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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임금님은 저희 엄마의 들려준적도 있고 전래동화 책을 통해서 읽어보기도 하며 많이 접했던 전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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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하는 임금님과의 거리가 먼 어쩐지 가까운 이웃집 할아버지같고 익살스럽게까지 느껴지는 우리 당나귀임금님! 이 그림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경문대왕 이야기를 새롭게 고쳐 쓴 거라네요. 경문대왕은 화랑 출신으로 신라 제48대 왕이 되었고 왕이 되고 난 어는날 갑자기 귀가 당나귀 귀처럼 길어졌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네요. 본래부터 어진 성품이긴 했으나 왕이 되고 나서는 더욱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바른 정치를 한 어진 임금님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귀가 당나귀 귀처럼 길어졌다는 것은 백성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백성들의 어려움과 뜻을 헤아려 살펴준 어진 임금님이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겠지요. 우리 아이들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로 더욱 잘 알려져 있지 않나 싶어요.
첫 페이지에 한 사람이 대나무 숲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치는 그림으로 시작되네요. 귀를 쫑긋이 세우고 아주 흐뭇하게 웃고 계시는 임금님! 참으로 귀여워요.^^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임금님이 있었어요. 그래서 궁궐은 방방곳곳에서 몰려든 이야기꾼으로 북적거렸지요. 하지만 머지않아 이야기꾼의 발길이 뚝 끊기고 임금님은 이야기를 너무 듣고 싶은 나머지 직접 이야기를 찾아나서지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서 귀를 쫑긋쫑긋, 쉬지 않고 쫑긋쫑긋. 좋은 이야기, 싫은 이야기 모두 듣는 임금님 그리고 실천하는 임금님. 그러나 임금님은 이야기를 너무 들어서 귀가 당나귀 귀처럼 길어졌네요. 과연 임금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참으로 결말이 넘 궁금하시죠. 그럼 책을 읽어보세요. 결코 실망하지 않으실거에요.ㅋㅋ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 전에 '오리 주둥이 당나귀 귀'를 읽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오리 주둥이가 된 아들과 당나귀 귀가 된 엄마의 이야기였죠. 무조건 자기 말만 쏟아내는 엄마와 마음껏 얘기하지 못해 오리 주둥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 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진지하게 들어주었는지를 생각해 보았네요. 엄마가 무조건 쏟아내는 말을 과연 아이들은 얼마나 듣고 있을까요? 유치원에서 있던 일,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려고 하려면 제가 필요한 것만 묻고 듣고는 시작되는 엄마의 잔소리(?)ㅠㅠ 저도 당나귀 임금님처럼 당나귀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그럼 우리 아이들도 잘 듣고 잘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우리 모두 당나귀 귀를 가진 멋진 임금님(?)이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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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살펴 보다 후덕한 모습의 그림이 그려진 당나귀 임금님 책을 보고 읽게 되었네요.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나온 당나귀 임금님 조태봉 지음 심보영 그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나귀 임금님의 내용이지만 그 인물이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실존인물인 경문대왕의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이네요. 남의 이야기를 듣기 좋아하는 임금님은 직접 이야기를 들으러 마을로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는 동안 귀가 커져 버리는 임금님 귀가 작은 이웃마을의 임금을 부러워하지만 백성들의 말을 듣지 못하는 임금보다는 귀가 커서 백성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신의 귀를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지요. 단점이라 생각했던 부분이 오히려 장점이고 남의 말을 잘 듣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읽는동안 아이가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네요. 당나귀 임금님 읽고 난 뒤 독후 활동으로 우유 곽, 풀 , 가위, 종이를 이용해 편지함을 만들어 봤네요. 우유곽에 종이를 붙인다음 당나귀를 붙이고 얼굴을 그려 붙인 다음 '당나귀 임금님,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라고 써 봤네요.
