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지 15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다윈이전부터 막연하게나마 진화론의 개념이 대두되긴 했지만 다윈의 종의 기원으로 인해 세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된다. 농업혁명, 문자발명, 산업혁명등 인류역사를 뒤바꾼 거대한 패러다임들이 있었지만 진정한 인류역사의 새장을 연 혁명적 사고는 바로 다윈의 진화론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이치를 신의 시각이 아닌 자연과 인간자체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종교가 종교의 영역을 떠나 권력을 쟁취하면서 왜곡된 인간들의 사유는 암흑의 시대 중세를 거치면서 변하지 않는 진리였고 이 진리에 신이 아닌이상 인간으로서는 범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사유였던 것이다. 바로 이런 사유의 틀을 뒤흔든 혁명이 바로 진화론이었다. 지금처럼 진화론에 기반을 둔 과학적사고가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우리들이지만 불과 150년전만 하더라도 아주 위험한 사유였던 것이다.
그럼 다윈의 진화론의 어디까지 그 해석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까? <단어와 규칙>은 바로 진화론에 근거를 둔 영역이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와 단어에까지 미치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빈 서판>으로 국내에도 상당히 알려진 저자의 언어학에 대한 고찰서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윈사고의 유추는 현대 생물학뿐만 아니라 언어학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진화론의 범위를 생물학분야에 한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범위를 확장하면 진화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창조론이나 지적설계론을 설파하고 있는 이들에게 언어학만큼 구미가 당기는 분야도 없었다. 인간은 어떻게 그 수많은 단어, 특히 영어의 경우 각종 시제와 그 시제에 따른 규칙형과 불규칙형, 단수의 복수화, 명사의 동사화등 설명할 수 없이 복잡한 체계를 인지하고 사용하는 것은 진화론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지적설계자에 의해 설계된 시스템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다는 논리를 강조해 왔다. 이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반박도 있어지만 그 논조가 강할 수 없었던 것 역시 사실이었다. 진화론의 가장 거대한 뼈대는 자연선택적 논리에 의한 일종의 규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개연성에 근거한 현상이 아닌 나름의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규칙성이 단어에도 그대로 적용됨을 방대한 자료를 살펴보면서 단어의 규칙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뇌과학의 발달로 인해 그동안 미지의 영역이었던 뇌관련 질환과 언어사용능력의 원인이 서서히 발켜지면서 단어는 일종의 패턴이라는 형식보다는 우리들 마음속의 사전에서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으로 일관되게 연결된 거대한 규칙에 의해 인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대영어와 현대영어를 비교할때 고대에 그토록 많았던 불규칙동사들이 현대에 이르러 급격하게 감소한(물론 비영어권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많게만 느껴지지만)원인을 일종의 자연도태로 볼 수 있고 좀 더 확장하여 이러한 불규칙동사를 규칙형의 돌연변이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규칙과 불규칙을 분리하여 패턴적으로 인용해 사용해왔다는 패턴연상망 기억보다는 거대한 규칙형안에 불규칙이 존재했다는 규칙성을 보여주므로서 다윈사고의 확장이 그대로 적용됨을 다시한번 확인하여 준다.
<단어와 규칙>은 언어학에 대한 진화론적 입장을 적용하여 진화라는 담론을 확장시키는데 기여를 하는 책이다. 물론 언어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는 상당히 난해한 내용임은 틀림없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는 방대한 영어 단어들 그리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그 번역의 이해등에 의해서 이해하기 만만치 않는 책이다. 하지만 거대한 줄기는 진화론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읽어가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영어단어는 규칙형이든 비규칙형이든간에 암기형식으로만 인식했던 비영어권의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영어단어들의 일종의 규칙성을 깨닫게 되면 새삼 죽어만 있었던 영어단어들이 살아있는 유기체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모처럼 영어사전을 찾아가면서 읽어가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규칙은 생물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생물학이던 언어학이던 규칙을 거슬리는것은 불편한 것이다. 결국 불편한 것은 어딘가 어색한 것이고 어색한 것은 자연의 선택에서 제외될 확률이 그 만큼 높은 것이다. 저자는 다윈사유의 유추를 통해서 우리가 여전히 혁명적인 패러다임속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
|
도서관에서 처음 읽으려 했던 책들을 반납하고 빌린 세권의 책 중 하나였다. 스티브 핑거가 쓴 책이라는 것에 꽃혀 빌린 책, 이 책은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이지만 실제로는 6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책을 이해했다기 보다는 보았다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나의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며, 번역자 김한영께서 가장 어려운 번역이었다는 말에 공감하였다. 문맥에 따라 번역을 따라갔으며, 다른 이의 리뷰를 보면서 이 책에 번역과정에서 오류가 몇군데 있다고 하니 다음 판에선 수정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
