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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무기력을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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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생명을 떨어뜨리고 비움의 철학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절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견디기 힘든 혹독한 시련을 주고 재생 불능의 상태로 함몰되는 경우가 있다. 추운 겨울을 나기가 수월하지 않은 이들이 주변에는 많이 있다. 일정한 거처도 없이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 굶주림까지 면하지 못하는 이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은 현실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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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은 생명을 떨어뜨리고 비움의 철학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절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견디기 힘든 혹독한 시련을 주고 재생 불능의 상태로 함몰되는 경우가 있다. 추운 겨울을 나기가 수월하지 않은 이들이 주변에는 많이 있다. 일정한 거처도 없이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 굶주림까지 면하지 못하는 이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은 현실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마뜩찮음은 일상에서 흔히 직면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다. 결핍의 욕구는 인간을 점점 궁색하게 만들어 어떤 희망을 담아내기 힘든 절망적인 늪으로 사람을 이끄는 경우가 많다. 정직한 도둑이라는 역설적인 제목 아래 실린 네 편의 고전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의 결핍 속에 인간의 피폐해진 영혼을 위무하고 있는 듯하다.

 

  정직한 도둑 예멜리안은 기본적인 생계 마련을 위해 자신을 돌봐 주었던 이의 물건을 훔쳐 그것으로 술을 되팔아 먹으며 또 다시 오갈 데 없는 신세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그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해낼 힘을 찾지 못한 채 구렁 속에 빠져 헤매는 우울한 현대인의 모습에 투영될 수도 있겠다. 생활인으로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가기보다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며 늘 원망과 푸념으로 살아가는 불편한 이웃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자신의 능력보다는 허풍스럽게 행동하며 뭇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아큐 같은 이가 바로 그러한 예이다. 남들의 눈과 귀를 판단의 잣대로 삼을 것은 아니지만 사회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독선가는 흔하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처럼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과신하며 호들갑을 떨던 아큐는 실속 있는 알곡을 차곡차곡 쌓는 일과는 거리가 멀게 행동하다 끝내 처참한 죽음으로 자신을 내몲으로써 일생을 마감하였다.

 

 금욕적인 생활을 실천하며 숭고한 종교적 가르침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살던 시절 비종교인과 구분 짓는 일들은 종교적 탄압으로 많이 나타났다. 가난한 집안의 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하기에 힘든 나날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던 사제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다.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의 진상을 전쟁 중인 상황 속에 규명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아들은 아버지의 죽음을 순교로 받아들이며 삶의 위안을 삼으려는 데에 안타까움이 더한다. 인간의 존엄성 수호와는 괴리된 채 이익을 앞세워 일으키는 전쟁은 민족을 희생물로 삼아 기존의 평형을 깨는 야욕의 허황된 결과물로 허무감만 더한다.

 

  창작은 정신적 노동의 산물로 치열한 생각의 꽃이 피워내는 작품이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은 가난하게 살다 영양 부족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도 흔하다. 굶주림에 나오는 작가 역시 배고픔에 시달리며 10크로네를 받아들기 위해 글을 써야 하는 숙명 앞에 점점 피폐해져 가는 육신을 발견하고 자기 환멸에 빠져들어만 갔다. 영감이 떠오르기는커녕 표현하는 한 줄 한 줄이 여관비를 지불할 대가도 되지 못하니 점점 위축되어 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여관집 주인이 자신을 쫓을 때도 그는 그 사실을 당연시하면서도 자신에게 연민의 정을 표하기보다는 환멸감만 더해 안쓰럽기만 했다.

