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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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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이 책은    소설이다. 청소년 소설. 주인공 나래가 고3이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이다. 성장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줄거리는  대학 입학을 앞에 둔 나래라는 여학생이 가족의 성화 – 자율학습을 피해보려는 본인의 의지도 함께 – 에 문창과 지원을 위해, 사설 학원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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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이 책은 

 

소설이다. 청소년 소설.

주인공 나래가 고3이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이다.

성장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줄거리는 

대학 입학을 앞에 둔 나래라는 여학생이 가족의 성화 자율학습을 피해보려는 본인의 의지도 함께 에 문창과 지원을 위해, 사설 학원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학원에서는 입시 대비 규격에 맞춘 글쓰기를 강요하지만, 나래는 로맨스 소설에 더 꽂혀서 자기만의 글쓰기를 고집한다.

그러다가 웹소설을 올리기 시작하고, 그것이 결국은 담당자의 눈에 띄여 작가로 인정받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제목인 분홍 손가락은 웹소설을 연재하는 나래의 필명(100)이다.

 

새겨 볼 것들 글쓰기에 대한 조언들

 

여기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힌트가 많이 보인다.

 

먼저 안정된 문장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상징적인 표현, 주제를 일관되게 끌고 나가는 구성과 그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가 뒷받침돼야 하는 거지. (33)

 

재미있는 조언도 있다. 백일장에 나가서 지켜야 하는 규칙.

연필로 쓰면 안 된다. 만년필로 크게 반듯하게 써라. (73)

물론 여기에는 늙은 심사 위원들을 위한 배려라는 사족이 달려있긴 하다.

 

어려서 백일장에 나가 수상한 적이 있는데, 그런 규칙을 지켜서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만년필을 가져가지 않은 것은 분명한데...

 

로맨스 소설의 매력 포인트

 

비루한 내 현실을 벗어나서 어디론가 데려다 줄 것 같은 찌릿한 환상”(80)을 주는 것이 바로 로맨스 소설에 끌리는 이유라고 저자는 나래의 입을 통해 밝히고 있다.

그래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그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시, 이 책은 

 

사람은 열여섯 살에서 스무 살 사이에 인격이 만들어진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3인 나래의 인격이 가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형성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래의 성격은 가정환경이 변함에 따라, 저절로 야무짐으로 변화되어 어려움을 스스로 가족 누구의 도움 없이- 헤쳐 나가고 있다. 그래서 이 소설은 나래라는 아이의 고난 극복기이니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고난을 통해 인격은 형성된다.”

고난은 사람을 제대로 만든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다음과 같이 글을 맺는다.

 

열아홉 살.

3이지만, 대학을 가지 않지만, 가장이 되었지만 나는 행복했다. (179)

 

저자가 말한 열여섯 살에서 스무 살 사이’, 열아홉에 나래는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발견했다. 그 인생에 축하의 말을 건네고 싶다.

이달의 사락 s***h 2017.02.25.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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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이 쓰는 꿈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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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고3이 되고.. 누구나 가야한다는 대학입시앞에 놓이게된 주인공이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꼭 대학은 가야하는것인지.. 어려운 형편에 고3이 되었다고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에게 못할짓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방황하고 흔들리며 나아가는 내용이다. 십대의 끝을 붙잡고 고민하고 힘들어 하면서도 당차게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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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고3이 되고.. 누구나 가야한다는 대학입시앞에 놓이게된 주인공이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꼭 대학은 가야하는것인지.. 어려운 형편에 고3이 되었다고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에게 못할짓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방황하고 흔들리며 나아가는 내용이다.

십대의 끝을 붙잡고 고민하고 힘들어 하면서도 당차게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많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되어있다.

단숨에 읽어지는.. 재미있으면서도.. 19살 소녀의 삶의 무게가 느껴져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하며 그녀의 도전에 미소가 지어지는 소설이다.

입시속에 살고있는 청소년들에게도, 미래를 정하지 못한것이 잘못된것만 같아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며 주인공 나래를 통해 자신의 마음에 드는일을 선택한다는 용기와 희망을 보았으면 좋겠다.   

s******7 2017.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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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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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언제부턴가 청소년문학 분야가 시장의 한축을 형성한이후 '청소년성장소설'이라는 분야의 이야기들이 많이 출간되기 시작했다. 나도 처음에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우리아이들의 생각과 그들의 감정을 알고 싶어서 '청소년문학' 책들을 읽기 시작했던것 같다. 대중적으로 청소년성장소설 분야가 유명해진것은 '완득이'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뒤로 '재석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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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언제부턴가 청소년문학 분야가 시장의 한축을 형성한이후 '청소년성장소설'이라는 분야의 이야기들이 많이 출간되기 시작했다. 나도 처음에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우리아이들의 생각과 그들의 감정을 알고 싶어서 '청소년문학' 책들을 읽기 시작했던것 같다. 대중적으로 청소년성장소설 분야가 유명해진것은 '완득이'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뒤로 '재석이' 시리즈도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청소년 문학의 책들이 시중에 많이 출간되고 있다. 청소년성장소설분야는 대체적으로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 우리 사회의 문제, 가족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고민 할 수 있도록 이야기들이 진행되는것 같다.

