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성'의 작가 구성애라는 명성 때문에 읽은 책이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성에 대해서 눈을 뜰 나이가 되었을때 성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것이 가장 좋은것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 토요일 마다 같이 목욕을 하는데 후다닥 아들이 욕실로 뛰어든다 음... 짐작... 아이의 성기에 털이 날때 나는 축하를 해 주었다. 남들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오히려 위축되는 것을 알아채고 적극적으로 기뻐하고, 용돈을 주었다. 겨드랑이에 털이 날때는 기뻐하며 나에게 이야기를 하여주었다. 가장 좋은것은 미리알고 대처하는 것이다. 사는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무지한것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부모의 마음을 살피는 시대는 지났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부모는 미리미리 아이들의 성장과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나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을 즐기면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를 둔 사람이라면 미리 읽어 두는 것이 좋을것 같다. 한스. |
| 구성애선생님의 책을 읽기 전에 구성애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아우성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이 초고조일 때였다. 학교 대강당에 구성애선생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학생들이 모였는데, 말 그대로 발디딜 틈도 없이 빽빽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강연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송승헌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때 한참 송승헌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가 인기였을 시기였는데, 구성애 선생님은 송승헌을 볼 때마다 그 생각밖에 안 드셨단다. '오! 저 정자들을 어찌 살리지?'하는 생각. 구성애선생님 왈 정자는 차가운 곳에서 더 활동적이므로 너무 열받으면 안되는데, 송승헌은 너무 바지를 꽉 끼게 입어서 정자를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덕분에 모두들 너무 웃어서 아직도 그 일화는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로 청소년 및 부모가 알아야 할 성지식에 관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 성은 쾌락, 사랑, 그리고 생명의 3요소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는 것, 성을 대하는데 있어선 분위기가 중요하며(같은 조폭을 소재로 한 영화여도 '친구'와 '신라의 달밤'의 분위기가 다르듯), 성에 관한 이야기는 무조건 개방적인 것이 아닌 가족분위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으며, 성교육에 아버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나 자녀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주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구성애 선생님으로선 감추고 싶었던 일들, 예를 들어 10살 때 성폭행 당했던 이야기, 강연후 방송국 사람들과 모인 술자리에서 자신이 부린 추태 등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읽다보면 그런 이야기까지 할만큼 책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전달하고 싶어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성폭행한 사람을 가해자가 아닌 자신의 아들로 생각하며 그를 용서하고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려고 교육에 매진한 점, 그리고 자신의 아들의 높은 수능점수에 무척 기뻤다는 것 등을 읽으면서 어머니 구성애로서의 인간적인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같은 여자로서 10살 때 한 번의 성폭행 때문에 29살에 자궁을 들어내는 시련까지 겪은 걸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런 일을 겪고서도 꿋꿋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마음가짐 및 부모의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식을 어찌 가르쳐야 하는지,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무지했던지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교육은 자연스런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글을 마치고 싶다. |
| 성교육하면 여자애들에게만 시키는 교육? 낙태나 기타 다른 자료들을 모아 놓은 비디오를 틀어 놓고 잘 봐라, 잘못하면 이렇게 되는거야라고 윽박지르듯 하는 교육? 구성애, 우리의 아우성 아줌마는 이렇게 말한다. 그딴 것들이 우리 아이들의 성개념을 바꿔 놓을 수 없으며, 하루 10건이상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할 순 없다고 어려서부터 우린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자라고 있다. 성은 숨기고 혹은 더러운 것의 일부이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다 자라면 알게 된다고 그렇게 배운다.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은 어른들의 편협된 시선에 의해, 얘가 벌써 까져갖고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식으로 왜곡되구,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성에 대한 건 물으면 안된다고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정보를 갖게 되고, 나중에 강간이나 기타 다른 피치 못할 관계를 갖게 돼서 내 몸이 상하게 되는 지경에 가도 절대로 부모에게 손을 내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우린 흔히 성교육은 학교에서 전담해서 하는 것이나, 집에선 오로지 엄마가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사람은 아빠다. 