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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전통도감/농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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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도감들은 언제나봐도 눈을 반짝이게 합니다.. 보리원화전시에 갔을때도 울 아들이 눈독들이고 사달라고 한것은 도감류들.. 그때 산 도감들도 아주 유용하게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밀화로보는 겨레 전통 도감들도 역시나 욕심이 팍팍 났습니다.. <겨레 전통도감-농기구>에는 요즘은 농촌도 기계화되어 많이 접할 수 없는 우리조상의 지혜가 가득담긴 농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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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도감들은 언제나봐도 눈을 반짝이게 합니다..

보리원화전시에 갔을때도 울 아들이 눈독들이고 사달라고 한것은 도감류들..

그때 산 도감들도 아주 유용하게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밀화로보는 겨레 전통 도감들도 역시나 욕심이 팍팍 났습니다..

<겨레 전통도감-농기구>에는 요즘은 농촌도 기계화되어 많이 접할 수 없는 우리조상의 지혜가 가득담긴 농기구들이 가득합니다..

 

10년전쯤 직장을 다닐때 연수를 강릉쪽으로 갔었는데,

서울 떠나서 살아본적이 없다는 언니와 그외에 상사들과 함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벼가 파랗게 정말 예쁘게 올라온 논을 지나가는데

언니가 '누가 잔디를 이렇게 예쁘게 심어놨을까?'했습니다..헉..시선집중..

전 웃으며 '언니 저게 쌀나무야~들어나봤나 벼라고'했던 생각이 납니다..

박사과정 공부를 하는 언니였는데..정말 벼를 처음 봤다는 겁니다..그리고 신기해 했습니다..

요즘 도시에 사는 아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쌀도 채소도 과일도 **마트에서, **슈퍼에서 나는 줄 아니..

텔레비젼을 보다 '요즘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온으로 추워 야채농사가 잘 안되는지 야채값이 넘 비싸다'했더니

울 아들 슈퍼나 마트가면 있으니까 사면되지 않느냐고 합니다

헉~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울 아들도 마트나 슈퍼에서 농산물을 찍어내는 줄 아나봅니다..

 

농사..직접체험하고 알아가면 그보다 더 좋은 건 없겠지만..

<겨레 전통도감-농기구>를 보며 농사이야기로 그림과 함께 아이와 한해 농사를 지어보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농기구들을 살펴보며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세밀화로 보는 보리의 도감 보는 것만으로 좋은 책입니다..

 

[어렵게 짚을 구해 살펴보고 <겨레 전통도감-농기구>에 나와 있는 '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태> 소리를 내서 새를 쫓는 짚으로 만든 가느다란 채찍

새를 쫓는 일은 아이들이 도맡아했는데,새가 좀 뜸해졌다 싶으면 한곳에 모여 태질로 누가 더 큰소리를 내나 내기를 했답니다..

 

머리 만들기


 

 

머리쪽은 머리 땋듯이 굵게 땋기

 


 

꼬리쪽은 가늘고 길게 꼬기

 


 

완성

 


 

밖에서 소리 내본 소감..

소리가 나기는 하는데 큰소리는 잘 안돼..그럽니다..

그것도 연습이 필요한 법이란다 아들..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 서툴지만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낱알이 몇개 달려있어 까 보기도 하고 새끼도 꼬아보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d****r 201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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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리출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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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관심도 갖지 않았던 것들이 요즘들어 부쩍 소중하게 느껴지곤 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일까. 그런 원인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이제야 우리 것이 눈에 들어오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게다. 얼마전에는 엄마와 같이 기름을 짜러 가서 그 기계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이렇게 부모님이 계시니까 농사를 지어서 직접 기름을 짜서 먹지만 나중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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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관심도 갖지 않았던 것들이 요즘들어 부쩍 소중하게 느껴지곤 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일까. 그런 원인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이제야 우리 것이 눈에 들어오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게다. 얼마전에는 엄마와 같이 기름을 짜러 가서 그 기계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이렇게 부모님이 계시니까 농사를 지어서 직접 기름을 짜서 먹지만 나중에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과연 이런 것을 알기나 할까 하고 말이다. 적어도 우리 세대가 전통을 단절시키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차에 만난 농기구 도감. 겨레전통도감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것으로 이 책과 <전래놀이>, <국악기>가 있다. 나는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고 지금도 부모님이 시골에 계셔서 이런 책을 보면 낯설지 않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은 이런 걸 보려면 박물관이나 민속촌엘 가야 한다. 그나마 우리 아이들은 시골에 자주 가서 도리깨나 지게, 삽 등을 본다. 아니, 때로는 가지고 논다. 추수가 끝난 가을이면 삽 하나씩 들고 집 뒤에 있는 논에 가서 논을 괜히 파 놓는다. 그러다 삽을 그냥 논바닥에 두고 와서 다음에 할아버지가 한참을 찾아헤매시곤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사일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농업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식과 직결되니까. 이 책을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며 예전에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아보고 더불어 어떻게 생활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옛이야기가 따로 없겠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보면 옛일을 회상하며 추억도 더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것이 소중하다는 걸 지금의 아이들은 언제쯤 알려나.

l*****8 2009.12.10.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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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단 그림이 더 많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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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을 보고 싶은데 아쉬웠습니다. 여러 독자층을 고려하는 어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았을텐데 읽을때 조금 거북함이 있었습니다 어른이 아이 가르치는 말투 같아서요.덩그러니 하나만 그림으로 그려져있어서 글을 자세히 읽어야 이해가 됬습니다 다식판에 떡을 그려넣든지 두부틀에 두부를 담는 과정을 그려넣었으면 쉽게 알 수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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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을 보고 싶은데 아쉬웠습니다. 여러 독자층을 고려하는 어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았을텐데 읽을때 조금 거북함이 있었습니다 어른이 아이 가르치는 말투 같아서요.덩그러니 하나만 그림으로 그려져있어서 글을 자세히 읽어야 이해가 됬습니다 다식판에 떡을 그려넣든지 두부틀에 두부를 담는 과정을 그려넣었으면 쉽게 알 수 있었을 것 같아요

s********7 201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