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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엔리케타의 그림과 글에 빠져버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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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니맘이에요^^오늘은 <내가 쓰고 그린 책> 그림책을 들고 왔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저 어릴적이 생각나더라구요.이 책 주인공 처럼 '나만의 책' 을 만들어 출판을 꿈꾸던 때가 있었다는.ㅎㅎ아마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분들은이 책을 보면 공감을 많이 하실 듯하네요. 색연필로 러프한 느낌으로그려진 그림체가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져요.엔리케타 는 엄마로부터 색연필을선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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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니맘이에요^^
오늘은 <내가 쓰고 그린 책>
그림책을 들고 왔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저 어릴적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책 주인공 처럼 '나만의 책' 을 만들어 출판을 꿈꾸던 때가 있었다는.ㅎㅎ
아마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 책을 보면 공감을 많이 하실 듯하네요.

 

색연필로 러프한 느낌으로
그려진 그림체가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엔리케타 는 엄마로부터 색연필을
선물 받았어요! '예쁜 무지개조각을
가진 느낌' 이라는 예쁜 은유적 표현이
인상적이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엔리케타 옆엔
말하는 고양이 친구, ‘펠리니’ 도 있어요.
 엔리케타의 이야기는 상상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행되는데,
보면 볼수록 엔리케타의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자 그러면 엔리케타의 스토리 를 함께 볼까요?

 

제목은 <모자 두개를 쓴 머리 세개달린 괴물>이에요.
책속에 또다른 책이야기가 펼쳐지는 구성이구요.
엔리케타의 책 속 주인공 이름은
'에밀리아'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이름이죠?)

 

밤이되자 에밀리아는 침대에 누웠어요.

'똑딱똑딱'
옷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죠.
그리고 이상한 손이 옷장 속에서 튀어나오고
발이 튀어나오더니
우고, 파코, 루이스미겔 이라는
한 몸뚱이에 머리셋달린 괴물 이 나오죠.
이 중 루이스미겔 만 모자가 없어,괴물은 엔리케타에게 모자를 찾아달라고 도움을청하죠.
모자를 찾기위해  그녀의 옷장으로 들어갔더니,  끝없이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어요.
모자를 찾기위해 생쥐의 도움도 받고, 모자 세 개를 쓴 무시무시한 머리하나달린 괴물 도 만나요.
괴물을 피해 가까스로 옷장밖으로 도망친 그들.
우고 파코 루이스 미겔 은 엔리케타에게 감사의 표시로 멋진 꽃이달린 모자 를 선물로 주고
창문밖으로 나가며 인사를하지요^^

엔리케타는 스토리의 제목도 뚝딱, 등장인물도 뚝딱, 사건도 뚝딱뚝딱
금새 만들어 내어요.
스토리를 그려나가는 엔리케타와 고양이 펠리니의 모습이
종종 등장하는데, 다음 스토리에 대해 고민하고
즐거워하고 불안해하고 흥분하는
그녀와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완전히 자신의 스토리에 감정이입 & 몰입되어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언뜻 보면 엔리케타 는 현실, 에밀리아 는 가상으로 분리되어 보이지만,
사실 엔리케타 의 감정과 생각이 에밀리아의 이야기에 그대로 반영 되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에밀리아 가 어둠을 무서워하는 건 엔리케타 도 어둠을 무서워하기 때문~
모자가 주된 소재인 것은 엔리케타가 모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미로처럼 뒤죽박죽인 옷장 세상도 엔리케타의 지저분한 옷장에서 따온 것이라는거~~!


아이들에게 빈 종이와 색연필을 쥐어 주면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것, 아니면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을 표현하게된대요. 또는 자신의 감정 상태나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미술심리치료 영역이 '언어로써 표현하기 서툰 어린 친구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일수 있는 듯하기도해요. 그들의 그림을 보면 그들 이야기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거죠.

『내가 쓰고 그린 책』은 만화와 그림책이 혼합된 독특한 형태에요. 
엔리케타의 이야기와 에밀리아의 이야기가 뒤섞여 재미가 더해지더라구요!

