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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와인을 가장 빠르게 고르는 방법 - 내 손에 쏙 들어오는 80가지 와인수첩(이정윤 지음, 우듬지)
"원하는 와인을 가장 빠르게 고르는 방법 - 내 손에 쏙 들어오는 80가지 와인수첩(이정윤 지음, 우듬지)" 내용보기
한때 회사를 다닐때, 와인에 대해 알아볼까 하고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전문적인 서적은 왠지 어려울듯 하고 시간도 없어서 남성잡지에 있는 내용을 스크랩하여 모아두고 종종 보았다. 사실 회사도 회사지만, 여자친구가 생기면 최소한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소개할줄 아는 남성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던것 같다. 술을 좋아한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면서 나중에
"원하는 와인을 가장 빠르게 고르는 방법 - 내 손에 쏙 들어오는 80가지 와인수첩(이정윤 지음, 우듬지)" 내용보기
한때 회사를 다닐때, 와인에 대해 알아볼까 하고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전문적인 서적은 왠지 어려울듯 하고 시간도 없어서 남성잡지에 있는 내용을 스크랩하여 모아두고 종종 보았다.



사실 회사도 회사지만, 여자친구가 생기면 최소한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소개할줄 아는 남성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던것 같다. 술을 좋아한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면서 나중에 술먹을때는 소주밖에 모르는 남자가 되긴 싫었다. 근데. 그때 모은 스크랩으로 공부를 했을까?

안했다. 핑계 대자면, 시간도 없었고, 내용들도 너무 생소해서 쉽게 와 닿지도 않았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와인을 대접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와인이라고 하면 연말이나 명절때 오히려 선물로 받기만 했다. 자주 대접하고 먹어봐야 맛도 알고 종류도 알지만, 뭐 그럴기회가 거의 없었다.

회사다닐때까지만 해도 와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무르익어갈 때였다. 지금처럼 와인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도 없었거니와 앞서 이야기 했듯 남성잡지나 여성잡지에 나오는 정도였다. 

요즘들어 와인을 다시 알아보고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기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언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와인을 대접해야 할 상황이 생길지 모르는 데다가 코미디 '남보원'에서 풍자될 정도로 여성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기때문이다. 


이런 고민중에 좋은 책을 발견했다. 내 손에 쏙 들어오는 80가지 와인수첩(이정윤 지음, 우듬지)이란 책을 발견한 것이다. 책 제목에 '수첩'이 들어가서인지 크기도 얇고 작다. 

책의 저자 이정윤은 남성잡지 'GQ KOREA'에서 푸드 & 와인을 담당하는 에디터를 역임한바 있다. 현재는 GQ.COM의 웹 에디터 및 패션지의 와인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을 살펴보자. 우선 목차를 보니 상황별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내게 '와인'은 누구에게 대접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이 책도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각 상황별로 마시면 좋은 듯한 와인을 나누어 놓았다.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의 와인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그 이름옆에 와인이 어떤 상황에서 좋은 와인인지 좀더 자세하게 기술해 놓았다. 



본문으로 들어가보자. 본격적으로 와인을 소개하기 전에 상황에 맞는 와인상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비지니스 접대에 대한 와인을 소개하는데 앞서 비지니스 접대에 어떤 와인이 어떻게 쓰여야 좋은지에 설명한다. 와인상식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와인 소개에 들어간다. 와인이름을 시작으로 출생지, 제조사, 품종, 알콜도수 그리고 궁합이 맞는 음식을 함께 소개한다. 바로 밑에는 'Tasting Note'가 있는데 이는 와인을 맛본 저자가 와인의 맛에 대해 평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아래에는 와인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그에 대한 에피소드가 적혀져 있다. 접대하는 자리에서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와인과 관련된 유명한 한마디가 적혀져 있다. 와인을 마시며 와인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어필할때 쓰면 좋지 않을까? 