이책 '분홍 손가락'도 나래라는 고3 여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무런 의미없이 학원을 가고 대학진학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인생의 아무런 목적도 없고 계획은 없지만 그냥 남들 다 가니까 따라서 대학을 준비한다. 가고싶은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는데도 말이다. 한편으로는 대기업을 다니던 아빠는 명퇴를 당한후에 여러 일자리를 찾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엄마는 문단에 등단한 작가였지만 주부로서 삶을 살아가느라 글쓰기를 잊고 살다가 개인 자서전 작성을 위해 준비하다가 그만두게된다. 집의 경제적인 상황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본의 아니게 집안의 19세 가장이 된 고3 여학생 나래.

스스로 좋아서 쓰기 시작한 웹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유료연재를 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나래와 또 학교와 학원의 친구들의 모습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분홍 손가락'이라는 책제목은 웹소설을 쓰면서 사용하게된 나래의 필명이다. 친구 보경이가 지어준 이름이다. 이렇게 고3시절의 고민과 방황을 뒤로하고 한걸음 사회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많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또 살아가게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오브렙된다.

각자의 인생속에서 똑같은 모습을 하면서 살아갈 필요는 없겠지? 각자 인생속에서 즐겁게, 행복하게,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최고의 인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래와 친구들이, 그의 부모가 힘들기도하고 또 기쁜일이 있기도한 삶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서 살아가듯이 우리 아이들도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속에서 늘 행복하게 즐겁게 그렇게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제목: 분홍 손가락

저자: 김혜경

출판사: 자음과 모음

츨판일: 2017년 1월 31일 초판 1쇄 발행

h******6 2017.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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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분홍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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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책들은 믿고 볼 수 있어서 자주 구매하는 편이에요.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 시리즈61권 [분홍 손가락]을 만났어요. 일단 제목이 분홍 손가락이라 무엇을 뜻하는지 참 궁금했어요.   전체적으로 글밥이 많은 편이지만 내용이 많이 어렵지는 않아서 초등고학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장에서부터 " 사람은 열여섯 살 부터 스무 살 사이에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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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책들은 믿고 볼 수 있어서

자주 구매하는 편이에요.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 시리즈61권

[분홍 손가락]을 만났어요.

일단 제목이 분홍 손가락이라 무엇을 뜻하는지 참 궁금했어요.

 

전체적으로 글밥이 많은 편이지만 내용이 많이

어렵지는 않아서 초등고학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장에서부터

" 사람은 열여섯 살 부터 스무 살 사이에 인격이 만들어진다는 말과

고3인 나에게는 인격이 아니라 돈이 필요하다

돈이 있어야 인격은 품위 있게 만들어진다.  "  로 시작해서

마음이 찡하게 울렸지요.

현실이 확 와닿는 느낌이었네요.

 

주인공 나래는 대기업을 다니다 명퇴를 한 후

퇴직금으로 가게를 열였지만 결국 망한 아빠와

20대에 등단한 작가이지만 생활에 쫓겨 핸드폰을 만드는

공장에 다니는 엄마와 예술을 한다고 했다가 포기한 오빠

온통 암담한 현실에 둘러쌓여 있어요.

게다가 지금 성적으로는 대학에 가기도 어려울거 같아요.

이런 나래에게 대학은 사치인거라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런 나래에게 엄마는 문창과를 권하고

자율학습에서 빠질 수 있다는 유혹에 문창과 입시학원에 다니게 되요.

하지만 학원에서 쓰는 글쓰기는 나래 스타일이 아니에요.

뭔가 틀에 박힌 글을 억지로 써야하니 글쓰기가 행복하지 않지요.

결국 나래는 분홍 손가락이라는 필명으로 웹 소설을 써요.

 

제목인 분홍 손가락은 바로 나래의 필명이군요.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환경이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암울한 환경이라도 아무런 희망도 품지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포기한 것이지만

나래처럼 자신의 재능을 살리려고 노력한다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거에요.

