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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막만한 네 발과 매끈한 코 , 동글동글 반짝이는 앙증맞은 눈 그리고 아찔한 가시까지 -
만져보지않고 안아보지않고 함께하지않고서는 절대 모르는 밤송이 모드 집단들만의 숨길 수 없는 매력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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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책 속의 '고슴도치사랑카페' gfight님의 몽실이
신기해 ! 우아 ! 이게 뭐지 ? 고슴도치 ? 가시 때문에 만질수나 있겠어 ? 집에서 키우겠다고 ? 말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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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 꼭 한 번 키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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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막무가내식으로 암컷 수컷 한 마리씩 데려 온 것이 벌써 1년 하고도 10개월이나 지났다. 아이들(고슴도치)을 데려 올 당시만 해도 먹이는 무엇을 먹고 습성은 어떤지 대소변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 도대체가 왜 ! 낮에는 죽은 듯 잠만 자고 캄캄한 새벽이 되어서야 다다다다- 달리기 경주를 하며 바닥을 긁어대는지 ! 정말이지 이제와 생각하면 웃음이 날 만큼의 에피소드도 가득가득하다. 주먹만한 녀석들이 어찌나 새침떼기인지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마냥 어려워 항상 먹이를 미끼로 삼아 보아야했으니 주인인 내가 반려동물인 녀석들에게 애걸복걸하는 신세가 되기도 여러번 ! 귀엽다며 쓰다듬어 주려다 피 보기도 여러번 ! 주인을 뭐 같이 본다 , 이 녀석들 !
하지만 , 지금은 다르다 .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워 같이 놀기도 하고 구석구석 깨끗이 목욕도 시키고 조금은 곤혹스러운일이겠지만 한 이불 덮고 잠을 자기도 한다. 아이들을 키워 온 경험도 경험이겠지만 [귀여운 가시천사 고슴도치]의 저자와 같이 네이버의 '고슴도치사랑'이라는 카페에서 배우고 익힌정보도 한 몫한 건 사실이다. 비록 , 전문적이지는 않아도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말처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보는 결코 무시치 못 할 아이들의 교과서이기도 하다.
바로 그런 교과서 ! -가 , 드디어 출판이 되어 황송하게도 아는 지인분께 선물로 받아 하루만에 슉슉 읽어버렸다. 누구못지않게 고슴도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읽다가 아이들을 쳐다보며 '그래서 그런거야?' 라며 혼잣말을 하기도 하고 너무 예쁜 아이들의 사진에 감격 , 또 감격을 하고 말았다.
추스리지 못해 머릿속에서만 둥둥 떠나니던 정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한 가득 . 미처 알지 못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제스처들에 대한 습성에 관한 정보도 한 가득. 늘상 궁금해 일일이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야만 했던 고슴도치의 모든 해결방안도 한 가득 . 아픈 아이들를 어쩌지 못 해 발만 동동 구르지않게 도와주는 친절함도 한 가득 .
- 카페를 가입하고 가장 놀란 사실은 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 슴도치를 반려동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 ( 물론 ,타 카페를 합치면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다. ) 강아지와 고양이만큼 , 고슴도치 또한 인간의 최고의 '반려동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다 .
앞으로 - '고슴도치' 를 반려동물로 함께하는 사람들의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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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가 사고싶은책 1순위라며 졸라대는 바람에 선물해줬답니다. 다음달에 고슴도치 한마리를 입양할 예정이거든요. 자기가 아는 것이 없으니 미리 보고 공부해야 한다나요.^^ 물론 너무너무 좋아하지요. 앞으로 자기 보물 1호래요^^
책을 받고 같이 나란히 앉아서 보는데 책에 실려있는 고슴도치 사진이 어쩜 그렇게 예쁜지, 또 고슴도치라는 동물이 공부해야 할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이 책을 미리 보지 않고 입양했더라면 어떻게 키웠을지 생각만 해도 후덜덜^^;;
딸내미에게 선물해 보세요, 다른 무엇보다도 효과 만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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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인터넷에서 흔히 알려진 내용도 꽤 들어가서 구입할지 말지 고민했다. 책 쪽수가 256쪽인데, 거기에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 많고, 가격이 18000원(10% 할인 되면 16200원)이었던 탓에 '음, 이 돈을 쓰면서까지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 책을 사야 할까.'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책을 읽기 전이나마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후회했다.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오히려 꼭 필요하지만 잘 안 알려진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Chapter 2 고슴도치의 특성과 습성, 행동 Section 5 고슴도치의 이상행동과 의사표현 Chapter 4 고슴도치 사육 노하우
Chapter 6 고슴도치의 질병과 건강, Chapter 7 고슴도치의 번식
, 부분은 아주 유익했다.
고슴도치를 키우면서도 이해 하지 못 했던 부분이나, 미처 알아주지 못 했던 걸 깨닫게 됐다. 진작 알았다면, 내가 고슴도치를 갓 키우기 시작했을 때 미리 봤다면 좋았을 텐데.
대략적인 고슴도치 행동, 핸들링 법 등은 인터넷에 널리 알려져있지만 고슴도치가 아플 때 징후, 대처법 등은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누군가 그에 관해 답변을 해주더라도 인터넷의 정보를 무조건 맹신하긴, 반려동물 역사가 짧은 고슴도치에게 위험할 수도 있고.
이 책의 필자는 정말 고슴도치를 오랜 시간, 여러 마리를 키워봤고, 고슴도치에 대해 잘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딱딱한 설명만을 기술한 것이 아니라, 진정 고슴도치에게 애정이 있어서 관심있게 관찰하고 파악해 글을 쓴 걸 느낄 수 있었다. 개와 고양이 위주로 진료를 하는 수의사들보다도 고슴도치에 한해선 더 전문가이지 않을까.
정보도 유익하지만, 중간 중간에 컬러로 인쇄된 고슴도치 사진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
만약 고슴도치를 키운지 얼마 안 된 사람, 그리고 한 마리를 키우는 걸 넘어 교배와 번식을 염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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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용이야 좋았지만 사실 인터넷에서 다 찾아서 봤던 내용입니다. 집에 한 권 정도 있으면 컴터 안켜도 되구 또 책으로 있으니 보관도 좋아서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요 사실 그렇게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하여튼 잘 생각하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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