 

  우울한 삶을 살아가는 네 명의 남자 주인공은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결핍에 발이 묶인 채 살아가고 있다. 어떤 일을 꾀하여도 제대로 매듭을 짓고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우리네 삶은 어쩌면 그 굴레를 쉽사리 벗어나기 힘들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푸념은 자신을 더욱 주저앉히고 마는 패배감만 더해 줄 뿐이다. 지금 바닥을 짚었다면 새로운 생각으로 그 굴레를 벗어나려는 모험심을 발휘할 때 가슴의 멍에를 내려놓는 일의 출발이 될 것이다. 바보처럼 살았다고 헛웃음을 치기 전 샘물에 마르지 않는 물줄기처럼 나를 새롭게 구원하려는 의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n*****9 2009.12.1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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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4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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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적인 대문호라 일컬어지는 도스토예프스키,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 함순 4인의 작품 각 한편씩을 싣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속 삶 이야기>라는 부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요즘 청소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극도의 가난, 굶주림, 극도의 멸시 속에 버려진 인간들의 사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직한 도둑>은 죽는 순간에 자신이 바지를 훔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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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세계적인 대문호라 일컬어지는 도스토예프스키,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 함순 4인의 작품 각 한편씩을 싣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속 삶 이야기>라는 부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요즘 청소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극도의 가난, 굶주림, 극도의 멸시 속에 버려진 인간들의 사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직한 도둑>은 죽는 순간에 자신이 바지를 훔쳤다고 고백하는 거지의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아이러니하게 흘러가서 나래이터가 그 도둑의 정직한 임종에 대해서 말하는 듯 하지만 사실은 그 도둑 예멜리야가 살아있는 내내 자신을 먹여주고 재워주며 동정을 베푼 사람에게 계속 얹혀살며 거짓말을 하고 있었음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아큐정전>은 동네사람 모두에 의해서 멸시받으며 그저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살다가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희생양으로 사형을 받게 되는 아큐의 이야기이다. 아큐 스스로도 사람들의 그러한 대우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동네사람들 모두가 당연한 듯이 아큐를 멸시하고, 아큐에게 도둑질을 종용하고, 끝내는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워 죽게 하면서도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는 아큐가 사형당하러 가는 길에 자신들에게 구경거리가 될 만한 것을 제공못한 '가소로운 사형수'였다며 서운해 할 정도이다.

  <아버지>는 순수한 성직자인 아버지가 행방불명되는 이야기이다. 극도로 청빈하고 고귀한 영혼을 소유한 아버지는 살아있는 성자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침략자들과 독재자들이 다스리는 불안정한 시국 하에서 아버지는 총살당했다는 소문만 들리고 시체도 발견할 수 없다.

  <굶주림>은 극도의 굶주림 하에서 자신의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가난한 작가가 등장한다.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작가는 여러가지 시험에 놓이게 된다. 양심을 속이고 돈을 훔치고 싶은 유혹에 빠지며, 자신의 신분을 위조하고 하룻밤 편하게 지내기도 한다.   

  4편의 작품 모두 극도의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변질될 수 있는가, 인간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신념을 지키는 것은 가능한가 등의 질문을 던지게 하는 작품들이다.

  모두 현재와 너무도 먼 이야기라서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정보가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인데, 작품에 대한 소개글이 없는 점이 아쉽다.

  번역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책 속에 오타가 많은 점도 안타깝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9.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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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의 문호들이 들려주는 서로다른 색채의 삶 이야기
"네명의 문호들이 들려주는 서로다른 색채의 삶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4사람의 세계문호 즉, 도스토예프스키,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함순이   들려주는 세계문학속 삶의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들은 정독함으로서 그 내용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는 책이네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은 아닌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기도 하죠.   이책에는 각 문호들의 4개의 이야기가 쓰여 있는데 첫번째 도스토예프스키 의
"네명의 문호들이 들려주는 서로다른 색채의 삶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4사람의 세계문호 즉, 도스토예프스키,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함순이

 

들려주는 세계문학속 삶의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들은 정독함으로서 그 내용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는 책이네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은 아닌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기도 하죠.

 

이책에는 각 문호들의 4개의 이야기가 쓰여 있는데 첫번째 도스토예프스키 의

 

정직한 도둑은 사람의 연민에 대한 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 같아요.