 

물론 세상이 녹록치 않아서 꿈과 열정을 살리고자하여도

많은 난관에 부딪치지만 그런 난관을 헤쳐나가는게 삶이지 싶어요.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나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참 궁금해요.

요즘에는 어린 친구들도 세상이 어떻다는 걸 빨리 알아차리는 거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현실에 대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p******6 2017.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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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해 #분홍 손가락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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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김경해학생 때 흔히 듣던 말로는 '넌 꼭 ㅇㅇ가 되어야 해!' 였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정해준 것을 기대로 해야 하는 것이 싫었던 때였다. 그래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그렇게 사춘기를 겪고 방황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분홍 손가락의 주인공인 나래는 엄마와 아빠가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빈곤층 소녀가장이 되고 만다. 그렇지만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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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김경해




학생 때 흔히 듣던 말로는 '넌 꼭 ㅇㅇ가 되어야 해!' 였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정해준 것을 기대로 해야 하는 것이 싫었던 때였다. 그래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그렇게 사춘기를 겪고 방황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분홍 손가락의 주인공인 나래는 엄마와 아빠가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빈곤층 소녀가장이 되고 만다. 


그렇지만 나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바로 글을 쓰는 작가가 되는 것이다. 작가에도 많은 장르가 있기 마련인데 나래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로맨스 웹소설의 작가가 된다. 흔히 작가라고 하면 어려운 글을 쓰거나 문학상을 타야 하는 작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래는 자신의 확고한 꿈이 있었기에 웹 소설 작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나래에게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을 해야 했던 일이 당연히 있었다. 글을 쓰기 위해 공부하러 들어간 학원에서는 다들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글을 쓰라고 하지만 나래는 자신이 쓰고 싶은 것을 쓴다. 로맨스 소설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상을 타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래는 친구인 보경이와 함께 웹소설 공모전에 도전하고 나중에는 정식 연재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좋은 일만 있지는 않는 법. 아빠가 공장일을 하다가 다치고 엄마는 자신이 쓰는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나래와 오빠를 낳은 것이 제일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엄마의 말로 모든 것이 좋아지는 아이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m*********s 2017.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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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분홍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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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지만, 대학을 가지 않지만, 가장이 되었지만, 나는 행복했다!절대 빈곤층 고3 소녀 나래는 자율 학습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문창과 입시학원에 등록한다. 대학은 가야하지 않냐는 갑자스런 엄마의 제안에 의심부터 하지만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어마어마한 첫달 학원비는 사업에 쫄닥 망해 백수인 아빠의 트럭을 팔아 마련한다. 그런데 학원을 알아보러 간 첫날 엄마의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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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지만, 대학을 가지 않지만, 가장이 되었지만, 나는 행복했다!


절대 빈곤층 고3 소녀 나래는 자율 학습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문창과 입시학원에 등록한다. 대학은 가야하지 않냐는 갑자스런 엄마의 제안에 의심부터 하지만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어마어마한 첫달 학원비는 사업에 쫄닥 망해 백수인 아빠의 트럭을 팔아 마련한다. 그런데 학원을 알아보러 간 첫날 엄마의 행동이 평소와 달라보였다. 왠지 서로 아는 사이인 듯 보이지만 서로 아는척을 하진 않는다.


나래의 단짝 보경은 손톱에 작고 예쁜 그림을 잘 그린다. 나래완 달리 부유한 집안이라 보경의 부모님은 보경에게 많은 기대를 하는 듯 하지만 보경은 자신이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아는 아이이다. 수학박사가 되고 싶다는 갖은건 돈과 머리뿐이라는 수홍, 편의점을 하며 가족끼리 운영하는 승찬, 오로지 목표가 대학입한인 듯 보이는 수진과 무기력해 보이는 시인 원장선생님. 등장인물들 한명한명 모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래의 아빠는 법대를 졸업해 대기업에 다니다 명퇴를 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시작 하는 사업마다 모두 말아먹어 백수가 되었다. 엄마는 등단까지 한 작가이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 경력단절을 격게된다. 이후 이렇다할 작품을 쓰지 않게 되면서 공장을 다니게 된다.


나래는 결국 학원을 그만두기로 결심을 하게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기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갱년기가 찾아와 우울한 일상을 보내야 하는 엄마, 시작하는 일마다 자꾸 꼬이게 되는 아빠, 결국은 고3 소녀 가장이 되어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면서도 우울함 보다는 왠지모를 즐거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단순히 재미난 소설이라 보기에 생각할 것들이 참 많은 책이었다. 반드시 대학에 가야 하는걸까? 내가 하고싶은 일이 남들이 보기에 안좋은 일이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 글이라는게 꼭 문학적으로 인정 받아야만 글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중2에 올라가는 딸 아이와 참 많은 이야기를 깊이있게 나눠볼 수 있었다.


