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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파리 같은 서구에 비해서는 커피 역사가 짧지만 두려움 없이 커피를 받아들이고 커피에 도전하여 동경만의 독특한 커피 풍경을 만들어냈다. 동경의 누군가가 커피를 처음 손님에게 내놓던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커피에 대한 애정과 고유의 맛을 지키려는 의지, 끝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려는 노력이 켜켜이 쌓여 비로소 완성된 것이다. 『동경커피』는 커피 평론가 심재범이 수많은 동경의 카페 중에서 동경의 시그니처 커피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카페 25곳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책이다.
좋은 커피를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난 커피 평론가 심재범이 수많은 동경의 카페 중에서 동경의 시그너처 커피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카페 25곳만을 엄선했다. 동경은 파리 같은 서구에 비해서는 커피 역사가 짧지만 두려움 없이 커피를 받아들이고 커피에 도전하여 동경만의 독특한 커피 풍경을 만들어냈다. 일본 특유의 문화가 오롯이 녹아있는 기사텐 커피부터 전 세계적인 흐름인 스페셜티 커피, 그리고 커피에 대한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커피까지. 이 다채로운 동경의 커피들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동경의 누군가가 커피를 처음 손님에게 내놓던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커피에 대한 애정과 고유의 맛을 지키려는 의지, 끝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려는 노력이 켜켜이 쌓여 비로소 완성된 것이다. 이 책은 동경의 커피가 지나온 시간의 결들을 보여주는 카페들로 구성되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단 한 잔의 커피에서도 그 깊고 아득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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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의 커피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도 커피는 자주, 많이 마시는 민족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다할 커피에 대한 특징이나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커피를 받아들였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동경커피』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다. 어떤 커피전문점에는 사이폰을 전문으로 하는 곳도 있고, 어떤 곳엔 핸드드립 커피를 파는 곳도 있다. 어떤 곳에는 프렌치프레스로 내려주는 곳도 있는 것 같다. 프렌치프레스로 내리는 건 아주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 왜냐하면 미분이 섞여서 맛을 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집에 있는 프렌치프레스로 내려서 마신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있다. 그 때에는 미분이 조금 섞여 있어서 저절로 인상을 쓰게 되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 - 자신에 대한 반성. 이 책에 주로 나오는 건. 스페셜티 커피 - 은근히 자주 나온다. 커피를 자주 마시지만 스페셜 티 커피에 대한 지식은 없다. 아무래도 공부가 필요한 듯. 로스터리를 겸하는 매장도 있다. 한국에도 이런 거 있다. 일본만 있는 건 아니다. 글로벌한 이야기는 아니다. 로스터리 기계가 비싸서 그렇지 집에 하나쯤 들이고 싶다. 그런 생각이 있다. 커피콩이 볶아지면서 나는 냄새. 그 냄새는 한 번 쯤 맡아보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블루 보틀 커피. - 여기는 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그런데 일본이 아니라 미국에서 뿌리가 나온… “미국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를 꼽아보자면, 인텔리젠시아, 스텀프타운, 그리고 블루 보틀 커피 순이다.” 어라이즈 커피 로스터즈 - 바리스타가 꼭 멕시코 사람 닮았다. - p. 106 사진을 보면서. 어라이즈 커피의 개인적인 느낌은 의외로 좋았다. 손님들이 꾸준하고 다양하며, 바리스타의 손님 응대 방식이 저절하다. 전문가에게는 전문가스럽고, 손님들에게는 진심으로 친절하며, 후배들에게는 선배스럽다. 커피를 좋아하는 손님들에게는 성실히 설명하고, 동네 아주머니들의 일상과 가정사까지 꿰고 있으며, 후배들의 고민에는 솔직하게 조언해주는 모습이었다.“ - 엄청 멋진 사람이었네~!~. 음, 여기도 유명한 곳인데. 15. 호리구치 커피. 이곳은 들려주어야 한다. 그러면 정보를 입수해야겠지. “호리구치 커피 매장은 치토세후나바시 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 매장을 이전했지만 역에서 직선거리로 20미터가 되지 않는 곳이라서 착기 힘들지는 않았다.” - 나에겐 어려울지도. 길치라서…. 이외에도 많은 커피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다 찾아가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 가면 꼭 몇 군데라도 들려서 커피를 마셥는 것도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