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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쉽게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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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밋밋한 일상에 무언가 시각적인 충격 (?) 을 주고 싶은 욕망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났다.그림을 그리는 재주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나에게일러스트의 세계로 한 걸음 발을 내딛게 해 준 책이다.일러스트의 세계에서도 재능보다는 반복적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어떤 분야이든 잘하기 위해선 노력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닫고,생업에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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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밋밋한 일상에 무언가 시각적인 충격 (?) 을 주고 싶은
욕망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났다.
그림을 그리는 재주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일러스트의 세계로 한 걸음 발을 내딛게 해 준 책이다.
일러스트의 세계에서도 재능보다는 반복적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떤 분야이든 잘하기 위해선 노력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닫고,
생업에 노력하고,
따라그리기 쉬운 일러스트 한 컷과 일러스트를 살려주는 저자의 친절한 tip을 활용해서,
내 일상에 웃음을 듬뿍 넣어주고 있다.

m***0 2011.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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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하나로 일상이 즐거워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김학수.  그는 본명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 소다수로 불리며 더 유명해졌다.  그의 그림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내게 그의 그림은 그저 단순하게만 보였다. 쉽게쉽게 그려진 그림. 그런데 보다보니 묘하게도 그 단순함 속에서 유쾌함이 느껴졌다. 그는 일러스트 그리기가 무척 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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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하나로 일상이 즐거워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김학수.  그는 본명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 소다수로 불리며 더 유명해졌다.  그의 그림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내게 그의 그림은 그저 단순하게만 보였다. 쉽게쉽게 그려진 그림. 그런데 보다보니 묘하게도 그 단순함 속에서 유쾌함이 느껴졌다. 

그는 일러스트 그리기가 무척 쉽다고 했다. 단순화하는 연습과 표정 불어넣기 기술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수첩에다가 연필로 슥슥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고 우리를 독려한다. 그러면서 깨닫는다. 예쁜 그림만이, 완성된 그림만이 최고의 그림은 아님을. 

덜 완성되거나 예쁘지 않으면 어떤가. 그저 수첩게 그리듯이, 다이어리를 장식하듯이 나의 일상을 그림일기처럼 남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꼭 글이 없어도 좋을 것만 같았다. 그림은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상상하게 만드니까. 

데이브 커틀러는 말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비즈니스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람보다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라고. 이 말 속에는 그가 자신의 직업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가 드러나 보인다. 

예쁘기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유쾌함만 전달해도 참 좋을 것 같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 또 그것에 앞서 나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i*****i 2010.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것을 표현한다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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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말해서...이 책에 대한 리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한참이나 고민했다.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에 존재하는 것은 말 그대로 어떻게 하면 일러스트를 쉽게 그릴 수 있는가이다. 물론 일러스트 관련 업계에 종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쪽 계통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아는 것은 쥐뿔도 없는 내가 이런저런 논평을 하기엔 뭣하지만 일러스트를 배운 다는 것이 이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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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말해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한참이나 고민했다.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에 존재하는 것은 말 그대로 어떻게 하면 일러스트를 쉽게 그릴 수 있는가이다. 물론 일러스트 관련 업계에 종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쪽 계통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아는 것은 쥐뿔도 없는 내가 이런저런 논평을 하기엔 뭣하지만 일러스트를 배운 다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은 쉽게 단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는 목적성에서 이탈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는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자세, 두 번째는 일러스트 그리기, 세 번째는 일러스트에 관한 정보들. 물론 난 일러스트와는 거리가 먼 전공을 하고 있으니 세 번째는 제치고 김학수 작가의 그림체를 똑같이 따라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 번째도 제치면 남는 것은 첫 번째 파트 뿐이다. 문제는 두 번째 파트가 책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 다는 것.

#2. 무엇인가를 표현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파트에서 말하는 김학수 작가의 이야기에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무엇인가를 창작해 내는 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모방과 창작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 있어서 모작은 중요하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긴 하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표현함에 있어서 자기만의 색을 가진다는 것은 최우선 순위에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째 파트는 '좋지 않다'. 어차피 전문적으로 일러스트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면 타인의 것을 모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을 찾는 것을 방해하는 걸림돌로서 존재할 수 밖에 없으니까.

#3. 표현에 있어 중요한 것

어디까지나 중요한 것은 나만의 것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림을 그릴 때도 그렇고, 글을 쓸 때도 그렇고, 사진을 찍을 때도 그렇다. 요리만 해도 똑같은 재료로 똑같이 간을 한 요리가 다른 맛을 낼 수 밖에 없듯이 모든 창작에는 스스로의 색이 담긴다. 그렇기에 김학수 작가가 첫 번쨰 파트에서 강조했듯이 '자기만의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나만의 독특한 그림체로 무엇인가를 느낌있게 표현해내기는 힘들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스스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가이드북은, 처음에는 분명 유쾌할 것이다. 그저 있는 대로 따라 그리면 되니까. 그러나 그렇게 발을 뗀 순간, 이미 나의 색과는 거리가 먼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잘못 들인 습관을 고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타인의 것에 익숙해진 이가 자신의 것을 되찾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4. 나의 것을 찾다

물론 전문적으로 할 것이 아닌 이상에야 나만 즐거우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듯이 무엇인가를 하는 이들이 꽤 많다. 그러나 일러스트 또한 '창작'의 범주에 속한다. 물론 그림체나 스타일은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기법에 불과하지만 자신만의 기법이 부재된 창작은 어딘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나의 것'이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하고 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은 고정적이지 않다.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고, 좋아지기도 하지만 안 좋아지기도 하는 굴곡을 그리는 것이 바로 자신만의 스타일이다. 물론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또한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 조금씩 변해나가는 나의 '스타일'을 보며 만족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창작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5. 무엇을 그릴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라도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의 두번째 파트는 어딘가 부족하다. 물론 두 번째 파트는 그 분량만큼이나 대부분의 보편적인 사물을 커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우리에게 가이드 라인을 준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우리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창작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상상력의 부재만큼이나 끔찍한 것이다. 물론 이 책은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있어서는 단비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책을 버리고 나의 세상을 바라볼 때, 그곳은 내가 그리고 싶은 것으로 가득차 있지 않을까.

e*******a 2010.08.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