 

특별히 하는일 없이 다른사람의 삶에 얹혀사는 이를 미워하고 귀찮아하지만

 

한쪽으론 그를 가여워하고 놓지 못하는 그런마음이 연민으로 느껴지고

 

자신이 은혜를 입고 있는 이의 바지를 훔쳐 술을 먹고 그것을 부정하지만

 

죽음의 자리에서 결국 자신의 죄를 정직히 고백하는 조금은 어려운 심리가

 

잘 나타나 있어요.

 

두번째 이야기 아Q정전은 지은이가 처음 아Q정전이란 이름을 짓고 이야기를

 

쓰기까지의 과정이 지은이의 겸손한 마음과 함께 자세히 쓰여있는데 읽으면서 

 

우리나라 고전 감자와 같은 느낌이랄까? 무지에서 오는 삶의 빈곤과 억울함

 

그로인한 죽음까지 그리고 혁명이란 시대적 배경까지 느낄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세번째 이야기에서 가장 많은 정신적 감성들이 느껴 졌던것 같아요.

 

이  작품에서는 성직자인 신부(아버지)가 결혼하여 자식을 두고 있는 점은

 

의문이 가는 부분이었어요. 신부는 결혼을 못하게 되어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시대에는 아니면 이나라에서는 그게 가능했었나봐요.

 

아들의 시점에서 성직자인 아버지를 향한 마음과 종교적인 해설 그외에 전쟁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쓰여있어요.

 

4번째 이야기 굶주림은 일정한 직업없이 글을쓰고 그 원고를 신문사에 팔아 겨우

 

연명해 가는 어느작가의 정신세계가 잘 나타나 있어요.

 

4명의 문호가 쓴 이 책은 매우 난해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4사람의 색채가 뚜렷한

 

글들로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심심할때 읽는 그런책이 아닌 깊은 사색을

 

요구하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인간의 삶과 고뇌들이 아주 심도있게 표현되어 있는 글들이에요.

 

우리나라의 현대 문학이나 세계문학을 읽는 청소년들이 한번쯤 읽어 봤으면 좋을 그런

 

글들이에요.



YES마니아 : 로얄 h****7 2009.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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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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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에 4편의 고전을 읽는다는 행운을 가졌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벌"을 읽고서 유일하게 아는 작가다. 나머지 작가들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서 책자와 인터넷을 통한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4명의 작가들의 공통점은 인간과 선과악을 주제로 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전래동화를 읽는 이유는 권선징악을 알아가는 필수과정에 속하기 때문 에 읽었고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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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에 4편의 고전을 읽는다는 행운을 가졌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벌"을

읽고서 유일하게 아는 작가다. 나머지 작가들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서 책자와

인터넷을 통한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4명의 작가들의 공통점은 인간과 선과악을 주제로 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전래동화를 읽는 이유는 권선징악을 알아가는 필수과정에 속하기 때문

에 읽었고 지금도 내 아이를 통해서 읽어주고 있다. 죄와벌을 중학교시절에

처음 읽었는데 너무 난해한 내용이 어려워서 한달을 걸려 읽었던 기억이 있다.

고전을 읽다보면 인간의 선과악은 물론이요 심리적인 표현에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4편의 글은 한번 읽어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몇번을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나올

것 같다. 그래도 두꺼운 고전이 어렵다면 단편으로 이루어진 고전을 처음 접

해보고 장편의 고전을 권하고 싶다.

 

4편의 글중에 난 게오르규의 아버지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 우리의 정서와

비슷한 면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한 불가피한 이별이 남긴 여운

은 쓸쓸한 가을에 남는 외로움을 남기는듯 했다.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이

해 불가능한 일들이 차츰 이해되면서 아버지에 대한 측은심이 마냥 대견스

럽기도 했다. 그리고 그후로 볼수도 찾으수도 없게된 존재들. 그것이 전쟁

이 남긴 그에 상처다.

