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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 재미있고, 대체 내용이 담겨있을까하는 궁금증을 일게하는 책입니다. 씻나락이란 벼의 씨, 볍씨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는 옛날 한 농부가 소중히 보관하던 씻나락을 땅에 뿌렸는데 기다려도 싹이 나지 않자 귀신이 씻나락을 까먹었다고 여기고는 가을에 새로 거둬들인 씻나락을 항아리에 담아 그 곁을 지켰다고 합니다. 몇날며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부인은 참다못해 "제발 말도 안되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좀 그만 하세요"라고 소리치며 말렸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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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하네~라는 말을 가끔 들은 적도 있고, 사용해 본 적도 있는데 책으로 만나니 그 이야기가 어떨지 솔깃해졌다. 엄마가 웃으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한 판 나눠볼까? 하니 딸래미가 웃으며 귀신 씻나락 까먹어? 한다. '이치에 닿지 않는 엉뚱하고 쓸데 없는 말'이라는 뜻을 일단 일러주고 아이와 책 읽기에 들어갔다.
차례를 보니 하나 밥, 안 먹고 살 수 있을까? 둘 쌀, 신이 되다 셋 지푸라기의 놀라운 힘 넷 쌀과 짚, 일생을 함께하다 다섯 쌀과 짚, 어떻게 생기나?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음~~ 옛이야기가 나오는 것쯤으로 생각했는데, 옛이야기와 더불어 우리의 쌀과 짚 문화에 대해 쉽게 풀어놓았다.
밥, 안 먹고 살 수 있을까 편에서는 쌀 나오는 바가지를 통해 우리의 구수한 정, 없어도 함께 나누는 인정을 이야기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쌀 문화의 시작, 벼농사의 시작으로 이끌어준다. 벼농사의 시작에서 쌀의 여러가지 변신, 여기서부터는 아이가 하나씩 아는체를 해댄다, 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열거하면서 요즘 열풍인 막걸리까지, 쌀의 변신은 무죄다.
쌀, 신이 되다. 자청비와 문도령의 이야기로 아이들 시선 확 끌어당기더니 곡식의 신, 무가 속의 자청비를 통해 농사의 신이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우리 조상들이 곡식의 신, 농사의 신을 섬기며 풍년을 빌어왔음을 알려준다. 또한 오랜 세월 역사와 문화, 신앙, 일상생활에 미친 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쌀과 관련된 풍습과 속담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읽을거리, 상식을 제공해 준다.
짚, 지푸라기의 놀라운 힘 새끼 서 발로 장가가기의 옛이야기를 읽으며 언젠가 읽었던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생각해 낸다. 이야기는 읽으면서 재미를 주고, 짚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짚이 주는 고마움은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꼭 필요한 것이였다는 것이 아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짚으로 뒷간 볼 일을 휴지 대신 사용했다 하니 얼굴을 찡그린다. 우리민족의 실용성과 창조성을 보여 주는 짚 문화, 다시 생각해봐도 그 변신이 아름답다.
쌀과 짚, 일생을 함께하다. 아이가 태어나고, 돌잡이를 하고, 장가가고 시잡가는 날, 저승 가는 길까지 쌀과 짚은 한 사람의 인생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쌀과 짚, 어떻게 생기나 벼의 한살이를 그림을 통해 보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1년을 24등분하여 따로 24절기를 만들고 맞춰 농사를 지은 이야기가 자세하게 월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아이와 함께 옛이야기 한 편 읽고 쌀 문화속으로, 짚 문화속으로 빠져들었던 시간이였다. 이야기 한편마다 의미가 있고 책을 읽고 덮으니 무언가 꽉 찬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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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다정 그림 - 김태헌
고백하자면 제목을 보고 귀신 이야기라고 지레짐작하고 고른 책이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귀신은 동양, 특히 한국 귀신이 갑이지.’라고 중얼거리면서 집었는데……. 하긴 동생이 자기 아들에게 귀신 이야기가 담긴 책을 사줄 리가 없지. 자기가 무서워서 싫어하니까.
