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아리아보다 아쿠아를 먼저 봤습니다. 오리진 오브 아리아라는 부제에 맞게 외전으로 생각했었는데, 서로 발맞춰가며 나가는 거였군요. ( 어서 나와주세요! ) 내용누설이지만, 아쿠아에서는 아카리가 야광등불과의 헤어지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그것은 헤어짐의 눈물이지요. 지구에서 살아서 누군가와 헤어진다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아카리는 사소한 헤어짐에도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아리아 2권에서 설충과 헤어질 때 아카리는 울지 않습니다. 아리시아씨가 아카리가 다시 우는 것인가 하고 얼굴을 들여다보자, 거기에는 활짝 웃고 있는 아카리가 있습니다. 설충의 수명이 길어 내년에 다시 볼 수 있다는 아리시 아씨의 말도 있었겠지만, 아카리는 거기에서 헤어짐을 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아, 이 만화는 성장 만화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걸 쓰고 싶었습니다. (리뷰? 어디가! /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