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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탄생] [인민의 탄생] [다시 광장에서] 등을 저술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가 현대차 노조를 비판하는 책을 냈다는 기사를 보고 조금 의아한 마음에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저자는 매우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즉 좌도 우도 아닌 객관적인 시민의 관점에서 현대라는 기업과 노조를 바라본 것이다. ‘동시대 시민과 공존, 공생하는 시민정신’만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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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 중에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일단 현대차의 성장을 직접 지켜본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점이 좋네요. 특히 정규직 사원, 현장사원, 근로자의 가족들, 라인장, 협력업체 사원 등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의 면담기록, 인터뷰가 풍성하게 들어있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산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좀 더 읽어봐야되긴 합니다만, 저자가 던지는 질문이 결코 가볍지가 않네요. 많은 기업들이 눈 앞의 불확실성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이 책이 보여주는 일면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을 헤쳐나가야 하는 기업과 기업구성원의 깊어진 고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해 적지 않은 독자들이 "정말 그게 길이 맞나?"하고 묻고 논란도 커지고 있지만 이것이 문제의식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저자의 화두는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