책은 쌀과 짚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두 가지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해왔는지, 어떤 의미인지 다양한 설화와 그림 그리고 여러 가지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쌀에 관한 부분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쌀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지 알려준다. 짚을 얘기할 때는, 지푸라기가 우리 인생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해준다. 어떻게 보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쌀과 짚은 우리 곁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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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놀라웠던 것 중의 하나는, ‘짚불’이라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새신랑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불운을 태운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짚불이라고 하면 고기 구워먹는 걸로만 여기는데……. 음, 고기 먹는 사람들의 악운을 없애준다고 보면 되는 걸까? 또한 ‘삼신 짚’이라고 해서, 아이가 태어날 때 산모 방에 짚을 깔았다고 한다. 산모에게는 출산할 때 힘을 주고, 갓 태어난 아기가 병 없이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메주도 짚으로 묶어서 매달았던 것 같다. 그래야 일 년 동안 먹을 장맛이 좋아진다고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이제 보니 벼는 허투루 버릴 게 없는 식물 같다. 낟알은 쌀로 만들어서 먹고, 남은 줄기는 짚으로 만들어 썼으니까. 우리 조상들은 절약정신이 뛰어났던 모양이다. 아니면 벼라는 식물 자체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행운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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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쌀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졌다. 많이 먹는 걸로 내 사랑을 표현해야겠다. 게다가 난 밥심으로 사는 사람이다. 빨리 내일이 되어야 밥을 먹을 수 있을 텐데. 밤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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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 귀신씻나락 까먹는이야기
글:유다정 / 그림: 김태헌 우리문화속 수수께끼 : 우리 문화 원형을 담은 초등 필독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이 말뜻을 정확히들 아시나요? 옛날에 한 농부가 소중히 보관한 씻나락을 땅에 뿌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싹이 나질 않자, 농부는 귀신이 씻나락을 까먹었기 때문이라 여기고 바람소리만 나도 "귀신이 내 씻나락까먹는구나" 하면서 작대기를 휘둘러 댔다나요...ㅎㅎ
지켜보던 아내가 "제발 말도 안 되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라고 소리치며 말린것에 유래해서 "이치에 닿지 않는 엉뚱하고 쓸 데없는 말"이라는 뜻으로 쓰인대요 이따금 하는 말이지만~ 정확한 유래를 알게되었네요...^^ 우리 민족은 씻나락을 생명처럼 소중히 생각했는데 씻나락은 벼의 씨, 볍씨를 말한답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에는 쌀 한톨도 버리지 않고 벼의 줄기와 잎도 버리지 않았어요 거둬들이고 남은 벼의 줄기와 잎은 짚이라고 하는데 초가집, 짚신, 멍석, 망태기등 물건을 만들었어요 그럼 쌀과 짚이 우리 민족과 어떻게 함께 했는지? 살펴보도록 할께요...^^
총 5가지의 주제로 쌀과 짚의 이야기가 펼치지는데요... 일상으로 먹는 쌀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밥, 안먹고 살 수 있을까요? 뾱뾱이로 우리아이들 '쌀'과 '짚"을 만들어 보겠다고.. 가을이면 짚을 구할수 있지만.. 없어서 노끈으로 꾸몄더니.. ~ 짚이 아니고 맛살같다고...ㅋㅋㅋ
쌀이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꺼라는데 잠깐 동화속으로 빠져 볼까요?
가난한 농부 가족은 하루에 겨우 한 끼를 먹을 만큼 가난했는데 가뭄이 들자 이제는 몇날 며칠을 굶게 되었대요 아내가 아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자기 머리카락을 잘라 건네주며 팔아서 쌀을 사와 달라게 해요...ㅡ.ㅡ
결국 농부는 아내의 머리카락을 팔아서 쌀 한바가지를 얻었지만~ 이웃 박서방이 바가지에 개구리를 담아놓은 것을 보고 쌀 한바가지를 건네주고 개구리를 놓아주고 빈 바가지만 갖고 오게 됩니다...ㅡ.ㅡ
농부는 빈 바가지를 벽장속에 넣고 자초지정 아내에게 얘기해요 한숨을 쉬고 벽장안을 들여다 보는 순간! 바가지 속에 쌀이 한가득...쌀을 퍼내면 또 한가득... 배고픈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가뭄에도 굶주리지 않고 잘 먹고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어려운 처지에도 이웃을 도와주고~ 개구리 같은 작은 생명도 소중히 생각해서 쌀이 생겨나는 신기한 바가지를 얻게 되었된 게지요...^^ 우리나라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 고 하죠.. 시간이 지나 빵과 국수 등 먹거리가 다양해졌지만... 쌀은 여전히 우리의 주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쌀과 관련된 풍습과 속담에 대해 콕콕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쌀과 관련된 풍습으로 쌀점치기가 있는데 '점'은 앞날의 운수가 좋을지 나쁠지 판단하는 것으로 쌀을 조금 집어 위로 던졌다가 손바닥에 잡히는 쌀알수로 점을 첬다고 하네요 밥한알이 귀신 열 쫓는다, 쌀독에서 인심 난다, 한솥밥 먹는 사이, 씻은 쌀알 같다, 밥숟가락을 놓다 등 쌀과 관련된 속담이 이리 많았는지 새삼 놀랬네요... 또 정확한 유래도 모르고 사용했던 것도 있는데 덕분에 쌀과 관련된 풍습과 속담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계기도 되었네요...^^