아빠가 아들에게 올바른 성의 개념과 바른 남자란 어떤 건지 여성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뒷짐지고 앉아서 엄마들에게 도대체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이렇게 집안 망신을 시켜도 유분수냐고 소리칠 시기는 지났다. 이젠 아빠들이 나서서 교육을 시켜 줘야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일어나고 있는 성범죄의 가해자가 자신의 아들일 수도 있고, 자신의 딸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유념해야 한다. 이 책은 정말 한권쯤 집에 두고서, 아빠들이 열심히 정독해야 한다. 아직 채 정립되지 않은 사고를 가진 아이들에게 성은 따뜻하고 거룩한 것이며 행복한 것이라고 가르쳐 줘야 한다. 어려서부터 밝은 성으로 교육받은 아이들은 자라서도 다른 성을 가진 사람에 대해 관대하며 포용성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에게 밝은 성을 가르쳐 주기 위해 반드시 집에 비치해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
| 저는 도서실에서 사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성교육책을 보여주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이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우리는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잖아요 성이라는 걸 부끄럽게만 여기고 감추려고만 했죠 이 책을 읽어보면 그렇게 교육 받은 우리의 문제점을 아주 잘 꼬집어 주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 비교 설명을 하는데 선진국들이 참 부럽더군요 아이들이 그런 걸 물어볼때 우선은 먼저 당황하기 마련인데 구성애씨는 너무나 태연하게 그리고 정확한 성기 명칭을 들어서 설명하죠 물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하지만... 꼭 구성애씨처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린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숨기려고만 하면 더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아는 한도내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 줘야 할 것 같네요 엄마, 아빠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중학교 때인가 가정시간에 처음 성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조악한 그림을 가지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받았던 성교육인지라 도대체 뭐가 뭔지 몰랐지요... 고등학교 때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성교육용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교육을 해 주었는데 전문 성교육 선생님이 아니라 가사 선생님이 교육을 해주셨지요. 그분은 교육을 하면서도 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걸 무척 부끄럽게 여기셨던 게 기억이 나요... 나이가 먹어 어찌어찌하여 성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교육을 통해서 아니라 왜곡되게 알고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그나마 이런 책이라도 읽을 수 있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 책을 가지고 다시 성교육을 받으려고 합니다. ''성''이라는 말을 금기시하고 음성적인 방법으로 성에 눈뜨게 된 어른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네요... |
| 구수한 입담으로 유명한 구성애 강사는 우리나라의 성교육이라는 혁명적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강의라고 하면 딱딱하고 졸리고 상투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요절복통하며 알아가는 재미를 부여해준 사람. 하지만 그녀가 어린 시절 당한 성폭행으로 인해 생리 불순, 불임, 자궁 척출 등의 아픔을 겪었다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자라나는 아들을 생각하며 그에 대한 분노를 잠재울 수 있었다는 그녀의 담담함에 나는 눈물이 주르륵 흐름을 느꼈고, 잘 알고 행하는 것만이 제2, 제3의 피해자를 없앨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돈벌이에 급급한 어른들때문에 음란문화에 너무나 쉽게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어드바이스와 어른들도 모르고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서술하여 꽤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성이란 감추고 쉬쉬할 때 더 더럽고 변태스럽게 변질될 우려가 있다. 밝고 건전한 성, 생명을 존중하고 상대방과 더불어 즐거울 수 있는 성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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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분의 1정도 읽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잘 씹어서 읽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작가의 경험과 그 뒤에 감추어진 아픔과 고통, 그리고 그녀의 생각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는 세상에서 그녀 자신이 바라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듯 하다고 느꼈습니다. 엄마들 보다는 더 많은 아빠들이 읽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좋은 글이 다 그렇듯 .. 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읽었음 해요. 좀 싱거운 듯한 내용도 없진 않지만 작가가 만난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 에게 꼭 선물 하고 싶은 책이고 이미 한번은 선물을 했답니다. 이런.. 내용 보다는 추천의 글이 되었네요. 다 읽고나서 한번 더 쓸게요 ^^ [인상깊은구절] 인생은 다섯개의 공을 굴리는 저글링 게임과 같다 가족, 영혼, 친구, 건강, 직업 |
