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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만들어 놓은 옷만 보고 그 옷에 맞는 역할만을 강조하며 다시 해보렴, 열심히 노력하면 될 거야! 라고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될 거야!'라는 말은 나도 아이에게 자주 했던 말인데 이게 무작정 '아무 상황에서나 사용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해 볼 기회도 준 책이다. 특히 '빨간색을 잘 그리는 것은 못 해도 파란색은 아주 예쁘게 잘 그릴 줄 아이'였던 파랑이의 모습을 보고 내 아이를 바라볼 때 더 열린 시작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도록 도와준 책이기도 하다. 괜찮아, 너는 다른 걸 잘 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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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연습하라고 한다.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가족들은 날보며 걱정한다.친구들은 자꾸 날 도와준다. 그래서 힘내서 연습을 계속한다. 자주가 내게 왔다.자주는 빨강도 아니고 파랑도 아닌데 눈에 딱 띄는 애다.자기 배를 위해 바다를 그려달라고 한다.내가 그리면 바다가 빨강일까? 난 왜 자꾸 나를 의심할까? 지금까지 난 파랑이었잖아.봐, 바다를그렸어.난 파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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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책읽기 시간에 읽어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집중해서 보는지...ㅎㅎ 깔깔 하하 호호 히히 웃으며 질문하고 대답하고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었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나를 색깔로 표현 해 보기도 하며 즐겁게 읽었네요! 아이들도 빨강이에게 응원도 해주고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고 내 이름과 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했더니 다들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며 큰소리로 다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