분홍 손가락」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딸 아이보다 내가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변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누구도 쉽게 첫발을 내딛지 못하는 상황들 속에서 그 첫발을 내딛게 되는 고3소녀 나래를 보며 앞으로 내 아이들 앞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어떤 결정들을 하게될지, 아이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다. 과연 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이야기 하며 나에게 말해줄때 난 어떤 반응을 보이며 아이들을 대하게 될지... 내가 마음에 안드는 그런 일일 지라도 웃으며 응원해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살며시 해볼 수 있었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d******5 2017.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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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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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손가락겉표지를 보면 그냥 고학년들이 볼 책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분홍 손가락>이란 이 책은 청소년 문학책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책 제목이왜 <분홍손가락>일까 하는 의문이 또 들게 된답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꿈이 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을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 청소년책이지만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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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손가락

겉표지를 보면 그냥 고학년들이 볼 책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분홍 손가락>이란 이 책은 청소년 문학책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책 제목이

왜 <분홍손가락>일까 하는 의문이 또 들게 된답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꿈이 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 청소년책이지만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책 속의 주인공 나래는 평범하게 산다기보다는 어려운 형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지요. 대기업을 다니다 명예퇴직을 하고 술을 마시는 날이 잦고,

예술을 한다고 뒷바라지하기에 바빴던 오빠도 결국은 그만두게 되고,

엄마 역시 살아보겠다고 바쁘게 뛰는 상황이지요.

누구나 자기가 처한 환경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 아이들도 깨닫게

된다는 것을 보았을 때 이 책 속의 주인공의 상황이 사춘기 이후의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와닿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답니다. 어릴 때 보던 세상과 커 나가면서

보게 되는 세상이 다르고, 집집마다 사는 형편이 다르다는 것을 어느 순간 숨기고

싶은 아이들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아가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 따라서 너무 깊은 얘기를 꺼려 할 때는 사정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모른척 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얘기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은 생각보다 쉽게 금방 읽어 나가는 책이랍니다. 또래와의 대화,

부모와의 대화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금방 읽어 나가게 된답니다.

대화를 주고 받는 상황을 보다 보면 이 책 속의 등장인물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런 형편이기 때문일까요. 공부에 집중을 하기는 힘들고

대학에 뜻을 두지 않는 나래는 어느날 엄마가 데리고 간 문예창작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또 그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과 그 학원에 적응해 나가는

나래의 모습에서 모두가 같은 꿈을 꾸지 않으면서도 학원을 다니는 상황이라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만든답니다.

정말 목표 없이 대학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보면

목표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공부가 또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주입식 글쓰기가 싫은 나래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모든 사람들의 본심이 아닐까

그냥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는 글은 왜 안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들

하면서도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나가기만 했었다는 것도 느끼게 되지요.

행복한 글쓰기가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고 도전하면서 분홍손가락로 필명을

갖게 되지요. 소녀 가장이지만 행복하게 글을 쓰게 되는 나래의 이야기.

요즘 추세에 맞게 필명을 갖고 웹소설을 쓰게 되는 이야기.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나래가 전달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누구든 다른 환경에서 사는 현실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법이 과연 무엇일까

아이들이 생각해보면서 가볍게 읽어보기에 나쁘지 않은 생활 동화같은 형식도

띠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하고

자기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는

책이었답니다. 

 

g*******s 2017.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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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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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작가 김경해출판 자음과모음대기업을 다니다 명예퇴직을 당한 아빠, 등단한 소설가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던 엄마, 바이올린을하던 오빠, 대학에 뜻이 없는 주인공. 아빠의 명퇴와 사업실패로 집안은 기울어지고 바이올린을 하던 오빠마저그만두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죠. 대학은 꼭 가야하는 곳일까요? 엄마, 아빠 모두 대학을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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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손가락

작가 김경해

출판 자음과모음


대기업을 다니다 명예퇴직을 당한 아빠, 등단한 소설가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던 엄마, 바이올린을


하던 오빠, 대학에 뜻이 없는 주인공. 아빠의 명퇴와 사업실패로 집안은 기울어지고 바이올린을 하던 오빠마저


그만두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죠.


대학은 꼭 가야하는 곳일까요? 엄마, 아빠 모두 대학을 나왔지만 바로 지금 현재의 모습은 비참하기 그지없네요.


어려서부터 오빠에게만 모든 지원이 집중되어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꼈을 것 같아요.