| 구성애라는 성교육 강사 이름과 그녀의 이야기들은 방송매체를 통해 익히 들어와서 그다지 새로울 게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책에는 좀 더 깊이있고 폭넓은 얘기들이 담겨 있었다. 그녀가 실제 겪었던 일들, 상담사례, 각종 성 또는 가족에 관한 전문 이론들, 여성과 남성의 몸에 관한 의학적인 상식들, 사회적인 문제와 성문제와의 연관관계, 자녀를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 등등. TV가 요약판이라면 이 책은 그녀가 하고 싶어했던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내고 또 구성애 자신이 그동안 이루었던 성과들을 한 차례 정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나 자신이 이 험난한 사회에서 무사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된다. 물론 구성애 자신의 성폭행 경험과 수많은 사람들과 갖가지 문제들에 관한 상담을 통해 자칫 그녀의 초점이 소위 말하는 문제아 또는 나쁜 어른들에게 맞춰져 있는 거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가능할 것이다. 때문에 몇몇 정상적으로 잘 커온 사람들에게는 그녀가 말하는 내용들에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을 거 같다. 하지만 그나마 좋은 환경에서 자라왔다고 하는 나나 주변 친구들조처 몇 차례 자신도 모르는 순간 각종 성추행과 성희롱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을 보면 그녀가 말하는 문제들이 결코 과장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잘못된 성관념과 호기심으로 가득찬 이 땅의 많은 마초들에 의해 어린 아이나 여성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건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구성애 그녀는 그 원인을 어른들의 잘못된 성교육 또는 생명교육에 있다고 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다. TV를 비롯한 강연은 물론이고 상담, 책,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 및 갖가지 운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여성들보다는 남성들, 그리고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보인다. 무심하게, 혹은 고의로 했던 말이나 행동들이 아이들, 혹은 청소년, 성인 여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 '성''성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책을 읽어볼때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성'이라는 주제가 책 속에만 있어서 살아있지 못하고, 살아있지 못하다보니 실제 교육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성, 성교육은 인간관계에 바탕을 둔 성교육이었는데, 외국에서 꽤 좋은 자료로 알려진 성교육조차 인간관계에 신뢰를 두지않아 아쉬움을 갖고있던 터였다. TV에서 본 구성애씨가 책을 낸 것을 보고 호기심에 책을 들었는데, 기대이상이었다. 앞부분은 자신의 경험을 쓰고 뒷부분에는 발달과정에 따른 성교육 지침과 몸에 대한 지식을 등을 적어놓았는데, 내가 지금까지 본 각 주제에 대한 깊이에 상관없이, 여러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접근을 하고 그것을 그녀만의 입담으로 정리를 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를 읽지않게 하였다. 덧붙여서, 앞에서도 말했듯이 뒷부분에는 성관계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이 인간관계에 바탕을 둔 것이고 따라서 성교육을 할때 인간관계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는 말을 써놓아 성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했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지식들은 그녀만의 경험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인 정서에 가장 잘 맞고도 포괄적인 성교육 교재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하면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
| 요즘 읽고 있는 책...너무나 감동스런 책이다. 사람이 거기서 거기란 생각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초인적인 사람을 만날때도 있다. 그녀에겐 열정과 순수한 영혼이 있다. 자신을 대표하는... 자신이 지향하는...그 순수한 영혼과 열정에 나자신이 또한 공감하며 감동하였다. 최근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살면서의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나 자신을 돌아보거나 어려운 사람들 생각을 더 하게되면서 그나마 지금의 현실에 얼마나 감사하며 지내는지...아이러니다. 이제껏 나중에 잘되면 이라든가 아님 형편이 나아지면 내게 행복이 찾아올꺼라 현실을 부정하고 신세한탄만하며 허비하며 살아온 내가 정말 어리석었음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2004년 12월24일 뒹굴거린 아침 영혼의 조기교육부분을 읽으며 이 책을 알게 되어...그리 늦지 않은 시기에 내가 읽어 얼마나 감사한지 행복하기 까지했다. 아이들의 7세부터 12세까지는 부모가 바빠야 아이들이 사춘기에 방황하지 않는다고...열정이야 늦어도 찾을수 있지만 순수한 영혼의 조기교육은 때가 있다고... 2주에 한번은 어려운 사람을 도우러 떠나고 2주에 한번은 산으로 떠나 풍욕도 하고 독서도 하고 음악도 같이 들으라고... 마음이 따뜻하고 세상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부모가 해줄수 있는 일이 너무나 멋져 그 그림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이제 조금씩 야금거리며 제법 두껍고, 펼치는곳마다 감동인 이책으로 몇날이라도 또 감동스럽게 살아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