여기에 편지를 써서 넣은 다음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려고 한답니다. 어때요? 멋진 편지함이 되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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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경문대왕 이야기를 새롭게 고쳐 쓴거예요~
임금은 매일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오늘은 무슨 재미난 이야기가 없을까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궁궐은 방방곳곳에서 몰려든 이야기꾼으로 북적거렸지만 머지않아 이야기꾼의 발길이 끊기지요~ 이야기를 듣지 못한 임금님은 병이 날 지경까지 이르러 ...직접 이야기를 찾아 나서기로 해요~
임금님은 틈만 나면 궁궐 밖으로 나가 사람들이 모인 시장에서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죠~ 백성들 이야기는 늘 듣기 좋은 것만은 아니였어요 임금님 욕도 들렸죠~ 그런 소리는 정말 듣고 싶지 않았지만 다 들리는 거예요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백성들 말이 맞는것같아 곡식도 나누어 주고 죄없이 감옥에 갇힌 백성도 풀어줘여~ 이야기를 듣을려고 귀를 쫑긋쫑긋거린 탓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로 변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복두쟁이를 불러 큰모자를 만들게 하고 아무에게도 말 못하게 했지만 이미 소문은 다 퍼졌지요~ 그무렵 이웃나라 임금님 생일이라 초청을 받고 선물을 갖고 그곳에 가요~ 이웃나라 임금님은 백성들의 말을 무시하며 듣지를 않을려고하나 당나귀임금님은 백성들의 말을 다 듣곤 이웃나라 임금님께 드릴 선물을 백성들에게 다 나누어주죠~ 근데 그곳에 있는 한 아이가 임금님을 보고 큰소리로.. 저기 당나귀 임금님이다하고 외쳐 급히 나라로 돌아와요 그런데 어느날 이상한 일이 벌어지죠 이웃나라 백성들이...우린 당나귀임금님 나라에 살려고 왔다해요~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농사도 더 많이 짓고 나라가 자꾸 커지죠~ 근데 이웃나라 큰나라는 점점 작아져 작은 나라가 되고 왕 혼자만 남아 왕노릇을 하게 된답니다.~
제가 어릴때 읽던 당나귀 임금님 이야기랑은 좀 차이가 나는듯해요~ 그때는 당나귀 임금님이 나쁜 임금님으로 나왔던 것같은데~`^^
우리 아이들도 남에 말에 귀기울리며 잘 듣어주는 아이로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책 속에 나오는 임금님 이야기는 신라 제 48대 왕이 되었데요~ 왕이 되고 난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당나귀 귀처럼 길어졌다고 삼국유사에 기록이 되었다고하네요~ 기록까지 되어 있는 이야기인줄 처음 알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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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태봉 그림 심보영 출판 청개구리
"얘들아 당나귀 임금님 읽어줄께~~~~!!" "에이!! 나 그거 알아요 엄마!" 7살 큰아들 잘난척^^을 한다. "아니야 이책은 좀 다른 것 같아 엄마가 끝까지 한번 읽어 봐줄께 들어봐~~"
사실 이 책을 7살 아들은 혼자서도 얼마든지 읽어 볼수 있었지만 왠지 엄마도 책이 뭐가 다를까 궁금해 목소리까지 변조하며 열심히 읽어 주었습니다.
처음 부분에선 그냥 우리가 알고 있던 당나귀처럼 큰 귀를 가진 임금님 이야기 였습니다. 그러면서 당나귀 임금님이 왜 귀가 이렇게 커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평범한 귀를 가진 임금님 이셨는데 재미있는 이야기 듣는 것을 너무 좋아하다 그만... 하지만 많은 이야기들 중에 임금님은 백성들의 이야기들 또한 귀담아 듣게 되지요.
어느날 이웃 큰나라 임금님의 초청으로 당나귀 임금님은 행차를 하게 되는데 커져버린 귀가 걱정이었어요 잔치를 벌이던 날 대궐 밖에서는 사람들의 소리로 무척이나 시끄러웠었지요. 큰 나라 임금님은 그 백성들의 말을 무시했지만 당나귀 임금님은 달랐지요. 백성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는 곧 백성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어요.
