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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지금 배우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책이고 어린이용이라 쉬울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쉽지 않았다. 책을 받자 마자 뒤편에 있는 CD를 열어서 들어 보았는데 중국어 발음이 반복되지 않고 한 번만 발음 되다 보니 머릿속에 잘 익혀지지 않았고 한글로 해석이 모두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초보자 보다는 어느 정도 중급 정도 되어서 이 책을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구성은 잘 짜여져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이 어린이 중국어 5번째 책으로 그래도 초급이상은 되어야 이 책을 무난하게 혼자 보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일 먼저 본문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들이 여러 친구들의 대화형식으로 전개된다. 다음 페이지에는 게임으로 재미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페이지가 있고 본문심화학습 정도 되는 구성이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중국어와 발음이 표기되어 있어서 cd를 들으면서 혼자 학습할 수 있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본문에는 발음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뒤에 있는 페이지 부터 공부를 하면 더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을 마무리 하면서 연습문제도 있고 동요를 통해서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초보인 사람은 노래를 통해서 공부를 하면 발음이 더 빨리 머리에 남을 것이다. 2과에서는 동요 대신에 새싹이라는 동시가 나와 있는데 같은 음절이 반복 되어서 흥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뒤편에는 노래가사가 중국어로 실려 있고 단어해석도 과별로 실려 있다. 좋은 점은 오디오 CD가 있다는 것과 MP3로 무료로 다운 받아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다.
중국어를 공부 하면서 발음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같은 중국어 발음이라도 높낮이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 중국어의 가장 어려운 점인데 발음을 꾸준히 오디오나 MP3로 들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아직 초보라면 이 책 보다 아래 단계의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처음에 해야 할 일이 계속 반복적으로 발음을 들으라고 하는데 일하면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머리속에 발음이 남을 수 있게 자꾸 듣는 수 밖에는 없다. 그런 다음에 읽고 써야 한다고 말들을 한다.
외국어 중에서 영어가 가장 어려운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중국어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처음에 어떤 것을 새로 시작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듯이 이미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앞으로 중국이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시작한 중국어 공부인데 처음 얼마간은 무슨 말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발음이 머릿속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꾸준히 발음을 듣고 인터넷에서 발음을 찾아서 듣고 중국어 카페에도 가입해서 필요한 정보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공유하면서 스스로 채찍을 가하는 수 밖에는 없다. 학습에는 왕도가 없다. 일단 꾸준히 반복 학습하는 것이 왕도로 가는 지름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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