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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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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의 심리학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러셀은 이미 정신적 훈련, 즉 적절한 때에 문제를 생각하는 습관에 대해 마한 바 있다. 정신적 훈련은 첫째로 사고를 낭비하지 않고 하루 일과를 마칠 수 있게 하고 둘째로 불면증을 고쳐주며, 셋째로 결단을 내릴 때에 능률과 지혜를 증진시켜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잠재의식 또는 무의식을 건드리지 못하는데, 번민이 심각할 때에는 의식의 밑바닥까지 뚫고 들어가는 방법이 아니고는 효과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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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철학의 거장 버트런드 러셀 경이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인 행복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명저다. 현대인은 왜 행복하지 못한가? 과연 현대인은 행복할 수 없는가, 행복할 수 없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현대인이 현대인으로서 최대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러셀 특유의 합리성을 바탕으로 규명되고 있다. 현대인의 행복의 감각이 마비된 원인을 냉철하게 규명하고 현대인이 회복해야 할 감각은 어떠한 내용을 가져야 하는가를 유려하면서도 평이한 문체로 설명하고 있다. 분석철학자로서의 러셀은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지만, 행복론을 논하는 러셀의 글은 고차원적인 형이상학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을 위한 슬기의 향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