여러분도 엔리케타의 매력적인 그림체 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세상으로 함께 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17.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할 수 있는 글쓰기·책짓기 (내가 쓰고 그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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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삶 166누구나 할 수 있는 글쓰기·책짓기― 내가 쓰고 그린 책 리니에르스 글·그림 김영주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2017.3.6. 11000원  아이들은 늘 무언가 새로 짓습니다. 풀밭에 앉아서 풀을 뽑아 가락지를 엮기도 하고, 풀피리를 불려고도 합니다. 밭 귀퉁이에서 놀다가 흙을 호미로 콕콕 찍고는 흙떡이나 흙만두를 빚기도 합니다. 봄꽃 한 송이를 꺾어서 귓등에 꽂는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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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삶 166



누구나 할 수 있는 글쓰기·책짓기

― 내가 쓰고 그린 책

 리니에르스 글·그림

 김영주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2017.3.6. 11000원



  아이들은 늘 무언가 새로 짓습니다. 풀밭에 앉아서 풀을 뽑아 가락지를 엮기도 하고, 풀피리를 불려고도 합니다. 밭 귀퉁이에서 놀다가 흙을 호미로 콕콕 찍고는 흙떡이나 흙만두를 빚기도 합니다. 봄꽃 한 송이를 꺾어서 귓등에 꽂는다든지 책상맡에 살그마니 놓기도 합니다. 어버이나 둘레 어른이 들려준 노래를 따라하기도 하지만, 노랫말이나 노랫가락이 생각나지 않아 이리저리 새롭게 짜맞추어 부르기도 해요. 또는 아이 나름대로 아예 새로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우와, 신난다! 엄마가 색연필을 선물로 주셨어. 예쁜 무지개 조각을 가진 기분이 드는걸. 아주 멋진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겠어!” (3쪽)



  무엇이든 새로 짓는 아이들은 이렇게 새로 짓는 솜씨를 누구한테서 배웠을까요? 아직 글을 몰라도 종알종알 ‘꿈나라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기도 합니다. 어쩌면 어른한테는 안 보이는 도깨비나 요정이나 괴물을 두 눈으로 보고 나서 이야기를 들려줄는지 모르지요.


  리니에르스 님이 빚은 《내가 쓰고 그린 책》(책속물고기,2017)은 아이들이 저마다 꿈나라 이야기를 짓는 모습을 찬찬히 보여줍니다. 책에 나오는 아이는 고양이랑 둘이서 노는데, 이 아이는 고양이하고 말을 섞어요. 고양이는 아이가 하는 말을 알아듣고, 아이는 고양이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요.


  이 아이는 고양이 말만 알아들을까요? 어쩌면 구름이나 꽃하고도 말을 섞지는 않을까요? 연필이나 지우개하고도 말을 섞을는지 모르지요.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야 이야기가 재밌어진다니까. 기대해!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야.” (13∼14쪽)



  아이는 마침 어머니한테서 새 색연필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 새로운 색연필로 무엇을 하며 놀면 재미날까 하고 생각하다가 책을 써 보기로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쓰고 그린 책입니다. 다른 데에서 본 얘기가 아닌 아이 나름대로 새롭게 지은 이야기로 빚는 책이에요.


  아이 곁에 앉은 고양이는 아이가 짓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아이는 새 이야기를 한 장씩 슥슥 그리면서 고양이한테 이것은 이거요 저것은 저거라고 말을 해 줍니다.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를 미리 알려주기도 하고, 고빗사위에서는 짠 하고 놀래킬 만한 이야기를 보여주기도 해요.



“뒷이야기가 궁금하니까 빨리 그려야겠어. 난 ‘우아’라고 말하는 게 제일 좋더라.” (41∼43쪽)



  아이가 손수 쓰고 그려서 빚는 이야기책에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깃듭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다른 아이(이면서 아이 스스로일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눈빛이 파랗고 머리카락이 빨간 아이가 ‘아이가 쓴 책’에서 주인공이 되어 여러 가지 모험을 합니다.


  아이가 쓴 책에 나오는 아이는 씩씩합니다. 두려움을 모르고 여린 이웃을 돕는 따사로운 마음을 보여줍니다. 아이 곁에 앉은 고양이는 아이가 그리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이런 이야기를 부드럽고 따사로이 그리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어느 모로 본다면 고양이는 아이가 빚은 이야기를 맨 먼저 보고 들으며 즐기는 첫 손님, 그러니까 첫 독자라고 할 만해요.



“내가 쓰고 그린 책 완성! 우리 함께 출판사에 가 볼까?” (70쪽)



  새로 선물받은 색연필로 새롭게 이야기를 짓습니다. 새로 선물받는 공책이 있어도 새롭게 이야기를 지을 만합니다. 새롭게 선물받은 책이 있을 적에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신나게 새로운 이야기를 꿈꿀 만할 테지요.


  글을 잘 써서 작가가 될 수 있고, 그림을 잘 그려서 작가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책 《내가 쓰고 그린 책》에 나오는 아이처럼, 스스로 즐겁게 이야기를 빚을 줄 알기에 작가가 될 만해요.