 

인간의 모순과 선과악, 심리적표현들이 학생들이 읽기에 좀 난해하지만 논

술을 차츰 준비해야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보다 더 적절한 고전은 없다고 본

다. 읽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돌아다니는 경험을 할것이다. 나도 글

랬으니깐.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고전만은 다

른 창작소설과는 달리 생각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만 학생들을 위

한책이라면 주제에 맞는 간략적인 평이 있었으면 더 쉽지 않았을까 생각합

니다. 독자마다 받아 들이는 입장이 다르지만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

은책입니다.

b*****8 2009.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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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문학속으로 빠져 책 읽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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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속 삶이야기     문학소설은 청소년때 많이 읽으나 저같은 경우 문학과는 전적으로 거리가 먼 학생인지라 문학에 대해선 잘 모르터라...이번에 ...관심가지며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책속에는 4명의 작가의 작품들이 나와여~ 작가들의 활동 하던 시대를 반영해주든 사회적인 배경과 환경요소들이  좀 어둡고..~ 가난으로 굷주림과 고된 삶을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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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속 삶이야기

 

 

문학소설은 청소년때 많이 읽으나 저같은 경우 문학과는 전적으로 거리가

먼 학생인지라 문학에 대해선 잘 모르터라...이번에 ...관심가지며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책속에는 4명의 작가의 작품들이 나와여~

작가들의 활동 하던 시대를 반영해주든 사회적인 배경과 환경요소들이  좀 어둡고..~

가난으로 굷주림과 고된 삶을 주된 무대로 삶아 이야기를 전개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나름 재미있고 그 시대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 (1821-1881)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자로 잡지 시대와 세기를 간행하면서

문단에 확고한 터전을 잡았다 그의 문학세계는 진보적 사회운동을 하다가 탄압받은 경험이

뿌리가 되어 되었으며 인간 심성의 가장 내면에 깃들인 병적이고 모순된 세계를 밀도 있게

해부하여 현대소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요 작품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백치 악령

가난한 사람들등이 있다..~

이분 작품만...제가 좀 읽은 듯하네요...이 책속에서는 정직한 도욱내용이 나와여~^^

 

루쉰 (1881-1936)일본에서 유학하여 의학을 배우다가 문학으로 전환하였다 민중에 시회악과

인간악의 증오 및 투쟁 정신이 작품 전체에 흐리고 있습니다.~ 주요작품 아쿠정전 광인일기등~

 

게오르규(1916-1992)대학에서 철학 신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로 망명해서

살았다 1948년에 발표한 뛰어난 전쟁소설 25시에서 나치스와 불세비키의 학정 현대의 악을

고발하여 전세계에 커다란 반항을 불러일으켰다.

 

크투트함순 (1859-1952) 가난한 가정에서 출생하여 방랑 생활을 합니다 1890년 굶주림을 발표하여

이름을 알리고 체험에서 나온 탁월한 심리 묘사는 도스토예프스키와도 비길 정도로 훌륭하다가는

평을 받는다 작품에 소설 신비 처녀지와 희곡 제국의 문턱에서 투쟁생활등이 있습니다.~

노벨문학상도 받음~~

 

유명하지만 제가 알지도 못한 작가들을 이름과 작품들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어

삶이 질적으로..~ 향상되 듯해 자아만족에 빠져들게 하네요~

문학에 관심 없었으나 ...좀더 자세히 빠져들고 싶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l******5 2009.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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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거나 장황한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나는 작품들.
"화려하거나 장황한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나는 작품들." 내용보기
정직한 도둑   고전... 시대가 흘러 바뀌고 사는 지역이 다르고 보는 연령층에 따라 다른 해석과 뜻을 부여할 수는 있으나 그 깊이 있는 감동과 변하지 않는 진실을 보여주는 작품을 우리는 고전이라 부른다. 두고두고 생각나며 내가 읽고 내 뒤를 잇는 아이들에게 또 그 아이들에게 읽어보라 권해주고싶은 작품이 고전일 것이다. 어린 시절 읽었던 아Q정전은 우리와 다른 문화적인
"화려하거나 장황한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나는 작품들." 내용보기
정직한 도둑

 

고전... 시대가 흘러 바뀌고 사는 지역이 다르고 보는 연령층에 따라 다른 해석과 뜻을 부여할 수는 있으나

그 깊이 있는 감동과 변하지 않는 진실을 보여주는 작품을 우리는 고전이라 부른다.

