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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동일성과 불멸성에 관한 대화
"개인의 동일성과 불멸성에 관한 대화" 내용보기
'나'란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살아 있는 동안에는 신체라는 감각이 자명하게 '나'를 인지하게 한다.사후에는 '나'와 동일한 영혼이 있어 현재의 '나'를 이어가길 원한다.과연 영혼이 있을지 없을지는 과학으로 증명할 길은 없지만, 사람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우연에 의해 태어나서 생을 마감하고 존재는 지워진다고 생각하면 허망하고 허무하다. 이 세상은 이유없는 물질들만의 시공간일
"개인의 동일성과 불멸성에 관한 대화" 내용보기
''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살아 있는 동안에는 신체라는 감각이 자명하게 '' 인지하게 한다.

사후에는 '' 동일한 영혼이 있어 현재의 '' 이어가길 원한다.

과연 영혼이 있을지 없을지는 과학으로 증명할 길은 없지만사람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우연에 의해 태어나서 생을 마감하고 존재는 지워진다고 생각하면 허망하고 허무하다 세상은 이유없는 물질들만의 시공간일까  

'영혼' '불멸' 수반하는데 과연 불멸은 행복일까 

기독교의 영혼힌두교의 아트만 다가 현재 나라는 '자아' 죽음 이후에도 연속하는 개념이고 불교의 '무아' 내가 없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라는 고정된 실체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후를 논의하기 전에 ''라는 실체 내지는 동일성은 무엇일까 

 책이  주제를  흥미롭게 다루는 느낌을 준다

실제 사건이라기 보다는 소설의 구도인  싶은데사고를 당한 철학교수친구인 목사교수의 제자이렇게  사람이 마지막 3 동안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죽음이 있기 때문에 보통 신체를 '' 동일성으로 받아드리길 거부한다.

대신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억사상 같은 비물질적인 것을 나로 정의하려고 한다.

책에서 신체가 나인가기억이 나인가  주제로 대화를 한다 중에  이식이나  복제 같은 개념은 한번쯤 상상해 봤을 내용이기도 한데 이식을 하면 누가 나인가그리고  복제가 여러  이루어졌다면 누가 나인가   주제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 이루는 것은 일정 시간 동안의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기억의 덩어리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복제가 가능한 시대가 도래해서 새로운 신체에 뇌를 복제한다고 가정하자.

그렇게  백년을 살았는데  사람의 가치관이 초기 복제 당시와 너무나도 달라졌다면

선량했던 초기 뇌가 영생이 가능해지면서 살인마로 변했다면  둘은 같은 ''인가  

그렇게 길게 보지 않아도어린 시절의 '' 현재의 '' 마주 앉아 대화한다면 서로 동일성을 느낄  있을까 

'' 시간 속에서 계속 변해가는 순간의 의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 변해갈  밖에 없는 고정된 실체가 없는 것이 ''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보면 불교의 이치가 나에게 맞는 듯도 싶다.

''라는 이름이 붙여 있는 강물에 물이 많을 때도적을 때도똥물이 흘러갈 때도 있는 거고.

집합체로서 ''라는 의미를 부여하지만  실체는 계속 변하고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나에게 칩착할 필요가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하다. 

사후에 뚜렷하게 '자의식' 느끼는 ''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강물 같은 개념의 '' 있는  아닐까윤회를 이야기하면서 전생을 기억 못하는 것도 지난간 강물의 흐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치는 아닐까그러다가 부처처럼  깨달음을 얻으면 ''라는 강을 흘러간  모든 물결들을 생각해   있는  아닐까 

사후에 나와 동일한 영혼이 억겁의 시간을 계속 살아간다는 개념보다는 '무아'속의 윤회가 더 나은 듯 느껴진다현재 '' 느낀 것은 인연이 만들어낸 순간의 관념이고미래던 사후던 그때의 '' 그때의 인연에 따라 다른 관념을 느낄 것이다따라서 동일한 '' 없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설령 세상은 물질만의 세상이여서 사후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해도살아있는 '' 허무를 느끼는 것이지 사후의 '' 감각이 없기 때문에 고통은 없을 것이다어쩌면 그것이 영원한 안식일 수도 있다.

1/21/2025

a***k 2025.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