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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아이]라는 시리즈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학의 눈’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만들어 줄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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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를 많이 실었으면서도 아이 눈을 사로잡는 책. 그런 책을 찾는 게 언젠가 부터 엄마인 제 숙제가 된 것 같아요. 재미와 정보라면 학습만화도 있기는 하지만 아이가 주구장창 만화만 보고있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들거든요. 그런 고민 중에 제 마음을 사로잡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사이어스 아이'시리즈 중 <지붕 위에 농장이 생겼어요!>.
이 시리즈는 호주 맥밀란 사에서 만들었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책의 배경이 호주라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이 책에는 과학 중에서도 '토양'이라는 주제를 담았어요. 주인공 제이크가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된것도 최근 호주의 기후에 따른 토양변화가 그 이유였습니다. 척박해진 토양때문에 제이크네는 더이상 농장을 유지할 수가 없었거든요. 이렇게 실질적인 내용이 반영이 되다보니 내용이 더 설득력있게 다가왔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 동화죠. 때문에 모두가 사실은 아니랍니다. '토양'이라는 주제에 대한 설명부분은 모두 사실이지만 제이크가 새로 사귀게 되는 친구 외계인들에 관한 내용은 물론 허구예요.
새로 이사한 집 홈통에서 제이크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외계인 친구들과 그들의 텃밭. 상상만 해도 신나고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은 제이크와 고양이만 알고 있어요. 제이크는 식량을 얻기 위해 텃밭을 가꾸는 외계인 친구들의 부탁으로 비밀도 지키고, 텃밭도 보호해줘야만 했어요. 그런데 막힌 홈통을 지켜보는 일이란 엄마에겐 쉽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아빠도 홈통을 청소해 달라고 하는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이크는 외계인 친구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물론 있지요. 어렵지만 말입니다. 의외로 부모라는 사람들은 허점이 많거든요. 아이의 마음으로 읽을 때는 비밀을 들킬까봐 가슴을 졸이면서 봤는데, 제이크의 엄마,아빠의 반응을 보니 저희 집을 보는 것같아 피식 웃음이 나오더군요. 국적을 떠나 부모는 거의 비슷한 성향을 지닌것 같아서요.
아무튼 제이크는 친구들과의 비밀도 지키고, 토양 보고서도 훌륭하게 완성합니다. 이 책의 토양에 관한 정보들은 거의 제이크의 보고서에 담겨있는데 간략하면서도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토양에 관한 지식도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양에 대한 깔끔한 정리도 마음에 들었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외계인들의 태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자신들의 식량도 지구에서는 외래종이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남겨놓았을 때는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며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식량을 얻은 뒤에도 마무리까지 깨끗하게 하고 떠나는 외계인들의 자세에서 다른 지역의 생태계도 보호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배웠습니다. 요즘 외래종 유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들을 보며 더 그런 마음이 든 것 같아요. 재미와 정보, 교훈까지도 얻을 수 있는 작지만 큰 이 책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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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과학동화 어떤 책인지 호기심과 궁금중을 갖게 해주었는데요 앉은 자리에서 뚝딱 2번을 읽고 또 읽은 책이네요 글밥이 꽤 되는데도 제이크의 지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궁금중을 풀기 위해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책들과 달리 사소한 질문과 작은 호기심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 주는 것 같아요 우리가 평상시에 그냥 지나쳐 갈 수 있는 사소한 과학적 원리도 이책에서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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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을파소의 과학책 시리즈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이언스 아이는 조금은 독특한 시리즈인듯 합니다. 일단 다른 과학책보다 이야기라는 요소가 더욱 강조 되어 있으며 지은이가 서문에서 밝혔듯 과학적 눈을 가지라는 메세지와 기획의도도 다른 책과는 달라 보였습니다. 제이크는 우연히 자기집 지붕에 농장을 꾸미는 외계인을 발견하고 그들을 돕기로 결심합 니다. 그리곤 우여곡절 끝에 동력으로 사용할 외계식물의 재배를 끝내고 그들의 별로 떠나게 되는데............. 책의 주제가 토양인데 일단 토양에 관한 설명이 이야기 속에 적절히 잘 녹아 있어 아이들 이 공부한다는 느낌없이 나도 모르게 중등 수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삽화가 독 특한데 삽화속의 멘트를 통해 설명을 다시 강조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설명의 수준이 단순히 아이들의 동화라고 하기엔 꽤 알차고 교과서 속 토양이야기를 제대로 들려주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제대로 된 과학지식 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부분에서 과학자와 주제에 대한 정리학습 그리고 제대로 읽었는지 점검하는 코너가 있기에 이야기만을 읽었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 많은 과학책 중에서도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독특하다고 했으며 과학을 이리 분야별로 나누어 이야기 위주로 듣다보면 작가의 의도대로 사이언스아이 를 갖게 될듯 합니다. 단계별로 전체시리즈를 보면 초등과학이 쉽게 느껴질것 같은 예감이 팍팍드는 시리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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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책은 거의다 재밌게 읽고 있는데 이번에 아주 탐나는 과학시리즈가 출간되어서 매우 기쁘다. 조금만 더 일찍 출간되었음 하는 아쉬움도 약간 든다. 사이언스 아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너무도 인기있는 마법의 시간여행과 같이 어렵고도 따분한 과학원리를 각 주제별로 동화로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다.
지붕위에 농장이 생겼어요. 는 토양에 관한 과학원리에 대한 내용인데 아이들이 아주 흥미로워할 외계인이 우주선의 고장으로 인하여 주인공 제크네 지붕에 비상착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비상식량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붕홈통에서 농장을 꾸미고 제이크의 도움으로 무사히 우주로 귀환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러한 동화적 내용의 중간중간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것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데 굳이 이러한 설명들을 외우려하지않아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식도 습득하리라 생각된다. 이 사이언스 아이 시리즈를 집필한 맥밀란교육연구소에서 만든 과학교육 프로그램은
2천여개 영어권 초등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될 정도로 그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이 더더욱 믿음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