두고두고 생각나며 내가 읽고 내 뒤를 잇는 아이들에게 또 그 아이들에게 읽어보라 권해주고싶은 작품이 고전일 것이다.

어린 시절 읽었던 아Q정전은 우리와 다른 문화적인 배경이 다소 생소하기도 했지만 인간 내면의 깊은 통찰과 이해는

애잔하면서도 감동으로 어린 시절의 감성을 수놓았다.

어른이 된 뒤에 다시 만난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직한 도둑과 루쉰의 아Q정전, 게오르규의 아버지, 크누트 함순의 굶주림 네 편의 이야기는

아직 긴 시간 살았다할 수는 없지만 인생은 그래도 살아갈만하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래도 사는 게 낫다는 그 누구의 이야기처럼 이야기 속 인물들의 처절한 삶이 아프고 너무도 아파 가슴을 아리게 하지만 말이다.

수능이나 교과서 외 작품이 시험에 나와도 무난히 건질 수 있도록 미리 배경지식으로 읽어두어도 좋겠지만

이런 저런 어떤 이유에서 읽었다 하더라도 그 시간은 분명 가치로울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장르의 글이 좋고 덜 좋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터넷 소설이나 보다 가볍고 덜 무거운 것을 선호하는 책읽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삶의 깊이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정직한 도둑과 같은 고전작품을 권해보고싶다.

가난과 고난은 세상을 긍정할 수 있는 기회임을 알려주기 위해 엄선한 세계문학 속 삶 이야기의 정직한 도둑 외 세 편.

내용은 다소 무겁고 이런 고전을 처음 접하는 이라면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그 작품 하나하나

읽는 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교훈에 읽고나면 절로 고개숙이게 된다.

화려하거나 장황한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나는 작품들.

읽는이를 위해 (책 날개에도 소개가 있지만) 좀 더 긴 작가 소개와 작품의 시대 배경과 해설이 담겨 있었더라면

하는 욕심을 조금 더 내어본다.

 

i*******e 2009.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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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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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중에 고전작품은 그렇게 쉽게 읽을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것 같다. 그런데 정직한 도둑에서는 무려 4편이라는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먼저 정직한 도둑은 약간은 이해하기가 어려운듯 하면서도 깊은 내용이 있어 철학적 해석이 필요한듯 보인다.너무나도 유명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직한 도둑을 읽으면서 지난 과거를 떠올리면서 술주정뱅이를 마음아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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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중에 고전작품은 그렇게 쉽게 읽을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것 같다. 그런데 정직한 도둑에서는 무려 4편이라는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먼저 정직한 도둑은 약간은 이해하기가 어려운듯 하면서도 깊은 내용이 있어 철학적 해석이 필요한듯 보인다.너무나도 유명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직한 도둑을 읽으면서 지난 과거를 떠올리면서 술주정뱅이를 마음아파 하고 불쌍하게 보는 아스타피 이바노비치가 참 착한 심성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것이 한쪽이 손을 내밀면 다른 한쪽에서는 그 손을 고맙게 받기 보다는 이용을 하는 면도 있다고 본다. 착한 심성을 가진이가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술주정뱅이를 데리고 와서 함께 하룻밤 재워준다는 것이 그만 그의 죽음 까지 맞이하면서 가슴아파 할수 밖에 없었던 결과를 낳았다. 해석을 하자면 여러 생각이 밀려온다. 하지만 결국 죽음 앞에서 자신이 훔친 바지의 이야기를 꼭 하고 간다는 것이 당연한것 같으면서 측은하다. 
그 바지를  훔치게 된 사연과 그 바지를 꼭 훔쳐야 했던것인지 이해를 하려고 하고 있지만 쉽게 이해는 되지 않는 부분이다. 정직한 도둑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까... 알수 없다