집안 형편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런 형편에 대학을 보내려는 부모님, 성적도 성적이거니와 대학을 간다고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고 없는 형편에 대학등록금을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엄마가 등록해준 문예창작 학원덕에


야간자율학습에 빠질 수 있어서 만족하는 주인공이예요.


엄마가 등단한 작가라는 것도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되었고 빨리 글을 쓸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주인공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의 상황과 꿈도 생각도 달라요. 모두 당면한 현실이 다른 것이겠죠.


이 책을 읽고 우선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어릴적 나를 생각해도 무엇을 해야되겠다는 큰 꿈은 없었던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을 보면 똑부러지게 자기가 하고 싶고 목표가 있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그저 되는대로 어느 학교든 전공이 뭐든


가고 보자는 친구가 있는 것 같아요.


대학이 무슨 소용이 있는 걸까요. 책속에 나온 것 처럼 각자 재능이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비로소 행복을 찾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어른들은 보여지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찾아주는게 부모의 몫이라 생각하고 잘하는 것, 행복할 수 있는 것을 함께 해주고 싶네요.

 

 

 

s*******e 2017.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분홍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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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고 슬픈 청소년 소설이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으며, 왜 우리는 대학을 가야 하느지, 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지 되집어 보게 만든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고학력 고스펙이 결코 특별한 사람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학교를 나온다 해서 취직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볼수 없는 우리들의 모습, 그걸 이 청소년 소설을 통해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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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고 슬픈 청소년 소설이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으며, 왜 우리는 대학을 가야 하느지, 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지 되집어 보게 만든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고학력 고스펙이 결코 특별한 사람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학교를 나온다 해서 취직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볼수 없는 우리들의 모습, 그걸 이 청소년 소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대한민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해야 하며, 그 변화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소설 속에는 고등학교 3학년 나래가 등장한다.. 나래는 자율학습을 빠지기 위해서 엄마에게 학원에 보내 달라고 말한다. 물론 나래는 엄마가 안 들어줄거라 생각했다. 구실은 문창과 입학이지만, 실제로는 공부가 싫었고 야자를 하는 게 싫었던 것이다. 법학과를 나온 아빠와 교육과를 나온 엄마, 하지만 나래의 아버지는 대기업에서 나와 가게를 차리지만 시작하는 사업마다 망하고 말았으며, 현재는 백수 생활이다. 나래의 엄마 또한 마찬가지였다. 신춘문예에 등단한 작가이지만, 현실은 휴대폰공장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가난을 피부로 느껴야 했던 나래의 삶 속에서, 부모님의 가난의 실체를 이해하고 현실에 적응해 가는 나래의 모습은 처음에는 철없는 소녀였지만, 현실을 이해하는 그 모습을 보면 짠함을 느낄 수 있다.


문창과 수업을 학원에서 배우는 나래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군대간 오빠에 대한 불평이 숨어있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예고를 나왔지만,지금 현재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집안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은 왜 오빠에게 투자하고 자신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았는지, 나래의 원망가득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자신을 문창과에 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 엄마의 행동에 대해서 의심하게 된다.진심으로 딸을 생각해서 학원에 보낸 건지, 아니면 나래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나래가 원한 길이니까 묵인한 건지, 나래의 아픔 속 언저리에는 엄만에 대한 죄책감이 묻어나 있었으며, 학원을 다니면서 일탈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조금은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나래의 아빠의 현재 모습, 백수로 마냥 주저앉아 잇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마트 배달원이며, 봉고차 다마스를 끌고 마트의 물건을 배달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작은 마트가 대기업 마트로 바뀌면서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대기업 마트 직원이 아닌 지입을 통해 개인 사업자가 되어야 했던 아빠는 결국 마트 배달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나래의 아빠는 실수를 하게 되고 그만 부상을 입게 된다.


그렇게 나래의 삶속에서 느껴지는 고단함. 나래는 조금씩 자신의 삶과 부모님의 처지를 이해하기 시작하게 된다.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아빠가 세상 속에 내몰리면서 아둥바둥하며 살아가는 모습, 글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글을 쓸 수 있는 재능이 경력단절로 인해 사라진 나래 엄마의 모습, 그 모습은 나래에게 되물림된다. 나래가 가진 글쓰기 능력은 로맨스 웹소설이라는 장르에 도전할 수 잇었고, 자신의 재능이 네티즌 사이에서 소문나게 알려지게 된다. 누군가는 쓰레기 글이라 하지만, 그것이 나래의 새로운 길이었다.나라의 모습 속에 느껴지는 우리의 현실.. 그 현실이 바로 우리들의 민낯 그 자체였다.

이달의 사락 k*******2 2017.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