큰 나라 백성들은 당나귀 임금님의 참된 백성사랑을 고마와 하며 당나귀 임금님의 백성으로 살려고 몰려오고선 임금님의 귀를 놀려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외치게 되지요 "당나귀 임금님은 어진 임금님~~~~~"
"당나귀 임금님 정말 멋쪄부러~~~~!!"^^
첨엔 아는 이야기라고 별 반응 없던 큰아들도 뭔가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에 귀를 쫑끗세웠습니다. 읽어주는 엄마도 다음 장 이야기들이 궁금해서 진지하고도 재미있게 읽어 갔지요. 그냥 당나귀처럼 커져버린 귀 때문에 놀림만 받고 끝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그렇게 귀가 커졌던 이유들에 대한 숨은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졌고 또 생각지도 못했던 큰 나라 에서의 당나귀 임금님이 보여주신 백성을 향한 참된 정치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귀가 커져버린것에 대해 놀림감이 되는게 아니라 커진 귀를 가지고 정말 들어야할 말들을 귀담아 듣고 백성들의 입장을 헤아려 올바른 정치를 해나가는 임금님을 보며 우리 아들도 헉~~넘 멋찌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엄마가 생각해도 그랬었구요.
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했던 책속에 이런 반전이 숨어있었다니...와~~~~우!!
아이들에게 넘 멋찐 이야기로의 변신이 된것 같아 너무 좋으네요. 당나귀 임금님 하면은 그저 귀가 커서 놀림감의 대상이었다는 생각만이 남게 되는데 이렇게 멋찐 임금님으로서의 재 탄생은 아이들에게도 아주 큰 깨달음은 주는 교훈이 되기도 해서 참 감사하구요.
당나귀 임금님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엄마도 아이들도 듣는 일에 좀더 마음을 다할 수 있는 그런 당나귀 임금님 같은 귀를 가질 수 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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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임금님> 의 숨겨진 또 하나의 이야기 책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내용과 사뭇 다른 또 하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멋진 동화책이다.. 지금의 시대를 이끄는 어른들도 보고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철학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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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임금님귀는 왜 당나귀 귀가 되었을까???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 일단 너무나 전통적이면서도 큼직큼직한 그림이 매력이다.. 그림만 보고있어도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하다.. 더불어 당나귀임금님의 표정과 다양한 모습들이 풍자적이면서도 넘 재밌고 재치가 있다.. 그리고 그 속에 깊이있는 깨우침이 담겨있다
이야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임금님이 계셨다.. 임금님의 귀가 커져버린 이유는 매일 매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싶어했기때문이다.. 방방곳곳 이야기꾼으로 궁궐이 북적거렸지만 이내 뜸해지고 임금님은 이야기가 듣고싶어 병이날 지경이 되었다.. 결국 궁궐밖으로 나가 쉴새없이 귀를 쫑긋거리며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기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백성들의 이야기였어요 궁시렁 궁시렁 고시랑 고시랑 임금님은 귀를 쫑긋쫑긋 "임금님이 나랏일을 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어." "누가 아니래? 그 탓에 우리만 이 고생이지 뭔가?" 애써 못들은척 해도 두 귀가 다 듣고 있는거 있죠? "내가 뭘 잘못했다고 저러는거지?" "그래, 백성들 말이 옳아!" "아이고 이제야 살맛이 나는구나 ,하하하."
어느새 임금님귀는 당나귀처럼 커져버렸고 백성들에게도 소문도 퍼지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큰 나라왕의 생일에 초대를 받게되어 떠나는 당나귀임금님 하지만, 백성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않는 큰나라왕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픈 임금님은 왕에게 줄 선물을 백성들에게 모두 나누어주게된다.. 과연 큰나라백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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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라 백성들이 점점 임금님나라로 몰려오고 결국 큰나라는 점점 작아져 작은나라가 되어 왕 혼자만 남아 왕노릇을 하게된다.. 자기귀가 복귀임을 깨닫고 해맑게 웃는 당나귀임금님... 그리고 백성들 목소리가 골골마다 넘쳐났다는 이야기다..
당나귀임금님은 ~~~~ 어진 임금님! 당나귀임금님은 ~~~~ 어진 임금님!
이 내용은 원래 신라 제 48대 경문대왕의 이야기를 새롭게 고쳐쓴거라고 한다.. 화랑출신의 신라 48대 왕이된 경문대왕은 어느날 갑자기 귀가 당나귀 귀처럼 길어졌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본래 어진성품에 임금이 되시고 더욱 주위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바른정치를 한 어진임금님이었다고 한다.