또 다른 작품중에 아버지라는 작품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다. 전쟁이라는 것을 이미 겪어서 알고 있는 상황이 묘사가 되어 그어려운 현실은 말로하지 않아도 이미 이해가 되고 있다 그 배경이 그러하니 신부인 아버지도 어려운 현실속에서 모르고 한 장례일로 인해 그만 봉급을 받을수 없게 되고 또 그걸로 인하여 집안이 무너질 지경에 놓인 상황에 아버지라는 존재가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지 상상이 간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 가야하는 아버지이기에 갑자기 중단된 급여로 가족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을 모두 혼자 지고 가려 한 것일것이다. 아들인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아버지의 모습은 어릴때 바라보던 그런 모습이 아니라 너무나 초라하고 가여워 보이는 모습뿐이다. 단벌에 옷도 누추하기 그지없고 한켤레 밖에 없는 구두 역시 닳을대로 닳아서 보기 흉한 그런 아버지였기에 아들인 자신의 구두를 당연히 내어주고싶었을것이다
하지만 그 구두로 인해 아버지는 그만 생사를 확인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아버지는 사라져 버렸다. 군인들에 의해 총상을 입은건지 아니면 또 다른 곳에서 잘 살고 계신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잘 계실거라 믿고 싶은 뿐이다.
이 작품속에 아버지 역시 우리 가정에 아버지들과 다를것이 없어 보인다. 항상 어깨가 무겁고 걱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늘 걱정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그런 모습이 있어 아버지라는 존재는 항상 가여워 보인다.
w*********4 2009.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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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겸허하게 해주는 사람냄새나는 소중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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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도스토예프스키 외 출판사 꿈꾸는 사람들       짧은 서평을 남겨보며..     문학 소녀는 아니었지만 사람냄새 나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한참 사춘기를 겪어갈 무렵 친구와 나누는 마음속 깊은 곳의 대화들로 밤새는 줄도 몰라했었고...   그런중에 만나는 문학작품들은 내 속에 그려지는 아지트처럼 비밀스럽게 나의 지적이고 감성적인   욕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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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도스토예프스키 외

출판사 꿈꾸는 사람들

 

 

  짧은 서평을 남겨보며..

 

  문학 소녀는 아니었지만 사람냄새 나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한참 사춘기를 겪어갈 무렵 친구와 나누는 마음속 깊은 곳의 대화들로 밤새는 줄도 몰라했었고...

  그런중에 만나는 문학작품들은 내 속에 그려지는 아지트처럼 비밀스럽게 나의 지적이고 감성적인

  욕심들을 많이 채웠었던 것 같다.

 

  뒤늦게 읽어본 몇가지 세계적 문학작품들이 마치 그때의 어떤 시간들을 생각나게 한다.

  사실 지금에서야 읽어보는 이 작품들을 그땐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학업성적 올리기에 많은 시간들을 보내야 하는 요즘 아이들..

  물론 책을 좋아하고 그래서 나름 문학에 관한 지극한 관심으로 알아서 책을 찾아 읽어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서 한권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

 

  바로 이 책

  '정직한 도둑'

  사실 이 책 속엔 네편의 작품이 실려있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직한 도둑, 루쉰의 아Q정전,

  게오르규의 아버지 그리고 마지막 크누트의 함순.

 

  한편의 내용들이 그리 길지 않아 짜투리 시간에라도 얼마든지 읽어볼수 있어서 우선 책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첫번째 이야기인 정직한 도둑은 제목부터가 아이러니 하면서도 작가가 워낙 훌륭한 문학가 임을 알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보았다.

