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색 다른 영어 회화 책, 깊이 있게 그렇지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엔 책의 두툼한 두께에 약간의 부담감을 느꼈다. 하지만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각 나이 대를 대표하는 주요 사건들과 그에 맞는 유용한 표현들을 담고 있는 것에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평소 영어 권 드라마와 방송을 즐겨 보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알다시피, 일상을 다루는 드라마에는 갓난아기부터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나이대의 등장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제 AFKN 드라마를 보다가 이 책의 제 1막인 “유아기”에서 익힌 표현이 들렸을 때 그 짜릿함이란! |
| 내가 오래 전부터 즐겨들었던 EBS 모닝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아이작 더스트 선생님! 그 현란한 애드립과 풍부한 지식을 가진 네이티브 선생님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서점을 찾았다. 0380 english... 이게 무슨 소리야 싶었는데 세살 영어에서 여든살 영어까지 다 커버하는 책이란다. 그리고 오디오 북? 국내에는 오디오 북 영어교재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내 최초의 오디오 북이라고 하는 이게 진짜 감동이었다. 솔직히 그동안 영어회화 공부 한답시고 무수히도 많은 - 아마 수백권 가량의 책을 사모은 나로서는... 난 원서 스타일로 된 영어 reference book에서부터 국내에 나온 외국어 베스트셀러라는 책은 죄다 섭렵했다. 하지만 늘 2% 허전했다... 그랬던 나로서는, 이 책에 압축된 그 모든 생활영어+문화영어의 향연에 입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녹음된 테잎 내용에 한참을 웃었다. 테잎이 정말 무슨 재미난 소설책 듣는 것처럼 재미있다. 모든 얘기의 화자가 아이작이라는 1인칭 시점이라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체계적인 기획에 잼난 내용...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EBS Lisa Kelly의 아리따운 목소리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가격이 2만5천원으로 약간 높긴 한데, 보통 외국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오디오북이 테이프 2개에 3~4만원 하는 걸 감안하면, 테이프 4개에 450쪽이 넘는 영어책까지 한다면 그 정도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다. 두고두고 집에 소장해 두고 내 아들에게까지 물려주고 싶은 즐거운 영어책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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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위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오디오북이 영어 공부에 좋다는 것이다. 여러 개의 테이프를 듣는 것보다 하나를 계속해서 들릴 때까지 듣다보면 귀가 트인다고 해서, 무작정 들어와서 오디오북을 검색해보니, 우선은 우리나라 책인데도 오디오북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놀라웠다. (오디오북이란 걸 안지 얼마 안돼서 외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 그걸 제외하고는 내가 볼만한 영어와 관련된 오디오북은 해리포터와 이 책 밖에 없었다.(첨부터 해외원서에 갔어야 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겁이 나고.. -.-a ) 암튼, 해리포터야 워낙 유명하니까 그냥 제끼고,(솔직히 나에게는 해리포터가 그다지 재미없었던 관계로.) 이 책의 목차를 보아 하니 그럭저럭 괜찮겠다 싶어서 사보긴 했는데,(어쨌든 오디오북이긴 하니까.) 아직 유아기만 본 상태라 이렇다 라고 단정지어 말하긴 뭣하지만 거기까지 들어보니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 한가지 정말 예상치 못했던 일은 이 책이 넘 웃기다는 사실이다. 학습서여서 그냥 그렇겠거니 생각했는데, 듣다 보니 웃긴다. (게다가 나도 알아 들을 만큼 영어가 쉽다.) 값도 다른 오디오북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고... 사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It's your turn. I went the last time..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정말 세상 어디나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