돌잡이 합시다...!! '돌잡이'는 돌상 아래 쌀, 돈, 실타래, 연필, 책 같은 물건을 섞어서 놓아두고 아기가 그 가운데 물건을 잡도록 해서 아이가 잡은 물건으로 아기의 장래를 점치는 것인데요 아들이 쌀, 책, 돈이 인형처럼 되어 있으니 만들어 보겠다더군요...^^ 독후활동으로 인형만들기 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뾱뾱이 책올때 모아둔게 요긴하게 활용하게 되었답니다...ㅋㅋ
오.. 어느새 한자까지 새겨넣은 옛날 동전을 그려서 돈 인형을 만들었어요... 돈을 잡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둘째 돌잡이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자꾸 연필을 잡으려고 해서 신랑이 연필에 돈을 말아서 놨더니 그걸 잡더라구요..ㅋㅋ
학사모는 제가 만들어 주었네요.. 예전에 동화구연때 배웠던 종이접기.. 겨우 생각해서 만들었답니다..ㅋㅋ 책은 둘째가 구구단을 빽빽히 적어서 채워넣었다는요... 그리고 학사모 옆에 있는 수술은 노끈을 땋아서..표현해봤어요...^^ 요..책을 잡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울 아들 연필과 돈을 잡아서 공부를 잘하는 겐지...ㅎㅎ
마지막으로 쌀을 잡으면 평생 먹을 것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쌀처럼 우리 잘 만들어 낸 것 같지요...? 책이 친근하면서 재미있어서 우리아이 완전 올인했다는 요...^^
'벼의 한살이' 라는 주제로 좋은 볍씨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낱알을 털어내어 타작을 한후 짚으로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 까지 그림과 함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하네요
24절기로 보는 벼농사!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일 년으로 정한 '양력'과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음력'이 있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생일이나 제삿날을 따지는 등 일상에서 음력을 많이 사용했지만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면서 생기는 날씨 변화 때문에 24절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이책인데~ 제가 대충 흘려 알고 있던것까지 확실히 알게 된 넘 알찬 책이었어요.. 곁에 두고 수시로 꺼내서 살펴보아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서 쌀과 짚, 돈, 책에 대한 인형을 만들고 싶어해서 택배올때 함께 왔떤 뾱뾱이를 이용해 돌잡이때 필요한 친구들을 만들어 봤는데요 넘 잘 만든것 같아묘...ㅋㅋㅋ
우리 문화속 수수께끼! 우리 문화의 원형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정보 그림책중의 하나랍니다...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외에도 숫자 3의 비밀, 터줏대감, 와글와글 용의 나라가 있는데 다른 책들도 모두 흥미롭고 알찬정보가 가득해서 만나게 해주고 싶네요...^^ 우리 문화에 대한 작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문화와 역사의 고리가 되는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의미들을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알짜배기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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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 우리문화 속 수수께끼 - 재미있는 정보그림책 이지요~
유.아동 도서 출판 브랜드 중 사파리 출판사 의 책들 중
아이들에게 우리문화 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정보그림책 인
우리문화속 수수께끼 시리즈 를 만나보았어요.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요 책 제목보고 울 아이들 아빠가 참 재미나다고 깔깔 거리더라고요. ㅋㅋ
제목으로는 어떤 책일지 상상해 보기도 재미있지요.
어떤 이야기 가 나올지 요기~ 살짝 보여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는 쌀 과 짚 에 관한 이야기 에요.
씻나락 이 벼 의 씨, 볍씨 를 말하는 것 이지요.
맨 처음 머리 글 에서 왜 책의 제목이 이것인지
살펴볼 수 있고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어느정도 설명을 볼 수 있구요.
굉장히 다양한 내용이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꼼꼼히 잘 보기만하면 쌀 과 짚에 대해 아주 많이 알 수 있겠더라구요.
쌀 과 짚 에 관련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울 첫째 왕자님 은 워낙 전래동화를 좋아해서인지
요 부분들 너무나 좋아하며 읽었답니다.
요 부분도 재미있었나봐요. 꼭 챙겨서 함께 보았지요.
옛 모습을 통해서 쌀 이 1년여동안 만들어지는 과정 과
집안 곳곳에서 쌀 낱알을 떨어내 남은 짚은
아주 유용하게 이곳저곳 에서 사용한걸 볼 수도 있어요.
요런 부분도 아이들 참 좋아라해요~
쌀로 만드는 여러가지 음식들에 대해 읽어보면서
꽤 많은것들을 쌀로 만들 수 있는것도 알고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이야기도 해봅니다.