마지막에는 이 책에 소개된 와인을 가나다순으로 색인을 만들어 놓았다. 혹시라도 자신이 선물받은 와인이 있다면 이 색인을 찾아보고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와인수첩은 아주 작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필요하고, 유용한 내용이 꽉꽉찬 책이다. 와인을 배우려는 사람, 혹은 급하게 와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하는 초심자들에게는 매우 단비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바라는게 있다면 와인수첩도 나온 마당에 '막걸리 수첩'도 한번 기대해 본다. 
a***h 2010.10.0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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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첩 - 추천 와인으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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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모임이나 선물로 부담없고 뭔가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떠오르는건 오래지 않았다 하지만 와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접해본적은 없는거같다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의 권유로 아님 추천하는 와인을 마셔보는것이 전부고 다시한번 똑같은 와인을 찾아  맞본적도 솔직히 없는거같다 와인을 배울수있는 시간은 드문드문 있어왔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본적도 많치않아 와인을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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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모임이나 선물로 부담없고 뭔가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떠오르는건 오래지 않았다 하지만 와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접해본적은 없는거같다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의 권유로 아님 추천하는 와인을 마셔보는것이 전부고 다시한번 똑같은 와인을 찾아  맞본적도 솔직히 없는거같다 와인을 배울수있는 시간은 드문드문 있어왔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본적도 많치않아 와인을 가볍게라도 접해볼수있는 기회가 되어줄것같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모임에서 어울릴만한 추천와인을 선별해 알려준다는것이 좋았다 게다가 내 손에 쏙 들어오는 수첩'이라는  타이틀 문구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짬짬이 읽을수있고 부담없이 와인숍에서 꺼내 보여줄수있는  크기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다

 

와인의 사진과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 게다가 맛과 향에 대한 설명,와인의 특징이나 와인에 얽힌 에피소드, 와인을 마실때의 팁등이 내가 수첩에 적었을만한 양으로 적혀있다

우선 자주 등장하는 와인의 품종이 궁금해 예전에 사두었지만 끝까지 읽지 못한 와인에 대한 책까지 들춰보게했다  예를 들면 화이트와인에는 샤르도네.소비뇽 블랑. 리슬링 등이 있고 레드 와인에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 피노 누아 등이 대표적이라는것 정도를 알고있어야 와인숍에 가서도 맛보지 않고도 어떤 맛인지 대략 짐작할수있다는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는 그런 외워야하는것은 접어두고 말한다 그냥 그런것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바탕위에서 어쩌면 와인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해도 맛과 음식을 매치시켜 단편적으로 알고있어도 무방할 지식들을 알려주는듯했다

특히나 와인도 브렌딩을 하는것등 커피처럼 여러지방이나 같은 지방이라고해도 어느곳의 땅에서 몇년묵은 포도나무에서 열린 포도에 따라 맛도 풍미도 달라진다는것 또한 비싸야만 좋은 와인은 아니라는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있는것이 좋은거같다

 

전문적인 지식과는 별개로 어느곳,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맛의 와인이 어울릴까'

내 눈에 우선 띈 것은 마트에서 즐길만한 와인이었다 요즘엔 마트에도 코너하나를 떡 하니 차지하고있는 경우가 많고 구경을 할라치면 바로 어떤 와인을 찾으세요 시음해 보시겠어요'하면서 권유를 하는 걸 여러번 경험한 터라 한 병 사볼까 하다가도 입맛에 맞지않음 요리에만 넣어먹게 되는게 싫어 제대로 사본적이 없는거같다 맥주나 소주와는 달리 여러가지 화학작용으로 하나의 맛이 아닌 와인에 경우엔, 누군가 내 입맛을 아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고 사고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친구들끼리의 모임에는 와인을 준비하고 오는 사람도 있다 코르크 차지'를 내더라도 말이다 어쩌면 그게 더 그 모임에 맞는 와인을 마시는 센스인지도 모르겠다

여기에서 추천한 디킨 에스테이트 샤도네이'는 화이트와인으로 손으로 돌려 마개를 여는 형식으로 맛이 열대과일 모듬 샐러드같은 맛이라고 하니 정말이지 구미가 당겼다 무엇보다 어울리는 음식으로 태국식 쌀국수볶음(내가 너무 좋아하는 타입의 요리다.신선한 야채와 어울리는 자연스런 소스의 풍미)이라 더더욱 마셔보고싶어졌다 여기에서 추천하는 와인중에 내가 마셔보고 싶어졌던 와인은 모두가 음식과 어울리는 향이 맘에 드는것들이다 치킨,골뱅이 무침과 궁합이 맞는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의 자몽과 망고의 어울리는 향이 궁금했고 등심구이, 후르츠 파운드 케이크랑 어울린다는 루첸테의 시나몬 롤의 감칠맛도 미각을 자극했다 추운 겨울 , 연인과 담요덮고 마신다는 아이스와인도 꼭 마셔봐야지 체크하게됐다 비싸고 부담가는 와인보다는 내 입맛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아 마셔보게된거같아 우선 흡족하고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도 될것같다

 

 

m******3 2009.11.1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