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의 추억'을 너무 감동적이게 봐서 DVD도 구입했고 이책도 구입하게 되었다. 살인의 추억을 본지 꽤됬는데도 영화의 감동은 조금도 사그러들지 않고 영화에 관한 것들이 나오면 꼭 구입하게 되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선 내가 좋아해서 구입한 것이므로 이책이 맘에든다. 영화로 이미 본 내용이지만 책으로 읽으니 색다른 맛이났다. 시나리오로 구성된 이책은 스틸사진도 수록되어있어 영화에 푹 빠져있던 나로서는 꼭 사고 싶었던 책이다. 영화에서 못봤던 것들도 책에서 볼수있어서 재밌었다. 영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이책으로 한번더 느껴보심이 어떨지... 영화에 푹빠진 나로서는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었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
|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신 분이라면, 이 시나리오를 통해 완성도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봉준호 감독님의 글쓰기에 대한 강연을 들으러 가서, 이 텍스트를 중심으로 영화와 비교해보면서 얘길 나누었는데...참 좋았거든요. 영화는 러닝타임도 있고, 함의도 필요한 장르라서 배제되는 부분도 많은데... 영화에서 빠진 장면들을 시나리오에서 찾아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시나리오선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틸 사진까지 볼 수 있어서 소장 가치도 충분한 것 같구요. 여러모로 멋진 시나리오입니다. |
|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이라는 이 영화를 너무 감명깊고 재미있게봐서 이 책을 발견했을땐 참 반가웠었다. 영화의 행동이나 대사 하나하나의 그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에 대한 느낌들이 고스란히 간직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살아다는 듯한 감동을 받았다. 보통 소설이 아니라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진진했다고 할까... 오히려 소설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예전에 한 친구와 타이타닉이라는 영화에 너무 매료되어서 같은 친구와 며칠뒤 다시본 기억이 난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관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되새겨지면서 읽는재미를 동시에 맛볼수 있는 뭔가 색다를 재미를 느낄수 있다. 영화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보시길.... |
| 살인의 추억을 극장에서 첨 봤을때 정말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이 누군지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너무나 영화내용자체가 짜임새있게 잘 구성되어있었기때문이었죠. 물론 연기자들의 개성넘치는 역활도 한몫했지만요.. 암튼 이러던차에 새로이 시나리오를 책으로 엮어 낸 건 정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까지 영화의 원작이 책으로 엮여져나온건 많이봤지만.. 이렇게 영화가 나오고 그 영화의 시나리오가 스틸사진과 함께 나온건 아마도 제가 알기로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상영시간때문에 짤렸던 내용도 볼수 있고.. 다시금 새로운 감동을 느낄수 있어서 좋은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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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세상에 태어난 이상 이름 석자 한 번 날려보고 싶은 마음은 부자이든 가난한 자이든, 많이 배웠든 못 배웠든, 살인을 하는 살인자의 입장이건 그 살인자를 쫓는 형사의 입장 이건 마찬 가지 일것이다. 다만 어떤 식으로 이름을 알리느냐에 따라서 영웅도 되고 죽일 놈도 되는 것이다. 가끔 사람들 중에서는 다른 사람이 이루어 논 일을 가지고 교묘하게 이용해서 성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난 이시나리오 아니 책을 읽으면서 "봉준호 감독과 심성보 작가"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15년전에 일어난 끔찍한 사건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지 않은 기억은 빨리 잊어 버리려고 한다. 잊어 버릴 수 없는 경우에는 생각해 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그러나 봉준호. 심성보 이 커플은 이 책 한권을 통해서 그 당시 대중 매체의 생생한 중계보다 더한 긴장감을 고스런히 남겨준다. 책을 펼치면서는 눈 앞에 들어나는 배우들 사진처럼 여기 저기 보여지는 너무나 상업적인 손길들에 약간의 비웃음도 들었다. 장면이 늘어날 수록 손에 침을 묻히는 속도는 더욱 빨라져 갔고, 범인에 의해 아이를 가진 여인이 흐느끼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목울대 끝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설령과 소현이 교차되면서 걸어가던 길에서는 범인이 제발 다른 길로 지나 가주기를 바라고 있었고, 소현의 죽음에서는 그만 분에 못 이겨 책을 던져 버리고 말았다. 박현규가 범인이 아님이 밝혀 지던 씬에서는 나도 어느새 태윤과 함께 울부 짖고 있었다. #116 마지막 씬이 끝이 났을 때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혹시 봉준호,심성보 커플이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 그 많은 용의자 중에 한 명도 수확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가하면서. 찾고 또 찾았다. 그 들이 찾지 못한 범인을 찾기 위해서. 화가 난다. 아직도. 영화 보다 더 잘 만든 시나리오를 쓰면서도 그 커플이 범인을 잡지 못한 사실에.. 원작을 쓴 "김광림"씨는 무언가 더 알고 있지는 않는지. 재밌다. 마치 영화 같은 책이다. 다른 이들의 기억을 팔아 먹은 괘씸죄를 용서 하고도 남을 정도로 봉중호, 심성보 커플의 작품은 훌륭하다. 국민학교만 나온 사람이라면 아니 한글만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해 할 수 있게 쉽게 쓰여진 시나리오다. 너무나 평범한 일상의 용어로 가끔 상스러운 욕지거리로 이렇게 유명해 져도 괜찮은건지.. 언어는 누구의 손에 의해 길들여 지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지나 보다. 난 요즘 지난 사회면 기사를 열심히 찾고 있다. 혹시 "추억할 기억''''을 찾기 위헤서. 추신: 김광림님의 원작" 날 보러와요"도 꼭 보러 가야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두만:( 손 매밀며 ) 정말 미안하다. 나 혼자 떠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