읽다보면 어른들도 반성하게 만드는것 같다.. 인간관계에 있어 '들어주기'가 기본이지만 잊고지내며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생각하고 깨우침을 주는 책인것 같다.. 더불어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커질수있고 깊이가 있는 철학을 담고있어서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다른사람의 마음을 두루두루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당나귀임금님의 해맑은 미소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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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임금님 책의 표지를 보고 아이가 "엄마 진짜 임금님 귀가 이렇게 커졌어요? 진짜 있었던 일이예요?" 하고 묻더라구요! "글쎄, 진짜인지 한번 볼까?"하며 책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던 임금님의 귀가 점점 커졌다고 궁궐로 이야기꾼들이 와서 이야기를 들려줬었는데 점점 발길이 끊기게 되자 임금님은 이야기를 찾아 나섰답니다. 백성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쫑긋거리며 이야기를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백성들의 불만도 듣게 되었고 그 불만을 해소해니 나라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오게 됐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은 연못가를 거닐다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복두쟁이를 불러 귀를 가릴 만큼 큰 모자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큰 모자를 썼지만 임금님의 귀가 당나귀귀라는 소문은 금새 퍼졌답니다. 그 무렵 큰나라 왕의 생일잔치가 있어서 임금님은 모자를 쓰고 잔치에 참석하기로 했답니다. 큰 나라 임금님은 백성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욕심쟁이 왕이였답니다. 당나귀 임금님이 어진 임금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큰나라 백성들은 어진 임금님의 나라와 왔고 당나귀 임금님의 나라는 커졌답니다. 늘 백성의 말에 귀 기울여서 "당나귀 임금님은 어진 임금님!"이라는 백성들 목소리가 골골마다 넘쳐났다고 해요.
뒷에 글쓴이의 말도 읽어 줬답니다. 이 그림책은 경문대왕 이야기이고 경문대왕은 화랑 출신의 신라 제 48대 왕이였다고 왕이 된 후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바른 정치를 한 어진 임금님이였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는 말! "아! 진짜 있었던 이야기구나!" 하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저희 아들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편인데 이 그림책 보면서 다른 사람 말할때 잘 들어야겠다고 하네요.
도서관에 갔다가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책을 빌려 왔어요. 같은 이야기도 책마다 다르니 작가마다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즐거운 작업이더라구요. 비슷한 책 다른 느낌이랄까?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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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의 익살스런 표정...^^ 너무 귀여우신 임금님이시네요...^^ 우리가 많이 접해온 당나귀 귀 임금님 .. 뒷 이야기를 보니 경문대왕의 이야기를 새롭게 고쳐 쓴 이야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친근감도 가고 아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옛날 옛적에 매일매일 재미난 이야기를 좋아하던 임금님이 계셨는데 임금님은 "어디 재미난 이야기 없을까?" 하며 잠시도 쉬지 않고 귀를 쫑긋 쫑긋 거리며 이야기를 찾고 또 찾아다니셨답니다... 그러다가 백성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기뻐하셨답니다. 좋은 이야기 , 나쁜 이야기 , 궁시렁궁시렁,.고시랑 고시랑, 그때마다 귀를 쫑긋 쫑긋.. 그 덕분인지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가 되어 버렸네요.. 맨 처음엔 귀가 부끄러워 큰 모자를 쓰고 가리고 다니다가 이웃나라 큰 나라 왕의 생일에 초대를 받았답니다. 생일잔치가 무르 익었을 때 밖에서 백성들이 떠드는 소리에 당나귀 임금님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백성들은 나랏일의 잘못에대해 반대하고 있었어요. 너무 가여워 임금님은 선물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고 돌아왔답니다. 그 후 당나귀 임금님의 나라에 큰 나라 백성들이 하나둘 모여 들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큰 나라가 되었고 큰나라 임금님은 결국 혼자만 남아 왕노릇을 하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이야기 지만... 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이해하고 항상 멋진 미소를 가득 담고 있는 당나귀 임금님..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함축되어 들어 있었답니다... 임금님의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익살스럽고 궁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곳 저곳 살피며 걷는 모습의 임금님,.. 너무 인자해 보이는 임금님의 표정이 좋았답니다.. 현 세상에서 이런 임금님이 계시면 좋을 텐데요......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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