|
2010년 5월부터 읽기 시작한 출판사 '사이언스 북스'의 번역도서 [사언언스 마스터스 시리즈] 19권의 마지막 책을 마침내 읽었다. 흐흐흐... 흐믓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다. 아무튼 만 2년이 걸린 셈이다. 처음 우연하게 진화론을 공부할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찾던 중 발견한 시리즈 16 <진화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년 동안 19권을 틈틈히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이 책은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데다가 책 두께가 무려 750쪽에 달하려 읽기로 마음 먹는데 몇 달이나 걸린 것 같다. '두꺼운 책'에 대한 두려움...ㅋ (실제 영어권에 대한 언어학이라 어렵긴 하다...ㅠ)
이 출판사의 [사언언스 마스터스 시리즈]는 영국 굴지의 출판 그룹인 오리온 출판 그룹의 회장 앤서니 치텀(Anthony Cheetum)과 세계적인 출판 에이전트 존 브록만(John Brockman)이 공동 기획한 이 시리즈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과학 저술가 ’제러드 다이아몬드’, 베스트셀러 화학 저술가 ’피터 앳킨스’, 뛰어난 우주론 해설가 ’폴 데이비스’, 고인류학의 대가 ’리처드 리키’, 암세포의 발생 과정을 밝혀낸 ’로버트 와인버그’, 최고의 진화생물학자로 평가받은 ’에른스트 마이어’와 ’리처드 도킨스’, 인지과학의 개척자 ’대니얼 데닛’, 공생 진화론의 창시자 ’린 마굴리스’ 등 과학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에는 인류의 최신 현대과학의 성과가 집대성되어 있다. 시리즈를 읽는 동안 양자물리학, 양자색역학,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 실험유전학, 계통발생학, 물리화학, 생물물리학, 양자핵물리학, 뇌과학, 고인류학, 인지과학, 분자유전학, 지구과학, 기후학, 생리학, 언어학, 신경과학, 양자중력이론, 세포생물학, 지구시스템과학, 천체물리학, 수리과학 등의 최신 흐름과 자연과학 상호간의 연관성, 현대 과학자들이 해결한 문제와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 최신 쟁점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 <단어와 규칙>은 인지언어학과 진화론에 기초하여 언어와 마음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 특수한 현상 하나를 선택하여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각도에서 조사해 보고자 했다. 그 현상은 언어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에게 악몽이나 다름없는 (영어 및 영어계통 언어의)규칙 동사(~ed)와 불규칙 동사(see - saw - seen)다. 규칙 동사와 불규칙 동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언어를 발명했던 선사 시대의 부족들로부터 뇌를 촬영하고 유전자 염기 배열을 판독하는 새천년의 과학 기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제를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사례 연구는 수학적 아름다움과 언어라는 인간의 기이한 능력의 결합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상한 단어나 표현의 논리적 근거를 발견하는 과정에서는 크로스퍼즐을 완성하거나 재치 있는 농담을 이해했을 때와 비슷한 지적 만족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단어와 규칙으로 이루어진 언어(영어계통)가 아날로그인 세계와 부분적으로 디지털인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핵심고리임을 주장한다. 사람들이 세계와 마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간극을 언어의 광대한 표현력으로 메우고 있으며, 이 언어의 광대한 표현력은 단어와 규칙 사이의 긴장 관계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다. 진화론의 가장 거대한 뼈대는 자연선택적 논리에 의한 일종의 규칙(생존과 번식에 유리함을 추구하는)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개연성에 근거한 현상이 아닌 나름의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규칙성이 단어에도 그대로 적용됨을 방대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살펴보면서 단어의 규칙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뇌과학의 발달로 인해 그동안 미지의 영역이었던 뇌관련 질환과 언어 사용능력의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단어는 일종의 패턴이라는 형식보다는 우리들 마음속의 사전에서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으로 일관되게 연결된 거대한 규칙에 의해 인간에게 기억되고 떠오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고대영어와 현대영어를 비교할때 고대에 그토록 많았던 불규칙동사들이 현대에 이르러 급격하게 감소한 원인을 일종의 자연도태로 볼 수 있고 좀 더 확장하여 이러한 불규칙동사를 규칙형의 돌연변이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규칙과 불규칙을 분리하여 패턴적으로 인용해 사용해왔다는 패턴연상망 기억보다는 거대한 규칙형 안에 불규칙이 존재했다는 규칙성을 보여줌으로서 다윈사고의 확장이 그대로 적용됨을 다시한번 확인하여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존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연구,개발하여 매일 새로운 단어를 창조해내는 영어권 국가들이 부럽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의 기원과 변화과정을 역사와 문화 속에서 연구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더군다나 언어학을 인지과학과 연결하여 인지언어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할 뿐 아니라 진화론 속에서 언어를 연구하는 태도는 본받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글을 적극적으로 연구,개발하기 보다 해가 지날수록 외래어와 외국어가 말과 글 속에 파고들고 이미 존재하는 수 많은 아름답고 고유한 한글마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초,중,고교에서 뿐 아니라 대학과 사회 각 분야에서도 한글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엿보이지가 않는 상황이다. 