 

  도스토예프스키가 남긴 작품은 정말 훌륭한 책들이 많아 특별히 이 부분만을 가지고 서평을 쓴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심리들을 아주 끌어내어 우리속에 쉽게 소화를 시켜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직한 도둑이 그랬다.

  예멜리야라는 등장인물의 외면, 내면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접근해가면서 결국은 감출수 없었던 정직함을

  죽음 직전에 드러내 보이는 인간미어린 이야기들을 조용히 들려주고 있었다.

 

  문학에 눈을 뜨는 어떤 시기에서라면 이런 글들이 아주 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뭐라그럴까 일상적인 삶에서 놓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에 관한 여러가지 내면들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느껴볼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뭔가 아련히 남겨지는 여운들..

 

  사실 도스토예프스키 작가 말고는 잘 알지 못했던 작가들이었지만 나머지 세사람 또한 굉장히 유명한

  작가인 것을 알수 있었다.

  각기 문학의 색깔은 다르기도 했지만..

 

  어느 먼 나라의 지나간 소설이 아니라 아주 가깝게 느껴지는 바로 우리집 어는 근처에서나 아님

  바로 옆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그래서 사람들의 여러가지 마음들과 상황들을 헤아리며 감동을 받아보게도 되는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굶주림의 크누트 함순이란 작가는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니 그의 작품성을 논한다는 것은

  아주 무모한 일이 될것이구..

 

  문학파 소년 소녀가 아니더라도 이 한권의 책속에서 좋은 작품들을 만나본다면 살아감에 있어

  사람들을 향한 진한 향을 느껴볼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학업을 위해 그저 미래를 위해 달려나가려 하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으로

  추천해 본다.

  

잠시 책속 작가들에 대해 남겨보며..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y, Fyodor Mikhailovich)

제정 러시아의 소설가(1821~ 1881).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자로, 잡지 《시대》와 《세기》를 간행하면서 문단에 확고한 터전을 잡았다. 그의 문학세계는 진보적 사회운동을 하다가 탄압받은 경험이 뿌리가 되었으며 인간 심성의 가장 깊은 곳까지 꿰뚫어보는 심리적 통찰력으로, 인간 심리의 내면에 깃들인 병적이고 모순된 세계를 밀도 있게 해부하여 현대 소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요 작품으로《죄와 벌》《카라마조프의 형제들》《백치》《악령》〈가난한 사람들〉 등이 있다.

 

루쉰(魯迅, Lu Hsun)

중국의 작가(1881~1936).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일본에서 유학하여 의학을 배우다가 문학으로 전환하였다. 민중애, 사회악과 인간악의 증오 및 투쟁 정신이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아큐정전(阿Q正傳)>, <광인 일기> 등이 있다.

 

게오르규(Gheorghiu, Constant Virgil)

루마니아의 작가(1916~1992). 부쿠레슈티와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신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로 망명해서 살았다. 1949년에 발표한 뛰어난 전쟁 소설 《25시》에서 나치스와 볼셰비키의 학정, 현대의 악을 고발하여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크누트 함순(Knut Hamsun)

