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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며 군침 흘리기에는 더 없이 좋겠으나, 자세한 레시피라고 하는데, 공개된 사진으로 보다시피 자세할 건 하나도 없고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이 정도로도 충분히 자세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저처럼 요리가 능숙하지 않은 싱글에겐 혼자 먹기 어려운 4인분 기준(혹은 재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 240ml 계량 기준, 읽기 어려운 레시피의 딱딱함 등등 모두 그냥저냥입니다.
요리 과정 사진은 거의 없고 완성된 사진만 크게 한 컷씩 나오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요리할 누들을 골라 잡은 다음 진짜 요리하실 때는 인터넷 블로거 분들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한 컵을 200ml로 잡기 때문에 집에 있는 눈금 표시된 그릇이나 컵들은 50이나 100ml단위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한국에서, 한국 독자들을 상대로 쓰여진 책인데도 240ml 미국 기준에 따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200ml으로 환산해서 레시피를 제공할 성의조차 없었던 듯.
성격이 모호한 책이었습니다. 요리가 취미인 독자를 상대로 하기에는 이 책만의 특성 있는 맛내기 비법이 없고 약간의 성의로 괜찮은 것 좀 만들어 먹고자 하는 독자를 상대로 하기에는 그만큼 친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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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면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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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지 책 보는 내내 군침만 흘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