유치원 시절부터 영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애쓰고 한국에서 대학 교수를 채용하는데 '영어 강의'를 테스트하는 서울대학교를 생각하면 한 숨이 절로 난다. 정말 그런 식으로 영어국가를 따라간다고 해서 한국이 세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가? 차라리 한글을 더욱 연구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미래에 우리의 고유성과 창조성과 경쟁력을 가져오지 않을까? [ 2012년 5월 12일 ] |
|
【 단어와 규칙 】 - 스티븐 핑커가 들려주는 언어와 마음의 비밀 l 사이언스 마스터스 19 _스티븐 핑커 (지은이) | 김한영 (옮긴이) | 사이언스북스 | 원제 Words and Rules: The Ingredients of Language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학술서적 내음을 물씬 풍기는 《단어와 규칙》보다 부제인 ‘스티븐 핑커가 들려주는 언어와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언어와 마음과의 관계는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한 좋은 소재이지요. 이 책의 지은이 스티븐 핑커는 실험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언어심리학과 진화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언어학의 특수한 현상인 규칙동사와 불규칙동사를 조사하면서 언어와 마음의 본질을 조명”합니다.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선 일차적으로 인류에게, 각 민족들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표현의 능력이 생겼을까를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즉, 서로의 머릿속에 그렇게 많은 생각들을 채워 넣는 우리의 능력 뒤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 있는 것일까? 지은이는 두 가지 비결을 내세웁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단어와 규칙’입니다. “단어와 규칙은 서로 다른 원리에 따라 작동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학습되고 사용되며, 심지어 뇌에서도 서로 다른 부위에 거주한다.” 둘 사이의 국경 분쟁은 언어들을 수세기에 걸쳐 형성하고 개조하며, 언어를 소통의 수단뿐만 아니라 말장난과 시(詩)의 매체로 그리고 영원한 보물로 만들었다는 이야깁니다.
지은이는 이를 설명하고 그의 논지를 펼쳐가기 위해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까지 전해오는 최초의 언어학적 논쟁인 플라톤을 등장시킵니다, 플라톤이 헤르모게네스를 통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어떤 것도 본래부터 이름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용법과 관습을 통해 이름을 갖게 된다.” 그러자 크라틸로스가 반론을 폅니다. “모든 것에는 본래부터 정확한 이름이 있다. 이름은 다수의 사람들이 사물을 지칭하기로 동의한 그 어떤 것이 아니다.” 오늘날 이 논쟁은 헤르모게네스의 관습적 결합 쪽의 우세로 판가름이 납니다. 20세기 초 현대 언어학의 창시자인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그런 결합을 ‘자의적 기호’라고 이름붙입니다. 언어학자 놈 촘스키에 와선 언어 고유의 창조성을 조합 규칙을 가진 문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개념이 성립됩니다.
이 책의 키워드이기도 한 규칙동사와 불규칙 동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수험생이나 언어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이 동사들을 떠올릴 필요가 없겠지요.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이해하기위해선 어쩔 수가 없군요. 규칙 단어와 불규칙 단어는 오래전부터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과 변덕쟁이를 빗대는 은유로 사용되어왔답니다. 현 시대에는 안 어울리는 표현인 듯합니다. 1989년 《뉴욕 서평》에 개인 광고를 낸 어느 여성은 불규칙 동사를 찬양하는 의미로 “당신은 불규칙 동사인가?”라고 물었다고 하네요. 정확히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군요. 추측해보건대, 표현의 자유로움 또는 자유로운 영혼 등으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긴 조지 오웰은 『1984』에서 국가가 불규칙동사를 금하는 것은 인간의 정신을 압살하는 증거라고 했지요. 규칙형들과 불규칙형들은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라는 살아 있는 통합 체계의 일부라는 점에 공감합니다.
「아날로그 세계와 디지털 마음」에 주목합니다. 역시 언어의 구성 요소는 단어와 규칙이라는 말을 전제로 합니다. 단어는 소리와 의미 사이의 기억된 연계를 의미하고, 규칙은 각 단어들의 의미와 배열 방식으로부터 전체의 의미가 계산될 수 있도록 단어들을 조합하는 연산을 의미한다는 말입니다. 지은이가 표현하길, 세계는 아날로그이고 우리의 마음은 디지털이라고 합니다. 요즘 추세로 봐선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만...“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 마음의 한 부분은 디지털이다. 우리는 익숙한 실재들과 그 실재들의 교차하는 특성들을 기억하지만, 또한 규칙에 따른 계산을 통해 새로운 마음의 산물들을 생성한다.(....) 단어와 규칙은 언어의 광대한 표현력을 창출해, 우리에게 사고의 광대한 창조력에서 열리는 결실들을 공유하게 해준다.” 촘스키의 '보편 문법'이론과, 러멜하트와 매클레렌드의 '패턴 연상망 기억 모형' 사이에서 스티븐 핑커는 ‘단어-규칙 이론’을 들고 제3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단어와규칙 #스티븐핑커 #사이언스마스터스 #사이언스북스 #규칙동사 #불규칙동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