노르웨이의 소설가(1859~1952). 구드브란스달의 가난한 가정에서 출생하여 방랑 생활을 하다가 24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몸을 다쳐 귀국했다가, 1886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1890년 <굶주림>을 발표하여 이름을 알렸다. 체험에서 나온 탁월한 심리 묘사는 도스토옙스키와도 비길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 작품에 소설 <신비> <처녀지>와 희곡 <제국의 문턱에서> <투쟁 생활> 등이 있다. 1920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l*****5 2009.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을 만나는 귀한 시간을 선물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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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만나는 기쁨은 역사와 시대를 만나고 그 역사와 시대 속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귀한 시간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더욱 역시 고전이라는 말을 하며 감탄을 하게 되나 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속 삶의 이야기'라는 부제도 이 속에 담긴 고전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문호들, 말그대로 세계적인 문호로 손꼽히는 도스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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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만나는 기쁨은 역사와 시대를 만나고
그 역사와 시대 속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귀한 시간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더욱 역시 고전이라는 말을 하며
감탄을 하게 되나 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속 삶의 이야기'라는 부제도
이 속에 담긴 고전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문호들,
말그대로 세계적인 문호로 손꼽히는
도스토예프스키와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 함순의 소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직한 도둑>이 전체 제목이기도 한데,
솔직히 접해본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은 <죄와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정도가 있고 이 <정직한 도둑>은 처음 만나는 작품이었습니다.
가난이 우리 인생에서 가져다주는 의미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져다 줍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
인생에 대한 고뇌를 다룬 작품들이어서 나와 가족들, 그리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둘러보고 자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요.


루쉰의 <아Q정전>이라는 작품은 저도 학창시절 문학시간에 배운 적이 있어서
더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시류에 편승할 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인간적이고 생활 그 자체에 대한 고뇌,
어쩔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의미까지도 깊이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다 주더라고요.
게오르규의 <아버지>나 크누트의 <굶주림>도 가장 인간적인 고민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고 끊임없이 그 속에서 답을 찾아가려 애쓰는 우리네에 대한 이야기여서
더욱 친숙하게 와닿았습니다.
 
고전들이 모두 작가들의 자기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들의 유년기와 살던 시대적,
문화적 배경까지 엿볼 수 있어서 더 의미있었어요.
 
결국 먼저 산 사람들의 이야기는 후대 사람들에게는 좋은 교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이 책 속 고전들을 만나면서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r********9 200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속 삶 이야기-- 정직한 도둑 ] : 명작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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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 함순,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는 작가들의 이름이다. 갈래머리 여고를 졸업한지 벌써 십수년이 지났으니 느끼는 감정 또한 매우 다르다.    [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속 삶 이야기-- 정직한 도둑 ]    이 책 속에는 중국 공산당이 국민적 영웅으로 찬양한 루쉰의 『아Q정전』, 사형수로서 사형 집행 몇 분 전에 특사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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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 루쉰, 게오르규, 크누트 함순,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는 작가들의 이름이다. 갈래머리 여고를 졸업한지 벌써 십수년이 지났으니 느끼는 감정 또한 매우 다르다. 

 

[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속 삶 이야기-- 정직한 도둑 ]

 

 이 책 속에는 중국 공산당이 국민적 영웅으로 찬양한 루쉰의 아Q정전, 사형수로서 사형 집행 몇 분 전에 특사를 받은 일이 있을 정도로 모든 질곡과 고난을 다 겪으며 살았던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가 지은 『정직한 도둑』, 농부 출신의 작가 크누르 함순이 지은 굶주림, 루마니아의 작가 게오르규가 쓴 아버지, 이렇게 4개의 명작이 한권에 수록이 되어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 벌』『백치』『악령』『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같은 작품으로 만나본 경험이 있었기에 우리 인간의 내면세계를 파헤친 『정직한 도둑』도 조금 친숙하게 읽을 수 있었다. 과거 우리가 성장할때는 가난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그것을 소재로 한 작품도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이런 작품을 통하여 '가난과 고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정말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이외에도 중학생이 일어야 할 필독서로 알려진 아큐정전은  최하층의 한 날품팔이인 아큐(阿Q)를 주인공으로 하여 1900년대 중국의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또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누트 함순의 작품과 쉽게 접근하지 않았던 게오르규의 작품을 엄마가 되어서 읽어 보려니 쉽게 책장이 넘어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세계문학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었다. 궁금한듯이 다가와 책장을 한 번 넘기는 모습을 보니 다가오는 방학에 아이에게 읽어 보라고 권해 주어야겠다.

 

 조금은 어렵겠지만 작품을 통하여'인간의 삶'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본다.

j***3 2009.12.01.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