  출판사에서 멋스럽게 찍어 주지 않아도 책이에요. 아이 나름대로 종이를 손수 실로 꿰매어도 책이지요. 어머니나 아버지가 살뜰히 여미어 주어도 책입니다. 이때에는 온누리에 꼭 한 권만 있는 책이 태어나요.


  그나저나 책에 나오는 이 아이는 이야기를 마무리지은 뒤에 출판사에 마실을 간대요. 자, 이 아이가 빚은 ‘깊은 밤 머리 셋 괴물 이야기’ 책은 출판사에서 받아들여 줄까요? 아이는 고양이하고 출판사에 다녀온 뒤에는 무엇을 배우고 또 어떤 이야기를 새로 지을까요? 2017.3.22.물.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어린이책 비평)



h*******e 2017.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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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그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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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든 어린이든 문구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새 문구류가 생겼을 때 두근거린다.특히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의 채색도구가 가지런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더 그러하다. 책 속의 주인공 엔리케타는 새 색연필을 선물받고 멋진 이야기를 만들기로 한다. 이 책은 엔리케타가 그림동화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간다.글을 쓰는 엔리케타의 모습과 엔리케타의 이야기 속 주인공인 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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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든 어린이든 문구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새 문구류가 생겼을 때 두근거린다.

특히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의 채색도구가 가지런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더 그러하다.

 

책 속의 주인공 엔리케타는 새 색연필을 선물받고 멋진 이야기를 만들기로 한다.

 

이 책은 엔리케타가 그림동화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간다.

글을 쓰는 엔리케타의 모습과 엔리케타의 이야기 속 주인공인 에밀리아의 모습이 교차로 등장한다.

 

성인 그림 작가가 그렸지만 마치 어린 엔리케타가 직접 그린듯한 느낌이 나는 작화가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동심이 엿보이는 부분이었다.

 

이야기를 만들고자하는 결심을 하는 시작 부분부터 이야기를 완성하고 출판하려고 떠나는 마지막까지가 진짜 책을 출판하는 과정과 닮아있기 때문에

독서교육과도 연관지어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 짓기를 좋아하지만 특별한 서사 없이 서술만 하는 아이들에게도 이 책이 유용하게 읽힐 것 같다.

m******1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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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그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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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그림은 새로 산 색연필로 시작이 된다. 새 색연필을 받고 모자 두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지만 엔리케타는 쓰면서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무서운 느낌을 살려 실제 어떤 소리가 났을 지 궁금해하며 상상하면서 본인이 더욱 무서운 느낌을 받는 주인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괴물의 머리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장면과 실제 아이가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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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그림은 새로 산 색연필로 시작이 된다. 새 색연필을 받고 모자 두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지만 엔리케타는 쓰면서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무서운 느낌을 살려 실제 어떤 소리가 났을 지 궁금해하며 상상하면서 본인이 더욱 무서운 느낌을 받는 주인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괴물의 머리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장면과 실제 아이가 그린 그림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 아이가 지은 이야기라는 설정에 빠져들게 된다. 마지막에 아름다운 모자를 쓴 주인공과 함께 거의 닳아버린 색연필로 끝을 맺으며 내가 쓰고 그린 책이 마무리되게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이 생각을 하며 따라가는 과정임을 , 그리고 어려운 과정이 아닌 생각나는대로 모으면 쉽게 작성할 수 있음을 알게된다.

e*****4 201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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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그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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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옆에서 슬쩍 보기는 했는데,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는 도서다.그런데도 아이는 깔깔 대면서 이 책을 여러번 읽고 있다.그림을 그리는 주인공과 책속의 주인공이 마치 서로의 감정을 교환하는 듯한 스토리다.마치 실제로 색연필을 쓱쓱 문질러 가면서 좀 거친 종이에 실제로 그림을 그린듯 한 느낌을 주고 있다.초등 3-4학년 정도 아이에게 주면 좋아할 만한 도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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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옆에서 슬쩍 보기는 했는데,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는 도서다.

그런데도 아이는 깔깔 대면서 이 책을 여러번 읽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과 책속의 주인공이 마치 서로의 감정을 교환하는 듯한 스토리다.

마치 실제로 색연필을 쓱쓱 문질러 가면서 좀 거친 종이에 실제로 그림을 그린듯 한 느낌을 주고 있다.

초등 3-4학년 정도 아이에게 주면 좋아할 만한 도서같다. 

YES마니아 : 골드 c******9 2017.11.03. 신고 공감 0 댓글 0