떡 좋아하는 울 베이비들 떡떡~ 이러면서 좋아했지요. ㅋㅋ
글밥이 살짝 있는편인데 이야기가 재미나서인지
너무 재미나다면서 아주 잘 보았어요.
쌀 의 만들어지는 과정 과 짚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 쌀을 가지고와서 만져보기도 했어요.
울 첫째 왕자님 은 생쌀이 뾰족한 느낌도 난데요. ㅋㅋ
그리고 쌀을 이용한 마라카스 도 만들어보았어요.
투명한 통에 다양한 장식들을 붙이고 스티커도 붙이면서
자기가 예쁘게 꾸민다고 아주 신났어요. ㅋㅋ
통 안에 쌀알을 하나씩 톡톡 떨어뜨려보면서
"비오는 소리같이 나네~" 라고 생각을 말해주기도 하네요.
소리가 좋은지 한알한알 아주 조심조심 넣었어요~
쌀이 요런 통속에 들어가서 흔들어보며 들리는 소리가
꽤 마음에 들었나봐요~
촤촤촤~막 흔들어보기도 하구요.
투명한 통을 이용해서 마라카스 를 만들었더니
천천히 위에서 굴리며 쌀이 어떻게 움직이고 소리가 나는지
살펴보기도하고 한참을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아이들에게 전래동화 를 통해 쉽고 재미나게 접하면서
관련 정보도 쏙쏙 알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정보그림책 으로
아주 굿~ 이였던거 같아요.
우리문화속수수께끼 시리즈로 총 4권의 책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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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짚에 얽힌 우리 조상들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가득]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은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한다."라는 말을 종종 하신다. 익히 들은 말이라서 어떤 때에 쓰이는지 어떤 의미인지 대강은 알지만정말 씻나락이 무엇인지 깜깜하다.
씻나락은 뭐고 귀신이 왜 이걸 까먹는걸까? 막상 궁금증이 고개를 내밀면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리문화 수수께끼 시리즈의 두번째는 쌀과 짚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귀신 씻나라 까먹는 이야기라니 아마도 쌀과 짚과 관련된 것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해보게 된다.^^
머리글에 보니 이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싹이 나길 기다리며 뿌린 씻나락. 그런데 싹이 나지 않으면 귀신이 이 씻나락을 까먹었다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씻나락을 지키고 서서 바람 소리에도 화들짝 놀래는 농부를 향해 말도 안되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그만하라고 했단다. 음..그런 의미가 있다는 걸 책을 보면서 이제야 알았는데 정말 재미있다.
농사가 가장 중했던 과거 농경사회에서 쌀 한톨은 금가루에 맞먹었을 것이다. 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곡식의 신 자청비의 이야기를 통해서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조상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쌀농사를 짓고 나면 생기는 짚에 얽힌 이야기와 짚의 쓰임새도 다양하게 실려있다. 지금과는 달리 자연에서 모든 것을 얻고 자연으로 되돌리는 삶을 살았던 조상의 모습은 짚 문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짚은 엮어 만든 금줄, 줄다리기와 같이 짚을 이용한 민속놀이, 새끼, 초가집의 이엉, 곡식을 담아 나르는 삼태기, 비 올 때 입는 도롱이처럼 짚은 이용한 다양한 생활 용품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벼의 한살이를 통해서 어떻게 일년 농사가 지어지는지 살필 수 있다. 또한 24절기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정보와 농가월령가까지...마지막까지 꼭꼭 씹어서 읽을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도시화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잊히기 쉬운 우리 조상들의 문화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 시리즈 앞으로도 꼭꼭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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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들과 남편에게 이 책을 보여주자 두 사람 모두 제목만 보고서도 킬킬대며 웃기 시작하더군요. 흔히들 누군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으면 이 책은 사파리에서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라는 시리즈로 만들어진 세번째 이야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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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농사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씨’이다. 아무리 밭이 좋아도 이 ‘씨’를 잘 마련하지 못하면 안 될 일이다. 우리 문화 속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 농사., 그 농사 속에 쌀과 짚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의 밥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밥, 그 밥을 밥상에 올리기까지 이 짚의 원천인 벼 나락도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그 해 농사를 지어 다음 해 다사 농사를 짓기 위해 다시 이 벼의 씨안 씻나락을 잘 간수해야 한다는 것은 농사를 짓는 사람은 너무도 잘 아는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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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죠.
쌀의 여러 가지 변신부분을 보자면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는데, 아주 흥미로왔어요.
우리의 식생활을 책임졌던 쌀, 그 쌀을 만드는 과정과 더불어
우리문화속 수수께기 이야기 시리즈의 하나로 나온 쌀과 짚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