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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은 고려 때의 학자인 '추적'이 중국의 경전, 사서, 제자, 문집류 등에서 추려낸 2백 수십여 단상 등을 엮어 19편으로 된 책으로, 제목 그대로 '마음을 밝게 해주는 보배 거울 같은 책'이다. 인간의 자기 수양과 윤리, 도덕, 처세 등에 관한 예지가 가득 수록되어 선악을 분별케 하고, 하늘의 섭리를 깨닫게 하며, 스스로를 반성케 하여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 인생을 보다 값지게 사랑하게 하고,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며, 일상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해준다. 독서를 하면서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고 고금을 막론한다는 진부한 진실을 확인하였으며, 원서도 아닌 해설서를 이제야 독서함에 부끄럽기 그지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