하층류사회도 있지만 국가의 튼튼한 기둥이 되는 중류사회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인격이 무척이나 탁월한 인물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국민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상당히 팽배해 있었습니다. 나라를 염려하는 관념도 보편적으로 결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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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사와 에이츠는 중화민국 시기에 중국에 갔다와서 중국을 이렇게 평했다.

 

"중국에는 상류사회도 있고, 하층류사회도 있지만 국가의 튼튼한 기둥이 되는 중류사회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인격이 무척이나 탁월한 인물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국민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상당히 팽배해 있었습니다. 나라를 염려하는 관념도 보편적으로 결핍되어 있었지요. 나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우국지심, 게다가 중류사회가 없다는 것, 이 두 가지가 중국의 양대 결점이었습니다."

 

중산층이 없고, 애국심이 없기에 중국은 망국의 길로 달려간다는 지적이

오늘날의 우리는 아닌 지 

생각해보았다.  

특히 무너지는 중산층들........왜, 왜, 왜

h*****e 2009.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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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올바른 도가 없는데 부유하고 고귀하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는데......
"나라에 올바른 도가 없는데 부유하고 고귀하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는데......" 내용보기
"공자는 부를 얻기 위한 직업에는 천하고 고귀한 것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시 이 세상의 유학자 선생들은 놀라서 눈을 휘둥그렇게 뜰지도 모릅니다만, 어디까지나 사실입니다. 공자님 스스로의 입으로 그렇게 말씀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더욱이 공자가 말한 부는 절대적으로 정당한 부입니다. 만약 정당하지 않은 부라든지, 이치에 맞지 않는 공명(功名)
"나라에 올바른 도가 없는데 부유하고 고귀하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는데......" 내용보기

 

 

"공자는 부를 얻기 위한 직업에는 천하고 고귀한 것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시 이 세상의 유학자 선생들은 놀라서 눈을 휘둥그렇게 뜰지도 모릅니다만, 어디까지나 사실입니다. 공자님 스스로의 입으로 그렇게 말씀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더욱이 공자가 말한 부는 절대적으로 정당한 부입니다. 만약 정당하지 않은 부라든지, 이치에 맞지 않는 공명(功名)은 바로 공자에게는 뜬구름과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후세의 유학자들은 공자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꼴인데요. 단지 부귀와 공명이라면 그것이 어떻게 얻어졌는가를 유념하지 않고 무조건 나쁘고 천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결론은 참으로 경솔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도(正道)에 부합하는 부귀와 공명은 적극적으로 얻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공자님도 그렇게 생각을 하셨고요. :"

 

공자는 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천하에 도가 있다면 드러내고, 도가 없다면 숨어라. 나라에 올바른 도가 행해지는데도 가난하고 비천하다면 부끄러워해야 할이고, 나라에 올바른 도가 없는데 부유하고 고귀하다면 이 역시 부끄러운 일이다.”(天下有道則見, 無道則隱. 邦有道, 貧且賤焉, 耻也. 邦無道, 富且貴焉, 耻也.)

 

그럼, 지금의 정부에 도가 있는가? 없는가?

      지금의 시장에 도가 잇는가? 없는 가?

      나에게 도가 있는가 없는가

 

      과연 논어를 왼손에 들고서, 오른 손에 주판을 들고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 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m******n 2009.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