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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과 친구들의 한겨울의 신나는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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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우리 공주님도 좋아하는 카르마 윌슨의 아기곰 시리즈 중 한권이다. 춥디추운 한겨울. 당연하게도 아기곰은 자기 집인 숲속 자그마한 동굴 속에서 쿨쿨~ 겨울잠을 자고 있다. 그런 아기곰의 집에서 친구들이 놀자판을 벌인다. 맨 처음에는 생쥐가 와서 “찍찍찍. 너무 축축하고 어두운걸.” 하면서 작은 모닥불을 피운다. 다음엔 산토끼가 와서 모닥불에 팝콘을 고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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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우리 공주님도 좋아하는 카르마 윌슨의 아기곰 시리즈 중 한권이다. 춥디추운 한겨울. 당연하게도 아기곰은 자기 집인 숲속 자그마한 동굴 속에서 쿨쿨~ 겨울잠을 자고 있다. 그런 아기곰의 집에서 친구들이 놀자판을 벌인다. 맨 처음에는 생쥐가 와서 “찍찍찍. 너무 축축하고 어두운걸.” 하면서 작은 모닥불을 피운다. 다음엔 산토끼가 와서 모닥불에 팝콘을 고소하게 튀기고 따뜻한 홍차도 끓인다.

그렇게 아기곰의 친구들이 하나둘 동굴속으로 모여든다. 한겨울이 무료했던 것인지. 모여든 친구들은 먹을먹을 것 함께 나누어먹고 신나게 노느라고 아기곰의 집을 뒤죽박죽 잔뜩~ 어질러 놓는다. 어허라~ 이러면 안되는 거라고 우리 공주님한테 얘기해주면서 계속 책을 읽는데 수프에 양념을 하던 생쥐의 실수로 후추가루가 날려서 아기곰이 재채기와 함께 잠에서 깨어나 버린다! 어우~ 심통난 아기곰이 을르렁 거리고 난동을 부린다.

“속상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친구들한테 그럼 안되지~!” 했더니 옆에 우리 공주님이 한마디 거든다. “사이좋게 놀아야지~” 그래서 한바탕 웃었더랬다. 난동을 부리던 아기곰이 “내 동굴에 살글살금 들어와서 자기들끼리만 신나게 놀다니! 나만 쏙 빼놓고……. 모두 미워!” 하면서 훌쩍훌쩍 운다. 옆에서 울지말라며 우리 공주님 아기곰 그림을 토닥토닥 해준다. 아기곰의 친구들은 그런 아기곰에게 미안해서 함께 놀자며 달래준다. 아기곰과 친구들은 이제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밤을 보낸다. 아침이 되자 친구들은 잠에 골아떨어지고 아기곰만 그런 친구들을 품에 안고 앉아 있는다.

아기곰과 친구들이 있는 이 시리즈의 이야기들은 이야기 하나에 아이들의 마음을 하나씩 담았다. 이번 이야기는 친구들에게 소외된 친구가 얼마나 속상하고 슬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것으로 “친구들과 사이 좋게 놀기!” 가 주제인 듯. 뭐 주제야 아무렴 어떠랴. 우리 공주님은 아기곰이 너무너무 예쁘고 친구들도 예쁘단다. 이 아기곰과 친구들처럼 우리 공주님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n******5 2011.07.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